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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JmaHsJbRMc

결혼기념일 밤에 자고 있는데 아내의 모습이 이상해져서...
미안, 머리 말리느라 늦었버렸어. 

이봐, 너, 듣고 있어?

 이봐, 벌써 자고 있어?

 음~ 정말 귀여운 미소네. 

계속 보고 싶을 정도야.

 오늘이 결혼기념일이 아니라면 말이야.

 왜 ? 

왜? 오늘 저녁은 평소보다 더 호화스러웠잖아.
 네가 좋아하는 햄버그도 열심히 만들었고, 디저트 푸딩도 직접 만들었어.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라서 열심히 했는데.

 속옷도 오늘을 위해 일부러 예쁜 걸로 준비했어.

 당신도 선물 준비한 거 아니었어?

 그럼 저번에 차 트렁크에 숨겨둔 목걸이는 뭐야? 

나한테 준 선물이 아니었다는 거야? 

바람피우는 거야? 

바람을 피우고 있구나. 

믿을 수가 없어. 

누구랑? 회사 사람? 최근에 배치됐다는 신입사원? 

아니면 사이가 좋다고 했던 동기 여자애?
 
혹시 직속 상사라며 결혼식에도 왔던 그 아줌마? 

믿을 수가 없어. 

아~아, 이 넓은 등짝도, 단단한 팔도, 탄탄한 다리도, 
위급할 때 의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남자다운 모습, 정말 좋아했는데 이렇게 무방비 상태로 자는 모습을 보니 쉽게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귀엽다. 

이렇게 귀여운 잠자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건 나밖에 없는데, 
그 만큼 깨어있는 멋진 당신을 보는 시간은 나보다 회사 여자들이 더 길어. 

그래, 그래서 바람을 피우는구나. 당신리 나쁜 거야. 

바람도 피우고, 결혼기념일도 잊어버리고, 나한테만 당신으로 있어주지 않으니까 죽여버려야만해. 

하지만 괜찮아, 괜찮아. 널 죽이고 나면 나도 곧 죽을 테니까.

 저승에서는 우리 둘이서만 계속 계속 같이 있자고. 

아, 일어났어. 자고 있어도 괜찮아. 나도 곧 잠들려고 했으니까.

 어? 오늘이 결혼기념일인 거 기억하고 있었어? 가방 안에? 응, 목걸이? 

나를 위해? 일부러 준비해 준 거야? 기뻐 
이봐,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죽을 때까지 계속 같이 축하해줄래? 그래 약속이야

https://youtu.be/f8MFWVedJcQ

왕자계여친에게 소꿉친구랑 얘기한 것이 들통나서 뺨을 때려지고 목을 졸리며 혼난다
(집에 돌아온  그녀)


돌아왔어!

기다렸어?
내 달링.

아하하하.

안 기다렸다고?

너무하네....

그렇게 말하면서 마음속으로는 엄청 기뻐하고 있겠지?

여전히 너는 츤데레니까........

뭐, 그런 부분도 좋아하지만 말이야.

그런데, 여보.........

오늘 여자랑 친하게 지내지 않았어?

우연히 점심시간에 밖에 나갔다가 봤어

흠, 그런 건 아니야... 저기...

그럼 이건 뭐야?

내, 착각일까?
헤헤~, 이 아이는 옛날에 친하게 지냈던 소꿉친구라고?

흠....

저기, 그런 아이가 있다니, 나는 듣지 못했는데?

뭐야?

숨길 필요가 있어?

야, 둘이서 무슨 얘기 했어?

항상 내 앞에서 보여주는 미소와는 또 다른 미소가 보였는데?

그냥 옛날 얘기로 신이 난 것뿐이야... 있잖아.

뭐, 그렇다면 괜찮지만.

넌 나만의 달링이니까

너무 여자랑 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물론 어 소꿉친구까지 제한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렇게 웃으며 이야기하면... 나, 질투가 나잖아.

하지만 설마 너와 네 소꿉친구가 대학을 같이 다닐 줄이야.

나는 너와는 고등학교 때부터 사귄 사이야.

혹시... 이 대학을 선택한 이유가 그 소꿉친구랑 같이 있기 때문은 아니겠지...?

흠....

뭔가 나한테는 우연으로 보이지 않네.

오히려 함께 대학에 들어가길 원했던 것 같은 느껴져

저기, 나랑 사귀고 있으면서 소꿉친구를 더 좋아하는 건 아니지?

흠....

지금 반응은 절대 거짓말이네

분명히 반응에 곤란해하고 있었다.

그럼 왜 지금 반응이 조금 늦은거야...?

나만 좋아하면 바로 대답해줄 거 아냐?

자, 진실을 말해봐.

나라는 사람이 있는데도 여자랑 사귀려고 했지?

... 아무 말도 안 한다는 건, 정답이라는거네

하하....
정말... 나 말고 다른 여자를 좋아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네  소꿉친구, 어떤 아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람피우는 건 틀림없지?

나는... 너를 누군가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다고

넌 내 것이니까.

설령 소꿉친구라 할지라도 너를 절대 넘겨줄 수 없다.

이제 됐어.

처음부터 이렇게 할 걸 그랬어.

아무리 소꿉친구라도 여자와 대화하는 건 용서하지 않기로........

네가... 나쁜거야...

날 화나게 했으니까.........

