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노피아에서 글 쓸 때 2~3문장마다 한번씩 문단을 나눴음. PC기준으로는 대략 2줄, 모바일로는 3~4줄 분량 나오는 양임.


워드나 한글로 글 써보면 딱 알 수 있음. 워드 기준 2줄 이상 나오면 문단 나누는 게 가독성이 좋음.


 물론 특수한 경우도 있긴 함. 얀순이의 사랑과 얀붕이에 대한 걱정을 나타내는 부분같은 경우는 이렇게


" 나는얀붕이를이렇게사랑하고걱정하는데얀붕이는왜얀진이를더아끼는거지왜그러면안돼는거잖아?얀붕이가나한테준반지나를위해사준곰인형내가얀붕이의안전을위해설치한CCTV도청기얀붕이컴퓨터에설치한바이러스까지얼마나많이얀붕이를위했는데그러면안되는거짆아?"


문단을 늘리는 것도 좋고 반대로 얀붕이가 얀순이의 사랑에 감동하는 부분은 이렇게


"시발!!"


"안돼 멈춰!!"


짧게 끊어서 얀붕이의 넘치는 감동을 절절히 표현하는 것도 좋음. 중요한 건 평시 문단 간격을 저렇게 유지하는 게 가독성에 좋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