제목같은 글이 가끔가다 보이기도 하고, 아무 말 없이 비추먹는 소설을 보고 마음이 아파서 써봄

닥눈삼 채운지 얼마안된 분탕 윾동이지만 지금부터는 내가 정리한 글을 보면서 이야기해봄.

세부정리를 누르면 예시를 접고 필 수 있음.

반박 환영이고, 많이 미숙하니 지적 부탁함



"글 못쓰기는 하는데.. 사료 써도될까?"


당연히 됨. 

애초에 잘한다 또는 못한다는 이유가 취미를 가지는데 크게 개입될 이유가 별로 없다고 생각함.

이런식이라면, 롤은 골드이하로 하면 안되고,
키 170이하는 농구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싶음.

그런데도 해도 되는 이유는 직업이 아니라 그냥 취미니까.

그리고 니가 노벨피아 유료연재같은 것을 목표로 두지 않는 이상.


충분히 노력만으로 얀챈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사료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남들은 첫번째 글만에 베라가는데 왜 나는 못갈까?' 같은 생각이 들더라도 전혀 열등감이나 위축되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없는 이유는

물론 사람마다 재능이나 배경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은 맞아도 어차피 취미일뿐잖아.

인생에서 너가 할 수 있고, 해야할 일은 따로 있으며 사료쓰는 것은 그저 부과적인건데 

그것에 열등감이나 부담을 느낄 필요가 있을까? 


써도 돼. 

어차피 잘해야할 의무는 현실에서 니가 하는 일에 있지 취미에 있진 않으니까.








그러면 사료를 어떻게 만들어야함?

[※ 잘쓰는 법이 아니라 불편하지 않게 쓰는 것에 초점을 뒀고, 나의 의견말고 사람들의 반응을 반영해서 씀.]


 1번빼고는 무조건 이거를 따라야할 필요는 X



하지만 통계적으로 싫어할 가능성이 크고, 사료제작한지 얼마 안된 챈럼에게 왠만한 지키도록 권장함.


물론 독자가 만족할 수 있는 글이 나오면 상관없는데, 초반에 저거 안지켜서 비추받고 마음 아파하는 챈럼이 많더라..


실력이 높아지면 그때 제한을 슬슬 풀어도 상관없을듯.




1. 기본적으로 모두가 잘 아는 맞춤법을 틀렸을 때.






예 : 


약을 먹고나서 어느정도 낳아지긴 했지만은..
  - 약을 먹고나서 어느정도 나아지긴 했지만은...

예 2 : "안되. 그럴수없어."
 - "안돼. 그럴 수 없어."


1-1. 어떻게 해결함?

진짜 대부분이 아는 맞춤법만 지키면 됨. 

기준이 '100퍼중에 65퍼이상' + '남들도 다 아는 것' 이정도만 되도 지적은 크게 안당하더라.

그래도 완벽을 추구한다면 

https://speller.cs.pusan.ac.kr/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를 추천함.



2. 문단이 너무 길 때. [가독성]





교과서 보면 한 문단에 막 8줄 9줄 정도됨. 심지어 문단간 간격도 없는 경우가 있음.

하지만 사료에서는 '너무 긴 문단'이 읽는데에 불편함을 준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음.


2-1. 어떻게 해결함?

짧으면 문장 1줄, 길면 6, 7줄 정도로 한 문단을 형성한 후 엔터키 1번 또는 2번 눌러보는게 어떨까?




    예시

    
(예 : "야! 김얀붕!"

저 먼 복도에서 순식간에 달려와 나의 손을 붙잡은 여자.상의는 빨간색의 얇은 험멜 바람막이, 하의는 아찔한 각선미가 도드라지는 회색 교복의 짧은 치마, 그리고 나름 유행하던 다래끼 안대를 오른쪽 눈에 낀 그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학교 주변에서 얼짱으로 이름을 날리던 '김얀순'이였다.
싸이월드에서도 그 높은 인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듯 그녀의 홈피에는 무수한 방명록으로 도배되어 있었는데, 그럼에도 그녀의 일촌에는 '나'밖에 없었기에, 쇄도하는 주변의 질문을 가라앉히느라 애먹었던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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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2 : "야! 김얀붕!"