그리고, 너한테는 약간의 벌을 줘야겠어....

다시는 나 이외의 여자에게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나만 사랑해 주도록... 그래.

자, 나만 사랑하겠다고 맹세해라.

다시는 여자와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아직도 나한테 반항하는 거야...?

이봐!


봐, 아프지...?
아프잖아?

이건 내 마음의 고통의 10분의 1에 불과해.

네가 나쁘니까.

나에게 반항하니까 이렇게 되는 거야

자, 어떻게 할거야

...... 이봐, 아직도 반항할 생각이야?

뭐, 남자가 울어?

나만 사랑해 주면 되는 거 아니야...?

아니면 아직 벌이 부족해?

이봐

아하하하, 괴로워...?

괴롭지?

모두 반항한 너에 대한 벌이니까, 그렇지?

자, 나만 사랑한다고 큰 소리로 맹세해.

그러면 놓아줄게.

...... 그래.

그렇면 된 거야, 달링

다음에 또 하면 ...... 이번엔 더 아프게 할거니까

미안해, 달링

목을 졸라버려서.

아팠지?
괴로웠지?

나한테 순종하면 그런 생각 안 하게 해줄게.

후훗, 사랑해.
내 달링.........

앞으로도 계속 나만 사랑해줘.........

이것은 나만 사랑해 주겠다고 맹세한 것에 대한 보답이야.


후훗 ...... 앞으로도 평생 내 것이야.........

절대로... 절대... 놓지 않을 테니까....



https://youtu.be/UykM3mZ0VkU

그냥 친구라고만 생각했던 여자가 왠지 무섭다 
아! 그거 혹시 기간한정!
 죄송해요! 갑자기 말을 걸어서 

그거 좋아하세요?

네!
저도 좋아해서 요즘 최애에요!

그래서 굿즈도 사고 응원하고 있어요!
그거 정말 좋아해요!갖고 싶었는데 

기간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구할 수 없었어요.........

아!
아니요!

'주세요'라고 말항 게 아니니까요!

이 학교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 이야기 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래서 그 말을 듣고 기뻐서


괜찮다면
다음에 또 만나서
이야기 나누지 않겠습니까?


죄송해요

기다리셨나요?

방금 왔다고요?

그런데  땀 흘리고 있어요?
저는 늦을 것 같아서조금 서둘러 왔어요

그렇네요,

시간도 있으니 휴식하죠

후후
설마 최애의 이벤트에 따라와 주시다니

먼데도 함께 와줘서무척이나 기뻐요

지금까지는 혼자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같이 오게 되서 너무 좋았어요!
역시 혼자서 오는건 좀 부끄러워서


네?
오늘 모습이요?
이 모습은

남자랑 놀러 간다는 걸 알자마자
어머니가 서둘러 옷을 준비해 주셨어요.

그..

이상한가요?

정말인가요⁉︎ 다행이네요
너무했어요 !

엄마가 내 이야기를 전혀 들어주지 않고
필요 없다고 하는데

입어본 적도 없는 옷 가져와서
나한테 입혀

점원씨랑만 이야기하고
아빠한테도 말해버리고

아빠도 갑자기
"남자친구인가⁉︎ 남자친구가 생긴건가 ⁉︎"
라고 말해버리고
봐줬으면 좋겠어



남자와 단둘이서 멀리까지 놀러 가는 거니까
당연히 남자친구일 거 아냐?
조금만 생각해보면 아는데?


아, 미안해!
내 얘기만 하고

이제 그만 갈까? 좀더 휴식 할까? 응?
무슨 일이야? 뭐야? 사귀는 거지?
아니, 아니야.우리 얘기야 왜냐면 평범하게 생각해봐. 

남자친구도 아닌 남자와 둘이서만
만나서 이야기하지도 않고
사진도 찍지 않고 
오늘처럼 전철을 타고까지
놀러 가지 않잖아? 나
그렇게 가벼운 여자로 보여?

확실히
고백은 안 했어.
왜냐하면 고백을 받고 싶었으니까
하지만...

사귀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자주 둘이서만 만나거나 하지는 않잖아? 응? 알아들었어? 그렇구나
그럼 갈까?

돌아가는 길은 더 호화로운 곳에서 천천히
휴식하자! 달링♡♡.

https://youtu.be/tTr45QamIRw

내 물건을 훔친 범인은 나를 좋아하는 친구였다
어머! 또 물건을 잃어버렸어? 이번엔 지우개?

어쩔 수 없지... 자, 이거 줄게!

괜찮아, 오래된 거니까... 지난번 펜도 낡은 거고, 처분도 겸해서...

그래도 미안하다고? 
음, 그럼...

다음번엔 뭐라도 사줘, 그러면 되잖아

뭐야? 나중에 빵?

...그건 데이트잖아요 

아무것도 아니야~ 나중에 빵 먹자!

아, 다음 음악이야! 가자, 가자!


(방과 후)


...누구 있어요~?

아무도 없지?

(남자 사물함에 가서 열어본다.)

...오늘은 음악이 있어서 리코더 입 부분 교체하는 날...이라고....

그리고... 음... 이미 다 받았으니까... 대신 준 건 아직 냄새도 안 나고, 얼룩도 안 묻었으니까...

어쩔 수 없지, 또 집에 들러서 속옷과...


