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얀붕아~"

얀순이~

우리는 커플이었다 남들이 모두 부러워 할 만한.
하지만 나에게 그녀는 그저 엔조이에 불과했다
물론 그녀는 모르는 사실이었다 얀순이는 굉장히 착하고 몸매도 좋고 지적이었다.

평소에 들키지 않게 얀순이와 데이트를 자주 아니, 거의 맨날 다녔다 여기저기 안가본 곳이 없었다.
얀순이는 나를 무척이나 사랑해서 바람 필 이유가 없었다 다만 내가 바람을 필 뿐이였지..

다른 여자들은 그 여자와 언제 헤어지냐 핀잔을 두었지만 이 여자 저 여자 다양하게 경험하고 싶어서 그녀들의 부탁과 강요를 모두 무시하고 그냥 만났다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얀순이가 너무 귀여웠다.

하지만 갈 수록 여자의 수가 늘어가면서 관리가 힘들어졌을 때 한 여자 두 여자 점점 이별하는 수가 늘어났고 그 중에서도 얀순이는 무언가 알아챈 듯 나에게 집착하기 시작했고 다른 여자들 보다 광적으로 집착했다.

그리고 얀순이는 결국 내가 감추던 비밀들을 모두 알아버렸다 얀순이는 어떻게 자기한테 그럴 수가 있냐며 자기 말고 다른 사람을 만나냐고 오열을 하며 나에게 말하지만 나는 무심했다.

그 뒤로 만났던 여자들이 합심을 하여 나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고 시도했고 그 중에 얀순이는 포함되지 않았다 다행히 조치하여 다른 여자들이 내 인생 조지는걸 막았고 나는 촌에 들어갔다가 중소도시로 거처를 옮겼고 그렇게 2년이 지났다.

나는 방탕한 생활을 더이상 하지 않기로 하였고 평범한 생활을 이어갔다 돈은 좀 두둑히 있어 동네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알바를 하고 있었다.
알바를 하던 중 긴 생머리를 한 여성이 계산대로 온다.

"여기 계산이요.."

네, 30000원 입니다.
(와, 뭘 이렇게 많이 산대 그것도 콘돔까지..오늘밤에 제대로 즐길려나보네.)

"거스름돈은 됐어요.."


(중략)


그렇게 알바가 끝나고 집에와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 몇 시간 지나고 티비소리가 시끄러웠는지 밑에 집에서 찾아왔는데 익숙한 모습이 보였다
아까 전에 편의점에서 봤던 그 여자였다.

"안녕하세요 티비 소리가 좀 시끄러우신것 같은데...어?"

어? 안녕하세요 저희 아까 봤죠?

"어, 네... 저희 봤죠..죄송한데 제가 목이 좀 말라서 그런데 물 좀 주실수 있을까요.."

네, 들어오세요 이것도 인연인데.

그렇게 나는 그 여자에게 물과 맛있는 과자를 대접했다.

"감사합니다.."

에이 뭘요 이렇게 초면이지만 이쁘신 분 대접하는건 당연한거죠.

"그런데...난 너가 초면이 아닌거 같은데? "

네? 왜 갑자기 반말을....

"난 너와 아주 각별한 사이였거든."

"집 비밀번호는 3456에 예전엔 손을 잡고 여기저기 데이트를 했고 사랑의 감정을 같이 나눴지.
좋아하는 취향은 긴생머리에 잘 빠진 몸매 장점은 잘생기고 여자에게 잘해주는 것 단점은 다른 여자에게도 잘해준다는 것."

난 너가 누군지 몰라

난 너와 손을 잡은적도 없고

우린 감정을 나눈적이 단 한번도 없어

정말 초면이야

내 비밀번호는 어떻게 알고 있는거야

내 취향 취미 장단점 어떻게 알고 있는건데?!

정말 처음 보는...


"아니 너는 나를 알고 나는 너를 알아."

우린 본 적이 없다니까?

"아니 우린 봤어."

아니?

"넌 날 강간했어."

강간? 미친소리 하지말고 내 집에서 당장 나가!!

"지금 회피하는거야? 넌 그럴 수 없을텐데 이걸 보면?"

그녀의 폰을 꺼내더니 얀붕이는 충격을 먹는다.

[아...얀순아...

하....하지마앙♡ 너 이거 강간....흐윽 하아♡

더 푹푹 박아줄께 아 씨발 ㅈㄴ 쪼여

너...너무 쎄 아파...살려줘♡

으윽 싼다!!]


너....너는......얀순이...그간 잊고 있었다..

"이제야 기억하는거야? 우리 꽤나 예뻤었는데..기억을 못하다니 실망스러운걸?"

얀순아 그때는 내가...

치지지지직

"변명은 필요없어 넌 이제 완전히 내꺼야♡"


그렇게 나는 기절했고 일어나고보니 침대에 손발이 묶여 있었고 앞에는 야한 옷차림의 얀순이가 앞에 있었고 주위엔 날카로운 것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얀순아 미안해..그러니 이거 풀고 우리 말로 하자 응?

"그렇게 울며 매달리던 나를 매몰차게 버려놓곤 말로 해? 나 아니였으면 넌 이미 죽었어.."

지금도 죽을것 같애...

"이건 너가 또 떠나갈까봐 예비로 둔거고...그것보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줄 알아? 네 옆에 끼고 다녔던 그 여자들 너 죽일려고 달려들 때 내가 막아준게 나였는데 그런 나까지 져버려?!"

그런줄 몰랐어 얀순아 제발 한번만...

"닥쳐! 난 얀붕이 죽이지 않아 우리가 어떤 사인데."

.......

"왜 아무 말이 없어? 너에게 맞출려고 이렇게 긴 생머리에 볼륨있는 몸매까지 만들었는데."

........

'흠.....얀붕아 나 사랑하지? 넌 이런 나에게 아직 사랑을 느끼고 있을거야 그치?"

으...응...

짝!

"왜 말을 더듬어?! 이제 내가 싫은거야 어?!"

얀순이는 끈을 놓아버렸고 얀붕이를 마구잡이로 폭행하기 시작했다.

미...미안해...얀순...아....사랑하니깐 제발...

"그치? 나 아직 사랑하지? 얀붕이는 나 밖에 없지?"

응....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지 얀붕아?"

그건 아니ㅈ.....

"하아....안되겠어 우리 하자."

뭘?

"뭐긴 너가 좋아하던 욕구 해소지."

아...안돼 그것만은 이제 방탕한 생활은 끊기로..

"마음에도 없는 소리...네 자지를 빨고 내 안에 들어가서 쪼인다면 얘기는 달라질 것 같은데?"

그렇세 얀순이는 얀붕이의 자지를 무자비로 빨아댔고 나중엔 섹스로 연결되어 몇시간을 반복하여 얀붕이를 굴복시켜버렸다.


제발....그만...얀순아..이렇게 안해도 사랑할 수 있..

"하하하하하 네 좆대가리 함부로 놀려서 이전까지 아파왔던거잖아 그 좆대가리 아무도 가져가지 못하게 내가 구속시킬거야 하하하핳하하하."


그렇게 얀붕이는 어디 나가지도 못한 채 이 시간에도 눈을 부릅뜬 채 넋이 나갈 정도로 계속 메차쿠차 당하고 있다.


"하아♡ 얀붕이는 나 밖에 가질 수 없어..그 년들도 모두 처리했고 이제 얀붕이도 내 품에 있으니..행복하게 다시 지내보자 얀붕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