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올라온 따끈따끈한거임 (DV주의)



https://youtube.com/watch?v=hNHTipWb4xk&feature=shar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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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초인종 소리)

(문 개폐음) 


어이. 만나러 왔어, 샌드백군


하아...설마 이런 곳에 있었다니... 


찾을 수가 없었어... 


(달리는소리)


아이고~ 놓치지않아. 


2년이나 찾았네.


그렇게 쉽게 널 놓아주지는 않을 거야. 


후후, 도망갈 정도로 내가 싫어? 


이렇게 서로 사랑하는 사이잖아. 


좋아, 라고. 


(목 조임) 


봐봐, 역시 2년이나 지났으니까 움직임이 둔해져. 

이렇게... 간단하게 목 잡히네. 


꿀꺽꿀꺽... 괴로워? 괴롭지??괴롭지?? 아프지?? 


하아아... 그 표정 최고! 2년, 2년이나 참았었어! 


조금만 놀아도 되겠지? 그렇지? 아이고, 아이고


안 되겠다, 참아... 즐거움은 나중에, 


지금은 데리고 가야지... 휴우... 미안해? 힘들었지? 


이젠 괜찮아~ 자,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뱉어~ 들이마시고~ 음" ‼︎ 


(타격) 


아하하하! 아~ 기분 좋아!! 안돼~! 내말따윈 솔직하게


들으면 안돼..! 


아휴, 목이 메여서는, 귀여워! 하지만 너, 그렇게 너덜너덜했는데, 


가까스로 여기까지 도망쳐 왔군. 


네가 도망쳤던 그날 밤, 분명 너는 아킬레스건이 끊어졌을 거야... 


게다가 너는 오른쪽 눈과 왼손이 없어서 온몸이 피투성이... 


그런 네가 내 눈을 피해 이런 곳까지 도망갈 수 있겠어?.


너... 협력자 있지? 그것도 너와 같은 나이의 여자아이.


사이좋게 같이 살고있었는데 말이야. 


응? 뭐야? 그 눈 '그녀는 어떻게'...라고? 하하... 아, 너의 협력자, 원래 여자친구지. 


너의 여자친구라면 우리집에서 기분좋게 쿨쿨 자고 있을거야. 


어? 응. 구라야. 아하하, 무서워 무서워...!


 무슨일이야? 나랑 싸우려는거야?? 


안 돼, 안 싸워. 저기~ 조금 찌릿찌릿해~


(파지직)


후후, 설마 내가 엉성하게 준비해서 너를 보러 왔을 거라고 생각해?


 호신용 스턴 건 정도는 가지고 있어~ 너처럼 바보도 아니고. 


자, 네가 움직일 수 없게 된 곳에서... 당신을 묶어서 정성스럽게 납치해 버릴거야. 


오랜만이야? 이 감각. 아이구, 울어버렸어.그렇게 싫은거야? 


싫어~ 그만두지 않아. 2년이나 참았는걸. 이제 절대 놓지 않을거야. 그럼 돌아가자! 그리운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