(교실에 숨어있던 내가 말을 걸었다)


뭐야...!

어, 어, 어...


아... 그렇죠?

봤으니까... 싫은 얼굴이 될 수도 있겠지?

지금까지 네 물건을 훔친 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어, 미안해.

하지만 곤란하게 하려고 한 건 아니야...

진심이야

실제로 네가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네가 대신해 줄 수 있는 물건을 건네주었잖아?

용서해 달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하지만 그냥 네가 좋아서 한 일이야! 믿어줬으면 좋겠어...!

훔친 물건은 다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어, 돌려달라고 하면...




잠깐...! 잠깐...앗!

...... 그럴수 밖에 없네



(남자의 집 앞에서 매복하고 말을 건넨다.)


저기

잠깐만 기다려

이야기부터 들어줘,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움직이지 않을꺼야

...고마워요

아까는 미안해

혼란스러워서 변명만 늘어놓았어요...

이 기회에 분명하게 말할게

좋아합니다 사귀어 주세요

...원래 도둑질을 시작한 것도 좋아하던 마음이 꼬여버렸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러니까?

사귀기만 하면 나는 평범한 여자로 행동할 수 있을 것 같아!

내 짝사랑도 괜찮아 도둑질 버릇을 없애기 위해 마지못해라도 좋으니까...

제발...

...거절당할 줄 알았어...

원래 좋아하지도 않는 친구의 여자에게 물건을 도둑맞았다는 것을 알고  고백을 받고

반대 입장이 되어도 이해할 수 없게 되니까...

...주머니 속을 봐봐...

그래, 그건 내 손수건

가방 안에는 내 체조복이 들어있어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서
네 사물함 안에도 내 물건이 들어 있어

이런 짓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어 
 
사겨줘

그렇지 않으면 내가 아니라 네가 도둑이 될꺼야

내가 조금 울면서 말 걸면, 너는 이제 끝이야

알겠지?

그런 눈빛을 받으면서 오케이를 받아도 기쁘지 않은데...

하지만 분명 좋아하게  만들테니까

그것만은 약속할게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그렇게 말해주면... 평범한 연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아, 이상한 짓을 하려고 하면 그 시점에서  네 인생이 끝날 테니까 잘 기억해줘

그럼 내일 또 보자! 안녕!

https://youtu.be/2-x4WgF5L0A

항상 내 옆자리의 잘생긴 동급생이 나에게 잘해주는 이유!
안녕

매정하네... 정말... 너 뿐이야, 인사해도 얼굴은커녕 인사조차 안 하는 건 말이야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음...? (주위를 둘러보면서)

으~음, 네 기분 탓 아니야?

그보다... 저기, 나한테 인사는?

잘했어, (머리를 쓰다듬으며) 잘했어, 잘했어, 잘했어.

어린애 취급하는 거 아니야? 아니야, 그런
생각 없어 

지금 나와 너는 그냥 옆반 친구일 뿐이야.

아, 이제 곧 수업이 시작될 것 같으니 나는 이만 실례할게.

점심시간에 다시 만나자...응?

(장면 전환)

그런데, 혹시 오늘로 너와 헤어지는 건가...

아, 아니, 전학은 아니니까 안심해, 소문에 의하면 다음 주 수업시간에 자리를 바꾼다고 하더라.

나랑 헤어지는 게 외로울 것 같아서...라고 잠깐 너! 노골적으로 기쁜 표정을 짓지 마!

정말, 너무 심하잖아... 아무리 나라도 상처받아...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는 중고등학교 때 같은 반에서 항상 옆자리에서 같은 반...

이대로 졸업할 때까지 옆자리로 있을 수 있겠지?

...잠깐만요? 방금 뭐라고 했어?

여자친구가 질투할 것 같아서... 싫다고...?

하하하, 농담이 너무 심하네~ 너한테 여자친구가 있어? 그, 그런 얘기는 지금까지 없었는데?

네가 알 필요 없잖아, 왜냐면...?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 미안 내가 갑자기 목소리가 커져서...
미안

방해꾼은 제거해야지...

응? 무슨 일이야? 곤란한 일이라도 있는 건가...?

음... 뭐, 굳이 따지자면 곤란한 일이라기보다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은 용건이 떠올랐어.

어? 도와줄래? 음... 마음은 기쁘지만, 이번엔 사양할게, 매번 너에게만 의지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것 같아.

그리고,안돼, 이제 점심시간이 끝나가, 나는 내 자리로 돌아가야겠어....... 옆자리지만.

...

안녕, 고영이 짱, 잠깐만 괜찮을까...?

아, 아니, 잠깐 얘기 좀 하고 싶은데, 근처 카페에서...?

...

좋은 아침... 무슨 일이야? 그런, 모든 것에 절망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어? 네 여자친구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어? 그것도 이유도 말하지 않고...?

음... 아니, 역시 나도 모르겠네... 미안해, 도움이 안 돼서... 아~ 잠깐만요, 그런 표정 짓지 마

나라도 괜찮다면 이야기를 들어줄게, 응?

고마워.. 이제 그런 말 하지 않아도 돼. 네가 항상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하는 것처럼 나도 친절하게 대하고 싶을 뿐이야.

...

후후후후...후후후후후...됐어 됐어 됐어 됐어 해냈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그가 내 것이 된다...

