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하는게 맞나라고 생각될 정도로 

사귀게 된 후 크게 화낸 적도 기뻐한 적도 없는 

무표정한 얀순이.

어느날 여자 과후배랑 술자리를 가진 걸 알고는

이 년 누구냐며 불같이 화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