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느낌에 가깝게 번역 하려고 했지만 문법이나 단어상 해석이 조금 난해한 부분들로 인해 의역된 곳들이 있으니 참고.


원문


https://sstokosokuho.com/ss/read/7832



제독 「내 이름은 제독! 성적 보통, 스포츠 유감, 외모는 조금 평균 이상일 뿐인 군인씨다!」


제독 「에? 어째서 이런 내가 제독이 될 수 있었냐고?」


제독 「웬걸, 원사공하고 러시안룰렛에서 이겼을 뿐이다!」핫핫하


제독 「그렇지만 나는 칸무스메들을 정말로 가족처럼 사랑하고, 그리고 진지하게 접해오고 있었다.」


제독 「누구 한 명도 굉침 하지 않도록 중파이상은 무리를 시키지 않았어.」


제독 「스스로 말하기 뭐하지만, 모두로부터 호감도는 그럭저럭 높을 거다!」


제독 「라는 것으로, 모두의 호감도를 먼 장소에서 관측하고 싶습니다!」


제독 「이런 때를 대비해 유급휴가 받아서 다행이야~」


제독 「자 그럼, 가짜 사표도 뒀고 이제 가자고오!」


제독 「자자, 진수부로 이르는 곳에 숨겨둔 카메라를 이쪽 모니터로 관찰해 가도록 하자!」


야마토 「제독, 실례합니다!」


야마토 「어라? 제독께서는 계시지 않는 건가요?」


제독 「호오호오, 최초는 야마토인가... 이건 기대가 되는구나.」


야마토 「이건 사표!? 제독이!? 설마!!」


제독 「어머? 달려가 버렸다. 그건 그렇고 야마토의 초조한 얼굴, 드물구나아.」


제독 「안 되지, 지금에 와서 나의 양심이 아파오기 시작했지만 일단 카메라의 시점을 바꾸자.」


나가토 「뭐라고!? 제독이 여기를 그만두는 건가!? 있을 수 없어...」


무츠 「진정해 나가토! 그리고 사표에 뭐라고 써져 있었어?」


야마토 「더 이상 진수부에서 지휘를 하는 일에 지쳤다라는 것만...」


무츠 「이건 모두에게 전해야 하려나, 나는 숨기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나가토 「아니, 모두에게 알려주도록 하지. 시간이 지나면 들켜버릴 일이니...」


야마토 「그렇네요, 그렇게 하도록 하죠.」


나가토 「무츠는 방송으로 칸무스메들을 강당에 모아주도록, 야마토는 아카기와 카가를 이쪽에 데리고 와주었으면 하는군.」


무츠 「알았어.」


야마토 「알겠습니다, 갔다오도록 할게요...」터벅터벅


무츠 「나가토, 너무 무리 하지 않는편이 좋아.」


나가토 「괜찮다, 반드시 녀석은 돌아와 줄 것이니 말이야.」꼬옥


무츠 (그렇지만, 나가토 당신 떨고 있잖아.)



제독 「...」


제독 「어라? 이거 되돌릴 수 없는 일로 번지고 있는 거 아냐?」



야마토 「아카기씨! 카가씨! 계시나요?」


아카기 「어머? 야마토씨, 무슨 일이신가요?」


카가 「지금은 여성으로서의 교양을 배우는 중입니다, 용무가 있다면 나중으로 해 주실 수 있으신지?」


야마토 「긴급 건이에요, 제독의 일로 나가토씨로부터 두 분께 이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카기 「...알겠습니다, 바로 향하도록 할까요 카가씨.」


카가 「알겠습니다, 그럼 가도록 하죠.」


야마토 「이쪽입니다, 따라와주세요.」


아카기 (뭘까요, 이렇게 싫은쪽으로 두근거리는 것은.)


카가 (...)


야마토 「나가토씨, 데리고 왔습니다!」덜컥


나가토 「고맙군 야마토. 아카기, 카가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




..........





아카기 「그런...가요. 그 제독이.」휘청


카가 「!! 아카기씨! 정신차리세요!」


아카기 「카가씨, 죄송해요. 갑자기 왜일까 몸에서 힘이...」


카가 「안심 해 주세요, 아카기씨. 꼭 돌아 올 거에요...」꼬옥


아카기 「카가씨... 우우..」글썽글썽


카가 「...」(저희들을 버리고 간다니, 있을 수 없군요...)





강당





시끌시끌




나가토 「정숙.」



휘ㅡ잉



나가토 「미안하군, 이번에는 굉장히 보고하기 어려운 일이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줬으면 한다...」


류죠 「뭐꼬? 이 진수부에서 보고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한디 자재라도 고갈한기가?」


아부쿠마 「류죠씨, 너무 불성실하잖아요오~」


무츠 「..정말로 그것뿐이라면 좋았을텐데.」들릴 듯 말듯한 목소리로


나가토 「...오늘 아침, 야마토가 집무실에서 제독의 사표를 발견했다.」




시끌시끌시끌시끌!!!!




나가토 「조용히 하도록! 진정하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그저 이야기를 들어주도록.」


나가토 「제독은 지금껏 우리들에 대해서 공평한 태도로 이어와 불평을 하지 않고, 마치 가족처럼 대해줬었다...」


나가토 「그런 제독이 갑자기 그만두는 것은 무언가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거기서 우리들이 그 이유를 밝혀내, 제독을 다시 이곳에 데리고 오자고 생각하고 있다!」


나가토 「지금이야말로, 진수부 전원의 힘을 모아줄 때다! 모두가 제독을 되찾자고!」



「그렇네.」


「언제까지고 끙끙대고 있을 수는 없어!」


「하자고요! 사령을 되찾는거에요!」



나가토 「...모두.」


즈이카쿠 「...거짓말이잖아?」


나가토 「즈이카쿠...」 


즈이카쿠 「이런거 거짓말이야! 거짓말로 정해져 있어! 그 제독씨가 우리들을 버리고 갈리가 없잖아!? 반드시 몰래카메라인가 뭔가야! 그렇잖아? 제독씨 보고있지? 봐! 이미 들켰으니까 나오면 되잖아! 어차피 어딘가에서 보고 있잖아!? 빨리 나와 달라고!! ...왜! 어째서야! 어째서 나와 주지 않는거야! 어째서? 왜? 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중얼중얼



휘ㅡ잉



쇼카쿠 「...즈이카쿠, 진정해.」


즈이카쿠 「뭘 말하는 거야 쇼카쿠 언니. 앗! 쇼카쿠 언니도 제독을 불러! 쇼카쿠 언니라면 반드시 제독이 나올거야고? 봐! 같이 부르자? 저기?」


쇼카쿠 「즈이카쿠, 내 이야기를 들어줘.」


즈이카쿠 「정말, 쇼카쿠 언니는 부끄럼쟁이라니까... 됐어! 나만이라도 찾을거니까!」


쇼카쿠 「즈이카쿠!!」짜악


즈이카쿠 「!! 아프잖아, 쇼카쿠 언니?」


쇼카쿠 「미안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당신이 멈춰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즈이카쿠 「쇼카쿠 언니...」


쇼카쿠 「...괜찮아, 제독은 돌아와 주실거야. 왜냐하면 제독은 당신을 좋아하니까.」꼬옥


즈이카쿠 「알고 있는데! 훌쩍!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흐윽...」글썽글썽


쇼카쿠 「...즈이카쿠.」쓰담쓰담


나가토 「...」


나가토 「알겠나, 제독은 데리고 돌아온다. 절대로다! 전원! 단단히 마음을 가다듬자고!!」



「「「오ㅡㅡㅡ!!」」」



무츠 「나가토...」글썽


나가토 (제독, 기다려 줘. 내가 너를 데리고 돌아올테니까 말이다!)



제독 「...뭔가 모두의 마음 속에서 나라는 사람이 지나치게 미화된거 아냐?」


제독 「그래도 즈이카쿠의 저 흐트러진 모습, 언제나 폭격 해오고 있으니까 미움받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제독 「라고는 해도, 모두의 눈이 진심이다. 노려지고 있을 뿐인데 영혼을 데리고 갈 정도의 안광이 나오고 있어.」


제독 「오히려 돌아가기 굉장히 힘들어졌다만...」


제독 「이렇게 된다면 버티기 전쟁이다! 당분간은 여기로부터 움직이지 않을 거니까 말야!」



구축함 숙소



시라유키 「후부키쨩...」


후부키 「후훗! 그렇다구요! 거기서 제가 MVP를 땄다구요♪」 하이라이트 오프


무라쿠모 「후부키... 당신, 도대체 누구하고 이야기 하고 있는거야?」


후부키 「무라쿠모쨩 뭘 묻는거야? 사령관님과 대화 중인 것으로 정해져 있잖아. 봐봐 여기 있잖아?」


무라쿠모 「그래도, 그거. 사령관으로부터 받은 봉제인형인게...」


후부키 「무라쿠모쨩!! 그 이상 나의 사령관님을 모욕한다면 나라도 용서하지 않을거라구??」


무라쿠모 「...」


후부키 「죄송해요 사령관! 갑자기 큰 소리를 내 버려서...」


후부키 「에? 듣지 않았다? 고마워요! 사령관님 정말 좋아해요!」꼬옥


하츠유키 「얀데레는 진짜 좀 봐 줘... 틀어박혀야겠다.」



항모 숙소



소류 「정찰기에 제독이라고 생각 되는 반응 없음...」


소류 「...이제 못 참겠어! 제독을 만날 수 없다니!! 돌아 와 달라고!! 뭐든지 할 테니까...」글썽글썽


히류 「제독, 저 뭔가 당신에게 했나요? 아니면 제가 없을 때 다른 아이에게 뭔가 싫은 일이라도 당하신건가요???」


히류 「...그렇다면, 오히려 제가 가까이 가지 않는다면 안 되겠네요? 그러니까 빨리 저의 곁으로 돌아와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지킬 수 없잖아요.」중얼중얼


소류 「이제 됐어! 함재기같은 거에 의지 하지 않을거야!! 나만이라도 찾겠어! 더 이상 어디로도 가지 못하도록, 계속 제 곁에 두지 않으면...」하이라이트 오프


히류 「제독... 기다려주세요. 히류가 지켜줄게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 따위 방해네요?」 하이라이트 오프



전함 숙소



후소 「불행해... 나, 제독에게 버려진거네.」글썽글썽


야마시로 「그, 그렇지 않아요! 제독이 그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 건 언니께서도 잘 아시잖아요?」


후소 「알고있지만, 그 사람이, 제독이 없는 것 만으로... 죽고 싶어 졌어...」하이라이트 오프


후소 「추워, 추워, 추워... 제독이 없으면... 나는.」부들부들


야마시로 「언니!? 정신 차려주세요!!」


후소 「제독... 제독은 어디야? 추워, 추워...」


야마시로 「...후소, 나는 여기에 있다고. 진정해 줘.」꼬옥 쓰다듬쓰다듬


후소 「제독? 제독이야!?」


야마시로 「지금은 느긋하게 쉬어 줘, 잘 자 후소.」


후소 「제...독...」글썽


야마시로 「...정말로 죄스런 분이시네요.」


야마시로 「어서 돌아와 달라고요.., 저희들은 당신이 없으면 안 되니까...」



구축함 숙소



하마카제 「제독이... 그런.」


토키츠카제 「사려엉...」글썽글썽


이소카제 「사령도... 없어지는 것인가?」


하마카제 「이소카제...」


이소카제 「또 다시! 내가 약한 탓에! 사령이 없어지는건가??」


이소카제 「싫엇! 그런 거 싫어!! 부탁해! 사령! 돌아와 줘!!」


이소카제 「사령이 바라던대로 나 더욱 강해질테니까! 그러니까! 없어지지 말아 줘! 더 이상 내 앞에서...」


이소카제 「없어...지지 말아줘어.」글썽글썽




제독 「...」



제독 「이거 말야, 어서 돌아가서 모두에게 참회하는 편이 좋지 않나?」


제독 「후부키 환각보고 있고, 소류는 성질이 사나워지고 있고, 히류는 누군가를 죽일 것 같은 기세로, 후소는 죽을 것 같고,

이소카제는 캐릭터 붕괴하고 있어...」


제독 「으극! 내 양심이이! 비명을 더 크게 지르고 있어어!」심장이 조이는 느낌


제독 「뭐어, 그만두지 않을 거지만 말야☆」반짝


제독 「자, 다음은 누구를 모니터 해 볼까나~~」두근두근



독일 함선 숙소



비스마르크 「...」기운 없음


프린츠 오이겐 「어드미럴... 아내인 저를 두고 어디를 가버리신 건가요!」쾅


비스마르크 (어드미럴이 없으면, 의욕이 나지 않아... 움직이고 싶지 않아, 숨 쉬고 싶지 않아, 가슴이 괴로워... 죽어버리고 싶어)


비스마르크 (그가 없어지기 전에 동반자살하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하면 더 이상 둘이서 떨어지는 일은 없었을텐데.) 하이라이트 오프


비스마르크 (아아, 하다못해 목소리 뿐이라도 듣고 싶어... 나를 안심시켜주는 그의 상냥한 목소리가...)머엉ㅡ


프린츠 오이겐 「어째서!? 어째서인가요!? 저의 어디가 마음에 들지 않으셨던건가요!?」우드득 콰광


프린츠 오이겐 「하아... 하아...」


프린츠 오이겐 「어드미럴은 조금 조교가 필요하겠네요오~ 저를 이런 식으로 한 책임... 다음에 져주지 않으면 안 되고.」하이라이트 오프


프린츠 오이겐 「우선은 저의 곁에서부터 떨어져버린 다리를 절단해서 저 이외에게 만져지지 않도록 하지 않으면... 그리고...」중얼중얼



항모 숙소



아카기 「맛이 느껴지지 않아요... 보통은 맛있게 느껴졌을텐데...」


아카기 (그 사람이 없어져서인거야? 아무것도 느낄 수 없어...)


아카기 (감각이 없어... 그런데 어째서인지 가슴이 괴로워...)


아카기 (이렇게까지 괴롭다면, 감각이 없어진 지금사이에... 차라리 편해져버릴까.)


아카기 (그래도, 죽으면 제독과 만날 수 없어!! 그런건 절대로 싫어!!)


아카기 (좋은 걸 떠올렸습니다, 저의 속에 제독을 넣어서. 제독의 안으로 저를 넣도록 하죠♪)


아카기 「제독... 맛있을 것 같아♪」하이라이트 오프



카가 (누구의 허락을 받고 저의 곁을 떠나는거죠??)


카가 (안 되지 않습니까, 당신은 저만의 것이잖아요? 제독...)


카가 (...이번에야 말로 제독은 누구의 것인지 알려주지 않으면.)


카가 (제독... 당신은 제가 없다면 안 된다는 것을 어서 눈치 채 주세요.)하이라이트 오프


카가 「그렇지 않으면 슬슬」


카가 「머리에... 올 것 같습니다.」방그읏



전함 숙소



야마토 (하아... 저라면 제독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거군요...)


야마토 (그러니까 환멸해서 이 진수부를 떠났다...)


야마토 「...어라?」


야마토 (나 때문인거야...? 내가 도움이 되지 않았던게 이유? 제독이... 우리들을 버렸다?)


야마토 (힉! 시, 싫어어! 부탁해요! 뭐든지 할테니까! 버리지 말아 주세요! 버리지말아버리지말아버리지말아버리지말아버리지말아버리지말아버리지말아줘... 당신밖에 없어요, 당신이 아니면 안 되요... 싫다고요...)


야마토 (맞아, 제가 더욱 힘낸다면 제독은 돌아와 줄지도...)


야마토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찾아야... 가장 먼저 찾아서, 인정받지 않으면...)휘청


야마토 「후후후. 에헤헤... 제도옥~♪」휘청휘청



무사시 「네놈은, 우리들을 버린다는 것인가? 가족처럼 생각한다고 말해준 건 전부 거짓말이었던 건가...?」


무사시 「병기로서밖에 살 수 없는 우리들에게 즐거운 것들을 많이 알려주었던 건 우리들을 속이기 위해서였던건가?」


무사시 「이제 네놈은... 만날 수 없는건가?」


무사시 「그런 일은 내가 용서하지 않아! 네놈이 어디로 도망가려고 한들 절대로 찾아서 잡아다 데리고 돌아와 주겠어 그렇게 한 다음 더 이상 어디에도 가지 못하도록 감금해 주겠으니 말야!」 하이라이트 오프


무사시 「...........」 휘청


무사시 「슬슬 본격적으로 움직여볼까...」


무사시 (사랑스런 그대를 위해서...)



제독 「이 녀석들 지나치게 어둠이 깊잖아! 비교적 진짜로 웃을 수 없는데!?」


제독 「그리고 나는 이렇게까지 호감을 사고 있다는 걸 알겠구나... 구헤헤.」


제독 「일단 좀 전의 영상은 녹화 해 두자...」



식당 



마미야 「하야스이씨!? 뭘 하고 계시는 건가요!?」


하야스이 「아아, 마미야씨. 뭐라니, 제독님의 저녁밥을 준비하고 있다구요?」통통


마미야 「들으셨잖아요 하야스이, 제독은 이미... 일단 손을 멈춰주세요!」덥썩


하야스이 「그만 둬 주세요! 제대로 자를 수 없잖아요!」 터엉



마미야 「어째서 식재 속에 당신의 머리카락이랑, 피가 섞여 있는 거에요!? 게다가 그 손목의 상처...」


하야스이 「이거 말인가요? 제독님에게 바치는 거라고요? 저의 피 한 방울부터 머리카락 한 가닥에 이르러 모두 제독님의 거에요.

이 정도는 당연하니까요...」하이라이트 오프


마미야 「...!?」소름


하야스이 「어서 돌아와 주지 않으시려나요~ 제독님♪ 저랑 같이 저의 도시락 드셔주었으면해요!」



잠수함 숙소



이무야(이168) 「하아...하아... 제독씨...」하이라이트 오프


이무야(이168) 「하아...제독씨 멋있어...」황홀


고야(이58) 「제독! 제독은 어디인거에여! 고야 외롭다고요!」하이라이트 오프


고야(이58) 「제독! 제독은 어디인거에여! 고야 외롭다고요!」하이라이트 오프


이쿠(이19) 「123~124~125~♪」사각 사각


이쿠(이19) 「음~ 이상한거야, 이렇게 손목을 그었는데도 죽지 않는거야~♪ 126~...」하이라이트 오프


하치(이8) 「......」앨범 넘김


하치(이8) 「.....제독」글썽글썽


마루유 「대장대장대장대장대장...」중얼중얼


마루유 「대장을 만나고 싶어 대장을 만나고 싶어 대장을 만나고 싶어...」하이라이트 오프


로(로500) 「제독... 어디로 간거야? 로쨩을 두고 가지 말아줘어」글썽글썽


로(로500) 「제독에게 버려진걸까나? 그렇다면 이제 살아갈 의미따위 없다니까요...」하이라이트 오프


니무(이26) 「제독, 니무가 잘 녹아들데까지 계속 같이 있어준다고 말했잖아!」


니무(이26) 「그런데도 어째서 없어진거야? 팔다리를 잘라버렸다면 좋았을려나? 후후후...」하이라이트 오프


타이게이 「...이무야, 언제까지고 스마트폰으로 사진만 보고 있으면 안 되요! 고야쨩도 똑같은 말만 하지 말고 정신차려요! 다른 모두도!」



로(로500) 「...타이게ㅡ씨.」


니무(이26) 「그치만, 제독이 안계신다고요? 뭔가 할 일이 있나요?」


타이게이 「모두가 협력해서, 제독씨를 찾지 않겠어요?」 


마루유 「대장 찾기야? 다시 만날 수 있어?」


타이게이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이쿠(이19) 「이제 아무래도 좋은거야! 제독씨를 만날 수 있다면 뭐든지 하는거야!」


하치(이8) 「그렇...네요. 찾도록 하죠.」


타이게이 「모두들... 반드시 찾아서 데리고 오자고요!」



「「「오ㅡㅡㅡ!」」」



타이게이 (...다음은 이 아이들에게 맡기고, 제독이 발견 된 장소로 가서 채가면 될 뿐이네요.)


타이게이 (정말, 제독이라는 분은. 저에게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다니 안 되잖아요?)


타이게이 (사라진다면 같이 있자고요? 눈 앞에 있어주지 않으면, 같이 사라질 수 없잖아요...)



항모 숙소



카츠라기 「제독씨는 정말, 준비하지도 않은채라도 나랑 같이 가면 될 것을...」


아마기 「카츠라기? 당신 뭘 말하는 거야?」


카츠라기 「에? 뭐라니 제독씨랑 나 신혼여행의 준비하러 갔었잖아?」


아마기 「...카츠라기 현실을 받아들여. 제독씨는 이 진수부를 그만뒀다고?」


카츠라기 「시,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


아마기 「!!」


카츠라기 「제독씨 미안해, 사실은 데이트 즐거웠었는데, 미안해요, 날 위해서 언제나 기다려줬었는데, 미안해요, 당신이 날 소중하게

생각해 주었던 걸 알면서는 나는!!!!!!!」하이라이트 오프


카츠라기 「나는...제독...미안...해요.」털썩


아마기 「카츠라기!!!」와락


카츠라기 「...새근ㅡ...새근ㅡ..」


아마기 「기절해서 정신붕괴를 막은거네...」


아마기 (빨리 돌아와주세요 제독...저희들은 슬슬 한계에요. 저도, 이제 더는...)하이라이트 오프



구축함 숙소



유다치 「제독씨...어디에 갔다고 해도 반드시 찾아서 데리고 오는 뽀이.」


유다치 「그리고, 더 이상 어디에도 가지 못하도록 목줄이라도 채워버릴까나♪」하이라이트 오프


시구레 「제독...나의 제독...」중얼중얼


시구레 「이상하네? 나의 소유물이 어떤 거절도 없이 제멋대로 없어져버리다니...이번에 이름이라도 써 둬야 하려나...」하이라이트 오프


시라츠유 「내가 제독의 제일이 아니면 안 되는데...나 이외에 제독의 제일은 있을리 없잖아아?」


시라츠유 「뭐어 있다고 하더라도 지워버리도록 할까! 왜냐면 제일은 두 명이나 필요 없으니까...」하이라이트 오프


무라사메 「제독씨 정말, 뭔가 싫은 일이 있다면 말하는게 좋았을텐데에♪」


무라사메 「제독에게 적대하는 것들은 모두 무라사메가 정리 해 드릴테니까, 빨리 돌아와 주세요? 후후후.」하이라이트 오프


하루사메 「사령관, 빨리 돌아와주지 않으면 하루사메가 차가워져 버린다구요? 하루사메, 사령관을 위해서라면 전심전력 만들었는데 말야...」

*봄비라는 뜻으로 하루사메가 쓰이지만 그런 이름의 국수도 있음.


하루사메 「아아아아아아아아!!」쨍그랑


하루사메 「이런 평범한 하루사메로는 사령관은 돌아와 주지 않아! 좀 더 맛있는 걸 만들지 않으면!」머리카락을 쥐어 뜯으며


하루사메 「이걸 듬뿍 넣어서 끓이지 않으면! 사령관, 먹어줄려나아♪」하이라이트 오프


사미다레 「저 힘냈다구요? 제독님께 도짓코라고 말해지지 않도록...」


사미다레 「그래도, 이제 손이 미끄러질 뿐으로 제독님을 죽여버릴 것 같다구요... 어째서일까요?」하이라이트 오프


스즈카제 「제독. 이 몸의 일을 잊어버린 것이냐?」


스즈카제 「그래도 이 몸은 계ㅡ속 기억하고 있다고? 제독이 떠올려서 돌아아 줄 때까지... 계ㅡ속, 말야.」하이라이트 오프


카와카제 「너무해에~ 제독은 나는 이렇게나 당신을 생각하고 있는데.」


카와카제 「뭐어, 나는 제독의 것이지만 소중히 해달라고? 그렇지 않으면, 바로 부서져 버리니까 말야...」하이라이트 오프


우미카제 「제독이 걱정이에요, 혹시 사고라도 당했다면? 설마 육군의 개에게 암살 당했을수도? 게다가 다른 나쁜 벌레라도 붙게 된다면...」


우미카제 「안 되요! 역시 제독님은 제가 같이 있어 주지 않으면! 제독은 제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빨리 제독이 있는 곳으로 가지 않으면!」하이라이트 오프



중순양함 숙소



폴라 「우히~ 제독씨~ 더 마시자구요~... 어라아? 이상하구나아 제독의 병은 아직 가득하네에.」


묘코 「폴라씨! 이제 술 마시는 건 그만 둬 주세요! 이 이상은 위험해요!」


폴라 「싫어요오~ 안 그만둘거에요. 술은 마시고 있는 동안에는 제독씨를 만날 수 있다구요오~? 마시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오?」


묘코 「더 이상 마시면 폴라씨가 위험하다구요! 부탁드려요!」


폴라 「시끄러...」


묘코 「...에?」


폴라 「한 번 더 제독씨를 만날 수 있다면! 폴라는 어떻게 되어도 좋다고요! 컥커헉!」하이라이트 오프


묘코 「!!! 폴라씨!!!」


폴라 「제...독...」털썩


묘코 「의무실로 옮기지 않으면! 누군가! 누군가 도와주세요!!!」


자라 「...폴라」


묘코 「자라씨! 폴라씨를 옮기는 것을 도와주시지 않겠나요!?」


자라 「약했던 폴라를 진수부의 앞에 매달아 둔다면... 제독씨는 돌아와주려나?」


묘코 「자라씨! 당신 스스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고 계시는건가요!?」


자라 「제독씨는 상냥해... 그러니까 폴라가 그렇게 되어버린다면 절대로 급히 달려 와줄거야!」


묘코 「그걸 위해서 자매를 희생하려는 건가요!?」


자라 「뭘 말하는거에요? 이건 폴라의 의사이기도 하다고요?」


묘코 「무슨 소리입니까!?」


자라 「왜냐니 방금 제독을 만날 수 있다면 어떻게 되어도 좋다고 말했잖아... 그 바람을 이루어줄 뿐이라구? 언니로서, 말야.」하이라이트 오프


묘코 「그렇게 하게 두지 않아요! 이렇게 된다면 혼자서라도 폴라씨를!」탓


폴라 「제...독...외로...워어.」



문 쾅 닫힘



자라 「...바로 제독을 만날 수 있었는데.」


자라 「뭐어, 됐어. 먹이라면 근처에 썩어 넘칠 정도로 있잖아...」


자라 「빨리 만나서 다시 한 번 대화하고 싶어... 계ㅡ속 서로 이야기 하자??」



제독 「이제는 마음이 꺾일 것 같다만...」



제독 「여기는, 아내의 얼굴을 보고서 진정할까!」



제독 「아아 ^^~ 마음이 불끈불끈하는구려 ^^~!!」


제독 「후우, 그럼! 계속 할깟!」반짝반짝



구축함 숙소



아사시오 「사령관은 말씀하셨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에는 모두를...지키라고요.」


아사시오 「사령관..., 약속은..., 사령관과의 소중한 약속도 반드시 끝까지 지킬 각오입니다! 하지만, 사령관도 구합니다. 저로부터

제독을 뺏는 녀석을 죽이면 되는거네요. 그렇게 한다면 사령관은 반드시 저를 인정해 주실거야...」하이라이트 오프


오오시오 「사령관이 없으면 저의 텐션은 오르지 않아요...」


오오시오 「점점 가라앉아가... 죽, 죽고 싶어? ...죽으면 만날 수 있으려나? 그럼 죽고 싶어... 그 사람이 있다면 어디든지 천국이에요.」하이라이트 오프



(나, 이런 부대에 배속 된 걸까.)