그의 여자친구라는 말을 들었기에 조금은 까다롭다고 생각했지만, 설마 조금 멋진 남자와 돈만 건네면 바로 고개를 가로젓는 계집애였을 줄이야...

이번엔 우연히 들었으니 다행이었지만, 안 들었으면... 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

근데 말이야, 너도 나쁜거야? 너무 착한 너를 다른 나쁜 놈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내가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는 나한테 숨어서 여자를 만들다니...

네가 이렇게 상냥해서 눈엣가시 같은 녀석들이 모여들어.. 네 상냥함을 나한테만 향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나는 첫 번째 바람은 용서해 줄게.

왜냐하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리면 그 상냥함은 모두 나에게로 향할 수 있으니까... 내가 독점할 수 있으니까!

 아, 기대가 돼

우리가 맺어지는 그 순간이 오면, 영원히 사랑하자 매우 사랑해

아이야, 미래의 내 사랑♡...

https://youtu.be/zM_Fewgvxaw

잘생긴 소꿉친구(여자)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보고했더니 먹혀버렸다
어~이, 일어나~?

아, 일어났어. 학교수업 다 끝났어.
정말... 잘 잤어?

...... 하아... 또 밤새도록 게임하는 거야?
그만두지는 않겠지만... 적당히 해라?

뭐, 학교도 끝났으니 같이 집에 가지 않을래?
그러고 보니 요즘 ......

...... 응? 무슨 일이야?

볼일 있으니까 먼저 돌아가라고... 무슨 일 있어?

혹시... 전화라도 왔어?
요즘 너, 수업시간에 계속 자고 있잖아...

그런 느낌... 그 정도라면 기다릴게.
주의 정도일 테고,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고... ......

...... 그래... 길어질 것 같네... 알았어...
그럼, 또 내일 다시 보자


안녕, 어제는 어땠어?
몇 번 메시지를 보냈는데 전혀 반응이 없으니까?
 궁금하겠지?

...... 보고? 어머, 특이하네.
그런 보고 같은 거 한 번도 한 적 없는데?

진지한 얘기...
방과후에, 알았어. 또 나중에

수고했어~!
그래서, 무슨 이야기야? 혹시 ...... 고백 같은 거?
아하하하하, 농담이야~!
그래서, 뭐야?

......... 어,여친이 생겼다...?

어, 잠깐, 잠깐 무슨 소리야? 그녀?
너한테? 왜?

혹시 ...... 어제 용건...

어, 어, 어~ 누구한테서?

괜찮잖아, 말해봐

...... 그래... 그 애한테서, 응...
  이유 같은 거 알려줘

...... 친절하고, 배려심이 있어서... 그래서?

흠... 그렇구나...

...... 그래, 우리 집에서 축하 라도 할래?

왜...뭐, 뭐, 괜찮지 않겠어?
축하 정도... 뭐...

그럼 빨리 가자

자, 들어가
내가 준비해 줄 테니까, 벌써 2층에 올라가 있어!

...... 도와줄게, 오늘은 네가 주인공인데 일 시키면 안 된다고!
자, 자, 올라가

...... 기다렸지 
너 이 주스 좋아했었지?

잘 알고 있었구나... 전에 네가 맛있게 마셨으니까 좋아하는구나 라고

아, 미안해. 깜빡 잊어버린 게 하나 있어.
잠깐 가져다 줄게


아, 일어났어?
어이쿠, 일어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다칠지도 

......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으니까 말하는데, 나 지금 화가 많이 나 있어.
이유, 알겠지?

잠을 잤으니까? 아니야
요즘 많이 놀지 못했어? 아니야!
아니야... 아니여, 아니여,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간단한 대답이잖아! 너에게! 여친이 생긴거
왜 모르겠어......

뭐야? 멍해져서?
그렇게 의외였어? 내가 너를 좋아한 것이?
나는 기다리고 있었어! 계속 계속 너의 사랑 고백을! 계속!

그런데 넌... 다른 ...... 뜬금없는 여자랑 사귀기 시작했어...

나는...연애의 대상으로 볼 수 없는 거야...?
친구로서는, 나는 어디까지나 친구일 뿐인 거구나

그래, 그렇구나 ......

난, 너에 대해서라면 뭐든지 다 알고 있어.
아까 그 주스도 그렇고
네가 뭘 좋아하는지 알았기 때문에 수면제가 들어있어도 바로 마시게 할 수 있었고, 네가 항상 사먹는 음식이라는 것도 알았어.

그 밖에도 네가 항상 하는 게임도, 네가 좋아하는 책도, 네가 항상 보는 동영상도, 너의 버릇도! 물론 당신이 상냥한 것도!
그리고... 그... 네가 항상 장난치는 것도... 알고 있어!

표면상으로만 알고 있는 그런 여자보다 내가 몇 배, 몇 십 배는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겠지!

...기분...나쁘다? 응?

왜, 왜 나를 거부하는 거야?
왜...왜...왜, 왜, 왜, 왜, 왜, 왜!

 나는, 나는 너와, 너와 사랑하고 싶을 뿐인데

이제 됐어. 넌 여기서 평생 놓아주지 않을 거야.
네가 나를 사랑하든, 거부하든, 넌 절대로 나한테서 떨어질 수 없어. 

넌 나만! 그리고 나를 계속! 봐야만 하는 거야...!