저 먼 복도에서 순식간에 달려와 나의 손을 붙잡은 여자.


상의는 빨간색의 얇은 험멜 바람막이, 하의는 아찔한 각선미가 도드라지는 회색 교복의 짧은 치마, 그리고 나름 유행하던 다래끼 안대를 오른쪽 눈에 낀 그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학교 주변에서 얼짱으로 이름을 날리던 '김얀순'이였다.


싸이월드에서도 그 높은 인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듯 그녀의 홈피에는 무수한 방명록으로 도배되어 있었는데


그럼에도 그녀의 일촌에는 '나'밖에 없었기에, 쇄도하는 주변의 질문을 가라앉히느라 애먹었던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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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설이 아닌 각본, 대본 형식.

[근데 이 방식으로 베라를 간 글도 실제로 존재함.]





일단 소설이 아니라 대본, 각본의 형식인 것도 있고


주로 잼민이 소설이 이런 방식이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음.

But 잘쓰면 좋다고 생각함. 그게 좀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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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시

    
(예 : 

얀붕 : ㅋㅋㅋ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데?

얀순 : 아.. 나는 좋은데?

그 때였다.


 얀순이의 얼굴이 머리 위 넓은 하늘에 펼쳐진 저녁노을의 빛처럼 제법 붉으스름한 낯을 띄웠다. 


순간 그 아름다운 모습이 비친 찰나의 장면이 얀붕이의 뇌리에 아른거렸다.


그 탓일까, 아직도 얀붕이는 그날 그녀의 미소를 잊지 못한다.

그 이후로 얀붕이는 그녀와 함께 있을테면, 늘 그의 마음속엔 또 하나의 노을이 펼쳐질 뿐이였다.


얀순 : 얀붕아. 요즘 나만보면 자꾸 멍해진다?

얀붕 : 아! 어.. 그냥 요즘 생각이 많아서.

얀순 : 으으 정말! 나 말고 다른 여자야?

얀붕 : 응? 아냐아냐. 그냥 여러모로 좀.. 요즘 생각이 많아진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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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2 :

얀순이를 바라보며 흐뭇한듯 약간의 웃음섞인 목소리로 말하는 얀붕.


"크흐흐.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데?"


"아.. 나는... 좋은데?"


그 때였다.


얀순이의 얼굴이 머리 위의 넓은 하늘에 펼쳐진 저녁노을의 빛처럼 제법 붉으스름한 낯을 띄웠다. 


순간 그 아름다운 모습이 비친 찰나의 장면이 얀붕이의 뇌리에 아른거렸다.


그 탓일까, 아직도 얀붕이는 그날 본 그녀의 미소를 잊지 못한다.


그 이후로 얀붕이는 그녀와 함께있을테면, 늘 그의 마음속엔 또 하나의 노을이 펼쳐질 뿐이였다.


"얀붕아. 요즘 나만보면 자꾸 멍해진다?"


아차, 제법 멍청히 그녀만 노려본 탓일까?
힘들게 숨겨놨던 그날의 노을을 들키기 싫은 나는 재빠르게 변명을 내놓았는데


"아! 어.. 그냥 요즘 생각이 많아서.."


순간 날카로워진 그녀의 눈빛.


"으으, 정말! 나말고 다른 여자야?"


"응? 아냐 아냐! 그냥 여러모로 좀.. 요즘 생각이 많아진거 같네.")





4. 자세한 묘사나 비유없이 딱딱하게 객관적인 사건 또는 이미지만 나열 + '~다.'로만 끝내기. [가독성]




이러면 되게 문장이 단조로움. 