미치시오 「...시끄러워.」


(뭐야 그거!? 의미 모르겠어.)


미치시오 「시끄러워! 시끄러워!」


(재미 없는 전략은 세우지 말도록 해, 후훗!)


미치시오 「부탁해! 이젠 그만 둬 줘! 이젠...」글썽글썽


(뭐, 뭐야. 나에게 은혜를 입힐 생각?!)


미치시오 「사령관...나는...흐극, 다르다고오...」글썽글썽


미치시오 「죽어! 내가 미워! 사령관에게 괴로움을 안겨준 자신이! 소중한 것을 잃을 때까지 깨닫지 못했어, 나... 죽어! 죽어죽어죽어!」하이라이트 오프


야마구모 「사령씨~이, 좀 더 야마구모를 만져도 괜찮다고요? 그러니까, 부탁해요. 나와주세요~」


야마구모 「역시, 저 따위 사령에게 신경 써질 가치따위 없는거네요... 어라? 어째서 난 살아있는거지? 사령이 없다면 여기에 있을 의미가 없잖아요오~ 후후훗.」하이라이트 오프


아라레 「사령관... 당신 없이 저는 지금부터 어떻게 살아가면 좋습니까?」


아라레 「그 때, 어뢰의 안전장치 해제 해 뒀다면 사령관하고 동반자살 할 수 있었을텐데...」하이라이트 오프


카스미 「나, 언제나 당신에게 말했었지... 따라오라고.」


카스미 「그럼에도 당신이 나를 두고 가다니 어떻게 하려는거야...」


카스미 「...그래, 다음은 내가 당신을 따라갈 차례인거네. 당신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어! 그러니까 계ㅡ속 나하고만 걸어가 줬으면 해.」 하이라이트 오프




구축함 숙소



노시로 「사령, 이제는 괜찮으니까 빨리 일하자구요? 저는 충분히 쉬었어요...」


노시로 「당신이 없으면...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당신밖에 생각 할 수 없어요...」


노시로 「! 혹시 사령은 제가 얼마나 사령이 없는 시간을 참을 수 있는지 시험하고 있는 건가요?!」


노시로 「그런거에요! 그런 것임에 틀림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그 사령이 저를 혼자 둘리가 없으니까!」하이라이트 오프


아라시 「사령, 난 언제나 널 보고 있었다고?」


(응? 사령 무슨 일이야? 외로운가? 설마말이지. 헤헷.)


아라시 「정말로 외롭다고 생각하고 있던쪽은 언제나 나였었다... 사령의 주변은 늘상 누군가가 파고 들어와 틈이 없었지.」


아라시 「그러니까 정했다, 사령의 주변에 있는 녀석들을 없애버리면 사령은 나만을 봐줄 수 있겠지?」하이라이트 오프


하기카제 「괜찮아, 끝난 다음에는 사령이 미소로 우리들을 맞이 해 줄거라고...」


하기카제 「그래도, 더 이상 그것도 이루지 못하겠네요... 사령은 하기카제를 버리고 어딘가에 가 버리셨으니까요.」


하기카제 「이제, 무서워요... 사령이 없는 것 만으로도 세계가 좁고 밤처럼 머리가 새까맣게 되어서... 무서워무서워무서워!

밤은 싫어! 사령이 없으니 더 싫어! 돌아와 주세요! 사령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부탁해...」하이라이트 오프


마이카제 「앗하하하하하하하하! 우후후후후후후후후후!」


마이카제 「나 웃고있다고? 후후후, 사령도 어두운 분위기 싫어하니까요! 하하핫!」하이라이트 오프


마이카제 「사령과 춤출 수 없어도, 하하하! 이런 식으로 같이 웃고 싶었어, 우후후후!」 글썽글썽


마이카제 「사령, 저는 사령만의 인형이에요, 당신이 지휘한 대로 노래하고 춤출뿐인... 그래도, 더 이상 비극은 춤추고 싶지 않은거얼, 아하하하핫!」



피복실



호쇼 「...」두리번두리번


호쇼 「...좋아.」문 닫히는 소리


호쇼 「이런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건 알고 있지만요...」스륵


호쇼 「있다...」



제독사복 제독속옷 제독여비군복



호쇼 「후우...」


호쇼 「킁...킁....킁킁」부비부비


호쇼 「아아아...///좋은 냄새...그 사람의 냄새가 나...」꼬옥


호쇼 「저에게는 여자아이로서의 귀여움과 적극성도 없을지 모르겠지만...」


호쇼 「그렇지만, 어떤 아이보다 먼저 제독에게 저의 냄새가 스며들고 있다구요...누구보다 더, 말이에요.」하이라이트 오프


호쇼 「마음이 애절하다구요 제독...하다못해, 저에게 맡겨주세요.」


호쇼 「어디부터 어디까지든 다 한다구요? 아침인사부터, 밤의 잠자리까지... 전부전부.」


호쇼 「그렇게 한다면, 누구도 저희들의 사이에 들어오지 못하겠죠? 후후후♪」


호쇼 「그럼, 슬슬 제독을 찾으러 가볼까요...」


호쇼 「기다려주세요, 제독. 아니, 낭군님♡」철컥 문 열림



중순양함 숙소



후루타카 「...제독, 만나고 싶어요. 다시 한 번 당신이 필요해요... 당신이 없으면 저는.」


후루타카 「...아오바.」


아오바 「네, 넵!」움찔


후루타카 「제독은 찾았어?」빙긋


아오바 「그, 그게 말이죠, 필사적으로 찾고 있습니다만...」


후루타카 「흐ㅡ응? 즉, 아직 찾지 못한거야?」


아오바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세 시간 안으로 찾는건 역시!」


후루타카 「하아? 세 시간이라고? 세 시간이나 제독과 만나지 못한다고? 그런거 참을 수 있을리 없잖아!」하이라이트 오프


아오바 「...」부들부들


후루타카 「아오바말야... 제대로 하고 있는거야?... 키누가사의 일을 잊었어?」찌릿


아오바 「! 기다려주세요! 알았습니다! 바로 찾을테니까! 키누가사에게는 손 대지 말아주세요!!!」


후루타카 「...그럼 어서 빨리 찾아 와줘? 키누가사가 무사한지 어떤지는 당신에 손에 따라 달렸으니까 말야? 아. 오. 바? 후후후」


아오바 「...갔다오겠습니다」빠릿



문 닫힘



후루타카 「...」


후루타카 「...아오바 미안해,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


후루타카 「나, 다음에는 제독을 본다면 스스로 참을 수 없어져 버릴까 무서워...」


후루타카 「후루타카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 어떤 결과가 된다고 해도...나는」글썽글썽



제독 「...」


제독 「헛! 너무 예상밖의 엄청난 사태에 의식이 날아가버렸었다...」


제독 「저 녀석들 성격 지나치게 변했잖아! 깜놀이다만!!」덜컥


제독 「...어라? 뭔가 강당에서 움직임이 있는 것 같은데. 어디어디.」딸깍딸깍



강당



나가토 「...모두 좀처럼 모여주지 않는군...」


무츠 「그도 그럴게 각자 제독이 없어져서 미쳐버릴 것 같으니까...」


무츠 (나가토, 당신도야... 스스로 깨닫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슬슬 한계일텐데)


나가토 「뭐어, 좋다. 여기에 모인 모두에게 말해 두지...」


나가토 「유바리가 감시카메라의 영상에서, 제독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배에 승선해서 어느 섬으로 가는 것을 발견했다」



「뭐야 그거... 어디!? 어디야!!」


「알려줘! 빨리빨리빨리빨리...」


「거기로 간다면 제독을 만날 수 있는거네...」



나가토 「그 섬은... 여기로부터 꽤나 떨어진 섬. 이름 없는 옛 남쪽 섬이다.」



시끌시끌



「내가, 먼저 맞이하러 갈거야! 방해하지마!!」


「당신이 방해잖아! 놓으라고!!」



나가토 「진정하도록, 이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이다... 그것만큼은 이해 해 줘」



휘ㅡ잉



나가토 「미안하군...이제 해산해도 상관없다...」



문 덜컹 닫히는 소리



무츠 「나가토... 괜찮아?」


나가토 「아아, 걱정마라. 제독이 돌아올 때까지는 이 진수부는... 내가」털썩


무츠 「!! 나가토」와락


나가토 「새근...새근...」


무츠 「다행이야...」쓰담쓰담



제독 「...」


제독 「어라? 감시카메라라든가 있었던가?」


제독 「이름 없는 옛 남쪽 섬이라니 여기잖아!! 위험하다고!!!」


제독 「일단,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말이지...」



・・・・・・・・・・・・・・・・・・・・・・・・・・・・・・・・・・・・・・・・・・・・・・・・・・・・・・・・・・・・・・



콩고 「제독은 지금 Nameless 아일랜드에 있는거네YO!?」


키리시마 「이름 없는 옛 남쪽 섬이에요 언니.」


히에이 「언니와 제독을 위해서 기합, 넣고, 갑니다!」뿜뿜


하루나 「어서 만나고 싶어요... 제독.」


콩고 「여기는 저희들만으로 제독을 맞이하러 가지않겠습니KA? 콩고형의 의지를 Pride를, 보여줄 찬스입니DAㅡ!!」


히에이 「멋져요! 언니!」반짝반짝


하루나 「그거 좋은 생각이에요! 갑시다! 바로 출발해야해요!」


키리시마 「진정해주세요, 어떻게 해서 갈 생각입니까? 저희들은 항행거리가 아슬아슬하다고요?」


콩고 「거기는 문제 없습니DAㅡ! 제독과 같은 배로 가면 좋지 않습니KA!」


히에이 「역시 언니! 천재에요!」


하루나 「그러면 갈 방법도 정했으니! 어서 빨리 가요!」


키리시마 「...하아, 그럼 가도록 하죠.」


콩고 (제가 제독을 제일 사랑하고 있습니DA... 제일 먼저 맞이하러 가는 건 당연한 겁니DA.) 하이라이트 오프


히에이 (언니도 좋아하지만, 제독도 봐 주었으면 해요...) 하이라이트 오프


하루나 (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 하이라이트 오프


키리시마 (제독은 확실히, 안전하게 데리고 돌아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더욱 철저한 안을 내야.) 하이라이트 오프



중순양함 숙소



야하기 「제독... 드디어 재회 할 수 있는거네. 후후후.」


야하기 「제독이 야하기를 버리고 간다고 해도, 나는 당신 이외는 생각하지 않도록 하고 있었어.」


야하기 「그러니까, 당신도 나만을 생각해 오고 있었지?」


야하기 「뭐, 별로 지금이 되어서 어찌 되어도 좋아. 왜냐하면 이제 당신을 놓치지 않을거니까.」


야하기 「이 목줄, 괜찮지? 구리를 풍성히 썼으니까. 이제 놓치지 않을거야. 다른 여자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내 손목과 이어 두도록 하자,

그리고 매일 언제나 일분일초도 제독으로부터 눈을 떼지 않을 수 있고」하이라이트 오프


야하기 「자, 준비도 됐고 미래의 사위씨를 맞이하러 가보실까!」


야하기 「다시 두 명이서 햄버그를 먹으러 갑시다♪」


사카와 「야하기쨩, 눈이 죽어있다구?」하이라이트 오프


야하기 「당신이야 말로 눈이 죽어있잖아, 사카와.」


야하기 「그건 그렇고, 근래에 당신의 매형이 생길예정이라고? ...가까이 하게 두지 않을 거지만 말야」중얼


사카와 「기대되네! 그러고 보면 나에게도 그이가 있어서, 그 사람과 결혼할지도... 야하기쨩에게는 넘기지 않을거니까.」중얼


야하기 「우후훗, 기대되네. 그런 일은 일절 없겠지만...」하이라이트 오프


사카와 「흐~응, 야하기쨩은 어른답게 나에게의 축하의 말이라도 준비하고 있어줘? 뺘~앙♪」하이라이트 오프



항구



승조원 「오늘도 한가하네요~」


선장 「바다에 저런 괴물놈들이 나오고 있다, 바다로 나오는 괴짜같은 녀석은 없겠고 말이지.」


승조원 「마지막으로 왔던 손님은 해군관계자인 청년이였구요~」


선장 「음, 그런 청년에게 전장을 맡기고 있다니 무슨 생각인지...」



「저, 저기.」



승조원 「무슨 일이야 아가씨? 미아인걸까나~?」



「배를 타고 싶은데요~」


카시마 「지금 괜찮겠지요~?」



승조원 「괜찮겠어? 아가씨도 알고 있겠지만 바다에는 괴물이...」



선장 「기다려, 복장을 잘 봐라.」


승조원 「이건, 군복? 설마 아가씨, 군 관계자인거야!?」


카시마 「네, 그러니까 괴물의 일은 잘 알고 있습니다.」


선장 「우리쪽 사람이 실례를 저질러 정말로 죄송하군요」


카시마 「아뇨아뇨, 신경쓰지 않아요. 그것보다 배에 타고 싶습니다만...」


선장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어이 조종실 보고 와라.」


승조원 「아, 알겠슴다!」


카시마 「이름 없는 남쪽 섬이라는 곳입니다만...」


선장 「...역시 무언가의 이유는 있으시려나?」


카시마 「네, 되도록 말하고 싶지 않지만 말이네요. ...당신을 위해서라도.」


선장 「그렇네요, 그럼 저희들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소름


카시마 「후후후♪ 현명하신 아저씨는 좋아한다구요.」(제독씨에게는 견줄 수 없지만 말이에요♪)


선장 「그럼 탑승하십시요.」


카시마 「고맙습니다, 실례할게요.」슥


승조원 「그럼 만약을 위해서 라이프재킷을 착용 해주십시요.」슥


카시마 「아뇨, 만일이 되더라도 전 물에 뜰 수 있기 때문에 걱정않으셔도 됩니다.」


승조원 「에? 그래도 물에 뜬다니 어떻게?」


카시마 「궁금하신가요? 목숨은 소중히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방긋방긋


승조원 「힉! 괘, 괜찮습니다!」


카시마 (제독님, 어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저도 제독을 위해서 건강한 채로 있었다구요?)


카시마 (제독의 아이를 품기 위해서, 말이에요. 후후후♪ 처음은 무인도라니, 로맨틱하네요.)


카시마 (그럼, 제독님. 저만의 제독님. 저의 낭군님. 지금 당신의 카시마가 갑니다...)하이라이트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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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조원 「이야~ 요즘 아가씨는 무섭네요~」


선장 「정말이지, 진심어린 웃음은 보여주지 않은 채로 집착하는 듯한 것이 휘감겨 오고...」


선장 「그녀는 미쳐버렸을지도 모르겠군...」


승조원 「...저런 귀여운 아가씨가 말인가요?」


선장 「그녀는 우리들을 보고 말하고 있지 않았다, 단 한 번도 말이야.」


승조원 「...」


선장 「계속 저 섬을... 이름 없는 남쪽 섬만을 보고 있었어. 마치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처럼」


승조원 「역시, 이전의 손님과 관계있으려나요~?」


선장 「이 이상은 생각해도 어쩔 수 없겠지, 그럼 원위치로 돌아가라.」


승조원 「에에~ 이제 손님같은거 없잖아요~」


선장 「잘 봐라」슥 


승조원 「응? 쌍안경 말인가요? 어디어디~」슥


칸무스메들 「...」줄줄히



승조원 「...선장」


선장 「뭐냐?」


승조원 「유급휴가 쓸 수 있을까요?」움찔움찔


선장 「각하다.」방긋



제독 「어떻게 된 일이야! 진수부에 칸무스메가 한 명도 없잖아!」


제독 「이대로는 모니터링이 바보짓인 것마냥 저녀석들의 움직임을 볼 수 없는 나는... 」오싹오싹


제독 「그렇지만, 이름 없는 남쪽 섬은 내 안뜰같은 곳이다... 그냥은 잡히지 않는다고, 하다못해 유급휴가만큼은 끝까지 써 주겠어!」


제독 「일단은, 숨기 위한 장비가 필요하겠구나」흘깃


골판지 「...」


제독 「...좋은 센스다.」



아카츠키 「여기가 제독이 있는 아일란드네!」엣헴


이나즈마 「아카츠키쨩, 그걸 말한다면 아일랜드인거에요.」


히비키 「알고 있는 척하니까 그렇게 되는거야.」


이카즈치 「하아, 아카츠키는 정말 어린아이네. 이대로라면 언제까지고 사령관을 찾을 수 없다구!」


아카츠키 「뭐야! 아카츠키가 제일 언니라구!」


이카즈치 「그래도 의지할만하지 않은 건 확실하잖아!」


아카츠키 「흥! 아카츠키가 절대로 사령관을 찾아주겠어!」


이카즈치 「내가 먼저 찾을거야!」


아카츠키&이카즈치 「「키이이이이이이이익!」」


아카츠키 「응...?」킁킁


아카츠키 「사령관의 냄새가 나...」하이라이트 오프


이카즈치 「어라, 진짜다아~? 어디있는거야 사령관, 내가 왔다구!」하이라이트 오프


이나즈마 「사령관님, 이나즈마는 당신의 것이에요! 그러니까 옆에 둬 주셨으면 하는거에요!」하이라이트 오프


히비키 「나는 사령관을 신뢰하고 있다고? 내 이름에 맹세코말야. 그래도, 어째서 사령관은 나를 신뢰 해 주지 않는것이지?」하이라이트 오프


골판지 「...」


아카츠키 「사령관!? 어디에 있는거야! 대답해!!」부스럭부스럭


아카즈치 「사령관에게는 내가 있으니까 안심하고 나와도 괜찮아! 저기, 듣고있는거야!?」부스럭부스럭


이나즈마 「만나고 싶어요, 이나즈마 이대로라면 이상하게 되어버려요오...」바스락바스락


히비키 「자아, 어서 나와서 건강한 모습을 나에게, 나에게만 보여주지 않겠어?」부스럭바스락


아카츠키 「사령관사령관사령관사령관사령관...」중얼중얼바스락바스락


아카츠키 「사령관사령과...안?」


골판지 「...」


아카츠키 「뭘까 이건...?」


아카츠키 「모두ㅡ! 잠깐 여기 와 줘ㅡ!」붕붕


이카즈치 「내가있는데내가있는데내가있는데...」중얼중얼바스락바스락


이나즈마 「이나즈마의 본심은 이런게 아닌거에요...좀 더 좀 더」중얼중얼부스럭부스럭


히비키 「날 신뢰해도 좋다고? 나는 무엇보다도 누구보다도 사령관을 신뢰하고 있으니까...」중얼중얼바스락부스럭


아카츠키 「사령관을 찾았는데...」중얼


이나즈마&이카즈치&히비키 「「「윽!!!」」」팟


아카츠키 「꺅!?」홱


아카츠키 「아파파, 굴러버렸어...」글썽


이카즈치 「어디야!? 사령관은 어디야!?」


이나즈마 「사령관님! 부탁해요! 이나즈마를 버리지 말아줫!!」


히비키 「우리들만이 아닌게 아쉽지만 바로 둘만 있도록 할거니까...」철컥


골판지 「...」


히비키 「...뭘까 이건?」슥


이카즈치 「뭐야.. 사령관이라니 없잖아!」


이나즈마 「저를, 싫어하게 된거네요...」


아카츠키 「핫!... 뭐, 뭐야! 당신들이 반응하지 않은게 나쁘잖아!」


히비키 「미안했어, 사과하지. 그런데 이 상자는 대체?」


아카츠키 「풀숲 그늘에 숨는 것처럼 둔다면 뭔가 들어가 있는게 아니려나~하고」흐흥


이카즈치 「그러니까 혼자 여는 건 무서우니까 우리들을 불렀다는거네.」하아


아카츠키 「벼, 별로 무섭지 않고! 진짜라고!?」덜덜


이나즈마 「킁킁...이 상자에서 사령관님의 냄새가 나는 거에요!!」덥썩


아카츠키 「에!? ...좋은 냄새, 틀림 없어!」덥썩


이카즈치 「사령관! 나랑 같이 집에 돌아가자?」덥썩


히비키 「이제 놓치지 않는다고? 나랑 같이 살아가야지...」덥썩


아카츠키&히비키&이카즈치&이나즈마 「「「「하나ㅡ둘!」」」」


골판지 「터억!」


군복 「스르륵」


아카츠키&히비키&이카즈치&이나즈마 「「「「.......」」」」


아카츠키 「하앙/// 좋은 냄새인거야아~」킁킁


이카즈치 「아카츠키만 맡고 불공평해!! 나도 빌려줘!」꾸욱꾸욱


이나즈마 「하와와! 찢어져 버리는 거에요! 여기서는 이나즈마가...」


히비키 「하라쇼ㅡ, 이건 좋구나...」킁킁



아카츠키&히비키&이카즈치&이나즈마 「「「「하아아아아아아아아///」」」」털썩



휘ㅡ잉



제독 「...보통으로 생각해서 골판지 안에 숨을리 없잖아, 난 전설의 용병도 아니고.」


제독 「지금 이 때 퇴각퇴각!」탓탓탓



・・・・・・・・・・・・・・・・・・・・・・・・・・・・・・・・・・・・・・・・・・・・・・・・・・・・・・・・・・・・・・・・・・・・・・・・・・・・・・・・・・・・・・・・・・・・・



제독 「뭔가 골판지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꿈을 꾸었던 것 같아...」


야하기 「제독ㅡ! 제ㅡ도ㅡ옥! 어디에 있는거야ㅡ?」


제독 「안 돼 안 돼! 정신차리지 않으면, 발견되지 않도록 슬ㅡ그머니.」



퍼석



야하기 「! 거기에 있는거야!?」부스럭부스럭


제독 (큰일났다! 소리를 내어 버렸어! 뭔가 숨을만한 것은...) 두리번두리번


골판지 「자네는 나에게 의지하는 수밖에 없다고?」


제독 「이제 골판지는 됐

다고!!」


제독 「응? 뭔가 이상하지 않았나?」


야하기 「제독? 아이들의 이름은 어떻게 할거야? 기성사실기성사실기성사실기성사실기성사실기성사실기성사실...」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어쩔 수 없군... 간닷!」바스락


골판지 「후후후.」


제독 「하아, 하아, 지금에 와서이긴 한데 후회된다...」쿠ㅡ웅


??? 「뭐 힘 내라고.」부비부비


제독 「그렇구나, 여기서는 냉정하게 되어...야?...」


시구레 「하아하아, 그렇다구,, 응///」부비부비


제독 「시, 시, 시...」


제독 「시, 시구레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야하기 「!! 지금 제독의 목소리가 들렸어!」


야하기 「게다가 시구레라고 말했어...」


야하기 「나 이외의 여자하고... 용서 못해」하이라이트 오프


야하기 「여기 근처네!」


골판지 「...」


야하기 「어머? 제독이 없어... 여기라고 생각했는데. 기성사실이...」중얼중얼


제독 (부탁해! 눈치 채지 말아줘!)


야하기 「어머? 뭘까 이 골판지... 수상한걸.」터벅터벅


제독 (그렇죠ㅡ! 보통 골판지에 스텔스 기능같은건 없겠죠!)