후후후, 겁먹은 얼굴, 귀여워

미안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네 얼굴을 보고 있으면 몸 속이 뜨거워져... ......

그럼, 시작할게

https://youtu.be/tOzyZfvSVTc

독점욕이 강한 얀데레 
저기
갑자기 그렇게 달라붙어서 무슨 일이야?

좋아하는 애한테 사귀자고 했는데 거절당해서 외로워졌으니까?
그래서 부른 거네. 그래, 알아.

정말 넌 나 말고 다른 여자애들한테는 대하는게 서툴구나

밖에서는 성실해 보여서 진지해 보이고 재미없을 것 같다는 등
생각되고 있을지도 몰라.

실제로는 이렇게 애교가 많고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인데 말이야.

하지만 너의 진짜 성격을 다른 사람이 알면 안 되겠지?
나만 알면 되는 거니까.

자, 붙어 있는 것뿐만 아니라
좀 더 애지중지해 줄 테니 내 쪽을 봐?
그래, 좋아 좋아. 잘해라.
항상 노력하는 게 대단해!


요즘 날씨가 추운  날이 늘었으니까 붙으면 마음이 편안해질꺼야

심장 소리, 조금 두근거리는 느낌이 들어
하지만
기분탓일까나?

어, 왜 갑자기 떨어져서 무슨 일이야?
떠나지 마~ 내가 외로워지잖아!

이제 괜찮아졌구나, 그렇구나.
그럼 무릎 베개는 어때? 평소에는 잘 안 하지만 가끔은 괜찮지
네, 여기,

내 허벅지에 머리를 얹어. 그래 그래, 착하지

왠지 이렇게 하고 있으면 연인 같지 않아?
이대로 키스해버릴까? 
후후, 빈틈 발견

일어나면 안 된다고!

네가 나한테로 와줬으니까.
지금은 내가 애인이야. 그래, 네 여자친구.
왠지 로맨틱하네

지금 함께 있는 시간만큼만, 잠깐의 연인
그래서 나는 너를 지금만, 지금만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해.
너는?

이봐 대답해
대답하지 않으면

찔러버릴지도 몰라♡!
농담이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사랑해!
그만큼 사랑받을 각오가 있어서 너도 항상 내 곁에 와주는 거지?

후후, 다행이다
왜냐면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으니까

다른 사람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안 돼.

알고 있는건 나 혼자로 충분하니까.

그러니까 좀 더 응석부려도 좋아.


만족했어? 그럼, 돌아갈게.
또 연인 놀이하고 놀자~!
언제든 기다릴테니까 ♡

하지만 너를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건 진심이니 믿어줘!

https://youtu.be/-bN_suCBmKw

남동생을 매우 사랑하는 누나는 당신이 떠나지 못하게 한다.
돌아왔어!
동생!
꼬옥ーー!

아, 동생 냄새가 나네... 

너의 사랑하는 언니가 일 열심히 하고 돌아왔어!
머리 쓰다듬어줘
음, 좋아...

너도 학교 수고했어
학생도 힘들겠지?
매일 공부 공부하는 건
그래도 학생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어느 쪽이 좋은지 잘 모르겠네

... 오, 뭔가 좋은 냄새가 난다
오늘 밥은 뭐야?
햄버그!
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만들어서 기다려 주었구나~!
고마워 매우 사랑해!

네가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서 정말 좋았어!
자, 너도 알겠지만
나 집안일은 전혀 모르니까...
요리도 못 하고, 청소도 잘 못하니까
혼자 살려고 하면
금방이라도 울고 돌아갈 것 같아

그럼 평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언니도 너의 머리를 쓰다듬어 줄께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이렇게 귀엽고 착한 동생이 있어서
언니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야

어라, 혹시 부끄러워하는 거야?
너무 귀엽다!
더 쓰다듬어 주고 싶어!
어, 그렇게 사양하지마!

그럼 저거다!
네 부탁 하나 들어줄게
괜찮아

지금 기분이 너무 좋아서
너에게 뭔가 해주고 싶은 기분이야

상담?
좋아~!
언니에게 무엇이든 상담해라!
동생의 고민은 내 고민이야
해결은 빠를수록 좋으니까.......!

어, 아르바이트 하고 싶어?
왜?
너에게 주는 용돈이 그렇게 적었나?
돈이 부족한 게 아니야
네, 그럼 더더욱 그렇죠

네가 아르바이트를 하면 저녁밥을 해줄 사람이 없어져 버리잖아?
그러면 너나 나나 정말 곤란해.
일을 경험해 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왜 갑자기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 들었어?

뭐? 여자친구?
내 돈이 아니라 네 돈으로 선물 같은 걸 해주고 싶어서,

그래?
그래, 너다운 고민이구나
그럼 내가 그 해결책을 알려줄게


그녀석과 헤어져
아니, 농담이 아니야.
애초에 너한테는 내가 있잖아

왜 다른 여자따위를 만나?
그런데 언제부터?
그리고 누구한테? (고백을)


지난 주에 상대방으로부터네
그럼 더더욱 서둘러야지
지금 헤어진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어
서로에게 아프지 않을 때 끝내는 게 좋을 것 같아.