비문학과 문학의 차이를 안다면 알 수 있을텐데, 단순 정보 나열의 글로 사람들의 몰입을 만들어내긴 힘들어보임.

예를들어

덥고 목이 말랐다 그래서 물을 마셨다랑 

뜨거운 무더위속에서 매말라가던 나의 목을 물로 적셨다랑 이 정도.

그리고 너무 ~다로만 끝나는 문장은 가독성이 안좋음.

4-1. 어떻게 해결함?

그냥 "~다"로만 끝나지는 않는가? 확인해보고

모든 문장이 너무 딱딱하면 비유나 자세한 묘사도 좀 추가해서 문장을 다채롭고 풍만하게 해보셈.

표현법은 소설도 좋지만 시도 괜찮은듯.



    예시

    
(예: 

그러자 그녀는 화가났다. 그리고 그녀는 칼을 들었다.

"말해, 그 년이야 나야?"

나는 너무 놀라 말할 수 없었다. 그렇게 그녀는 칼을 점점 내 쪽으로 들이밀었다.

"안돼.. 도망가야해!"

결국 나는 그녀의 손을 밀쳐 칼을 떨어트리고 도망갔다.

"김얀붕!!! 너 미쳤어?"

그녀도 나를 향해 쫒아오기 시작했다. 무섭다.


예2 :

그러자 그녀는 화가난듯, 급히 주머니를 찔러넣고서는 칼을 꺼내들었다.

"말해. 그년이야 나야?"

그 순간, 내가 너무 놀란탓이였을까? 갑작스런 위압감에 말문이 막혀버린 나.

그럼에도 제법 위협적인 식칼이 내 목으로 다가오는 것은 멈추지 않고 있었다.

"안돼.. 도망가야해!"

그 찰나에 폭발한 생존욕구가 나의 머리를 강타했는지 그녀의 손을 밀쳐내 칼을 떨어트리고서 나는 도망치기 시작했다.

"김얀붕!!! 너 미쳤어?"

하지만 쉽사리 포기하지 않고 다시 쫒아오는 그녀.)






5. 문단 내 중복된 단어의 사용 [가독성]




중복된 단어의 사용은 문장을 되게 어색하게 만듬.


물론 일부로 리듬감 형성하는등등에 사용될 수 있지만, 그러나 소설은 운율감이 크게 필요하지도 않고 오히려 문장을 다채롭지 못하게 할 수 있음.


자세한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urmypride&logNo=220712534709 여기로.


5-1. 어떻게 해결함?

예를들어 

기준은 한 문단에 조사를 제외한 같은 단어가 3~4개이상이면 부자연스러운지 의심해보셈.

예시 : 얀붕이는 ~ 그리고 얀붕이는 ~ 그래서 얀붕이는 ~ 이렇게 있다면 '대명사'를 사용해보셈

또한 비슷한 뜻의 단어를 사용하고 싶지만 이미 사용했고 그 단어말고 떠오르지가 않는다면?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단어를 검색한 뒤 나오는 유의어/반의어로 비슷한 단어를 찾을 수 있음


여주에대한 칭찬으로 아름답다만 쓰면 너무 단조롭잖음?





    예시

    
(예:

불운이 닥친 것은 얀붕이도 마찬가지였다.

"... 정말이지, 별 그지같은 일이 요즘따라 뭉탱이로 일어나는구만."

어느덧 사회초년생이 된 얀붕이에게도 요즘따라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던 탓에

얀붕이는 요즘에 점심시간만 되면 회사 옥상에 가 그저 담배연기에 묵중한 한숨을 담아 내보낼뿐이었다. 


예2 :

불운이 닥친 것은 얀붕이도 마찬가지였다.

"... 정말이지, 별 그지같은 일이 뭉탱이로 일어나는구만."