야하기 「안에는 뭐가 있을까?」


제독 (끝났다...내 제독 라이프\(^o^)/)


「야하기씨ㅡ! 여기에 제독이 있는 뽀이!!」


야하기 「뭐라고!? 갈게!!」탓



휘ㅡ잉



시구레 「둘만이 되었네? 후후후♪」


제독 「어째서 시구레가 골판지 안에 있는거야!」


시구레 「이렇게하면 제독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야...」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에? 뭐야 그거 무서워.)


시구레 「자아 제독? 나랑 같이 행복한 생활을 보내자? 유다치도 함께...」


제독 「큭...」


제독 (유다치랑 팀을 이루고 있던 건가... 좀 전의 야하기를 불렀던 것도 유다치라는 건가.)


시구레 「나, 상상했을 뿐인데... 이렇게나 흥분하고 있어...」하아...하아...


제독 (어쩔 수 없지... 여자아이에게 사용하는 건 아니꼽지만.)


시구레 「갈게? 제독!!」덥썩


제독 「울어라! 나의 CQC!!」퍼억


시구레 「윽...!」털썩


제독 「미안하군 시구레... 이 이야기는 전연령대상이다.」


제독 「얀데레라도 A에는 이길 수 없다! 나는 도망간다고!!」탓탓탓



휘ㅡ잉



시구레 「후후후♪ 제독이 그렇게나 격렬하게 얽혀온다니 처음이였어///」


시구레 「너무 기뻐서 그만 기절해 버렸다구///」←전혀 효과가 듣지 않았음



・・・・・・・・・・・・・・・・・・・・・・・・・・・・・・・・・・・・・・・・・・・・・・・・・・・・・・・・・・・・・・・・・・・・・・・・・・・・・・・・・・・・・・・・・・・・・・・・・・・・・・・



제독 「정해졌다고 CQC! 자 다음은 누구냣!?」


Warspite(워스파이트) 「찾았습니다... Admiral.」 휘청


제독 「뭣!? Warspite! 무슨 일 있는건가? 안색이 좋이 않다고?」


Warspite(워스파이트) 「please do not worry (걱정 안 하셔도 되요)...그것보다.」


Warspite(워스파이트) 「저를 두시고 거기서 시구레와 무엇을 하고 계셨습니까? 이상하네요? Unintelligible, Unintelligible, Unintelligible!(이해 할 수 없어!)」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젠장! 뭐라고 하는지 모르곘지만 일단 도망쳐!!!」탓탓탓


Warspite(워스파이트) 「Who do you deny me?(왜 저를 거부하시는 겁니까?) Why why why why why why why!?(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중얼중얼


제독 「하아...하아...어째서 달리면서 숨을 쉬지 않고 저런 식으로 말을 이어 갈 수 있는 거냐고!!최근의 칸무스메는 괴물인가!?」


Warspite(워스파이트) 「Admiral!, please stop!(제독, 멈춰 주세요!) 어째서 도망치시는 겁니까!? 역시 뒤가 캥기는 일이 있는거네요!? can not forgive...(용서 못 해...)」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달리기로는 이길 수 없겠군, 이렇게 됐다면 어딘가에 몸은 숨기는 수밖에 없어!)


제독 「어딘가 좋은 장소는 없나...뭐어어어어어어어!?」휘잉


Warspite(워스파이트) 「Admiral!? Where are you or you've done!?(제독!? 어디에 가신 겁니까!?)」두리번 두리번


Warspite(워스파이트) 「Not escape wherever you go? Admiral...(어딜 가더라도 놓치지 않을거라고요? 제독...)」터벅터벅


제독 「아파파... 산건가? 설마 이런 장소에 함정이 있을줄은.」슥슥


제독 「그러고 보면 누군가에게 당겨졌던 것 같은데...」힐끔


Iowa(아이오와) 「Hi! Admiral!」


제독 「우오와아아아아!? Iowa! 어째서 이런 함정 속에?」


Iowa(아이오와) 「이런 곳이라니 Admiral은 It is rude(실례)네요!」


Iowa(아이오와) 「여기는 Me랑 Admiral의 It is house(집) 이라고요?」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아니, 여기는 어떻게 보더라도 그냥 함정이...」


Iowa(아이오와) 「뭘 말씀하시는 겁니까? 여기서 땅에 묻으면 Admiral과 계속 함께 들어갈 수 있잖습니까? Much, all the time...(계속, 계ㅡ속...) 후후후♪」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에? 뭐야, 즉 이 함정은 나와 동반자살하기 위한 것이라는 건가!?」


Iowa(아이오와) 「자아, 저와 같이 죽자고요? I have loved, Admiral...(사랑하고 있어요, 제독...)」


제독 「젠장! 무섭지만 기쁘잖아! 그래도, 미안하군!」


제독 「내가 죽을 때는 심해서함 전원을 길동무로 했을 때로 정해져있으니까... 말얏!」슉


제독 「스포츠는 할 수 없어도 이 정도라면 누구로 할 수 있지!」


Iowa(아이오와) 「어째서 저를 두고 가는 겁니까? 여기서 같이 끝내자고요?」


제독 「두고 가지는 않는다고, 걷는다면 나는 모두와 같이 발을 맞추어 걷는단 말이지.」탓탓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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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벌써 점심시간인가... 배고프구나아.」꼬르륵~


제독 「이젠 놀라지도 않는다고... 칸무스메는 어디서 나와도 이상하지 않아, 하하하」


하야스이 「제독님! 당신의 하야스이가 왔습니다!」다닷


하야스이 「제독님을 위해서 불초 하야스이, 점심시간을 기다려 왔습니다!」


제독 「오옷!? 그건 진짜인가!」두근두근


하야스이 「후후후, 제독님은 정말, 귀여우시네요♪ 여기입니다.」


제독 「오므라이스인가, 하야스이 잘 먹을게! 냠냠...」걸신 들린 듯 먹으며


하야스이 「응아!? /// 후우, 후우...」


하야스이 (제독이 내가 만든 것을 먹고계셔... 아아, 행복해, 이렇게나 기분이 좋을 수 있다니.)


제독 「냠냠.」


하야스이 「...맛있나요///?」하아...하아...


제독 「아아, 굉장히 맜있었다고!」방긋


하야스이 「하우우...///」


제독 「잘 먹었습니다, 후우. 행복행복!」


하야스이 「하야스이의 오므라이스, 어떠셨습니까? 니히히♪ 조금 많이 해버렸네요.」


제독 「역시 말 할 필요도 없이 훌륭한 솜씨였다고.」


하야스이 「감사합니다! 힘낸 보람이 있네요!」


제독 「아아, 이런 맛있는 밥을 매일 먹을 수 있다면 좋겠네.」


하야스이 「정말, 제독님께서는///...그래도 안심 해 주세요!」


하야스이 「지금부터는 매일 하야스이가 제독의 밥을 만들테니까!」방긋


제독 「에?...아」휘청


하야스이 「지금은 느긋하게 쉬어주세요...서방님♡」


제독 (아아...의식을 유지하기 힘들어.)털썩


하야스이 「...아하하♪」



수분 후



제독 「...」


하야스이 「아아, 자는 얼굴로 멋지네요...」쓰담쓰담


제독 「응...」부비부비


하야스이 「귀여워! 조금만이라도.」쿡쿡


제독 「...응?」벌떡


제독 「어라... 나는?」


하야스이 「좋은 아침이에요 제독님! 정말, 제독님, 밥을 먹은 뒤에 바로 자버리셨다구요!」


제독 「미안하군, 무릎까지 빌려버려서...」


하야스이 「상관없어요, 제가 하고 싶었을 뿐이고...」중얼


제독 「뭔가 말했어?」


하야스이 「아뇨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제독~~! 어디인거야~~!!」


제독 「위험햇! 여러가지 고마워 하야스이! 다음에 보충할테니까!」탓탓탓


하야스이 「제독님 화이ㅡㅡㅡㅡ팅이에요!」흔들흔들


제독 「오우!」


하야스이 「...」


하야스이 「그 약의 힘을 빌리지 않고 제독을 손에 넣어보겠습니다...」


하야스이 「그게 진짜 사랑이라고 믿고 있으니까... 사모하고있다고요, 제독? 후후후」 하이라이트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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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여기저기 도망다니고 있을 사이에 밤이 되어버렸군...」


제독 「방은 이미 발견되었을테고 말야... 어떻게할까.」


제독 「이 섬에서는 동굴이 몇 개 있을텐데...」


제독 「응, 특제품이다. 마침 좋은 구멍이 있잖아.」


제독 「펜 라이트를 켜서... 좋아!」


제독 「생각보다 넓구나...」


「하아...하아... 보이지 않아, 무서워, 추워, 싫어어, 싫어어」부들부들


제독 「누군가 있는건가...?」


카미카제 「무서워,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그래도 추워...」덜덜


제독 「카미카제...인건가?」


카미카제 「아아아...아아아아아!?」와락


제독 「우옷! 뭐야 갑자기.」안음


카미카제 「밝아, 따뜻해, 사령관이 보여! 사령관사령관사령관사령관사령관...아하하...」하이라이트 오프 글썽글썽


제독 「이젠 괜찮아, 너는 혼자가 아니라고.」쓰담쓰담


카미카제 「에헤헤, 사령관이다아♪ 무섭지 않아, 이젠 혼자가 아냐, 나는 괜찮아...」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그런가, 후아~... 조금 피곤하구나.」


카미카제 「괜찮아? 사령관? 저는 여기에 있어요? 사령관은 혼자가 아니라구?」안김


제독 「그렇구나... 이런 곳에서 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잘거야.」


카미카제 「저도 사령관의 옆에서 잘래!」


제독 「그럼 이 겉옷을 써 줘.」


카미카제 「고마워요! 그럼, 잘 자요!」


제독 「잘 자.」


제독 「...」새근새근


카미카제 「...」지그시ㅡ


제독 「새근새근


카미카제 「...」뚫어져라


제독 「무슨일이야 카미카제?」


카미카제 「사령관이 어디에도 가지 않도록 지켜 보고 있는거야!」


제독 「괜찮아, 나는 여기에 있어. 같이 자서 내일을 준비하자고.」


카미카제 「...알겠어요」



수 시간 후



제독 「으으~ 화장실화장실~」


카미카제 「...」새근새근


제독 「일으키지 않도록...」


제독 「아아~ ^ ^ 기분좋다고~ ^ ^」쉬이


제독 「다시 잘까~」


카미카제 「싫어어어어어어어! 사령관에게버려졌다사령관에게버려졌다사령관에게버려졌다! 나 혼자야, 괜찮지 않아! 추워어두워무서워...」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카미카제!? 괜찮아!?」


카미카제 「!! 이젠 싫어어! 부탁해! 떨어지지 말아줘요! 버리지 말아주세요!」펑펑


제독 「나는 카미카제를 버리지 않아.」꼬옥


카미카제 「아아...아아아...」꼬옥


카미카제 「...」잠에 빠짐


카미카제  「...」새근새근


제독 「잤나... 카미카제는 밤에 약했었지. 아침까지 있어주면 문제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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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츠 「언니, 제독의 모습은 보이시나요?」


센다이 「빠득, 카미카제 녀석이 제독을 잘도...!」하이라이트 오프


나카 「안 된다구 카미카제쨩, 거기는 나카쨩의 센터라구?」하이라이트 오프


진츠 「카미카제쨩인가요... 불쌍하지만 제독의 일이라면 이야기를 달라지네요.」


진츠 「제독과 보낸 8시간 48분 34초를 돌려받지 않으면...」하이라이트 오프


센다이 「나와 제독의 신성한 밤을 방해한 죄... 어떻게 해서 받을 수 있을려나.」


나카 「제독에게는 나카쨩이라는 부동의 아이돌이 있는데, 벌이 필요하네☆」


진츠 「언니, 나카쨩, 갈까요.」


센다이 「간닷!」


나카 「제독의 아이돌, 갑니다!」







카미카제 「...으으, 밤이 아닌데도 한기가 들었어.」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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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카미카제 녀석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제독 「자, 다음은 어디로 갈까.」빙글


카스미 「...」지그시ㅡ


제독 「...헤?」


카스미 「드디어 찾았어, 사령관.」


제독 「카, 카스미이!?」


카스미 「찾았다, 찾았어, 찾은거네...이걸로 드디어.」중얼중얼


제독 (카스미 녀석, 눈에 초점이 없어. 게다가 몸의 상태가 불안해 보이고...그리고 무엇보다)


카스미 「사령관...」꼬옥


제독 (카스미가 쓰레기라고 말하지 않아...)


카스미 「미안해요...」


제독 「뭐가 말이냐 카스미?」(사과해야 할 쪽은 이쪽이지만.)


카스미 「사령관은 내가 맘에 들지 않았으니가 그만둔거지?」꼬오옥


제독 「네?」


카스미 「저, 착임한 순간부터 당신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데도 대단한 것 마냥 말해서 미안해요, 입이 험해서 미안해요, 약한 저를 여기까지 키워주게 되어 버려서 미안해요, 보급물자를 써서 미안해요, 당신의 시야 안으로 들어와 버려서 미안해요, 살아있어서 미안해요, 그래도 죽으면 사령관과 만날 수 없게 되어 버리니까 싫어...미안해요미안해요미안해요미안해요...」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카스미!」꼬옥


카스미 「사령, 관?」


제독 「나는 너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그렇게나 자신을 책망하지 말아줘.」


카스미 「정말? 나, 사령관의 곁에 있어도 괜찮아?」


제독 「아아, 당연하다.」


카스미 「...에헤헤, 사령관 정ㅡ말 좋아!」꼬옥


제독 「...좋아좋아.」쓰담쓰담


카스미 「후아아아아/// 기분좋아...」머엉


제독 (여자의 얼굴을 하고 있어...)


제독 「그, 그럼 나는 가니까.」


카스미 「...기다려.」덥썩


제독 「후에?」


카스미 「계속 같이 있어준다고 말했었지?...그건 거짓말인거야?」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거, 거짓말 아냐! 제대로 돌아올거니까!」


카스미 「...흐ㅡ응? 기다리고 있을게. 절대로 돌아와야 해♪」슥


제독 「오, 오우.」탓탓탓


카스미 「사랑해,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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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카스미 너무 달라졌잖아! ...뭐 귀엽지만」


제독 「랄까 모두 이쪽으로 오고 있다는 건 진수부는 어떻게 되어 있는거지...」


「Hey! 제ㅡ도옥!!!」


제독 「이 소란스런 느낌은...설마.」


콩고 「버ㅡ닝 러ㅡ브!!」와락


제독 「구우에! 역시 콩고인가...오랜만이구나.」


히에이 「언니! 제독!」와락


제독 「오우후! 히, 히에이도 있었나.」


하루나 「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부비부비


제독 「히에!? 하루나, 너 어느 사이에...」


키리시마 「제독,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스윽


제독 「오오, 키리시마도 오랜만」


콩고 「저기ㅡ 제독ㅡ?」


제독 「무슨 일이야 콩고?」


콩고 「저로부터 눈을 떼지 않겠다고 말했었지YO?」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코, 콩고!?」


히에이 「제독, 언니도 이제 놓치지 않는다고요?」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히에이, 너까지...」


하루나 「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제독...」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정상이 아니구나, 하루나는...」


키리시마 「제독, 어저 안전한 장소로 갑시다 주로 저희들이 관리하는 방으로, 어서어서」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키리시마, 거기가 위험한 느낌이 드는데...」


제독 (어쩌지! 이 상황...)


콩고 「제독 다물고 있으면 모른다고YO?」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도망가려고 해도 이 네 자매에게 포위되어있어서 할 수 없어...)


제독 (막혀있구만 이거는...)


「제독님, 눈을 감아주셔야해요?」슈욱


제독 「이 목소린!?」



번쩍ㅡㅡㅡㅡ



콩고 「shit! 눈을 당해버린 겁니DA!」


히에이 「언니! 제독! 무사한가요!?」


하루나 「제독이 없어, 제독이 없어, 제독이 없어...」


키리시마 「섬광수류탄인가요... 계산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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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면 괜찮겠죠 제독님?」


제독 「눈이! 눈이이!」바둥바둥


「정말, 제독님은. 눈을 감아달라고 말했을텐데... 귀엽네요. 후후후♪」


제독 「갑작스러워서 반응이 늦었을 뿐이라고! 어떻게든 해 줘 카시마.」


카시마 「네, 맡겨주세요」스륵스륵 옷 벗는 소리


카시마 「아아, 더워서 앞가슴의 옷을 벗고 말았습니다... 」


제독 「뭐라고오!?」휘둥그레


카시마 「눈이 보이게 되었나요 제독님?」후후


제독 「...노렸구나 카시마.」


카시마 「후후후♪ 미안해요, 제독님이 귀여워서 그만 장난을 치고 말았습니다☆」


제독 「뭐 됐어, 좀 전 위험했을 때 도와줘서 고마워. 이제 갈게...」


카시마 「어디로 가는 건가요 제독님?」덥썩


제독 「헤?」


카시마 「제독은 지금부터 저와 아이만들기 하는 거라고요?」


제독 「하아아아아!?」


카시마 「그럼 신속히...」스륵스륵 옷 벗으며


제독 (오오, 절경이려나...라니 달라!)


제독 「어, 어이! 벗지마 벗지마!」


카시마 「제독님은 옷을 입은채로 하는 편이 취향이셨나요? 죄송합니다 다시 입을게요.」


제독 「달랏! 아니 일단 옷 입어!」


제독 (이 사이에 슬그머니...)



휘ㅡ잉



카시마 「...정말 제독님은 부끄러움쟁이시라니까요.」


카시마 「그래도...」


카시마 「다음, 다음에도 도망가면 저 뭘 할지 모른다고요?」하이라이트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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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뭔가 아쉬운 짓을 한 기분이다...」탓탓탓



퓨웅




「멈춰라, 거기서 움직이지 말라고!」


제독 (전방의 나무에 본적 있는 칼이 꽃혀있어... 위험했다.)


텐류 「여어, 나의 제독. 찾고 있었다고?」철컥


제독 「텐류인가..  위험하잖냐」


텐류 「별로 위해같은건 가하지 않는다고, 장래의 사위는 소중히 해야 하고말야.」중얼


제독 「그래서 무슨 일이야? 나는 이미 바쁘다만...」


텐류 「간단한 문제다. 제독... 나랑, 나랑 사랑의 도피를 하자!」


제독 「...하?」


텐류 「나도 여자다. 좋아하는 남자와 계속 있고 싶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하겠지?」


제독 「그렇게까지 가지 않아도 같이 있을 수 있잖아?」


텐류 「그걸로는 안 돼, 그건 모두의 제독으로 나만의 것이 아니잖아?」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뭐를...」


텐류 「지금까지는 모두의 제독이었으니까 다물고 있었지만 이제 참을 수 없다고... 나만의 제독이 되어줘.」


제독 「텐류, 너」


텐류 「괜찮아, 처음에는 죄책감이 들겠지만 내가 잊게 해주겠다고, 진수부랑 심해서함으로부터 가장 먼 장소에서 살 예정이니 말야!」


「후후후♪ 멋지잖아, 텐류쨩?」


텐류 「너는, 타츠타!」


타츠타 「그 계획은 내가 받을게♪, 에잇!」


텐류 「크윽!!」털썩


텐류 「...」


제독 「타츠타! 너, 어째서 텐류를!!」


타츠타 「어머? 저의 주인을 빼앗으려는 도둑고양이를 처리하는 건 당연하겠죠?」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도대체 어째서냐고! 너희들! 동료들끼리 상처입히기까지 하다니...」


타츠타 「제독이 나쁜거라구요오? 여러 칸무스메들에게 상냥하게 해서 착각하게 만들었으니까...」


타츠타 「당신의 정실 부인은 저인데, 말이죠?」


제독 「...」


타츠타 「...그 반항적인 눈은 뭐려나?」


제독 「타츠타, 넌 내 부인이 아니야.」


타츠타 「뭘 말하려는 거려나? 저희들은...어머?」


제독 「결혼한 기억은... 없지?」


타츠타 「그럴리가... 어머? 어머머? 생각나지 않아. 싫어! 기억 해내지 않으면, 안돼! 싫어어!!」


제독 「...그런거다. 그럼.」터벅터벅


제독 (조금 차갑게 했지만, 이것도 타츠타를 위해서다...)


타츠타 「중얼중얼」하이라이트 오프 눈물 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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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조금 마음이 아파오는구나...」


제독 「그래도 계속한다, 그것이 나다.」


노시로 「사령...」


제독 「노왓치인가?」


노시로 「네, 당신만의 노왓치에요.」


제독 (어라, 언제나였다면 화냈을텐데... 뭐가 어떻게 된거지.)


제독 「저, 저기ㅡ 노시로씨?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요?」


노시로 「사령, 노시로는 지치고 말았습니다...」꼬옥


제독 「어이어이, 휘청휘청하고 있잖아」


노시로 「사령이 없어진 후... 생각했어요.」


제독 「...」


노시로 「사령이 저로부터 떨어지려고 한다면, 저로부터 떨어지지 않도록 하면 된다고.」철컥


제독 「!? 수갑!!」잘그락잘그락


노시로 「아하하하하! 이걸로 계속 함께네요!」짤그락짤그락


제독 「어째서 이런...」꾹꾹


노시로 「외로웠다고요? 사령이 갑자기 없어져버려서, 어떻게 되어버릴 것 같았어요...」


제독 「미안했어, 외롭게 만들어버려서」안절부절


노시로 「사과하실 필요는 없어요. 계속, 계ㅡ속 일생 옆에 있도록 할거니까...」


제독 「노시로, 마이카제는 어떻게 할 생각이야!」바스락바스락


노시로 「..어째서 언제나처럼 노왓치라고 불러주시지 않는건가요? 어째서 저랑 이야기하고 있는 도중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하는 건가요?

제가 싫어져버린 건가요? 그래도 이젠 저로부터 떨어질 수 없다고요? 이제부터 계속 저와만 살아갈거니까...」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노시로...」철컥철컥


노시로 「또, 또 노시로라고! 언제나처럼 불러주시라고요!」꾸욱


절그럭절그럭


철컥


노시로 「!? 수갑이...」


제독 「후우.」


제독 「...수갑은 이미 익숙해졌다고」(익숙해지고 싶지 않았지만... 랄까 익숙해진다니 뭐냐고.)찰칵


노시로 「...도망치는건가요?」


제독 「다시 만나러 올게」탓탓탓


노시로 「믿을 수 없어요, 사령은 도망쳤습니다. 진수부로부터... 저로부터도.」


제독 「...그런가.」


제독 (뭔가 오히려, 돌아가기 어려워지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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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으으, 슬슬 지치기 시작했다...」하아하아


제독 「더 이상, 안 돼... 유혹에 빠지겠어...」


「내가, 너를 지키겠어.」


제독 (어딘가에서 들은적이 있는...목소리다)털썩


제독 「...」


「그러니까 안심하고 내 옆에 있어줘.」



제독 「응? 여기는... 나는 대체.」


「여어, 눈이 떴나?」


제독 「너는... 하츠유키인가. 네가 나를?」


하츠즈키 「아아, 내가 너를 지킨하고 약속했잖아?」


제독 「그러고보면 그런 걸 말했엇지, 살았다고, 고마워 하츠유키.」방긋


하츠즈키 「당연하잖아?」흐흥


제독 「그럼, 이 이상 신세를 지는 것도 뭣하고, 나는 슬슬 갈게.」짤그락짤그락


제독 「뭐야 이거! 발에 무언가가...」


하츠즈키 「말했잖아? 내가 지킨다고... 다른 위협으로부터 널 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 한평생 지켜주겠다고 말야.」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음은 기쁘다만 사랑이 무거워...)


하츠즈키 「이걸로 너는 안전하다, 아무튼 일생 내가 옆에 있으니까.」꼬옥안김


제독 「하츠즈키...」쓰담쓰담


하츠즈키 「에헤헤...」



「제독으로부터 떨어지세요!」슈욱


하츠즈키 「!! 뭐냐!」팟


키잉


제독 (화살이 날아와서 쇠사슬이 끊어졌다... 지금이 찬스다!!)팟


하츠즈키 「!! 제독, 어디에 가는거냐!?」


하츠즈키 「...설마, 방금의 화살로 풀어준 녀석에게 어딘가 끌려간건가!?」


하츠즈키 「있을 수 없어, 내가 제독의 옆에 있겠다고 말했을텐데, 계속 가까이 있었는데 그런...」중얼중얼


하츠즈키 「...돕지 않으면.」


하츠즈키 「제독을 돕지 않으면, 뺏어간 녀석을 죽여서 제독과의 시간을 지키지않으면...」하이라이트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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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하아...하아... 어떻게든 됐나.」


쇼카쿠 「제독,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제독 「쇼카쿠가 아닌가! 설마 좀 전의 화살은 네가?」


쇼카쿠 「네, 제독님께서 위험한 상황이길래 그래서...」


제독 「그래도 굉장한 실력이구나... 이 거리에서부터 쇠사슬을 맞출 수 있다니.」


쇼카쿠 「아직이에요, 제독을 지키기위해서는 이런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제독 「고마워 쇼카쿠.」


쇼카쿠 「그런데 제독...」


제독 「응?」


쇼카쿠 「그 여자에게 뭔가 당하지 않았었나요?」뚫어져라


제독 「헤?」


(뭐야 이 위험한 느낌은...)움찔움찔


쇼카쿠 「발이 쇠사슬로 묶여있었죠? 그 여자에게 당하셨었나요?」


제독 「그 여자라니... 그 녀석은 나를 도와줬었다고?」


쇼카쿠 「그랬었나요, 그렇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습니다.」


쇼카쿠 「저는 지금부터 계속 제독의 옆에 있겠습니다.」


제독 「하?」


쇼카쿠 「그렇지 않으면 또 제독이 괴로운 일을 당하지 않겠습니까! 그런건 제가 참을 수 없어요!!」


제독 「쇼카쿠!? 진정하라니까!」


쇼카쿠 「그래요, 제독은 제가 없으면 다시 어딘가에 가버려... 저희들 두고, 그런건 안 돼, 놓치지 않아! 저의 옆에 있어주었으면, 떨어지지 않았으면, 계속 저와 함께...」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큭! 쇼카쿠, 너까지!」탓탓탓


쇼카쿠 「기다려주세요, 어디로 가시려는 건가요?」


제독 (쇼카쿠는 항모니까 다리는 느려! 지금부터 도망쳐야겠다!)탓탓탓


쇼카쿠 「기다려주세요.」활 쏘는 소리



제독 「화살!!!」


쇼카쿠 「저는 당신을 상처입히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부탁합니다 멈춰주세요.」고오오


제독 「들어 줄 수 없는 상담이구나.」탓탓탓


제독 (숲에 숨어 도망가면 화살은 맞이 않을 터!)