내가 싫어하는 이유?
그건 간단해.
내가 너를 너무 좋아하니까
어렸을 때부터 함께한,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겼어
 냉정하게 있을리가 없잖아

사실은, 지금 당장 너와 그 녀석을 떼어내고 싶지만

하지만 억지로 그렇게 하면
네가 상처받을까봐 불안해

그건 나도 싫어
그러니까...
너한테는 너부터 먼저 헤어졌으면 좋겠어

스마트폰 꺼내
왜가 아니야

내놔
그거 내놔
뭘 하려는 건지는  금방 알 수 있어
자, 빨리 해

패스워드가 이렇게...
음........
이쪽인가?

 그 여자가 이 사람이야?
그래, 정답인거 같네


네, 그럼 이거
여기 눌러서 보내기 버튼 눌러

메시지는 이미 다 작성했으니까
"헤어지자. 더 이상 다가오지마." 라고

왜 망설여? 빨리 해.
딱히 어려운 일이 아니잖아?

그냥 화면을 터치하는 것뿐이니까

그치만이 아니야
넌 날 버리고 만난 지도 얼마 안 된 여자를 선택할 거야?

그럼 괜찮아.

다만, 그렇게 되었을 때
이 집에 네가 있을 자리는 없지만
그건 싫지?
그럼 눌러


어쩔 수 없어

내 손을 얹어 줄 테니
같이 눌러볼까?

괜찮아, 무섭지 않아
그냥 손만 움직이면 돼
함께, 천천히 움직여
자, 도착했어

이제 손가락을 살짝 내려놓기만 하면 돼
이제부터는 네 차례야

자, 손가락을 내려서
여기를 누르면 지금까지와 같이
너와 나의 일상이 돌아온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여기를 누르지 않는 한
지금처럼 사는 건 이제 불가능하겠지
넌 어느 쪽이 좋을까

그렇겠지?
그럼 눌러

눌러

잘 해냈어!

잘했어, 무서웠지?
하지만 이제 괜찮아

이렇게 울어버려서
티슈 있으니까 이것으로 눈물 닦아

이봐, 동생아
네가 집 밖에 나가면 이런 일이 벌어져...

다른 여자에게 유혹당해
너에게 그런 마음이 없어도 나를 배신하게 될 거야

그러니까...
그만두지 않겠어? 학교

사실 내 월급은 꽤나 높은 편이야.
너를 넉넉하게 먹여 살릴 수 있을 만큼은 받고 있어.

너는 나를 위해 집안일을 하고
나는 너를 위해 일한다

이건 정말 멋진 관계라고 생각해요.
이것이라면 이번과 같은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야

나도 너도, 서로를 위해서만 살 수 있는 거야
이해해 줄래?

고마워요
누나 기뻐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자
나를  떠나지 말아줘

https://youtu.be/wqKjEZ-bGhQ

게이머인 친구의 고백을 거절하면...♡.... 
앗싸! 이것으로 내 10연승이야~. 

이 게임 나 처음 해보는데 한 번도 못 이겼다는 건 위험하잖아?

 아하하하 그렇게 까다롭게 굴지 마~

 그럼 다음엔 네가 제일 잘하는 게임으로 하면 돼!
 어차피 내가 이길 테니까~. 

역시 잘하는 게임이라면 이길 수 있다고?

 그럼 다음에는 내기를 하자,
다음 게임에서는 지는 쪽이 한 가지 말을 듣도록 하자. 좋아, 

그럼 어느 거 할래? 어, 이거? 진짜로 나 슈팅게임을 잘 못하거든? 

그래서 이걸 골랐다고? 

이길 의욕이 넘치네... 

뭐, 못한다고 해서 질 생각은 없지만. 그럼 해볼까?

 좋아! 간다! 해냈어! 내 승리~. 부끄럽겠네, 
내가 못하는 걸 알면서 선택한 건데, 내가 져버릴 줄이야~!

아, 또 삐졌네~ 귀엽다~. 그럼 부탁 해볼까나? 

나랑 사귀어 주세요!
 어, 아니, 그래니까  나랑 사귀자고 했잖아? 왜 거절해? 
너, 내기에서 졌잖아? 

거절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그것과 이건 다른 이야기라고?

 같은 이야기야. 

나는 너와 내기를 걸었어. 

그 보상으로 너를 원해. 

네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누가 좋아하는지는 상관없어. 

네가 그렇게 내 남자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면 이제 상관없어.
 억지로라도 내 것으로 만들어 줄게.

여자인 나한테 밀릴 정도로 힘이 없는 건 어째서? 

게임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나보다 약하다니...

 나한테 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근력운동이라도 하면 어떨까? 

그러면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을지도 몰라. 뭐, 
넌 여기서 내 것이 될 거니까 운동할 필요도 없겠지만 

어라? 얼굴이 빨개졌어?

혹시 나한테 밀린 것만으로도 흥분해 버린 거야?

 모든 면에서 나한테 지고 있잖아 
이봐, 이대로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 말해봐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해줄게 
그러니까 나랑 사귀자. 

그러면 너도 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 
한 번 더 물어볼게. 
나랑 사귀자. 그래... 그래도 거절하는 구나 
어쩔 수 없지, 

이런 짓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나도 최후의 수단을 쓰겠어. 뭘 할 거냐고요? 

이미 당신도 진심은 알고 있겠지? 여기서 너와 기정사실을 만들어서 너를 도망갈 수 없게 만드는 거야.