어느덧 사회초년생이 된 그에게도 최근들어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던 탓에

요즘에는 점심시간만 되면 회사 옥상에 가 그저 담배연기에 묵중한 한숨을 담아 내보낼뿐이었다.)






사료제작자의 행동


1. 요즘 막힌다등의 한탄글 X (요즘 되게 많이 보임)




이상하게 요즘 소설 쓰는게 막힌다는 글이 많이 보이는데 그거 차단감임.



오죽하면 완장도 이러겠음?

그리고 좀 쎄게 말하자면, 글 막힌다고 한탄 자주하는 사람치고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사람은 거의 없었음.


2. 반응 좋으면 다음편 써옴 X



최근에도 보이고, 예전에도 여럿 봤었고 ㅇㅇ




 거부감이 드는 멘트고, 공지에도 걸림


3. 호불호 갈리는 장르의 사료면 제목에 경고하기.

금지는 공지 참조

호불호 갈리는 장르 : 고어, ts, 백합, 역ntr

애매하거나, 표시 안하는 경우 : 후회, 근친, 펨돔, 몬무스(애매) 등등

사실상 금지 : 못생긴 얀데레 (쓰면 비추폭탄, 어차피 망상딸치는 곳이잖아?)




사실 후회, 근친등등에 대해서 옛날에 논란이 있었으나 요즘은 가볍게 수용하는 분위기인듯.


근데 못생긴 얀데레는 사실상 회생 불가임






4. 작가행세

(후회물 챈 작가행세 참고함 
https://arca.live/b/regrets/27662040?target=all&keyword=%EC%9E%91%EA%B0%80%ED%96%89%EC%84%B8&p=1)



작품에 대한 지나친 공지, "너때문에 연중함." 등의 갑질, "써줄까ㅋㅋ? 써줘?"등등


자기가 작가인마냥 뭐라도 되는 줄 안다고 생각하는 행위 ㄴㄴ.



독자의 행동

1. (권유) 비추박는데 이유 적기

솔직히 "글 못쓰는데 써도 되나요?"하면 대부분 "괜찮으니까 써와." 이 반응이던데.

그래서 써봤더니 말없이 비추만 박힌다면 되게 모순적으로 느낄거같음.

물론 평소에 얀챈이 소설에 관대하긴 하지만

강제로 하라는 것은 아닌데 비추 박으면 이유도 적어주면 고마울거같음.

물론 귀찮으면 안해도 되고 ㅇㅇ

근데, 못써서 비추만으로 끝나는지, 비틱 잼민이글이라 신고감인지 애매한 경우가 있음.


2. 작가에 대한 작품외 사적인 댓글은 왠만한 자제.



좆목이 될 가능성이 큼. 

"게이야 다음편 언제 나옴?? 빨리 좀 써와라."

"너 그 ㅇㅇ 썼던 놈 아니냐? ㅋㅋㅋ ㅇㅇ게이 글잘쓰네." 이런거

최대한 자제 및 작품의 내용에 대해서 칭찬만.

특히 이런 경우는 오랫만에 들어온 유명한 연재작가나 그림쟁이를 찬양하는건 상관없는데 모르고 선 넘는 경우가 많은 것같음 ㅇㅇ


비틱, 잼민이글을 구분하는 법.


구분을 잘 못할경우

위에 써진 문제점들(특히 대본체나 맞춤법)과 아래에 써진 특징들(최소 1개)이 동시에 글에 나타날 경우 일단 완장한테 찔러보셈.


 과다한 괄호 사용

과다한 하트 이모티콘 사용 + 얀순이가 너무 메가데레

한본어, 티비플에 나올법한 애니드립 (가☆루☆바☆나☆나, 난닷테? 등)

대사에서 과한 라노벨식 말투(랄까.. 아니잖아!등), 
쓸데없이 잦은 욕.

대본체, 전개가 너무 극단적, 

급발진(예시)



참고 예시들 (잼민, 비틱주의)



    참고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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