쇼카쿠 「그렇습니까, 무리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어쩔 수 없군요.」


쇼카쿠 「함재기의 여러분, 부탁합니다.」활 쏨


함재기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제독 「!? 그건 반칙이잖아!!」 탓탓탓


제독 (렛푸에 시덴개2인가... 어떻게 하지, 이 상황!)



제독 「틀렸어! 운동은! 하악! 무리! 라니까!」휘청휘청


부ㅡ웅


타타타


퍼ㅡ엉


제독 (뭐지?! 쇼카쿠와는 다른 함재기가 날아왔다고!?)


히류 「저의 제독에게 뭘 하는거야? 당신 때문에 제독이 진수부로부터 떨어진거려나... 죽인다고?」하이라이트 오프


소류 「아하하, 찾았다고요 제독! 저의 옆에 있으면 안심이에요? 자아, 그런 여자 죽이고 빨리 돌아가자고요?」하이라이트 오프


쇼카쿠 「칫! 방해가 들어왔네요... 상대는 두 명 여기는 물러서야겠군요.」탓탓탓


히류 「죽일 수 없었다아, 그래도 아무래도 좋아. 드디어 만날 수 있었네요 제독?」방그읏


소류 「아아, 아아! 저의 제독!!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히죽히죽


제독 「도와준 것은 고맙지만 그 수상한 웃음은...」움찔움찔


히류 「저로부터 떨어져 버리려고 하는듯한 다리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소류 「저 이외를 만지는 그 팔 필요없지 않나요?」


히류 「저 이외의 모습을 비추는 그 눈 필요한가요?」


소류 「저 이외와 대화하는 입이라니 소중한가요?」


제독 (위험하잖아 이 칸무스메들!! 눈이 진심이라고!? 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


히류 「자아, 저만을 받아들여주세요...?」


소류 「저기, 저만을 느껴주세요...?」


제독 「제길! 이렇게 된다면 자포자기다!!」


제독 「나에게는 다리가 필요하다, 너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기 위한 다리가!」1 데미지


히류 「...후에!?///」1 HIT


소류 「...째릿!」


제독 (으극! 스스로 창피한 대사를!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제독 「나에게는 팔이 필요하다, 너를 안은채 떨어지지 않기 위한 팔이!」2 데미지


소류 「우우...///」머뭇머뭇


히류 「...」짜증


제독 「나에게는 눈이 필요해! 어떤 모습을 한 너라도 보고 있을 눈이!」 3 데미지


히류 「아윽///」꾸물꾸물


소류 「중얼중얼」고개숙임


제독 「나에게는 입이 필요하다! 너와 실없이 대화를 해서 같이 웃을 수 있는 입이!」4 데미지


소류 「네, 네혜~///」털썩


히류 「하냐~///」털썩


제독 「커, 커허억! 창피한 대사를 너무 뱉어서 피가...」뚝뚝


제독 「뭐, 뭐 됐어, 아직 괜찮다!」탓탓탓



같은 때 진수부



요정들 「...」움찔움찔


아카시 「후후훗! 아하하하♪」캉캉


아카시 「이걸로 또 제독님께 칭찬받을 수 있어요! 히히힛!」깡깡깡깡


아카시 「이 장비로 심해서함을 가라앉히고가라앉히고마구가라앉히면, 제독의 꿈에 다가갈 수 있어요, 다름아닌 제가 만든 장비로...」깡깡깡깡깡깡깡깡깡깡


아카시 「기다려주세요, 방해되는 년들을 모아서 가라앉혀 버리겠으니까!」하이라이트 오프


요정들 「히익!?」탓탓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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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뭔가 한기가...」부들부들


제독 「...!! 전방에 두 쌍의 칸무스에의 그림자가!」


제독 「일단 숨을까.」부스럭부스럭


카게로 「사령! 나와 줘ㅡ!!」


시라누이 「...」두리번두리번


제독 (카게로와 시라누이인가... 이 두 명은 비교적 정상적으로 보이는구나.)


카게로 「부탁해 사령! 나...사령이 없으면... 으윽, 훌쩍...」글썽글썽


시라누이 「언니...」눈물을 손으로 닦아주며


제독 (카게로가 울어버렸다! 그래도 섣불리 나가서는 안 돼...)


카게로 「우엣...으윽...후에에...」글썽글썽


제독 (카게로, 미안해...)


카게로&시라누이 「「...칫」」


제독 (혀 차기!?)


카게로 「제독이 갔을 것같은 장소에서 눈물을 흘렸는데 말이지...」


시라누이 「언니는 잘도 그런 눈물을 흘리실 수 있는군요.」


카게로 「사령이 내 곁에서 떨어져있다고 생각하면...말야?」눈물 뚝뚝


시라누이 「사령...아.」눈물 뚝뚝


카게로 「자, 다음은 어디를 찾을까나~」


시라누이 「그렇네요...!!」빠릿


카게로 「시라누이...무슨 일 있어?」


시라누이 「제독의 기척이 느껴집니다...」하이라이트 오프


카게로 「아아...진짜다아! 여기인가아!!」바스락바스락


제독 「Σ(゚Д゚)」


카게로 「드디어 만났다!」방긋


카게로 「정말, 제독은 이건 곳에서 숨어있던거네! 찾았으니까!」


제독 「미안하군 두 명 모두...」


시라누이 「정말 수고를 끼치는군요, 저의 제독은...」


카게로 「그런데말야 사령.」


카게로 「어째서 아까 내가 울고있을 때 나와주지 않았던거야?」하이라이트 오프


카게로 「계속 거기 숨어있었던 거네? 그럼 어째서 나와주지 않았던거야? 이상하네?」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으ㅡ음 그게 말야...」(위험해위험해위험해!)



시라누이 「...참고로 앞뒤가 맞지 않는 변명은 필요 없습니다?」하이라이트 오프


카게로 「어째서? 빨리 대답해 줘, 솔직하게 말하면 끝날 이야기잖아?」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위험한 칸무스메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다.」


시라누이 「즉, 시라누이들은 위험하다는??」꾸욱


카게로 「어째서 나를 믿어주지 않는건데!」쾅


제독 「...윽!!」


「거기까지입니다!」쾅


시라누이 「!!!」키잉


제독 「포격인가!?」


카게로 「이 목소리는...오야시오?」


오야시오 「언니들, 그 이상 저의 사령에게 다가가지 말아주세요.」철컥


제독 「오야시오!? 왜 그런...」


오야시오 「저의 소중한 사람이 상처를 입고 있다고요? 그저 다물고 보고만 있을 수 없잖아요!」하이라이트 오프


카게로 「여동생이라고는 하지만 용서는 하지 않아!」철컥


시라누이 「...가라앉아라!」철컥


제독 「그만 둬! 너희드으을!」


쾅쾅!


퍼엉! 콰직!


쿠웅쿠웅



・・・・・・



카게로 「사령? 어디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사령!!」대파


오야시오 「사령... 정말로 죄송합니다. 으으... 받은 제복을 이렇게 해 버려서... 다음은, 이런 실패는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절대로」중파


시라누이 「하아.... 하아!」중파


제독 「뭘 동료들끼리 싸우고있는거야!」


시라누이 「이걸로 끝이다!!」철컥


카게로 「사령!? 없는거야? 부탁이야 목소리를 들려줘!! 사령!!」아둥바둥


오야시오 「사령, 모처럼이라면 사령이 절 죽여주셨으면 합니다! 아아, 사령...」


제독 「미안하군 시라누이...」퍽


시라누이 「에...? 사, 령?」털썩


제독 「지금부터 너희들을 입욕시설에 데리고 가겠다고...영차」휘익


제독 「...3명 모두 가볍구나.」터벅터벅


카게로 「에헤헤! 다쳐서 다행이다아...」황홀


오야시오 「하아하아... 꽤나 좋네요. 이건...///」황홀


시라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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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이걸로 안심이구나. 설마 구축함들간의 서로가 싸울줄은...」


아사시오 「그렇네요 사령관에게 폐를 끼치는 것은 어떠려나하고 생각합니다.」


제독 「폐라니, 단순히 상처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거지만.」


아사시오 「사령관은 지나치게 상냥합니다. 그래도, 사령관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저는 어디까지라도 따라가겠습니다.」


제독 「그런가, 미안하군 아사시오.」


아사시오 「아뇨아뇨, 그건 저의 바람일뿐이니까요!」방긋


제독 「...」


아사시오 「...」


제독 「아사시오오오오오오오!?」


아사시오 「넵! 당신의 아시시오입니다 사령관!」


제독 「...언제부터 있던거야?」


아사시오 「좀 전 3명의 방해ㄲ... 구축함을 옮기고 있을 때부터 입니다.」


제독 (그럼 좀 도와주지...)


제독 「그, 그럼 이만 나는 갈게. 너도 힘내라고.」


아사시오 「넵! 아시시오 힘낼게요!」


제독 「오, 오우.」


제독 「...」터벅터벅


아사시오 「...」터벅터벅


제독 「저, 저기~ 아사시오씨?」


아사시오 「넵! 무슨 일이시죠?」


제독 「왜 저를 따라오시는거죠?」


아사시오 「방금 사령관은 저에게 힘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것을 실행하고 있을 뿐입니다.」


제독 「그다지 다른 칸무스메들에게 발견 되고 싶지 않으니까 할 수 있으면 눈에 띄지 않았으면 하는데...」


아사시오 「안심해주세요! 만약 저의 사령관에게 다가가는 녀석은 이 아사시오가 깔끔하게 정리하겠으니 걱정마시고...」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아니아니, 걱정이잖아! 다른 아이에게 손을 댄다면 안 된다고!」


아사시오 「네, 명령이시라면.」


제독 「그렇다면, 아사시오에게는 주변에 감시를 부탁해도 될까?」


아사시오 「라고 하심은?」


제독 「아까처럼 칸무스메서로 상처입히고 있는 현장을 조우한다면 가장 먼저 나에게 알려줘!」


아사시오 「...존명.」


제독 「부탁한다고! 아사시오! 보상도 준비해 줄테니까말야!」


아사시오 「!! 뭐든지 좋습니까?」


제독 「아아, 뭐라도 좋다고!」


아사시오 「그렇다면, 쓰다듬어 해주었으면...합니다///」


제독 「그걸로 괜찮은거야?」


아사시오 「네, 그게 좋습니다.」


제독 「알았어.」


아사시오 「기대하고 있을게요!」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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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시오 「...」두리번두리번


아사시오 (찾지 않으면, 빨리 찾아서 사령관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면. 말했던 것을 지키지 않으면.)하이라이트 오프


아사시오 「!! 저건.」샥


스즈야 「저기 말야ㅡ 전부터 생각했지만 당신 너무 고압적인거 아냐? ...그 탓에 제독이 없어져버린게 아냐?」하이라이트 오프


쿠마노 「어머어머, 뭐라고 말 하는지 들어보니 그런 일인가요. 당신이 그런 알 수 없는 말만 하니까 애정이 식어버린것이 아니겠어요?」하이라이트 오프


스즈야 「흐~응?」철컥


쿠마노 「...」철컥


아사시오 (해냈다해냈다해냈다해냈다해냈다해냈다해냈다해냈다! 사령관님께 칭찬 받을 수 있어, 사령관의 명령에 따를 수 있었다! 행복해행복해행복해행복해...)


아사시오 「아우! 빨리 보고하지 않으면!」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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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자, 어디에 갈까. 그것보다 진수부에 돌아가면 해결 될 일인게...?」


제독 「...안 돼, 멋진 감금 라이프밖에 상상되지 않아.」(흰 눈)


제독 「뭐, 일단 항구까지 가 볼까...」



항구



제독 「배가 없어...」


제독 「가까이 배가 다니지 않는지 당분간 보고 있을까...」


제독 「응? 뭐야... 뭔가가 가까이 오고 있어...」


이소카제 「...」대파


제독 「!! 이소카제인건가!!!」


이소카제 「아아, 사령인가...」


제독 「너! 그렇게 엉망으로... 괜찮은거야!?」


이소카제 「그런 것보다 들어줘! 나 이렇게나 MVP를 딸 수 있었다고!」


이소카제 「전투경험도 많이 쌓았다! 이걸로 질 일은 없어!」


제독 「그런 것보다 빨리 상처의 조치를!」


이소카제 「저기 사령관 이걸로 됐잖아? 나 이렇게나 강해졌다고? 이제 없어지지 않는거지!? 날 두고 가지 않는거지!? 사령은 계속 함께

있어주는 거겠지...?」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이소카제...」


이소카제 「저기 사령, 조금 보상을 주었으면 하는데...」


제독 「어떤 거?」


제독 (지금은 모습을 지켜보는 수밖에...)


이소카제 「이대로 안아주지 않겠나... 내가 부서져 버릴 정도로, 해 줄거지?」


제독 「...알았어.」꼬옥


이소카제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걸 위해 나는...」꼬옥


제독 「...용서해줘.」퍽


이소카제 「...아」털썩


제독 「입욕시설... 아직 비어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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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진수부에서는



오요도 「자, 오늘의 임무는.」


오요도 「제독님께 아침인사 키스, 아침식사는 서로 입으로 먹여주며 제독과 데이트. 점심 후에는 야경을 보면서 프로포즈. 그리고 밤에는 밤일 하기로 되어있습니다...」하이라이트 오프


오요도 「제독, 최근 임무를 받고 있지 않아서 제가 골라서 임무를 받았다고요?」


오요도 「이걸로 안심하고 돌아 올 수 있겠지요?」


오요도 「기다리고 있다고요, 제독. ... 아니, 서방님♡」



히히히히히히히힛! 앗하하하하하하하!


오요도 「...공창에서부터 목소리가 들리네요, 또 아카시씨인가요. 정말, 초중력포라니 할 수 있을리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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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하아, 입욕시설이 구축함으로 가득가득 해...」


제독 「아사시오도 오지 않고, 이 이상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구나.」


제독 「라고 할까 아사시오에게 어디로 오라든가 말하지 않았다! 일절 나를 찾아낼 수가... 있을 것 같구나 그 녀석이라면.」


아사시오 「넵! 이 아사시오가 사령관을 찾지 못할리가 없잖습니까!」


제독 「지적하지 말자... 지적하지 않는다고...」


아사시오 「사령관, 곧장 서로 죽일 것 같은 칸무스메들을 발견했기 때문에 보고하러 왔습니다.」


제독 「뭐라고!? 그건 진짜인가! 장소는? 누가 싸우고 있는거야!」


아사시오 「장소는 여기로부터 숲쪽 방향에 광장으로, 쿠마노와 스즈야가 싸우고 있습니다.」


제독 「! 알았어 고마워 아사시옷!」


아사시오 「앗! 기다려주세요!」


제독 「뭐야 무슨 일!?」


아사시오 「보상의 건을...」


제독 「그랬었구나, 고마워 아사시오」쓰담쓰담


아사시오 「우우~~///」발그레


제독 「그럼 갔다오겠다고!!」탓탓탓


아사시오 「부디 조심하셔서...」


아사시오 「...」


아사시오 「버릇이...되어 버릴 것 같습니다아///」하아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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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오 「어머~, 사령관은 정말, 아라시오를 잊어버린 걸까나~. ...곤란하네에~」


아라시오 「나 이외 여자의 머리를 쓰다듬어버리다니... 조금 벌이 필요한 모양이네.」하이라이트 오프


아라시오 「뭐, 지금은 그 여자를 지우는게 급선무네. 이 이상 우쭐해 하는 것도 건방지고.」


아라시오 「사령관으로서 제일은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으면 안 되겠네~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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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하아하아... 지친다~ 운동이라니 싫어! 그래도, 완주해 내었다고!」탓탓탓



이야아아아아아아압!!



우왓! 기분 나빠ㅡ☆



쿠ㅡ웅



제독 「저 야O챠 같은 고성과 현대의 JK같은 목소리는 틀림없이 그 둘이겠지...」


쿠마노 「끈질기네요... 바퀴벌레처럼 기분 나쁘군요!」소파


스즈야 「어라ㅡ? 아가씨인 체하는 쿠마노님이 바퀴벌레같은 저급한 말을 해버려도 괜찮던가?」소파


쿠마노 「당신이야 말로 이제 그 JK같은 말투가 없어져 있네요! 제독은 저를 골라주실거니까요!!」


스즈야 「하아!? 제독이 당신을 고를리가 없잖아! 어차피 제독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나의 그이이고.」


쿠마노 「...한 번에 다물도록 해 드리죠!」하이라이트 오프


스즈야 「자자, 돌격하도록 하죠...」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스토오오옵!! 거기까지다!!」


쿠마노 「어머, 제독 어느 순간부터 계셨던건가요?」꼬옥


제독 「바로 방금이다, 그리고 너무 달라붙잖아!」


스즈야 「응오, 뭐 할꺼야!? 예의 그거 할래?」꼬옥


제독 「너 인토네이션(억양) 이상하지 않아!? 그리고 너무 달라붙어!」


쿠마노 「저의 제독을 가볍게 만지지 말아주시겠어요?」


스즈야 「하아? 제독은 스즈야의 그이다만?」


쿠마노 「...」하이라이트 오프


스즈야 「...」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아니 기다려기다려 너희들 힘이 너무 세에에!」


제독 (으으, 의식이...)


「...지금입니다, 해 주세요.」


어디서 들은 적 있는 목소리를 뒤로 한 채로... 깊은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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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어라? 나는... 기절해있던건가. 적당히 내성을 길러야겠구나아.)


고야(이58) 「그러니깐! 제독에게 먹혀졌으면 하는 고야인거에여!」


이쿠(이19) 「하아? 처음은 이쿠인거야! 고야보다 맜있는거야! 가슴도 고야보다 있는거야!」


하치(이8) 「여기는 냉정하게 생각해서, 저겠지요. 제독은 미유 취향으로 정해져있어요.」


이무야(이168) 「제독, 맛있어보여... 이제 못 참을지도... 조금만 맛뿐만이라도...」


로(로500) 「제독, 해냈네. 오늘은 축제(의미심장)야. 로쨩도, 기쁘다고, 네!」


마루유 「빨리! 빨리 대장과 하나가 되고 싶어요!」


니무(이26) 「아아, 벌써 수영복이 이렇게나 젖어버렸어요♪ 책임지도록 하지 않으면!」


「아니아니, 모두는 디저트로 제가 메인디쉬라고요? 우쭐대지 말아주세요?」


제독 (뭔가 불온한 대화가 들려...)


마루유 「...앗! 대장이 눈을 떴어요!」


「「「「!!! 나를 먹어줘어!!!」」」」버럭


제독 「뭐야 이 급전개!!」탓탓탓


제독 (잠수함 세력까지 여기로 오고있던건가!? 그렇다고해도)


타이게이 「제도옥! 자아, 신선할때 저를 먹어주세요(의미심장)!」


고야(이58) 「하아하아!!! 빠, 빨리 하는 거에여어!」


제독 「어째서 이렇게나 달아오른거냐고오!」


로(로500) 「로쨩, 언제든지 준비OK에요, 네!」


이쿠(이19) 「기분 좋게 해주는거야!」


하치(이8) 「몸의 구석구석 알아주세요... 후후훗.」


니무(이26) 「이게 성공한다면 제독씨는 한평생 저의 것... 이걸로 떨어지지 않겠네요!」


마루유 「대장! 육지에서 일평생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의식이라고요!」


이무야(이168) 「초조한 얼굴도 멋져... 다음은 쾌락에 빠진 얼굴이 보고싶엇!」


제독 (졸려서 힘이 나지 않아... 나는 이런 곳에서 동정을 버리게 되는건가? 안 된다, 쓰러지겠어...)


몰랑


「어머어머~ 갑자기 응석이라니 귀엽네요.」


제독 「응? 뭐야 이 부드러움은?」말랑말랑


「아앙, 안 된다구요~? 다음은 방에서...하죠?」


「...그 자리 바꿔주지 않겠나요? 아타고」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아타고...? 그럼 이 부드러움은 설마!)


아타고 「에에~ 그래도 저의 가슴에 뛰어들어온 건 제독쪽이니깐요~」


아타고 「제독에게 물어보셔야 할 것 같네요~ 제독은 저와 타카오 어느 쪽을 고르실 건가요?」꼬오오오옥


제독 (떨어지지 않도록 아타고가 꽉 홀드 하고 있어!!)웅얼웅얼


아타고 「제독은 제가 좋은 것 같네요~ 그 증거로 저로부터 떨어지려고 하고 있지 않으시고.」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네가 꼭 안고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있잖아!?)



타카오 「...바보 같군요!」부웅


아타고 「...」휙


제독 「우오오!」


제독 「날려져 버렸다... 아프하(아파).」


아타고 「갑자기 차 버리다니... 타카오쪽이 바보가 아닐까나?」


타카오 「당신이 제독을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있으니까잖아요?」


아타고 「제독은 당신보다 저를 골랐다고요? 방해할 자격 있으려나~?」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아니 단순히 부딫혔을 뿐이라고...)


타카오 「그런 건 인정할 수 없습니다! 제독은 저를 골라주실 거니까요!」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뭐 타카오도 귀엽지만, 나는 아직 독신이 좋아.)



잠수함들 「「「「기다려어어어어어어어!!! 먹어줘어어어어어어!!!」」」」



제독 「!! 아직도 쫓아오고 있었다!!」



아타고 「...벌 줄 상대가 늘어난 것 같네요~」


타카오 「...일단은 녀석들을 해치우도록 해야겠네.」


제독 (옷! 이건 좋은 전개닷! 이 순간에 도주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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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 「...복수의 함재기에 반응있음.」


카가 「제독, 저만의 것... 떨어진 걸 후회하게 해 드리겠습니다.」히주욱



제독 「...뭔가 누군가가 보고 있는 듯한데 기분 탓인가?」힐긋


두두두두두두두두


제독 「!! 아니 기분 탓이 아니잖아!」탓탓탓


카가 「칫... 도망쳐버렸나요. 그렇지만, 그쪽으로 가도 좋은 꼴은 없다고요.」쿡쿡


제독 「따돌렸나...」



부스럭부스럭



제독 「무슨 소리가... 덤불쪽인가?」


아카기 「...」휘청휘청


제독 「저건, 아카기인가!? 그래도 저렇게나 여위어서는...」


아카기 「제도ㅡ옥? 어디에 있나요? 배고프다고요ㅡ?」


제독 「저 녀석, 저렇게 되어서도 근본은 변하지 않는구만...」휴우


제독 「아카기, 나는 여기다!」부스럭부스럭


아카기 「!!」탓


제독 「뭣! 빨랏!!」


아카기 「하아...하아... 드디어 찾았다고요 제독...」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무, 무슨 일이냐고 아카기!」


아카기 「저 이 때를 위해 식사를 참았습니다...」


제독 「그건 도대체...」


아카기 「괜찮아요, 제가 남김없이 먹을거니까, 말이죠? 제독은 안심하고 저에게 먹혀주세요...」


제독 「먹어!? 나를 말야? 미쳐버렸어...」


아카기 「이, 이제 못 참아! 조금만 맛을!」덥썩 묾


제독 「윽!? 크아아아아아아!!」


제독 (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 팔이이!!)


아카기 「하아... 응, 츗... 후우. 아아 맛있네요오 제독」머엉


제독 「이...봐! 아카기! 그만, 아파!」


아카기 「하아, 핥짝... 응, 후우, 맛있어, 참을 수 없어요!」


제독 (더는, 안 돼... 고통으로 머리가 이상하게 되어 버린다!)