 (아이가)생겨버리면 더 이상 도망칠수  없으니까.
네가 잘못한거야
https://youtu.be/CGcAsmpYae8

육상부의 에이스인 소꿉친구가 어쩌면 얀데레일지도 모른다.
후... 피곤해
뭐, 이런 건가...

이 시간이라면 대회 출전은 틀림없다.
낙승낙승...


어라...?
어 이  잠깐만.
뭐 하는 거야, 그런 데서.

뭐, 혹시 내 예선 대회 봐준거야?
수줍어하지 마~

이왕 볼 거라면 그렇게 멀리서 말고
내 옆까지 와서  보면 되잖아.

그런 어두운 사고니까, 몇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다고, 너는.

아니, 안경 벗고 콘택트 한 거 보면 알아.

그런 얘기를 한게 아니야.
성격 얘기하는 거야, 나는

어? 물론 예선대회 는 낙승이었지
봤지 내가 큰차이로 골한거

근데 너 몇년동안 나를 봐왔잖아?

나는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신의 사랑을 받는 천재 주자!

내가 진 거 한 번이라도 본 적 있어?
없지? 그러니까 그런 거.

물론, 이것으로 여름 대회의 레귤러도 틀림없이...

어?
다음 시험에서 빨간 점수 맞으면 대회 못 나가는 거 아니냐고?


…아!! 그렇구나!!
위험!!
어, 시험까지 벌써 2주 남지 않았구나!?

진짜 큰일 났다, 전혀 공부 안 했어!

오, 제발!
지금부터 공부 가르쳐줘!!

정말로 위험해, 내가 공부 하나도 못하는거 알잖아?

너는 공부밖에 할 수 없으니까, 가끔은 기브앤테이크 해!

어...? 나

나는 항상 귀엽고 멋있는 나라는 존재를,
너한테 기브하고 있잖아~!

뭔가 불만있어?

좋으니깐, 어서 너희 집으로 가자!!




있잖아...벌써 공부 피곤해...

어...아직 조금밖에 안 했어...?

그런 거 알아...
근데 나 방금까지 뛰었어...
이제 체력이 안 남았어...

그래, 내가 말을 꺼낸 거야!
왜냐하면 시험은 진짜 위험하니까

하지만 공부는 ~~~다~~!!!
내가 이기적인 거 알잖아!
즐겁고 좋은 점수 받고 싶어~~~!
어떻게든~~~!

엣…?
뭐야, 이거...

시험에 나올 것 같은 부분을 정리한 노트...?

어, 이게 뭐야, 너무 보기 좋아...
이거 나를 위해서 만들어준 거야...?

진짜...
너무 유능해...

혹시 내가 이기적으로 말하는것을 예상해서 처음부터 만들어준거야...?

그래, 그래.
고마워...


아, 있잖아. 이런 말 듣기도 그렇지만 왜 이렇게까지 해주는 거야?

여기까지 해준다는 것은 말이야, 그... 예를 들면...

나를 좋아한다던가...?

뭐, 네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싫진 않겠지만...


…뭐야, 그 어리둥절한 얼굴.


하

알아...
그냥 친절한거지...

짜증나...
진짜...

근데 짜증나는 김에 말해도 돼...?

오늘 쉬는 시간에 다른 여자애한테 공부 가르쳤잖아.
야  하지 마.

다른 애 가르칠 시간 있으면 나한테 알려줘.

저런 여자, 단지, 너에게 다가갈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 뿐이니까.

뭐야.
잠깐 콘택트해서 얼굴이 나아졌다고 해서
갑자기 저런 것 들도 오고.



아, 안 되겠어
뭔가 오늘 안 되겠어

이제 못 참겠어
미안, 갑작스럽고 미안하지만 지금부터 안을게

가만히 있어
시끄러워 문답무용

꼬옥


잠깐 움직이지 마

미안... 갑자기...

왜냐면 열받거든...

너는 의식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너는 평소에는 가볍게 대하면서...

이렇게 중요할 때...

때가 되면 나를 도와줘
아무런 대가도 요구하지 않고…

마치 당연한 것처럼 내가 정말 위험할 때,
쓱 손을 내밀어 오다...

그래, 계속, 몇 년이나 계속할 수 있다면 말이야...

착각할수 밖에 없잖아 ..

최악이야...
멋대로 착각하고, 멋대로 질투하고...

나 그렇게  불쑥 나온 여자에게 너를 주고 싶지 않아...

왜냐면 걔 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잖아...!

걔는 착하고 똑똑한 너밖에 몰라!

네가 겁이 많고 울보인거 ! 나약하고 섬세함에 없는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좀 귀엽다고 내...

내 소중한 것에 추파를 !

뭐야... 데레데레 하지 마, 저런 여자한테!

여자답지 않으면 안 돼?
복근 있으면 안 돼?

좋잖아! 나도 그럭저럭 귀엽잖아!
게다가 육상부 에이스로 반에서도 인기가 많고,
그리고 어...

…랄까, 너같은게 욕심부리지마..!

너같은건 평생 나만 걱정하면 돼..

바보


이제 됐어

어차피 입으로 말해도 모르고.

이제 내 공부는 그만뒀어

이제 네가 공부할 차례야

무슨 공부? 그런 건 뻔하잖아

나라는 귀찮은 여자의 비위를 맞추는 거야.