아카기 「그, 그럼 일단 다리부터...」츄릅


「정말, 수고를 끼치는 소유물이네요.」


두두두두두두두두


아카기 「! 이건 카가씨의...」


제독 「으으, 그만 둬 줘! 동료들끼리 싸우지마!」


카가 「몰라요, 그리고 물건을 뺏으려는 건 동료가 아니라 도둑고양이라고요...」하이라이트 오프


아카기 「나의, 식사를... 용서할 수 없군요.」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크윽... 누군가 이 녀석들을 멈춰 줘! 부탁해!」


「사령관을 위해서라면, 해버릴거니까!」


「...알겠는거에요!」


「정말, 당신은 내가 없으면 안 된다니까.」


「주인님! 찾았다고요!」


「아아, 사령관님! 팔! 피가!」허둥지둥


카가 「...당신들은.」


후부키 「저희들은」


이나즈마 「제일 처음에」


무라쿠모 「사령관에게 선택된」


사자나미 「초기함 5인조입니닷!」


사미다레 「후에에~ 저의 대사는 어떻게 하나요오?」


아카기 「후부키씨, 당신까지 저의 방해를 할 생각인가요?」휘청휘청


후부키 「사령관의 뜻에 따르지 않는 당신은 동료가 아니기 때문에」하이라이트 오프


카가 「칫, 이렇게 된 이상 제독뿐이라도...」슥



카가 「...!」


무라쿠모 「아아, 이 이상 나의 사령관에게 접근하지 말아 줘, 내 감이 말하고 있어 당신은 위험.」하이라이트 오프


카가 「부아가 치밀어 오르는군요.」활 쏨


두두두두두두두두



콰지지지지지직


카가 「저의 함재기가...」


사자나미 「너, 주인님이 위험한 걸 알고서 쐈겠다? 용서 못해!!」하이라이트 오프


사미다레 「함재기를 쓴다니 위험하잖아요~ 무심코 죽여버린다고요?」하이라이트 오프


카가 「...형세가 불리하네 이대로는.」


카가 「일단 퇴각... 반드시 복수해주겠어.」샥


무라쿠모 「이쪽은 정리 됐어, 그쪽은 어때?」


이나즈마 「용서하지 않는거에요, 사령관님께 그런 심한 상처를 주다니!!! 죽어죽어죽어죽어!!!」하이라이트 오프


아카기 「큭...」비틀


후부키 「이나즈마쨩, 참아줘. 사령관도 그런 일은 바라지 않아」척


이나즈마 「...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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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쿠모 「당신, 괜찮아? 팔에서 피가 흐르고 있다고? 지금 조치 할 테니까 움직이지 않도록 해, 조금 아플지도 모르겠지만 참아줘.」


제독 「아아... 고마워 무라쿠모.」쓰담쓰담


무라쿠모 「후후후♪」


후부키 「무라쿠모쨩 치사해...」지그시ㅡ


사미다레 「저도...」


사자나미 「주인님주인님! 사자나미도 힘냈다고요!」깡충깡충


이나즈마 「..사령관님.」


제독 「오, 오우오우 모두 고맙다고!」쓰담쓰담


후부키 「에헤헤///」


사미다레 「후뮤~///」


사자나미 「왔다 이거!」


이나즈나 「하와와!」


무라쿠모 「...칫」


무라쿠모 「끝났어, 이걸로 조금은 나아졌지 않았으려나.」


제독 「응, 꽤나 편해졌다고. 고마워.」


제독 「그럼, 난 갈게. 다시 진수부에서 만나자.」


후부키 「사령관님.」


제독 「응? 왜 그래?」


후부키 「저희들은... 당신만의 초기함이에요.」


제독 「...」


사미다레 「저희들은, 언제까지고 기다리고 있을거니까요.」


사자나미 「저희들의 곁으로 돌아와 주실거죠?」


이나즈마 「사령관님, 믿고있는거에요!」


무라쿠모 「설령 어떤 결과가 되어도, 말야.」


제독 「...약속하지, 나는 너희들의 곁으로 돌아갈게.」탓탓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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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이야~ 최근 시리어스하기만 해서 피곤하드아...」


제독 「윽... 뭐야 이 어둡고 질척질척한 분위기는.」



중얼중얼


후후후훗



제독 「가까이 가고 싶지 않네에, 그래도 가지 않으면 안 되고 말이야~제기랄.」터벅터벅


후소 「제독, 다음은 어디로 가실 건가요?」


야마시로 「제독님은 어디가 좋나요?」


후소 「그렇네요, 제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좋아요.」


야마시로 「정말, 제독님은/// 기뻐요...」


후소 「네, 저도에요. 제독, 정말 좋아해요!」꼬옥


야마시로 「갑자기 뭘 하시는 거에요///... 기쁘지만///」꼬옥


제독 「...뭐야 이 전개는」움찔움찔


제독 (후소와 야마시로 둘이 어째서인지 서로 제독이라고 부르면서 부둥켜 안고 있어... 에? 어쩌냐 이거)


제독 「저기~ 두 분?」


후소 「어머? 여기도 제독이... 라니 당신 야마시로잖아!」팟


야마시로 「제독이 두 명...이라니 언니 어째서 껴안고 있는 거에욧!?」팟


제독 「괜찮은지 물어봐도 될까?」


후소 「미안해요...제독」


야마시로 「흐트러지고 말아 죄송했습니다...」


제독 「알아줘서 기쁘다고!」


제독 (다행이다! 예상외로 잘 정리 됐다고!)


후소&야마시로 「「그럼 아까 일을 계속해서...」」


후소&야마시로 「「아아!?」」


제독 「호에?」


후소 「야마시로, 지금 나는 제독과의 데이트중인거야, 방해하지 말아주겠어?」하이라이트 오프


야마시로 「뭘 말하는 거에요? 제독은 저와 데이트중이에요!」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전언철회! 이 녀석들 지금까지 있던 녀석 따위 집어치울 정도야...!)


제독 「저, 저기~ 나는 너희들과 데이트 하고 있지 않았는데?」


후소 「뭘 말하는 건가요! 아까까지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않았나요!」


제독 「아니, 기억에 없다만...」


야마시로 「저랑 결혼 한다고 말해주지 않았나요!」


제독 「말하지 않았으니까!」


후소 「그럴리가... 그럴리가...」중얼중얼


야마시로 「어머? ... 어머어머?...」중얼중얼


제독 「그건 내 대사잖아...」


후소 「제독! 장난은 그만 둬 주세요!」꼬옥


야마시로 「정말, 놀리는 것도 적당히 해주시라고요!」꼬옥


제독 「다시 자신들만의 세계로 돌아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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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뭔가 이젠 지쳐오는구나...」


제독 「저런 느낌의 녀석들은 이제 좀 봐 줘...」


「사령과ㅡ안!」꼬옥


제독 「윽!?」


제독 (큰일났다! 뒤를 밟혔다!)


「무슨 일 있어 사령관? 괜찮아?」


제독 「아, 아아 조금 놀랐을 뿐이야...」빙글


미치시오 「에헷! 그렇다면 다행이다!」부비부비


제독 (뭐라ㅡㅡㅡ!? 미치시오라고오!?)


제독 (결국에는 데레데레 하는 때가 온건가! 길었다... 이걸로 이젠 골이다!)


제독 「설마, 미치시오가 여기까지 솔직하게 될 수 있다니 그 때였다면 생각 할 수 없었겠구나...」하하하


미치시오 「!!...해요」중얼


제독 「에?」


미치시오 「미안해요미안해요미안해요! 그 때는 그만 옹고집을 부려버려서, 그래서 사령관님께 불쾌감을 줘 버려서, 사실은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언제나언제나언제나언제나 사령관에게 나쁜 말을 해 버렸어! 달라! 이런 건 내가 아냐! 달라달라달라달라달라!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미치시오!? 어떻게 된 거야! 정신차려줘...!」


미치시오 「...응~ 무슨 일이야 사령관?」방긋방긋



제독 「...하?」


미치시오 「저기, 사령관 피곤해? 안색이 파랗다고? 괜찮은...거지...?」꾸욱꾸욱


제독 「아아.. 괜찮다고.」쓰담쓰담


미치시오 「에헤헤! 그렇다면 됐어!」


제독 (칸무스메를 만날 때마다 모두 이상함이 더해지고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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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미치시오는 어떻게해서든 떨어졌지만, 사랑의 증표인가 뭔가 말해지면서 팔에 이빨자국이 생겼고...」


제독 「아프구만 젠장...」


「사령씨 바~알견 돌격~」꼬옥


제독 「아, 아파아파!」


「어머, 미안해요~ 괜찮아~?」


제독 「괜찮아 문제 없어.」


야마구모 「그런거야? 그럼 다행이다~」


제독 「그래도 아프니까 떨어지지 않을래?」


야마구모 「...즉 괜찮지 않다는 게 아니려나~?」째릿


제독 「윽...」움찔


제독 「윽...」


야마구모 「잠깐! 팔에서 피가 나오고 있잖아!」덥썩


제독 「!! 그건.」


야마구모 「...대체 누구에게 당한걸까아~? 나의 사령씨에게 손을 댄다니 목숨 아까운 줄 모르네에~」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어, 음, 그게 말야...」


제독 (말할 수 없어, 말할 수 없어, 이 아이 눈이 진심이라고...)


야마구모 「어머? 이 상처는, 게다가 이 상흔...」


제독 (뭐야!? 설마, 들킨건가...?)


야마구모 「여기, 이빨 자국이 있다고요~? 어느 쪽도 크기가 다르고 말이에요, 게다가 작은 쪽은 몇 분전에 생긴거라고요오~?

이건 누가 만든건가요? 빨리 대답해 주세요. 저, 참을 수 없다고요... 저의 것인데 함부로 이런 걸 남기다니...」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윽!! 아니, 이건!」


제독 (이렇게 된 이상...)


제독 「사 ,사실은 해변에서 걷고있을 때 심해서함에게 물린거야.」눈을 피하며


야마구모 「뭐라고요... 진짜인가요?」


제독 「응, 진짜야.」


야마구모 「...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조금 용무가 있어서 실례할게요오~」


제독 「오, 오우.」


제독 「산건가?」


야마구모 「...」터벅터벅


야마구모 「죽인다, 죽이고 말겠어. 용서 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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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최근 구축함은 세구나아...」찔끔


「당신 따위 제독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당신같이 입버릇 나쁜 아이보다 내 쪽이 더 어울리는 것으로 정해져있어!」


제독 「뭐야뭐야! 말다툼인가?」탓탓탓


제독 「수풀에 숨어서... 저건 아케보노와 오오이인가, 드문 조합이구나.」


아케보노 「흥! 당신같은 건 자신의 부주의를 전부 제독의 탓으로 하고 있잖아!」


오오이 「그, 그건 사과하고 싶었지만... 부끄럽잖아!///」


제독 「진짜냐고! 완전히 미움을 사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귀여운 구석이 있잖아.」


아케보노 「그런 자기 멋대로의 핑계로 제독을 상처입히는 당신에게 제독의 옆은 양보 못 해!」


오오이 「하아? 어째서 당신이 제독의 옆에 있는 것 같이 말하는 거야, 당신이라고해서 제독에게 망할 자식이라든가 상처입히고 있잖아!」


아케보노 「모르고있구나, 그건 나와 제독과의 특별한 호칭이야. 당신과는 다르게... 말이지?」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에? 그거라니 그런 의미였던거야!? 확실히 예전보다 조금 부드러워진 것 같아서 신경쓰고 있지 않았어...」


오오이 「그건 어떠러냐, 나라도 특별한 연결점이 있다고?」


아케보노 「뭐라는거야, 그 녀석의 특별한 건 나뿐이니까!」


오오이 「그 사람은 곧잘 나와 관계를 가져주고 있어, 그건 이제 아내로서 가지는 관계같은 걸 격렬하게...말이지?」 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아니, 그건 어뢰를 보여오니까 어뢰발사관을 만졌을 뿐이잖아...」동정임


아케보노 「더러워! 나의 제독을 더럽히지 마! 당신따위 사라져버려! 사라져버린다면 제독도 깨끗하게 되어서 돌아와 줄거얏!」철컥


오오이 「당신같은 나쁜 아이는 강하게 혼내서 제독에게 칭찬받지 않으면... 그렇게 한다면 그 사람은 나를 골라주실거야!」철컥


제독 「이건 안 돼! 씩씩하게 등장이다!」


아케보노 「제ㄷ...망할 제독!?」


오오이 「당시...제독!?」


제독 「뭐 하는거야 너희들...」


아케보노 「뭐라니 당신과 관계없잖아!」째릿 (아아...또 망할 제독이라고 부를 수 있었어♪ 그래도 너무 강하게 말했을지도...)쓸쓸


오오이 「전혀요, 당신과는 관계없는 일이니까.」지그시 (또 부끄러운걸 감추고 말았어... 뭐일까 죽고 싶어졌다.)쿠ㅡ웅


제독 (지금까지 였다면 기세에 눌렸겠지만, 좀 전의 일을 생각한다면 귀엽다고 생각해 버리네...)방긋방긋


아케보노 「뭐///뭘 웃고 있는거야 망할 제독! 기분 나쁘니까 여기 보지마!」(하아~ 웃는 얼굴도 좋네, 내 앞에서는 무턱대고 보여오지만...)째릿


오오이 「정말로 기분나쁘네요, 어뢰를 처먹여버리겠다고요...」(정말, 싫구나 이 성격...)쿠ㅡ웅


아케보노&오오이 「「아아??」」째릿


아케보노 「아까부터 나의 망할 제독에게 제멋대로 잘도 말해주고 있잖아!」하이라이트 오프


오오이 「당신의 것이 아니라 나의 것이겠지! 조심성을 익히시지!」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다시 싸움으로 발전했어... 이건 안 되겠군.)


제독 「싸움은 그만둬, 그런 걸 해서 뭐가 되는지.」


아케보노 「시끄럽네에... 당신은 관계없잖아!?」퍽 (아, 아, 아아 때려버렸다... 미움 사려나? 미움 사고 싶지 않다고?

날 싫어하지 말아줘? 부탁이야...)








제독 「하아... 하아... 두 명 모두 적당하 하시라고, 그런 쓸모없는 말다툼은 하는게 아냐.」너덜너덜


아케보노 「하, 하아? 당신에게는 관계없다만! 철회하시지!」뻐억 (제독이 날 생각해 주고 있는거네... 그래도 그 정도만으로는 만족 할 수 없어.)


오오이 「슬슬 말참견 하지 말아주지 말아줄래요? 불쾌해요!」빡! (날 위해서 필사적으로 되어 있는 그 얼굴, 좀 더 보여주세요...)


제독 「윽! 커억!」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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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설득하는 것도 15회 실패 그간 맞으면서 10회 죽을 정도로 사과한 것도 약 1시간...」추욱


제독 「그래, 교토에 가자. 역사 있는 건물을 여기저기 보자고!」(착란)


제독 「...핫!」


제독 「조금 사이 트립해버렸다... 위험해위험해!」


제독 「숨을 마쉬고~ 내쉬고~ 습~하~습~하~」


모가미 「어라아? 제독아냐. 무슨 일이야 이런 곳에서?」


제독 !? 윽... 쿨럭쿨럭!! 모가미!?」


모가미 「그렇게나 놀라지 않아도 되잖아? 나 조금 상처 입는다고.」시무룩


제독 「미안 모가미, 조금 여러가지 있어서...」


모가미 「...잘 보면 제독 상처투성이잖아!」슥


제독 「윽!」팟


모가미 「...에?」


제독 (어째서야... 무의식적으로 모가미의 손을 피해버렸다.)


모가미 「에? 제독... 어라?」


제독 「저, 저기말야 모가미! 이건 달라!」


모가미 「응 알고 있어. 미안해 제독, 제독을 지키지 못한 나는 너를 만질 권리조차 없는거네. 입장을 분별하지 못하고 가볍게 행동을 해서 미안해! 그래도 제독이 걱정이야... 걱정스러워서걱정스러워서걱정스러워서걱정스러워서걱정스러워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고...」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힉...」휙


모가미 「가까이 가는 것도 안 되나... 그런거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슥


제독 「모, 모가미?」


모가미 「이건 벌인거네, 제독을 지키지 못한 나에 대한 사형과 동급... 아니 그 이상의.」


제독 (안 되겠다, 이 이상 말하게 두면 안 돼! 그녀를 멈춰 나! 부탁해! 움직엿!)부들부들


모가미 「그러니까 죄를 갚지 않으면 안 되겠네... 제독을 상처입힌 녀석을 죽이고 제독과의 사이를 되돌리지 않으면...」중얼중얼


제독 「...! ㅡ윽!」


모가미 「아하핫, 제독도 응원해줘, 일단은 확실히 해치울 수 있는 건 구축함 혹은 잠수함이려나...」중얼중얼


제독 (무리를 해서라도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안 되는데...! 어째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거냐고!)


제독 (어재서 이렇게나 약해져버린거야... 나는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후후훗, 제독은 좋은 아이네요.」


제독 「누, 누구냐?」


미쿠마 「쿠마링코라고요~? 잊었다거나 하지는 않겠죠?」


제독 「미쿠마인가, 아아 잊거나 하지 않는다고...」


미쿠마 「그럼 좋아요! 그리고...」


미쿠마 「제독은 모가미보다 저를 골라준다고 믿고 있었으니까!」


제독 「...하?」


미쿠마 「제독이 저를 골라줬으니까, 저 뭐라고 할 수 있다고요?」


제독 「! 오, 오지마!」


미쿠마 「어머, 무서워하는 제독도 귀엽네요... 그래도.」


미쿠마 「제독님이 저를 거절한다는 건」


미쿠마 「아무리 미쿠마라도... 화낸다고요?」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힉! 아... 아.」


제독 (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


미쿠마 「네~에, 잡았다♡」꼬옥


제독 「아가.. 아아아... 우, 우에... 우에에에.」


제독 (몸이... 말을 듣지 않아... 점점 의식이...)


미쿠마 「사랑해요 제독.」쿡쿡


제독 (깊고 깊은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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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핫!」벌떡


제독 「여기는...?」


제독 「확실히 나는... 미쿠마에게...」


제독 「그래도 근처에 미쿠마는...」두리번 두리번


하마카제 「...」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호와아!?」샤샥



제독 「하마카제!?」


제독 (지금 하마카제의 분위기는... 굉장히 꺼림칙한듯한)


하마카제 「뭐야... 살아있잖아요.」


제독 「에, 뭐야 그 말투는!? 조금 상처 받는다고!」


제독 (어라...? 나 보통으로 말할 수 있네...?)


하마카제 「아아 별로 그런 의미는 아니에요!」허둥지둥


제독 「하핫, 물론 알고있다고.」쓰담쓰담


하마카제 「정말! 놀리지 말아주세요///」


제독 (칸무스메도 만질 수 있다... 즉 그건 꿈이었던건가? 그렇다면 좀 전의 하마카제의 분위기도 나의 착각었던거냐고...)


제독 (피곤한거구나. 나는...)흘깃


하마카제 「~♪」주르륵


제독 「이봐 하마카제, 목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다고!? 괜찮은건가!」


하마카제 「윽...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그것보다... 그... 좀 전의 계속을.」


제독 「안 돼, 조금 보여줘.」


하마카제 「...알겠습니다.」


제독 「그럼, 실례하지... 이건.」


제독 (일직선의 상처구나... 마치 날붙이로 그은 것처럼 되어있어, 깊게 들어갔다면 죽었겠네...)


제독 「이 상처는 어디서 생긴거야?」


하마카제 「네, 그래도 그런 건 신경 쓸 필요 없다고요?」


제독 「어째서야? 깊에 베였다면 그냥 끝나지 않았다고?」


하마카제 「왜냐하면 이 상처... 스스로 그은거니까요...」


제독 「...! 뭐라고?」


하마카제 「저, 죽을거라면 사랑하는 사람 옆에서 같이 죽고싶어요... 그래서 저도 같이 죽지 않으면 하고 생각해서.」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오싹


하마카제 「그래도, 살아있어서 다행이에요! 그 덕분에 머리 쓰다듬어 주시니까.」슥


제독 「식칼...!?」


하마카제 「이건 이제 용무가 없네요.」휙


제독 (식칼의 날 부분에 하마카제의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이 있어...)


하마카제 「자, 좀 더... 좀 더 온기를 주세요... 당신만의 온기를, 더요.」 꼬옥


제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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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이제... 지쳤어...」


제독 「모두 병든 정도의 레벨이 아니잖아... 이미 다른 사람같아.」


제독 「하아... 어딘가에서 쉴까...」터덜터덜


「당신.」


제독 「...아마츠카제인가?」


아마츠카제 「응, 엄청난 얼굴이네... 괜찮은거야?」


제독 「아아, 아직 괜찮다.」


아마츠카제 「정말로? 무리하고 있는게 아니지...?」지그시


제독 「아하하...」눈 피함


아마츠카제 「하아...」


제독 「면목 없습니다...」


아마츠카제 「저기 당신, 이 뒤에 갈 곳은 있어?」


제독 「특별히 없지만 지금은 쉬고 싶다...」


아마츠카제 「그렇다면 좋은 곳을 찾았다고, 같이 어때?」


제독 「...감금 하지 않아?」


아마츠카제 「하아? 어째서 내가 그런 걸 하지 않으면 안 되는거야. 별로 할 필요 없는데도.」


제독 「그렇지, 폭력도 휘두르지 않아?」


아마츠카제 「그렇게 의심할 필요있어? 그러니까, 당신에게 그런 걸 할리 없잖아!」


제독 「그, 그런가. 그럼 좋아 안내 해 주지 않겠어?」비틀비틀


아마츠카제 「자, 손 내밀라고///」슥


제독 「...고마워, 아마츠카제」손 잡음


아마츠카제 「벼, 별로! 돕는건 당연한 행위잖아!」///


제독 「? ...그런가.」



바다가 보이는 장소



아마츠카제 「...도착했어」


제독 「호오, 이름 없는 남쪽 섬에 이런 예쁜 장소가 있었다니... 나도 몰랐었는데 역시 아마츠카제구나.」


아마츠카제 「어머, 당신이 거기까지 칭찬해준다니 찾은 보람이 있었네.」


제독 (그러고 보면, 여기에 올 때까지 한 명도 마주치지 않았었구나... 어째서지?)


아마츠카제 「...저기, 당신.」


제독 「응? 왜 그래?」


아마츠카제 「우리들 만나는것도 4년이나 지났네.」


제독 「그렇구나, 길지만 짧았지.」


아마츠카제 「그 때는 아직 주변에 적응하지 못했던 나에게 당신은 말을 걸어 주었었지... 비서함을 해 보지 않겠냐고.」


제독 「그랬었지, 너랑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바꾸었었어.」


아마츠카제 「거기부터는, 매일이 즐거웠어. 서류의 일은 큰일이었지만, 당신이랑 있으면 걱정거리는 아니었지.」


제독 「아아, 나도 같아. 그래도 아마츠카제 머리 만지는 건 별로 싫어했던가?」


아마츠카제 「그, 그건/// 그러니까...」


제독 「그러니까?」방긋방긋


아마츠카제 「머리카락이 엉망이 되면, 귀엽지 않으니까... 당신에게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고 싶었어///」


제독 「...윽!?」두근


아마츠카제 「우우...///」머뭇머뭇


제독 「...」/// 두근두근


아마츠카제 「그러니까 말야, 당신과 결혼할 수 있어서 나는 행복해...」꼬옥


제독 「그렇구... 하?」


제독 (이상해, 확실히 전원 숙련도는 높지만 나는 누구와도 결혼하지 않았어... 반지는 비싸니깐 말야)


제독 「이봐, 아마츠카제? 나는 너와 결혼한 기억이 없다만?」


아마츠카제 「게다가, 결혼하고나서 바로 여행에 갔었지? 둘이서 봤었던 별하늘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 물론 당신도 기억하고 있지?

그리고나서 여러 곳에 데이트 하러 갔었잖아, 당신은 정말, 곧잘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하고... 그래도, 당신은 나를 기다려 줬었어. 그리고

당신의 센스가 좋으니까 나는 언제나 편하게 데이트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 게다가 나의 복장을 칭찬 해 주거나 하기도 했었지? 귀엽다고 말해져서 굉장히 기뻤었다고? 당신이 나는 완피스가 어울린다고 말해 줘서 곧잘 하얀 원피스를 입었었네, 그래도 겨울에는 보여줄 수 없었지만, 그래도 당신은 나와 함께 있어줬어...」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그런 일은 물론, 몸에 기억은 없다.)


제독 「이, 이봐 아마츠카제...?」


아마츠카제 「여기까지 나를 의존하도록 두고, 행복한 꿈을 보여주고, 이제 와서 나를 버리지 않겠지...?」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그렇게 말하며 나의 얼굴을 응시하는 아마츠카제의 눈은, 어디까지고 깊은 어둠을 품고 있었다...)









제독 「하아... 하아... 이제, 지긋지긋하다...」


제독 (이 이상 이상하게 된 모두를 보고 싶지 않아...)


제독 「...나는 어떻게 하면 좋지?」


「그건말야, 생각해야 한다고 봐.」


제독 「!! 뭐야? 이 목소리는...」


「나는 아무래도 좋으니까... 질문에 대답 해 봐.」


제독 「...뭐하는 녀석인지는 모르겠다만...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면, 괜찮겠지.」


「그럼, 다음... 너에게 있어서 칸무스메는 뭐야?」


제독 「나에게 있어서의... 칸무스메?」


제독 「그건 뭔가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질문인건가?」


「물론이야, 너에게 있어서 그녀들은... 뭐야?」


제독 「...가족같은 존재다.」


「가족이라니 뭐야?」


제독 「따뜻하고, 언제까지고 같이 있고 싶다고 생각하는거다.」


「...너에게 있어서는 그럴지도 모르겠네. ...그럼 그녀들은 어떻게 생각한다고 봐?」


제독 「무슨 의미지?」


「그녀들에게 있어서의 가족과 너에게 있어서 가족은 다르니까 그런거야.」


제독 「...」


「너는 눈치채고 있겠지, 너가 그녀들에게 향하고 있는 기분과 그녀들이 너에게 향하고 있는 기분이 다르다는 것을.」


제독 「그건...」


「그러니까 그런 시덥잖은 흉내를 내서 그녀들과 거리를 두고 싶었던 거잖아?」


제독 「다, 달라! 이건 그저 모니터링이다! 모두가 어느 정도로 나를 좋아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보네, 자신들의 거리가 변했었다는 것을...」


제독 「다르... 이거...는 그저...」


「사실은 또인가 하고 질려서, 그저 웃으며 맞이해주는 정도로 좋았던거네?」


「누군가 한 명을 고르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로부터 눈을 피하기 위한...」


제독 「...」


제독 「그래, 나는 도망치고 있었다...」


제독 「나의 정말 좋아하는 그녀들이 싸우고 있는 걸 보고 있지 않았다.」


「그렇구나, 그럼 네가 하는 일, 이제 알게 되지 않았을까나?」


제독 「... 집무실의 책상 서랍에 결혼(가)의 서류가 있는 채다... 


제독 「그것을, 불태운다!!」


「결국 너는 누구도 고르지 않는다... 라고 말하는거니?」


제독 「아아... 주변의 모두가 인정하지 않아도 나는 무리해서라도 가족이 되어 주겠어...!」


제독 「그리고, 다시 옛날처럼 서로 웃을 수 있는 미래를... 내가...!」


「...재미없는 대답이네, 뭐 좋아 조금은 여흥이되었고 말야.」


제독 「...」


「...여기로부터 조금 가면 바위 뒤에 보트가 숨겨져있어, 자 빨리 가도록 해.」


제독 「어째서 여기까지 해 주는거지... 너는 누구냐!」


「그렇네... 굳이 말하자면, 너희들의 적, 이려나」풍덩


제독 (물 소리... 설마 여기서부터 뛰어 내린건가!?)


제독 「...없, 나.」


제독 「진수부에 향하자...」









「그래서, 그 섬은 어땠어?」


「그렇네, 특별히 변한건 없었어.」


「많은 칸무스메가 있다고 보고를 받았다만?」


「아아, 그 섬에 칸무스메가 있는 이유는 특별한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헤에? ...그건 진짜인거지?」


「물론, 뭣하면 직접 보러 가면 되지 않겠나?」


「...알았어, 믿을게.」


「그럼 아무튼, 나는 돌아갈게...」


「저 녀석... 뭔가 꾸미고 있는건가?」









제독 「정말로, 배가 있다...」


제독 「어째서 이렇게나 친절한거냐? 역으로 뭔가 함정이라거나...는 없는 것 같군.」


제독 「전속력으로 진수부로 돌아가서, 한 장밖에 없는 서류과 반지를 처분하고, 새로운 서류와 반지를 이 진부수의 인원수만큼 조달하는 수속을 밟아 대본영에 제출...」


제독 「이걸로 전부 해결이다, 대본영이 승낙할지 말지가 문제지만...」


제독 「뭐 그 때는 일본이 망하는 때니까 아무래도 좋나(웃음).」


제독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니 마음이 편해졌구나... 고마워 적씨.)


제독 「자, 간닷!」부ㅡ웅


제독 「보트의 운전은 처음이다만... 이렇게 하는 걸까나...」부ㅡ웅



부우우우우우웅...



제독 「응? 뭐야... 지금 무슨 소리가 들린 듯한...」


「제독님, 찾았다아...」


「제독, 뭐 하고 있어...?」


제독 「뭣!? 너희들은, 치토세! 치요다!」


치토세 「후훗, 그렇게나 서둘러서 어디에 갈 생각인가요오?」


치요다 「제독은 정말, 너무 서둘러서 함재기도 눈치채지 못한다고요.」쿡쿡


제독 「뭣!? 그럼 방금 들렸던 소리는 색적기인가!」


제독 (큰일이다... 너무 들떴다, 대체 언제부터 감시당하고 있었지!?)


치토세 「그렇다고 해도, 저희들을 두시고... 다른 아이와 꽁냥꽁냥꽁냥꽁냥꽁냥꽁냥꽁냥꽁냥꽁냥꽁냥해서... 정말로 용서할수 없네요?」 하이라이트 오프


치요다 「그렇게나 다른 아이가 좋으신가요? ...언니와 저로는 만족할 수 없나요? 뭐가 부족한가 알려주시면 고칠게요, 그러니까 이걸로 좋겠지요...?」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안 된다! 포기하지마 나! 일단 평화적으로 해결하자!)


제독 「이, 일단 진수부에 돌아간 다음 느긋하게 이야기하지 않겠어?」


치토세 「...좋지요, 치요다.」


치요다 「응, 언니.」


제독 (잘 됐나!)


치토세 「옆, 실례할게요.」꼬옥


치요다 「그럼 저는 왼쪽에.」꼬옥


제독 「이, 이봐! 어쨰서 너희들까지 타는거냐고! 랄까 이거 1인승...」


치토세 「뭔가요 제독, 안 되는 이유가 있나요? 1인승이라도 괜찮지 않나요 당신과 저로 1인, 그것의 어디가 안 된다는 건가요?」하이라이트 오프


치요다 「...」꼬오오오오오오오오옥


제독 (뭘 말해도 통하지 않는거네! 알고있었어! 아아아아아 가슴이 닿고 있어어어어... 하라쇼ㅡ)


제독 「...꼭 잡으라고.」


치토세 「넷♡」꼬옥


치요다 「알겠습니다.」꼬오오오옥









제독 「오오! 드디어 보이기 시작했다!」


치토세 「...조금만 더.」 꼬옥


치요다 「빠르네요...」꼬옥


제독 (이제 태클걸지 않는다고... 역시 지쳤다.)


제독 「자아, 두 명 모두, 내릴 준비를 하는거야!」


치토세 「네~에.」


치요다 「알겠습니다.」









제독 「이야, 오랜만이구나 진수부...」


제독 「설마, 이런 식으로 귀환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만...」


제독 「치토세, 치요다. 너희들은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다시 돌아올게.」


치토세 「...알겠습니다. 빨리 오세요.」


치요다 「...」


제독 「... 아아, 되도록 빨리 할게!」탓


치토세 「...」


치요다 「언니...」


치토세 「응, 눈치챘어.」


치토세 「아무래도, 우리들을 따라오던 모양이네...」


치요다 「어떻게 할거야?」


치토세 「일단 두자, 공격을 해 오지 않는다는건 그저 관찰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해.」









제독 「이봐이봐, 정말로 여기는 진수부인거냐!?」


제독 「아무리 그래도 엄청 엉망이잖아! 벽은 파졌고, 바닥은 금이 갔고 창문 유리는 맘대로 깨져있고... 완전히 흉가나 다름없잖아!」


제독 「도대체 뭐가 있던거야...?」



까드득... 까드득...



제독 「...무슨...소리지...? 앞에 돌아가는 복도로부터 울리고 있는 것 같아.」저벅저벅


제독 「벽에 긁힌 자국같은 게 있어... 여기저기 피가...」



1・・・2・・・3・・・4・・・5 까득・・・까드득・・・



제독 「목소리가 들려... 어이! 누가 있는건가!?」


아키즈키 「6・・・7・・・8・・・9・・・10・・・」까드득...까드득...


제독 「너는... 아키즈키!」


아키즈키 「사령...인가요?」까드득...까드득...


제독 「아아... 돌아왔다.」


아키즈키 「어서와요,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기다렸었다고요?」방긋


제독 「아키즈키, 그 손가락... 피가, 나오고 있다고?」


아키즈키 「피? ...아아, 이거 말인가요? 신경쓰지 않아도되요.


제독 「...이 벽의 흔적은, 아키즈키가 한건가?」


아키즈키 「네, 사령이 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을 잊지 않도록 증거를 새기자고 생각해서...후훗」


제독 「시간을 이라고! 진수부의 벽 거의가 너덜너덜하게 될 때까지 계속 긁어왔던건가!?」


아키즈키 「왜냐면, 왜냐면왜냐면왜냐면, 사령이 나쁘잖아요... 저를 두고 어딘가로 가버리다니.」


제독 「...윽 그건」


아키즈키 「그러니까 생각했어요. 사령이 없는 이 시간을 기억해 둬서 돌아왔을 때 그만큼 채울 수 있도록 하자고...」슥


제독 「윽!? 뭘 할 생각이야 아키즈키!」


아키즈키 「사령과 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속계ㅡ속 함께 있기 위한 주술을 하는거라고요.」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나는.」


아키즈키 「후훗, 괜찮아요 제독. 처음에는 괴로울지도 모르시겠지만 함께 힘내요! 움직이지 말아주세요, 필요이상으로 상처내고 싶지 않으니까...」


제독 「...아아, 그렇군, 함께 힘내자고.」


아키즈키 「! 받아들여주는거네요! 기뻐요!」


제독 「단, 모두 함께다!」꼬옥


아키즈키 「후엣...?///」


제독 「미안했다! 걱정끼쳐 버려서! 괜찮다, 이제 어디에도 가지 않으니까!」꼬옥


아키즈키 「...이런거, 비겁하다고요...사령...훌쩍...」뚝뚝


제독 「...」쓰담쓰담


아키즈키 「외로웠어요...」


제독 「아아...」


아키즈키 「괴로웠어요...」


제독 「아아...!」


아키즈키 「동반자살까지 생각했습니다...」


제독 「그건 진짜 봐줘」









제독 「그래서 아키즈키, 다른 녀석들도 이 진수부에 있는건가?」


아키즈키 「네, 정신상태가 너무나도 불안정한 아이랑 진수부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은 아이가 남아있을거에요...」꼬옥


제독 (아니아니, 섬에 왔었던 칸무스메들도 꽤나 정신상태가 위험했다고?! 설마, 그것보다 더 심한게 바글바글 있는건가!?)


제독 「어라? 그래도 맞은편에는 아키즈키 이외에, 그, 병들어 있는 아이가 가득 있다면 어째서 아키즈키는 남았었어?」


아키즈키 「저는 진수부를 유지하는 역할이였으니까요, 그...」


제독 「...?」


아키즈키 「부끄럽게도, 사령이 없는 시간을 견딜 수 없게 되어버려서... 좀 전 같은 행동을...」


제독 「과연, 역할을 잊어버리고 벽에 흔적을 내버리고 말았다고?」


아키즈키 「...///」


제독 「응? 그래도 아키즈키는 손톱으로 자국을 냈었지? ...뭔가 벽이 파여진 곳이라거나 있었는데...?」


아키즈키 「아아... 그건 아마 중순양함과 전함의 쪽에서 만든 흔적이라고 생각해요.」


제독 「진짜냐... 거기에 대해서는 뭔가 아는 건 없는건가?」


아키즈키 「사령의 일로 머리가 가득해서, 그런 여유 없었어요...」


제독 「...알았다, 고마워 아키즈키.」


아키즈키 「아뇨, 저야말로 고마워요!」


제독 「어째서 아키즈키가 감사의 말을 하는거야?」


아키즈키 「무사히, 돌아와 주었으니까요.」


제독 「...그런가, 아키즈키.」


아키즈키 「...?」


제독 「나는 지금부터 진수부에 남은 아이를 만나고 오려고 생각해.」


아키즈키 「윽! 그런! 위험해요!」


제독 「...괜찮다.」


아키즈키 「저도 동행합니다!」


제독 「그건 고마운 이야기지만... 역효과가 되어버릴지도 몰라.」


아키즈키 「그런...! 그럼 하다못해 뭔가 저에게 할 수 있는 일을!」


제독 「그렇구나... 그럼 밖에 있는 치토세들에게, 지금의 진수부의 상황과 조금 늦어질거라는 걸 전해주지 않겠어?」


아키즈키 「알겠습니다... 부디 무사히.」


제독 「아아, 맡겨만 두라고!」









제독 「라고는 했지만, 솔직히 불안하다.」


제독 「그 섬의 칸무스메보다 더 위험하다니...」


제독 「응... 뭔가 냄새가 나는구나... 이건 미소 된장국 냄새인가?」


제독 「식당 쪽에서인가...」


식당


제독 「역시다... 주방에 누군가가... 있어!」


테루즈키 「에헤헤, 맛있게 되었네♪」


제독 「저건 테루즈키인가... 나가야 하나?」


테루즈키 「제독 맛있게 먹어준다면 좋겠네에~♪」


제독 「전언철회, 조금 떨어져서 지켜보자! 그렇게 해야겠어.」


테루즈키 「후훗♪ 오늘은 분발해서 조금 많이 아침을 만들었습니다!」


테루즈키 「아침 밥이에요! 제독. 오늘 아침은, 보리밥과 야채 건더기가 들어간 미소 된장국과 타쿠안! 에헤헷♪ 보리밥은 가득히 넣었습니다! 자 드셔주세요!」

*일본에 타쿠안이라고 단무지 비슷한 음식이 있음.


제독 「이상해... 어째서 테루즈키는 책상에 둔 어떤 양말에게 말을 걸고 있는거지?」


테루즈키 「엣? 먹여주었으면 한다? ...정말~ 제독은 응성꾸러기씨구나~♪」


테루즈키 「여기욧! 아ㅡ앙! ...맛있나요?」


제독 (나에게는 먹을 것을 양말 안으로 넣으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테루즈키 「그럼 다음은 미소 된장국을 부디! ...자신작이에요...」///


제독 (보통이었다면 귀여울텐데말야, 보통이었다면!)


테루즈키 「아아...벌써 배부르신가요?...그런가요...」


제독 (갑자기 조용해졌다고...)


테루즈키 「달라...달라...제독이 아냐...」


테루즈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와장창


제독 (식기를 던졌다!?...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테루즈키 「이 가짜...제독을 돌려줘!」붕


양말 「아베싯!」찰팍


제독 (이 얼마나 무자비한 일을... 벽에 던져버리다니)


테루즈키 「...앗! 제독! 미안해요! 잠깐 정색하고 화내버렸다...」질척


테루즈키 「후훗, 따뜻해...제독, 제독...」꼬오오오오옥


제독 (따뜻하다니 미소 된장국이겠지...)


제독 (확실히 이건 위험해... 어떻게 하면 좋은거야 이 상황!?)


제독 「윽! 이건 시간이야말로 제독 메뉴얼이지!」



제독 메뉴얼 그 1


경계받지 않도록 상냥하게 웃으며 접근한다. 주의 여자같이 하지 말 것.



제독 「이걸로 어떻게 싸우면 되는거야」\(^o^)/



제독 「...이렇게 되면 자포 자기다, 어차피 상대되지 않을테고.」


테루즈키 「에헤헤~, 제독~.」


제독 「여, 여어!! 테루즈키, 오랜만~!」샥


테루즈키 「...윽!」빙글


제독 「윽!?」 (저렇게 목이 돌아갈 수 있다고!?)


테루즈키 「아아~ 제독님! 아침 식사 도중에 어디로 간건가요~!」휙


양말 「...」철퍽


제독 「에?」 (아침을 먹은건 그 양말! 먹지도 마시지도않은 내가 아냐!)


테루즈키 「자아자아! 빨리 자리에 돌아와주세요!」꾸욱꾸욱 잡아당김


제독 「이, 이봐 진정해진정해!」(뭐야 메뉴얼 도움이 안 되잖아!)힐긋


0부터 시작하는 제독 생활!


제독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테루즈키 「어라...? 어라어라어라?? 이상해, 아침밥이 어디에도 없어...?」


제독 (그거야 그렇겠지, 테루즈키가 전부 던졌으니까.)


테루즈키 「미안해요 제독님, 조금 기다려주세요♪」


제독 「아, 아아.」


테루즈키 「~♪」통통통 음식을 썲


제독 (또 만드는건가... 그렇다고 해도)


질척질척... 모라악 강한 냄새가 남


제독 (잘 보면 주방이 엄청난 꼴이잖아 여기저기 먹을 것 같은 게, 파리까지 나와서... 예를 들어 음식물 쓰레기통 같은...)


제독 (이대로는 위험하다고... 지금의 테루즈키는 지금까지의 모두보다 더 눈이 죽어있어.)


제독 (아니, 역시 싫은 느낌밖에 들지 않아... 몰래 나가자...)슥


테루즈키 「...」멈칫


제독 (뭐야... 갑자기 소리가 멈췄다고...)힐긋


테루즈키 「어딘가에 가시려는건가요?」방긋방긋


제독 (위험햇! 눈치챘다! 속이지 않으면...)「아니, 잠깐 화장실에...」


테루즈키 「아까도 어딘가로 가시려고 했던 것 같은데요...」방긋방긋


제독 「...아니, 최근 정말 오줌이 자주 마려워서 말야...」(괴로운 핑계지만 어떠냐...!?)


테루즈키 「흐ㅡ응... 바로 돌아와 주실거죠? 밥, 이제 곧 다 되어가니까요...」방긋방긋


제독 「아, 네.」(이겼다고...)탓탓탓



테루즈키 「...에헤헤♪」핥짝



제독 「위험해... 저건 위험해...」하아...하아...


제독 「그래도, 제대로 마주봐야해...」


테루즈키 「...제독...」


제독 「히엑!?」


테루즈키 「화장실에 가는게 아니었나요...? 정반대의 방향으로 달려가시길래 그만 따라왔습니다만...」


테루즈키 「사실은 다른 목적이 있던 것이 아닌가요? ...예를들어................도망간다든가」


제독 「그, 그런게 아냐!」


테루즈키 「그런가요... 그렇다면, 화장실에 가죠? 빨리 하지 않으면 아침밥이 식어버립니다...」


제독 「...그렇구나.」


테루즈키 「자아, 가자고요?」꼬옥


제독 「...윽!?」


테루즈키 「~♪」



화장실



제독 「먼저 가줘, 끝나면 돌아갈거니까.」


테루즈키 「아뇨, 여기서 기다립니다.」


제독 「에, 그래도, 기다리게 하는것도 미안하고...」


테루즈키 「...그런가요. 알겠습니다...」터벅터벅


제독 「...」문 닫음


제독 「어쩌지? 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지!?」


제독 「여기까지 중증인건 처음이야...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지??」


제독 「...일단, 똑바로 마주 보자... 그러면 언제나처럼...」


제독 「...슬슬 적당한 때려나.」문 열었음


테루즈키 「...어서오세요.」활짝 웃으며


제독 「뭣...!?」


테루즈키 「에헤헤, 그럼 돌아가자고요?」


제독 「테루즈키... 돌아갔던게 아니었던건가!?」


테루즈키 「...저기, 제독님.」


제독 「...뭐냐?」


테루즈키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건 역시 거짓말이었네요...?」


제독 「...어, 어째서지?」(뭔가 눈치챘나?)


테루즈키 「왜냐면... 안에서부터 제독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요? 물 트는 소리도...」


제독 「...미안하군」(큰일났다... 빠트렸다!)


테루즈키 「어째서 사과하는건가요? 뭔가 뒤가 켕기는 일이라도 있나요? 좀 전의 독백과 관계있다...든가?」꼬옥


제독 「윽...」


테루즈키 「괜찮아요, 안심해주세요.」쿡쿡 웃으며


테루즈키 「별로 위해를 가하지는 않는다고요. 제독님...」


제독 「...」(섣불리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구나, 설마 아까처럼 날뛰면 못견뎌...)


테루즈키 「...제독님이 생각하고 있는 걸 맞추어볼까요?」방긋


제독 「...?」


테루즈키 「『아까처럼 제가 날뛸지도 모르니까 주의하지 않으면・・・』이지요?」


제독 「윽!? 어째서...」


테루즈키 「후후훗, 어쨰서? ....정해져 있잖아요.」쿡쿡 웃으며


테루즈키 「그 때 제독님이 몰래 보고있던 걸 알고 있었으니까.」방긋


제독 「...하?」


테루즈키 「제독님은 정말,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진수부로부터 없어져 버리니까요... 조금은 아픈꼴을 보여주지 않으면하고 생각해서 말이에요.」


제독 「그런가... 미안했다.」


테루즈키 「아뇨, 이제 신경쓰지 않아요. 이렇게 돌아와주셨으니까요...」


제독 「그래도 내 탓에 그런 일을...」(뭐야...? 이외로 잘 되었잖아, 아키즈키 녀석이 조금 과장했던건가...?)


테루즈키 「그리고, 저에게도 나쁜 점이 있었고요...」꼬옥


제독 (이건... 안심해야 하는데... 진정할수가 없어, 어째서지...)


테루즈키 「에헤헤, 기뻐욧♪」


제독 「...」(뭘까... 뭔가 잊은 것같아... 떠올리지 않으면 안 될 무언가가...)


테루즈키 「그러고 보면 저도 아침 식사 아직이였었어요!」


제독 「...그런가, 그럼 테루즈키가 만들어주었던 아침밥 나누어 먹을까?」(먹을 것... 조금만 더... 조금만 더라곳)


테루즈키 「아뇨, 저는 괜찮아요.」


제독 「...어째서야?」(주방...요리...아...)


테루즈키 「왜냐면...」


(제독 (잘 보면 주방이 엄청난 꼴이잖아 여기저기 먹을 것 같은 게, 파리까지 나와서... 예를 들어 음식물 쓰레기통 같은...))


테루즈키 「눈 앞에 진수성찬이 있는걸요♪」슥


제독 「큰일이다...!」



서걱



제독 「...으으...어, 어깨가...」휘청


테루즈키 「아앗! 흘러버린다고요!」꼬옥 핥짝핥짝


제독 「아...크....」


테루즈키 「아아...아아아! 맛있어, 맛있어요!」핥짝핥짝


제독 「그, 그만...」


제독 (그래, 내가 보고있었으니까 미쳐버린 척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만, 저건 거짓말이었어...윽!)


제독 (내가 보고 있는 사이에 한해서는 주방이 너무 더러웠었다!)


제독 (테루즈키는 미쳐버린 척 하는 정상인 아이를 연기하고 있었을 뿐이었어... 테루즈키는 처음부터 병들었다!)


제독 (여기까지 교활하게 쫓아오다니... 아키즈키의 말은 정말이었구나...)


테루즈키 「에헤헤, 한가득 받을 수 있었네요! 고마워요!」


제독 「하아...하아...」


제독 (피를... 너무 빨렸어... 의식이...)


테루즈키 「느긋하게 안녕히 주무세요... 조치는 했으니까요」방긋


제독 (...이제, 안 되겠어....)









제...독....


제...독...


제독 (뭐일까... 불려지고 있는 것 같아...)


꼬옥


제독 (따뜻해...)꼬옥


운류 「아아, 제독. 눈이 뜨셨나요?」


제독 「윽!?」벌떡


제독 「윽...」욱신


운류 「아직 안정을 취해주세요! 상처가 심해집니다!」슥


제독 「아아... 미안하군...」


운류 「아뇨아뇨, 제독이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제독 「...여기는?」


운류 「의무실이에요, 기억나지 않으시는건가요?」


제독 「...아아.」(아냐, 기억하고 있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는 이상 섣불리 말하지 않는편이 좋겠군.)


운류 「제가 붕대를 가지러 여기로 오니 제독이 침대에 누워있었어요.」


제독 (테루즈키... 식칼로 날 찌른 뒤 옮긴 다음 조치를 취하고 떠난거구나.)


운류 「제독? 괜찮은가요?」


제독 「괜찮다.」 (운류, 일단 정상인 상태인 것 같지만 테루즈키의 건도 있어. 신중히 끝까지 보자.)


운류 「일단 나을때까지 제가 간병할게요.」


제독 「아니, 필요 없어. 격렬하게 움직이지만 않으면 아픔은 느껴지지 않고 말야.」


운류 「...안 된다고요! 아직 무리하면 상처가 벌어지면 큰일이에요!」


제독 「그래도...」


운류 「일단 피가 물들기 시작했으니 붕대 바꿀게요.」


제독 (당분간은 얌전히 지켜보도록 할까.)









운류 「조금 볼게요?」


제독 「윽...」


운류 「네, 다음은 거즈를 붙일게요.」척


제독 「미안하군.」


운류 「아뇨아뇨, 그럼 붕대를 감아서... 끝이에요.」


제독 「오오, 잘하는구나.」


운류 「아뇨아뇨, 책으로 봤던대로 했을 뿐이에요.」


제독 「그래도 말이지」


운류 「고마워요. 자아, 이제 주워주시겠나요?」


제독 「운류의 처치로 대부분 나아졌으니까 이제 가려고 생각한다만...」


운류 「......몸에 좋지 않으니 움직이지 않는편이 좋아요. 자고 있어 주세요.」


제독 「그렇지만 나는 슬슬 가지 않으면 안 돼. 자신의 일은 그 다음이다.」


운류 「.........가벼운 식사 만들어 오겠으니 자 주세요. 없어진다면... 싫다고요?」


제독 「...알았다」


운류 「...」방긋











제독 「운류는 못내 병든 쪽의 그룹이구나... 밖에서 열쇠를 잠그고 나간다니...」


제독 「그리고 가벼운 식사인가... 주방에는 아마 테루즈키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괜찮은건가?」



똑똑



제독 「...!」


제독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함부로 반응하지 않는게 좋겠지...?)


사츠키 「사령관! 나야! 사츠키야!」똑똑


제독 (사츠키인가... 대답해야하나...?)


제독 「무슨 일이ㅇ...!」


제독 (...기다려, 어째서 사츠키가 내가 여기에있는 걸 알고 있는거지? 운류가 알려줬나? 아니, 이런 상황에서는 그럴리가 없어.)


제독 (사츠키는 보고 있던건가...? 내가 여기에 옮겨지고 있던 걸...? 그렇다면... 위험해!!)


사츠키 「사령관...? 아까 목소리가 들렸다고? 있지? 이거, 열어줘...」


제독 (큰일났다, 조심성없이 목소리를 내어 버리고 만 건 부질없는 짓이었나...)


사츠키 「....................................」


똑똑똑똑똑똑똑똑쿵쿵쿵쿵쿵쿵철컥철컥철컥철컥철컥


제독 「힉...!?」


사츠키 「봐 다시 목소리가 들렸다고? 거기 있잖아 빨리 열어줘...? 저기, 사령관 어째서 열어주지 않는거야...? 어째서? 저기, 어째서일까?」철컥철컥철컥


제독 「...사츠키.」


사츠키 「뭐야, 사령관.」철컥철컥


제독 「사실은 바깥쪽에서 열리지 않도록 잠겨있어서 나로서는 열 수 없어서 말야.」


사츠키 「그래... 그렇다면 괜찮겠네.」철컥



콰아아아아아앙



제독 「뭣!?」


제독 (문이 폭발하는 소리에 함께 날아가버렸다고!? 설마 사츠키, 의장을 착용하고 있는건가!?)


사츠키 「헷헤~엥! 나 다시 봤지?」


제독 「사츠키...! 그래도 문을 포격할 것까지는 없잖아!?」


사츠키 「에헤헤, 미안해!」


제독 (다, 다행이다! 아까까지의  분위기가 없어지고 있어...)


제독 「다음부터는 조심하라고?」쓰담쓰담


사츠키 「우후훗! 네에~!」


사츠키 「사령관은 정말, 이렇게나 긴 기간동안 진수부로부터 떨어지다니... 나, 정말로 죽을까하고 생각했으니까 말야?」


제독 「미안했어.」


사츠키 「...용서 해 주었으면 해?」


제독 「아, 아아.」


사츠키 「그럼 어째서 아까 바로 대답해 주지 않았는지... 이유를 알려주지 않으려나?」 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윽... 그, 그건...」


사츠키 「...사령관? 어떻게 된거야? 어째서 바로 대답해주지 않는걸까나? 뭔가 뒤가 켕기는 일이라든가 있는거야? 흐~응, 역시

그런거네?」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아니, 그런게 아니고 말야? 그거야! 자고 있었어!」


사츠키 「...사령관!」꼬옥


제독 (좋아... 어떻게든 되었나...)


사츠키 「거짓말을 하다니, 사령관 귀엽지 않네....?」꼬오오오오오오오옥


제독 「에...? 아... 아, 아파! 사츠키! 떨어져줘!」


제독 (의장을 착용하고 있으니까 굉장한 힘이닷! 이 상태로는 졸려 살해당한다...윽!)


사츠키 「거짓말 하면 안 돼... 독백이 들렸다고? 복도까지, 말야? 우후후후훗!」꼬오오오오오오오옥


제독 「미, 미안했다! 용서해줘.... 솔직하게 말할거니까...」


사츠키 「...그럼 말해줘?」팟


제독 「사실은 말야, 이 진수부의 칸무스메들은 내 탓에 이상하게 되어버렸어... 그러니까 만일을 위해 조심해서 대답하지 않았던거야.」


사츠키 「...그래그래, 그렇게 해서 언제까지고 솔직한 사람으로서 귀여운 나의 사령관으로 있어줘?」


제독 「...사츠키.」


사츠키 「그래도, 운류씨인가아... 용서 할 수 없네에... 나의 사령관에게 손을 대다니 말야, 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제독 「그럴리가 없잖아! 운류도 소중한 동료야...」


사츠키헤에~? 그런가... 그럼 사령관은 운류씨를 좋아하는구나아~?」


제독 「동료로서 말야.」


사츠키 「정말로?」


제독 「정말로.」


사츠키 「그럼 내가 사령관을 돌봐줄게!」


제독 「...에? 아니, 그건 괜찮으니까...」


사츠키 「어째서야, 동료로서 좋아하는 녀석보다 연인으로서 좋아하는 내 쪽이 사령관에게도 기쁘잖아?」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그런...」


사츠키 「그럼 나, 여러가지 준비하고 올게」탓탓탓


제독 (사츠키는 연인으로서 좋아한다니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헌병씨에게 잡혀가...)


제독 (응... 그러고 보면 헌병씨는 뭐하고 있을까?)









막다른 길



아마기 「...잘 부탁할게요.」


헌병 「그래도... 이대로는 진수부가!」


카츠라기 「하아... 저기말야, 당신에게 거부권따위 없는거, 알고 있어?」


헌병 「그래도 시민을 지키기위한 군인으로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방위선이 돌파당하고 맙니다!!」


아마기 「그런가요... 어디까지 거부할 수 있을까요?」


헌병 「당연합니...커억!!??」퍼억


아마기 「우후후, 그런 목소리 내 주지 마시라고요. 싫네요오.」쿡쿡 웃으며


헌병 「카...하아...」


아마기 「그러고 보면 말야, 대본영에 제독대리를 보내지 말라고 말해주지 않겠어?」


헌병 「아, 안 됩니다...!」


아마기 「흐~응... 앗 맞아. 그러고 보면, 당신의 펜던트에 들어가있던 사진의 여성과 아이...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었네에...」히죽히죽


헌병 「뭣...!?」


카츠라기 「우리들의 소중한 사람의 있을 곳을 뺏으려고 하고 있고... 뭘 당해도 불만은 없겠지?」


헌병 「부탁합니다! 아내와 아이에게는 손을 대지 말아주세요!!」


아마기 「그러면... 알고있겠지요?」


헌병 「...네.」


아마기 「오늘중으로 손을 쓰지 않으면... 각오 해 두는게 좋을거에요...」


헌병 「알겠습니다...」


카츠라기 「하아~ 다행이다~ 이걸로 제독은 안심하고 카츠라기의 곁으로 돌아와 줄 수 있겠네! 다음은 어디로 데려다 주려나~♪」하이라이트 오프


아마기 「후훗, 제독. 다시 함께 석양을 봅시다... 그렇게 한다면 제독은 다시 저를...예쁘다고 칭찬해 줘... 저만을...」하이라이트 오프


헌병 (제독공, 당신의 부하는 이미 우리들의 일 따위 안중에도 없겠지요. 이걸로 정말로 괜찮았던겁니까?)










제독 「...뭔가 한기를 느꼈다고, 헌병씨 무사하려나~」


제독 「이러고 있을 때가아냐! 빨리 이름 없는 남쪽 섬의 칸무스메들을 맞이하러가지 않으면!!!」


제독 「모두 괜찮으려나... 걱정이다...」









노시로 「.....」


노시로 「사령, 뭐 하고 있으려나... 건강, 하려나...」



뚝...뚝...


쏴아아아아아....



노시로 「아, 비가...」


노시로 「딱 좋으려나...」


노시로 「이건 나에 대한 벌... 소중한 사람이 언제까지고 옆에 있을거라고... 그렇게 방심했어...」


노시로 「언제나 사령으로부터 신경 써달라고, 응석부리고. 자신을 갈고 닦으려고 하지 않았어...」


노시로 「이런 여자, 도망쳐버려도 어쩔 수 없네...」


노시로 「나보다도 멋진 사람같은건 많이 있어...」


노시로 「나는 사령에게 필요없어... 필요없어... 나, 는... 불, 필요...」털썩


노시로 (의식이... 멀어져 가...)



이봣! 노왓치! 정신차려!!!



노시로 (이 목소리는... 사령... 사령인거야...?)


노시로 (환청이라도 좋아... 만지고 싶어...나의...소중한...사람...) 슥


노시로 (아하핫! 역시 환청이었다...! 왜냐하면 만질 수 없는걸!!!)


노시로 (정했습니다...이제...놓치지 않아...죽는다고 해도...!!!) 풀썩









제독 「역시 여기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어! 탈출하자.」


문 「너덜너덜」


제독 「수고하셨습니다...」


제독 「주방의 앞을 지나는 건 성가시겠구나... 최단으로 집무실로 가는 건 몇 개의 숙소를 지나가지 않으면 안 돼...」


제독 「뭐 좋아. 들킨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다.」저벅저벅



중순양함 숙소



질척질척



제독 「윽, 와~ 무서운 오러가 나오고 있다고...」꿀꺽


제독 「....」슬금슬금


중얼중얼...


제독 (응? 반쯤 열린 문으로부터 뭔가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고...)


제독 (여기는 일단 엿보도록 할까...)


제독 「라ㅡ고 말할거라고 생각했어? 역시 학습한다고!」


제독 「무시하고 빠져나가자.」슬금슬금



제독...아아...죽일까...



제독 「...엑!?」움찔



제독 (큰일났다! 문에 다리가 닿고 말았다!!!!)


누군가 있는거야?...어이 나와!!!!


제독 「대쉬! 대쉬!!!」탓탓탓


제독 「복도를 계속 달리는 건 좋은 대책이 아니야... 이 방에!!!!!」철컥





제독 「하아...하아...」


슬금...슬금...


제독 「윽!? 누군가 있는ㄱ 므그극!!」


「조용히하게...」


어디냣!! 어디로 간거냣!!


제독 「!!...」


저벅...저벅...


「...갔나, 이제 괜찮군.」팟


제독 「후우... 살았어, 그래서...」


토네 「나라네, 토네인게야. 잊었다고는 하지 않겠지?」


제독 「기억하고 있어 토네. 그럼 나는 여기서...!」


토네 「어이쿠! 조금 진정하지 않겠나?」덥썩


제독 「그, 그래도 미안하고 말야...」뻘뻘


토네 「뭔가...? 거기까지해서 나와 함께 있고 싶지 않다는 이유인건가...?」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아뇨 절대 아닙니다!!!!!!」


토네 「그런가그런가! 핫핫하! 거기에 앉게나!」


제독 「...실례하지.」


토네 「그렇게 딱딱하게 굴 필요없다네! 어이, 치쿠마도 이쪽에 온다면 어떻겠나?」


치쿠마 「제독...제독...」


제독 (치쿠마 있던건가...!?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


치쿠마 「제독, 꽤나 긴 기간 돌아오지 않았었네요...?」바짝


제독 「히윽! 미안하다, 여러가지가 있었었다.」(무서워무서워! 어째서 바짝 다가오는거야!?)


토네 「믓... 치쿠마만 부럽잖은가!」꼬옥


제독 「이, 이봐!」


치쿠마 「여러가지라니 뭔가요? 상세하게 가르쳐주시겠나요? 저기? 제독?」꼬오오오오옥


제독 「아니, 그게 말이지? ...」 (아파아아아파!!! 부드러운데 아파!)


토네 「나도 조금 신경쓰인다고? 제독...」꼬오오오옥


제독 「아ㅡ 그게?...」 (아파아파!!!! 그저 아파!)


치쿠마 「뭔가요? 똑바로 말하시지 않으면 모르잖아요...?」하이라이트 오프


토네 「뭐인가...? 나에게 숨길 일이라는건, 설마 바람이라거나는 아니겠지이?」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우와아! 이젠 싫어 이 상황! 어떻게 해서든 빠져나가지 않으면...)


제독 「에ㅡ... 크흠...」


제독 「뭐야, 날 신용하지 못하는건가?」 턱 잡음


치쿠마 「...엣///?」 큥


제독 「나와 치쿠마의 관계겠지...? 안 그래?」 귀에 숨결 (엄청 부끄러!!!)


치쿠마 「네...네혜...///」머엉


토네 「뭘 하고 있는게냐... 제독...?」꾸욱 잡음


제독 「어이쿠... 뭐야? 그렇게나 참을 수 없던거야?」부둥켜 안음


토네 「후냐아!?///」움찔


제독 「토네는 귀엽구나, 좋은 냄새도 난다고...?」킁킁 (에에잇! 될대로 되라! 해 버려 해 버려!!!)


토네 「그련 계... 아, 니, 랴하///」머엉


제독 「그럼, 다시 만나러 올게?」


문 닫음


제독 「하아~.」


제독 「뭐라고 할까... 죽고 싶엇!!!!!!」방긋









제독 「...집무실에 가자...」


「움직이지 마.」


제독 「윽!?」 (조금 전 녀석!? 돌아왔다는건가!?)


「양 손을 들어서 천천히 여기를 향해라.」


제독 (따르는 수밖에...)빙글


나치 「훗, 오랜만이군. 제독이여.」생긋


제독 「나치잖아... 오랜만이네.」(나치... 어째서 이런 일을...?)


나치 「모처럼의 재회다, 어떤가? 지금부터 우리들의 방에서 한 잔 하지 않겠나? 묘코언니도 있다고?」꾸욱


제독 (어떻게 하지... 좀 전의 대화를 봤을때 이대로가면 확실하게 죽임당하겠는데...)


제독 「모처럼의 권유이기는 하지만, 지금부터 굉장히 중요한 일이 있어서 말야. 미안하지만 다음번으로 해 주지 않겠어?」


나치 「...못 들었다, 미안하지만 다시 한 번 말해주지 않겠나?」철컥


제독 「윽!? 나치... 어째서 의장을!?」


나치 「대답에는 조심해주지 않겠나...? 지금의 나는 맹렬하게 네놈을 죽이고 싶어서 어쩔 수가 없다...!」


나치 「네놈이 없어지고나서 나는 이상하게 되었었다... 너를 죽여서라도 같이 있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어버렸어...」


나치 「그렇지만... 네놈이 나를...받아들여준다면...이 기분도 억누를 수 있을지도 몰라...」


제독 「...」


나치 「부탁한다... 내가 널 죽이지 않도록 해 주지 않겠나...?」










묘코 「어머, 어서오세요 제독.」


제독 「....실례.」


제독 (결국 흐르는대로 와버렸다...)


나치 「그렇게 딱딱해지지 말라고, 자 여기에 않으면 된다.」


제독 「아아, 고마워.」


묘코 「자아, 제독. 뭐부터 마시고 싶으신가요?」


제독 「그렇구나, 지금은 위가 아프니까... 맥주칵테일을 부탁할 수 있을까?」


나치 「흠, 맥주칵테일인가... 레드와인은 어떤가?」


제독 「잘 받을게.」


나치 「그럼 준비하고 오지... 조금 기다려줘.」 문 닫음


묘코 「...」



제독 「...」


제독 (어, 어색해...! 지금까지 묘코랑은 둘이서만 이야기 한 적이 없었으니까 말야...)


묘코 「제독...」


제독 「응?」



묘코 「이렇게 둘이서 이야기 하는것도 처음이네요...」


제독 「그렇구나.」


묘코 「조금, 기뻐요. 주변의 아이들은 매력적인 아이가 많으니까요, 이런 기회는 두 번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제독 「그럴리가, 묘코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리고 지금부터 많이 이야기할 기회도 있다 생각하고...」


묘코 「.........정말인가요?」


제독 「아아, 정말이야.」


묘코의 약간 흐릿탄 눈을 똑바로 응시하고 천천히 말을 꺼낸다...


묘코 「고마워요. 저는 제독을 믿어요.」


제독 「그런가...」


묘코 「그러니까 어서 도망쳐주세요.」


제독 「도망...? 어째서야...?」


묘코 「지금의 나치는 위험한 상태에요... 저도 아까까지는 불안정했지만, 이제 괜찮아요!」


제독 (역시 나치는 위험했던건가, 묘코는 어떨련지... 테루즈키의 건도 있고....)지그시~


묘코 「믓, 뭔가요 그 눈은~! 제독도 절 믿어주시라고요~!」


제독 「그, 그렇구나. 미안하군, 믿도록하지.」


묘코 「나치는 제독이 없어지고나서 계속 당신을 죽일 계획을 세우고 있었어요.」


제독 「...」


묘코 「저도 제정신이 아니어서 그만 돕고 말았습니다... 그게 지금 나치가 만들고 있는 술이에요.」


제독 「설마 뭔가를 섞어 넣는다는 느낌인가?」


묘코 「...네, 제독의 것은 물론 저의 것도... 나치의 몫까지 들어가있어요...」


제독 「아니, 이 이상 말하지 말아줘... 미안하지만 나는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있다.」


묘코 「...네.」


제독 「다시 나중에... 모두 끝나고, 느긋하게 이야기하자.」


묘코 「기대하고 있을게요... 부디 무사히.」


문 닫음



묘코 「...」


묘코 「나치... 이 이상은 이제 그만두자?」


끼익


나치 「...」


나치 「어째서냐... 어째서 같이 죽어주지 않는거냐...!」


묘코 「죽어버리면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나치 「나는 그래도 상관 없어!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묘코 「...」


나치 「알고있다고...윽! 스스로가 얼마나 제멋대로인 운명을 밀어붙이고 있는 정도는!」


나치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생각이 멈추지 않아!」


묘코 「나치...당신...」


나치 「...나는 이제 조금 약의 정리를 하고 오지, 그 사이만큼은 눈 감도록 하겠어...」


끼익


묘코 「당신도 이미 알고있던거네. 미안해.」











제독 「역시 내가 한 일은 도망가는 것외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제독 「...자, 결착을 지으러 가도록 할까.」


이름없는 남쪽 섬


하츠즈키 「어디냣! 나의 사령관은 어디에 간거냐!」


하츠즈키 「지키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화살을 쏜 녀석은!」


하츠즈키 「나와 사령관의 사이에 끼어들다니....!」 째릿


하츠즈키 「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 절대로 찾아내서 죽여주겠어!」하이라이트 오프


뚝...뚝...


하츠즈키 「비...? 후훗...앗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츠즈키 「운이 좋아!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좋은거냐! 아하하! 이걸로 그 녀석은 활로 목표를 맞추기 어려워졌다!」


하츠즈키 「이건 하늘이 우리들을 축복해준다는거겠지!?」


하츠즈키 「곧바로 도와줄테니까말야 사령관! 다시 둘만이서 느긋하게 보내자? 하하하하하핫!」









히비키 「...사령관, 어디에 갔으려나?」


히비키 「아카츠키 일행과 떨어져버렸고... 뭐 딱 좋은 때냐 한다면 딱 좋은 때지만.」


히비키 「아카츠키형의 모두와 공유하자는 이야기도 없고 말이야, 협정따위 엿이나 먹으라는거니까.」


히비키 「그래도 말이야....」두근


히비키 「사령관에 대해서 생각하면...하아...하아...몸이 뜨겁데 되어 버려...」두근...! 두근...


히비키 「윽! 이건... 그런가... 이 힘은...!」두근두근두근두근


히비키 「후훗, 그런거였구나 사령관. 당신은 강한 내 편이 좋은거야...」슈우우우우....


히비키 「그렇다면, 이 감각에 몸을 맡길게... 기다려줘, 지금....」


Верный(베르니) 「Я иду, чтобы увидеть свою любовь(사랑스런 당신을 만나러 갈게)」 하이라이트 오프









진수부



제독 「에취이이! ... 뭐지? 갑자기 한기가...」


제독 「그래도 뭐 됐어, 마침내 도착했다고 집무실! 아, 또 같은 말을.」


제독 「...그럼 들어갈까.」끼이


호쇼 「...」방긋


제독 「...」


호쇼 「어서오세요, 여 . 보♡」



문 닫음



제독 「...」


제독 「기다려기다려 진정해 쿨하게... 집무실에 호쇼씨가 있을리가 없잖아 보통 생각해 보면...」


제독 「잘 못 본거겠지? 아하하, 피곤하고 말이지 나~」문 철컥 엶


호쇼 「피곤하시죠? 자, 무릎배게 해 드릴게요.」팡팡


제독 「...어째서 호쇼씨가 집무실에 있는겁니까!?」


호쇼 「정말, 뭘 말하시는거에요? 저희들 부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 있는 건 당연한 거에요.」쿡쿡 웃으며


제독 「에, 아니. 나 호쇼씨와 결혼 한 기억이 없습니다만...」


호쇼 「...농담은 그만둬 주세요, 그렇게나 저에게 매력이 없는건가요? ...역시 저라도 상처받아버려요.」


제독 「미, 미안해요! 별로 그럴 생각이었던게 아니었으니까요!?」


호쇼 「후훗♪ 필사적인 제독님도 멋지네요...」


제독 「에, 에에...」 (뭔가 호쇼씨 캐릭터 너무 변하지 않았어!?)


호쇼 「그래도 제독님, 바람은 용서없다고요? ...이건 무슨 일인가요?」하이라이트 오프


그 광경에 나는 눈을 의심했다...


호쇼씨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방향에 집무용 데스크가 있었다... 문제는 그 위에 정돈 되어있는 것 같이 정렬되어있는...


제독 「우와아아아아! 나의 컬렉션이이이이이이!!!」


출장하고 있는 사이 비밀리에 사 보태왔던 나의 비밀의 책이었다. 


제독 (안 돼! 압도적으로 안 돼....!!)


호쇼 「저와 제독의 사랑의 결실 이외의 여자가 있다니 이상하네요? 설명해주세요, 제독님?」


제독 「이, 이건 말야...」


호쇼 「...뭔가요? 핑계는 듣지 않는다고요?」


제독 (그렇네요ㅡ)


제독 「그게 말이죠... 그래! 이건 새로운 병장의 개발자료입니ㄷ「거짓말이네요?」 죄송합니다...」


제독 (어째서인지 들켯고!?)


호쇼 「제독님, 이제 됐어요.」


제독 「윽! 그럼 이제 용서해주시는건가요!?」


호쇼 「아뇨 제독, 당신을 재교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독 「재교육...?」


호쇼 「네, 일단 전부 잊도록 하죠? 지금까지 배워왔던 사람으로서 먹어온 것 모두 봐온 것 모두 들어왔던 것 만져온 것 전부전부전부 하나부터 시작하자고요? 당신이 배우는 건 올바른 저의 사랑하는 방법, 당신이 지금부터 만나는 건 저뿐 하는 건 저희들의 사랑을 품어 키우는것뿐 당신이 먹는건 전부 제가 손으로 직접 만든 것만 당신이 보는 것은 저뿐 당신이 듣는 것은 저의 목소리뿐 당신이 만지는 건 저뿐...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당신은 자신의 몸을 멸해버리고 말아요...윽!」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뭘 말하고 있는겁니까 호쇼씨! 제정신으로 돌아와주세요!」


호쇼 「저는 당신에게 모든 것을 바쳐왔습니다... 이제와서 저의 의사는 개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 이건 당신을 위한 것인거에요 제독...」


호쇼 「다른 여자가 있으니까 당신은 거기까지 고생한거에요... 각자 제멋대로인 의사를 당신에게 강압적으로 밀어붙여 곤란하게 하는 건 화가납니다!

그런 녀석들로부터 당신을 더럽히고 싶지 않아요!!!!」


호쇼 「자아, 제독! 저와 같이 살자고요? 괜찮아요, 처음에는 자유롭지 못하시겠지만 이윽고 저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할게요!」


제독 「윽... 그건...」


제독 (어떻게 하면 좋지...!? 나는 대체 뭘 해야....!?)




1. 집무실에 온 이유를 이야기해 화제를 돌린다.


2. 큰 목소리를 내어 도움을 요청.



이 선택지는 미래를 좌우하는 선택지가 됩니다. 신경써서 골라주세요.




현재 1. 2명


      2. 5명



라는 것으로 2번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어서오세요、멋진 참살공간에」









제독 (그래! 큰 목소리로 누군가를 부른다면 어떻게된 될지도 몰라...)


제독 (솔직히 리스크도 높지만 배를 등과 바꿀 수는 없고 말야!)

*당면한 큰 일로 인해 딴 일에 일절 마음을 쓸 수 없음


호쇼 「자아... 제독, 같이 갑시다?」방그읏


제독 「윽! 누군가아아아아아! 도와줘어어어어어어!!!!」




호쇼 「윽!?」



제독 (좋았어! 큰 소리를 낼 수 있었다만...)


호쇼 「누군가 도와줘? 도대체 왜 그런 걸 필요로 하는거죠?」


호쇼 「누군가따위에게 의지하지 말아주세요... 당신은 제가 돕습니다. 그러므로 저만을 봐 주세요.」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나는 호쇼씨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도움을 받고 싶은거라고!!)


제독 「...」


호쇼 「...꽤나 반항적인 눈이네요. 좋아요, 지금 바로 조교 해 드리겠습니다!」덥썩


제독 「크윽...!?」


제독 「크...아, 아아...」 (모, 목을 졸려... 숨이...)


「쿡쿡... 제독씨를 곤란하게 하는 건 어느 손일까나~?」덥썩


호쇼 「윽!? ...아가노쨩!!」


아가노 「안 된다고요? 저의 제독씨를 곤란하게 한다니 용서할 수 없구나아...」꾸우우우욱


호쇼 (윽, 이 무슨 악력... 지금 팔을 꺾어버린다면 제독의 조교에 장애가 생겨... 그건 피하지 않으면!!)


호쇼 「큭....!」슥


제독 「칵...하아...하아...」


아가노 「안 돼에, 놓치지 않는다고오?」꾸우우우우욱


호쇼 「아...아아아! 으으...!」


아가노 「날뛰지 말라고, 예쁘게 꺾을 수 없잖아.」


제독 (어떻게든 살았지만... 이건 내가 바란 결과가 아냐!)


제독 「아가노! 그만둬!」덥썩


아가노 「햣!////」슥


호쇼 「윽! 후우...후우...」


제독 (어떻게든 풀어준 모양이네...)


아가노 「제독씨가 만져줬다/// 기뻐어! 기뻐어! 기뻐어!」


제독 「...아, 아가노?」 


아가노 「에헷...에헤헤...이름까지 불려져버렸다아/// 행복해...」


제독 「...」(안 되겠구만 이거.)



제독 「뭐, 뭐 좋아... 도와줘서 고마워 아가노.」


아가노 「에헤헤.../// 고마워, 고마워라고.... 말해줬다...」


호쇼 「...화냥년이!!」째릿


아가노 「하아, 아직 모르는걸까나아. 당신 방해인거라고, 어째서 나와 제독씨의 사이에 들어오는 걸까나아????」


제독 「잠! 두 명 모두!」


「거기까지다.」


제독 「윽!? 너는!!」


나가토 「여어, 제독. 오랜만이구나.」


제독 「그, 그런 것보다 나가토! 너!!! 그 몸!!!!」


제독 (이곳저곳에 총상이 있는데다 아직 멈추지 않는 건지 피가 흐르고 있어... 그럼에도 어째서 그녀는 웃고 있을 수 있는거지!?)


나가토 「몸...? 엇, 큰일이군... 입거를 깜빡했다, 꼴사나운 모습을 보인바에 대해 용서해 줬으면 하는군.」


제독 「그런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잖아! 중상이잖아!」


제독 (아키즈키가 말했었던건 이런 일들이었나...)


나가토 「걱정해주는건가...? 제독은 상냥하군, 용무가 끝나고 입거하도록 하지. 아가노!」


아가노 「...알고있다고요. 호쇼씨, 이쪽에.」


호쇼 「...따르지 않겠다고 말한다면?」


나가토 「뭔가 잘 못 알고 있는 것 같군, 여기서 뭐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들에게 적의는 없다, 오히려 반대지.」


호쇼 「그걸 믿으라는?」흘깃


제독 (아가노를 보고있군, 신용은 하고 있지 않는 것 같아. 그것도 그런가... 하지만 내부분열은 좋지 않구나.)


제독 「호쇼씨, 나가토들과 가주세요.」


호쇼 「제독!?


제독 「아가노는, 절 도우려고 했을 뿐입니다. 그녀에게 잘못은 없어요.」


아가노 「에헤헤...////// 칭찬 받아버렸다!」


호쇼 「...알겠습니다, 제독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제독 「고맙습니다.」


나가토 「음, 이야기는 정리된 모양이군, 따라오도록.」


호쇼 「그럼 제독, 나중에.」


제독 「ㄴ, 네.」



그렇게 3명은 집무실을 뒤로했다.









제독 「갑자기 조용해졌구나... 이 조용함을 평온하게 아니면 불온하게 받아들여야 할지 말지... 잘 모르겠네.」


제독 「그래도... 후와아~, 여기서 최근에 느긋하게 잘 수 없었고 말이지...」


제독 「조금만... 조금만이니까...」꾸벅...


제독 (그래도, 뭔가 중요한 일을 잊은 것 같은 기분이...)


그렇게 잘 이해 할 수 없는 불쾌감과 함께 나는 잠에 빠졌다...


치토세 「약속했을텐데... 빨리 돌아오겠다고...」









호쇼 「...그래서, 저를 어떻게 할 생각인가요?」


아가노 「당신에게 할 말 따위...」


나가토 「기다려, 아가노. 호쇼여, 우리들은 너에게도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해서 불렀을 뿐인거다. 그 부분은 신용해주도록.」


호쇼 (...아가노씨는 그렇고, 이곳에는 꽤나 많은 수의 칸무스메가 있네요... 아마도 나가토씨의 동교 혹은 그것에 가까울 가능성이 굉장히 높군요.

여기서는 섣불리 저항하지 않는편이 좋겠군요.)


호쇼 「알겠습니다, 용건을 듣도록 할게요.」


나가토 「음, 알아준 것 같아서 기쁘군, 그럼 빠르다만...」



나가토 「너는 제독을 독점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호쇼 「뭘 갑자기...?」


호쇼 (질문의 의미를 모르겠네요... 혹시 본심을 말해 버린다면 이곳의 전원으로부터 무엇을 당할지...)


나가토 「왜 그러지? 잠깐의 의사확인이라고. 위해는 가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지.」


호쇼 (저는...)


호쇼 「물론, 하고 싶은 것으로 정해져 있잖아요. 그렇게나 멋있는 분은 달리 없고 말이에요...」


나가토 「하핫...! 정말이지 그 말대로다 호쇼! 역시 우리들은 동료라고.」


호쇼 「...」 (나가토씨... 눈의 초점이 맞고 있지않네요...)


나가토 「무슨 일인가 호쇼? 그렇게나 경계할 일은 없잖나?」


호쇼 「그렇네요, 실례했습니다. 그래서 좀 전의 질문에는 대체 무슨 의미가 있다는거죠?」


아가노 「아하하♪ 정말로 멋진 아이디어가 있다고요, 조용히 들어나주세요♪ 자, 나가토씨」


나가토 「아아, 우리들 칸무스메들과 제독이 동시에 행복하게 될 수 있는 최고의 생각이 있다.」


호쇼 「...그런게 가능할리가 없습니다. 그게 되지 않았던 탓에 지금 이 상황까지 온 거잖아요.」


나가토 「그건 우리들 칸무스메가 협력하지 않았으니까다. 다만, 지금은 달라.」


하마카제 「그 말대로에요, 저는 제독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다른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아요...」


카와카제 「하지만 그것뿐이라면 안 된다고 깨달은거야. 나 혼자서만으로는 제독은 도저히 붙잡을 수 없어.」


야마카제 「그러니까말야?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빼앗겨 외롭게 될 바에야 모두 공유 하자고 이야기한거야...」


무츠키 「그런거야... 자매함의 모두와도 화해할 수 있고 일석이조지.」


호쇼 「모두...」


호쇼 (아아, 눈을 감고보면 확실히... 이렇게 되어버리기 전의... 추억이 되살아나... 그건, 정말...정말로...)


호쇼 「확실히,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호쇼 (즐거웠어,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 될 수 있으면 그 일상에... 제독과... 모두가 서로 웃는 그 때로 돌아간다면하고)


나가토 「알아줘서 다행이라고, 호쇼.」방긋


나가토 「그럼, 든든한 아군도 늘었고 이야기를 시작하지.」


나가토 (후후후... 제독이여, 이제 조금만 지나면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 말야. 그러니까, 더 이상...)


나가토 (우리들을 버리지 말아줘.) 하이라이트 오프











『어어~이! 일어나라니까~!』


응... 뭐지... 몸이 무거워... 게다가, 목소리가 들려.


『호오호오, 내가 내가 일으켜주는데도 아직 잔다는건가? 그렇다면...』


뭐, 뭐야! 뭔가 숨결같은 게 다가오고...


『장난해버린다고?』츗


순간, 오른쪽 뺨에 부드러운 감촉이...라니!


제독 「뭐어!?!?!?!?!?!」벌떡


나가나미 「왓! 갑자기 일어나지 말라고, 깜짝 놀랐잖아.」푸흣~


제독 「지지지지지지지금 너 뭘 한거야...?」////


나가나미 「뭐야 귀여운 반응이잖아... 더더욱 좋아졌다고 제독.」꼬옥


제독 「오와왓! 나가나미! 떨어지라니까!」


나가나미 「부끄러워하는 제독도 좋아한다고!」꼬오오오옥


제독 (으그극! 이 녀석 힘 세에! 전혀 떨어지지 않아!!!)


제독 「어떻게 된거야 나가나미! 갑자기 이렇게나 적극적으로 되어서...!」


나가나미 「윽...」 움찔


나가나미 「왜냐면 말야, 언제 다시 제독이 없어져버릴지 모르잖아? 그런데도, 그런데도... 나라는 녀석은 제독에게 제대로 마음을 전하지 못했어...」


나가나미 「그래서 제독이 없어져버린 후에 말야, 나 굉장히굉장히굉장히 후회했어...」하이라이트 오프


나가나미 「어째서 그 때 마음을 전하지 못했을까, 난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그렇게 시간이 있었는데도 더욱 제독과 함께 있지 않았던거지하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후회했단 말이지, 정했었어.」


나가나미 「자신에게 솔직하게 되자고, 꼭 제독이라면 받아들여줄거라고... 말야?」스륵스륵...


제독 「나가나미...윽! 어쨰서 옷을 벗고 있는거야!!」


나가나미 「제독은 말이지, 상냥하네... 우리들과 일선을 넘지 않기 위해서... 그런 시덥잖은 장난을 흉내냈던거지?」


제독 「윽....」


((그러니까 그런 시덥잖은 흉내를 내서 그녀들과 거리를 두고 있었던거지?))


제독 (...알고 있던 칸무스메도 있었구만, 다만, 지금의 이 상황을 받아들여버린다면 그녀들이 원하는 것에도 나의 결의에도 반하게 되어버려.)


나가나미 「자아... 서로 사랑하자? 제독...」


제독 (굉장히 선정적인 시선이다... 미안해...나가나미...)


제독 「...미안하지만, 나는 나가나미의 기분에는 대답할 수 없어.」


나가나미 「...역시, 그렇구나. 이런 꼬맹이, 제독이 좋아할리없지... 아하핫, 뭘 생각하고 있던거지 나...」


제독 「나가나미...」


나가나미 「미안...잊어줘....윽!」탓탓탓


제독 「아....」 


제독 「...안 돼. 지금 쫓아가봐야 나가나미의 마음에 되려 상처를 줄 뿐이야. 목적을 우선해서 이루도록 하자.」


그렇게, 나는 책상 서랍을 손으로 열어 느긋하게 열었다.


제독 「뭣....!?」


지금, 눈 앞에 있는 절망에 나는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제독 「....서류가...없어.」


제독 (이봐이봐이봐! 농담이 아니라고! 이런 곳까지 일부러 왔는데!!) 부스럭부스럭


제독 「글렀어...! 어디를 봐도 찾을 수 없어...!」


제독 (어쩌지? 어쩌면 좋은거야! 정원에게 결착을 지은 일에 대해 표명하기 하기 위해 서류를 불태우지 않으면 안 되는데...!)


「저기? 그렇게 초조해 하고 뭐하는거야?」힐끗


제독 「윽!?!?」


이스즈 「정말, 뭐야 그렇게나 놀라버려서는. 괜찮아?」꼬옥


제독 「아, 아아. 괜찮아. 고마워」


이스즈 「흐~응, 그럼 됐지만 말야.」


제독 (이스즈는 평상시 같아 보이지만... 이런 칸무스메는 지금까지 몇 명인가 만나고 있고 경계는 해 두도록하자...)


이스즈 「정말, 제독도 뭔가, 진수부의 모두 뭐~언가 이상하지않아? 무슨 일 있어?」


제독 「...에?」


이스즈 「정말! 뭔가 이벤트라도 있다면 이스즈에게도 사전에 전달해달라고!」 볼 빵빵


제독 (무슨 일인야... 이스즈는 내가 이 진수부로부터 없어졌던 걸 몰랐던건가...?)


이스즈 「..앗! 설마 그 몰래카메라의 연장전이라거나 하는거지!?」


제독 「몰래카메라의 연장전...?」


이스즈 「그거 말야! 그 제독이 이 진수부를 그만둔다고 엄청나게 소란이었잖아.」


제독 (설마 이스즈는 처음부터 내가 몰래카매라로 그만둔다고 한 것을 알고 있었다...? 아니, 그렇다고 한다면

이 녀석이 진작에 알려줬을거야...그렇다면 어째서...?)


이스즈 「뭐어 그래도 큰일이 되기 전에 제독이 모두의 앞으로 나왔으니까 무사히 끝났었지~. 랄까, 즈이카쿠도

굉장히 흐트러졌었다니까? 그거 웃겼다고.」쿡쿡


제독 「이스즈...너...」


이스즈 「하지만 그 몰래카메라가 끝나고, 모두 바쁜 것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으니 이상하네~.」


제독 (이스즈의 안에서는, 이 사건은 『처음부터 없던 일』로 되어있는거야... 즉, 몰래카메라라고 깊이 생각해 다른 모든 진실로부터

눈을 돌려서 이성을 지키고 있어...)


이스즈 「정말, 무슨일이야 아까부터? 뭔가 고민이라도 있는거야...?」


제독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아, 그것보다 이스즈 차 끓여주지 않겠어?」


이스즈 「차...? 별로 괜찮지만, 조금 시간이 걸릴거라고?」


제독 「아아, 상관없다. 부탁한다고.」


제독 (이 이상 간섭해서, 섣불리 그만두게 하려고 하지 않도록 해야겠지...)


이스즈 「알았어! 이 이스즈에게 맡겨두시라고♪」터벅터벅


제독 「...이게, 나는 어떻게하면 좋냐고...」


다시 혼자가 된 나는 집무실에서 머리를 싸매숙였다.


제독 (혹시, 혹시... 내가 좀 더... 좀 더 솔직하게, 진지하게 모두의 마음을 받아냈었다면 이런 일까지는 되지 않았던 게...?)


제독 「하핫, 막 이래 보고... 더 이상 늦었다고. 멍청한 자식...」눈물 뚝뚝



똑똑



제독 (아아... 마침 좋아, 이 아이의 마음을 똑바로 받아내도록 하자... 그게 내 속죄다.)


제독 「...들어오도록.」


「실례할게요... 저기...」문 철컥 열림


치토세 「제.에.도.옥?」


제독 「아... 치, 토세...?」


제독 (큰일났다... 치토세랑 치요다가 기다리게 하고 있던걸 잊었었다...!!)


치토세 「제독, 왜 약속을 지키지 않았던거죠? 저 말했었죠? 어서 돌아와달라고?」


제독 「윽, 달라! 이건... 윽!」


치토세 「핑계는 필요없다고요 제독...이렇게나 다른 여자의 냄새를 묻힌 주제에... 저희들을 방치하고 다른 여자랑 같이 있던 주제에!!!!!!!!!!!」덥썩


제독 「극!? 아....가...치, 토세에...!!」


제독 (목이...졸려...!!!)


치토세 「이제 놓치지 않아...놓치지않아놓치지않아...!!!」 꼬오오오오옥


제독 「아...앗...」


제독 (의식이...)


거기서 나의 의식은 어둠에 삼켜지고 말았다.











치토세 「에, 에헤헤... 해냈다, 해냈다, 해냈다!! 이걸로 계속 함께 있을 수 있다고요, 제독♪」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머엉ㅡ


치토세 「앗, 제독도 참 침을 흘려버리고... 귀엽다니깐. 응...츗...」


치토세 (...다음은, 누구에게도 눈치채지지 않도록 이 진수부를 나갈뿐인데...)


치요다 「...저기, 뭐하고 있는거야 치토세언니?」하이라이트 오프


치토세 (조금, 늦은 걸까나.)


치토세 「보면 알잖아 치요다. 지금부터 나랑 제독은 둘 뿐이서 살아가기로 했어.」와락


제독 「...」


치토세 「봐, 제독도 기뻐하고 있잖아. 치요다, 당신은 제독의 행복을 방해할 생각인거야...?」


치요다 「그런거... 인정할리 없잖아!」철컥


치토세 「흐~응, 그래. 당신만은 싸우고 싶지 않았지만...」철컥


나가토 「미안하지만, 싸움은 조금 기다려주지 않겠나?」


치요다&치토세 「「윽!?」」


치토세 「나가토씨... 당신도 저희들의 방해를 하는거야...?」


나가토 「그런 생각은 없어, 오히려, 나는 너희들의 행복을 바라고 있다.」


치토세 「그렇다면...!」


나가토 「다만, 어차피 행복하게 될 거라면 우리들 모두가 행복하게 되지 않겠나.」


치요다 「될리가 없어...! 그런 걸 말하고서는 당신도 나로부터 제독을 빼앗을 생각인거지!?」


나가토 「가능하다고, 우리들이라면. 일단 이야기만이라도, 들어주도록.」











제독 「...으응.」


제독 「어, 어라...? 나는... 어떻게 됐지...? 아팟...!」


제독 (아아, 맞아! 확실하 나는 치토세에게 기절당해서...)


제독 「라니! 최악으로 위험한 상황이잖아! 빨리 여기서 나가지 않으면!!」짤그락짤그락


제독 「...하?」


제독 (뭐야...이거...쇠사슬인가!? 기절하고 있는 사이에 묶인건가!)


제독 「큭...아! 제길! 전혀 풀리지 않아!!」절그럭절그럭


제독 (이대로는 도망나갈 수 없을 뿐더러 서류의 처분도 할 수 없어...! 어디에 있는지조차 찾이 않으면 안되는데...)


제독 (어쩌지? 다시 목소리를 크게 내어서 누군가를 부를까? 하지만, 다시 위험한 칸무스메가 올 경우 이 상태라면 절대로 대처를

할 수 없어... 어쩌지...)



똑똑



제독 「윽!」 (위험해, 말하자마자 누군가가 와버렸다...!)


야마토 「제독, 실례할게요.」문 철컥 열림


제독 「뭐, 뭐야... 야마토인가...」


제독 (다행이다, 카메라로 관찰하던 중으로는 야마토는 제대로 된 칸무스메중 한 명이었을거야...! 지금부터 설득할 수 있을지도 몰라!)


야마토 「제독, 안색이 좋지 않습니다만 괜찮으신가요?」


제독 「아니, 괜찮다고는 말할 수 없겠구나...이것 때문에. 그러니까 풀어줄 수 있으려나...?」절그럭절그럭


야마토 「그건 할 수 없습니다.」


제독 「뭣...!?」


야마토 「이 쇠사슬을 푸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 제독에게는 계속 이곳에 있어주셨으면 합니다.」


제독 「뭐, 뭘 말하는거야 야마토. 이건거 어떻게 생각해도 이상하잖아...?」잘그락잘그락


야마토 「네, 이상합니다.」


제독 「그럼!」


야마토 「네... 정말로 이상하지요. ...모두가 제독을 독점하려고 하다니.」


제독 「...윽」


제독 (위험해, 야마토도 모두와 같은 상태다...!)


야마토 「제 편이, 제 편이 계속, 계속계속 전부터 좋아했었는데! 사랑했었는데!」쾅


제독 「윽」움찔


야마토 「하아..하아.. 죄송해요, 제독. 추한 부분을 보여버렸습니다...」꾸벅


제독 「야, 마토...」


야마토 「후훗, 그렇게나 슬픈 듯한 얼굴 하지 말아주세요, 지금부터 계속 행복하게 될 수 있으니까요.」


제독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 게다가,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된다면 다른 녀석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나가토 「뭐야... 이미 여기에 와 있었던건가?」


야마토 「아, 나가토씨...」


제독 「윽! 나가토!?」


제독 (벌써 다른 칸무스메가 와버렸다... 아냐 기다려, 여기서 나가토를 부추긴다면 잘 탈출 할 수 있지 않을까?)


제독 「나가토, 들어줘! 지금 야마토에게 묶여서 움직일 수 없다! 이것 풀어줘!」쩔그럭쩔그럭


나가토 「그것은 이룰 수 없다고, 제독이여.」


제독 「하...?」


나가토 「...그걸 풀 일은 영원히 없어, 라고 직접 말하는 편이 좋은가?」


제독 「기다려 나가토! 어째서냐!? 어째서 풀어주지 않는거야!? 이상하잖아!!」절그럭절그럭


나가토 「이상하다...? 도대체 뭐가 이상하다고 하는거냐, 제독이 그렇게 되어있는건 이 진수부의 칸무스메 전원이 그렇게 바라니까라고?」


제독 (전원이 바란다고? 그럴리가 없어! 섬에 왔던 칸무스메들은 독점욕의 귀신이었다고!)


제독 「거짓말이다! 너희들 두 명이 결탁해서 날 속이려고 꾸미고 있는거잖아!?」


야마토 「거짓말이 아니에요..., 저기? 모두들.」



그렇게 야마토가 말을 건 순간, 문의 건너편으로부터 수다한 발소리와 함께 어두운 표정에 일그러진 미소를 짓고 있는 칸무스메들이

줄줄히 방으로 들어왔다.



제독 「하아...? 하? 하? 어째서? 어째서냐고...? 하아...하아...!」



사고가 정리되지 않아, 숨 쉬기 어려워... 시야가 좁아진다...



다만, 그런 상황의 나는 알게 된 것들이 있다.



시구레 「이제, 절대로 놓치지 않아 제독.」하이라이트 오프


카시마 「우후후... 지금부터 계속 함께네요? 제독님♡」하이라이트 오프


아케보노 「아아... 이걸로 이제 자신을 속이지 않고 끝나겠네...」 하이라이트 오프


나가토 「그런 거다 제독, 지금부터 모두가 행복하게 되지 않겠나!」 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하하...윽아하하하하...아아아아아아아!」



이제 두 번 다시, 그녀들로부터 떨어질 일은 없다.


수일 후.



하루나 「제독, 아ㅡ앙 해주세요///」


제독 「...필요없어.」


하루나 「정말, 부끄러우신가요? 그래서 먹지 않으면 기운이 나지 않는다고요?」


제독 「몇 번이고 말하게 하지마! 나는 필요 없「안 되요.」므극!?!?!?!?」


하루나 「먹어주세요. 더 이상 제독을 잃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먹어주세요.」하이라이트 오프


제독 「아, 가... 쿨럭...!」


하루나 「또 먹어주지 않는건가요? 그런가요? 그럼 다시 한 번...」덥썩


제독 「기, 기다려 하루나! 알겠다! 알겠으니까!」


하루나 「에헤헤... 그럼, 아ㅡ앙♡」


제독 「...」냠


하루나 「맛있나요...?」


제독 「아아...」




Верный(베르니) 「여어, 사령관. 오랜만이네.」


제독 「...」


Верный(베르니) 「후후, 뭐야 박정하기는. 우리들의 사이잖아? 눈을 맞춰주지 않겠어?」


Верный(베르니) 「뭐어, 괜찮아. 시간은 있어. 지금부터 느긋하게 날 사랑해준다면 그걸로 됐어.」꼬옥


제독 「나는, 예전 모습의 네가... 좋았다.」


Верный(베르니) 「흐~응, 그럼 지금의 나는 싫은거야?」


제독 「아아, 내가 알고 있는 히비키는 그런 얼굴로 웃지 않아.」


Верный(베르니) 「앗하하하! 그런가, 그런가. 그래도 말야...」꼬옥 손으로 힘을 주어 잡음


제독 「윽...!」


Верный(베르니) 「이런 얼굴로 웃는 원인을 만든 건, 도대체 누구일까? 사령관?」하이라이트 오프


Верный(베르니) 「그 섬을 조사했더니 말야, 제독이 잠복하고 있던 장소가 나왔었어. 물론, 몸에도 기억은 있겠지?」


제독 「그, 그건...」


Верный(베르니) 「그걸 봤을 때 우리들의 마음을 당신이 알아...?」


Верный(베르니) 「나는 말야, 굉장히 슬펐다고. 경애하고 있던 당신이 우리들의 기분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고 눈치채서 말야.」


제독 「...」


Верный(베르니) 「...그래도 좋아해. 싫어하게 될 수 없었어... 사랑하고 있어, 사령관.」


제독 「히비키...」


Верный(베르니) 「그러니까 말야, 무리를 해서라도 우리들의 기분을 받아주도록 해. 절대로, 말야?」빙긋


제독 「...」





아키즈키 「...사령.」


제독 「아키즈키... 어째서 너까지...?」


아키즈키 「저로서는 모두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힘이 되지 못해 미안해요.」


제독 「그럼, 이 쇠사슬 풀어달라고...」


아키즈키 「그건... 할 수 없어요...」


제독 「...어째서야?」


아키즈키 「저에게도... 저에게도 사령관으로부터 떠렁지고 싶지 않아서에요.」꼬옥


제독 「...」


아키즈키 「이걸로 된거에요 사령, 왜냐면 모두 웃고 있잖아요. 사령이 바라던데로라고요?」


제독 「달라... 이건 걸 바라고 있던게 아냐...! 나는 그저 너희들과...」


아키즈키 「저는 이걸로 됐다고 생각해요. 사령이 뭐라고 말씀하시든 저는 이제 이 온기를 놓칠 생각은 없으니까요.」










모두, 나날이 모습이 악화하고 있다.



이 사태를 일으킨건 나다. 다만 이런 일까지 된다니 전혀 예상 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떻게해서든 이 비극을 회피할 방법이 있었을 거다... 어딘가에...



앗...



그러고 보면, 반지, 반지는 어디있는거지...?











「이야아, 설마 이렇게 깔끔하게 훔쳐버릴 수 있다니.」


「정말, 중요한 물건이니까 눈을 떼지 않도록 해야겠네, 하물며 조는 것도 당치도 않아.」


「이봐, 너 거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


「응? 아아, 너인가. 그게 뭐야, 별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아.」


「...그 손에 들고 있는 건 뭐지?」


「아아, 이거? 알고 싶나?」


「됐으니까 빨리 대답해.」


「그리 재촉하지 말라고, 제대로 대답할꺼니까말야. 이건, 칸무스메 강화장치인 반지야.」


「뭣!? 어째서 네가 그런 물건을 갖고 있지!?」


「후훗, 훔쳐왔어. 가까이에 적당한 진수부가 있어서말야.」


「...」


「이걸 연구한다면, 심해의 전력증가가 되지 않겠어?」


「기다려...어째서 인간인 네가 우리들에게 협력하는거지?」


「응? ...그렇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원사 「내 모든 걸 빼앗은 녀석에의 복수를 위해서, 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