내가 원하는 대답을 해줄 때까지 계속 놓지 않을거니까

각오해. 후후...

https://youtu.be/wKCC6Rxk9Go

미움받는 당신에게 매우 상냥달콤함 여친이 모든 원흉
돌아왔어

미안~ 늦어버려서!

어라?
깜깜한데 집에 없나?
그래도 신발은 있으니까 집에 있겠지!

돌아왔어!
무슨 일이야? 이불 속에 웅크리고 무슨 일이 있었어!?

일단 불 켤게!

안 된다고 해도 어두워서 잘 안 보이니까 켤게!

그래서 무슨 일이야?
또 싫은 일이라도 있었어?

어떻게 아냐고?당연히 알지!
네가 이불 속에 웅크릴 때는 대개 무슨 일이 있을 때지!?

그래서?
응응... 어!  죽고싶어!?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할 정도의 힘든 일이 있었구나!차이는

있잖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에게 말해주지 않을래?

내가 어떻게든 할 수 있는 일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말야!

나는 말이야! 너의 마음속의 괴롭다고 생각하는 감정을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어!

말해줄래?고마워!

그럼! 잠깐 실례할게! (이불에 들어가서 껴안는다)

이렇게 마주보는게 너도 안심이지!

괜찮아! 둘뿐이고 나한테 많이 어리광 부려도 되니까!

봐봐, 꼬옥~!

어때?  조금은 진정되었지!?


앗 미안해! 방금 돌아와서 냄새나지

그렇지 않아?
내 냄새가 나서 진정돼?

너는 냄새페티시의 변태씨인건가

아 미안미안!
네가 좋다면 그걸로 됐어!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할 수 있어?

음...
음...
좋아좋아!

너무하네! 너에게 그런말을 하다니!!

괜찮아! 누가 뭐라고 말해도 나는 너의 편이고 나는 너를 아끼고 계속 함께 있어줄게! 자!

거봐! 꼬옥!

있잖아! 힘들다면 밖에 나가지 말고 내 방에 있어도 된다고

 나한테 폐가 되니까 싫어?

그런거 신경 쓸 필요 없어!

나는 말이야 너가 계속 여기 있어준다면
기쁠것 같아

너가 밖에 나가서 괴로워지는게 싫어

그래...

그래도 너는 열심히 하는구나!

알았어!
나는 너를 응원할께
괴로워졌을 때는 나한테 어리광 부려도 되니까!

그렇게 사양하지 않아도 돼!
너가 나를 의지해주면 나도 열심히 할 수 있으니까!

사실은 이 방에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무슨일이야?
조금 이야기하고 기분이 풀리니까 졸려?

일단 조금 자도 돼!
이따 깨워줄게!

응! 잘자요!

자는 얼굴도 귀여워!

너는 왜 그렇게 열심히 할까?
주위 사람들이 저렇게 모질게 구는데

더 심해지면 너는 밖에 나가지 않게 될까!?

으흐흐

아..이번엔 어떤방법으로 너를 몰아붙일까!!

https://youtu.be/HFmSBr1-a0I

네가 가장 좋아하는 착한 언니는 오늘 밤 머리맡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수면 학습을 시작한다 
(거실)

저기, 동생아
혹시 고민 같은 거 있지 않아?
요즘 표정이 좀 어두워서.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니한테 뭐든지 상담해줘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


그렇구나 저번 모의고사 결과가 별로였어.
그래서 요 며칠 동안 공부 동기부여가 안 돼서 책상 앞에 있는 시간이 적어져서 그런 내가 싫어졌다는거네

좋아좋아 괜찮아.
네가 열심히 하는 건 언니가 제일 아니까.
지금은 우연히 기운이 없을 뿐.분명 금방 되돌릴 수 있을 거야.
그러니까 그렇게 신경쓰지마.


응?나?
어떻게 의욕을 유지했냐고요?
아, 그러네.확실히 언니, 수험기는 꽤 정성들여 공부하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뭐 나 같은 경우는 옛날부터 명확한 꿈이 있었으니까.


맞아. 좋은 대학에 가서 대기업에 취직한 후 독립해서 자유롭게 돈과 시간을 쓸 수 있는 생활을 하고 싶다는 목표.


에이, 현실주의라고 하지 마.
언니도 여러가지 생각이 있거든?
이렇게 지금 느긋하게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학창시절에 열심히 한 덕분이니까.


그래도 의욕을 유지하는 방법인가?
아 맞다 한가지 간단한 방법이 있어.
목표나 꿈은 말이야, 평소에 입 밖에 내고 말하면 된대.

'오늘도 공부 열심히 하겠다' 이런 거.
'절대 제1지망에 합격한다' 이런 거.
그런 긍정적인 말을 반복해서 반복해서 자신의 귀에 들려주는 거야.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진다.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뀐다.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유명한 격언이 있잖아?

내 생각에 마음을 바꾸는 건 말인 것 같아.
여러 번 반복하고 자신의 소원을 외움으로써 그 말은 심층심리에 새겨진다.
그러면 무의식중에 행동이 달라진다.

암시란 꽤 대단한 거야.
실제 의료 현장에서도 최면 요법은 응용되고 있어.

의식이 희미해지거나 편안한 상태일 때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니까 밤에 자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루고 싶은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 목표를 얘기해 봐.

응응 오늘부터 해봐.언니도 응원하고 있어.


뭐 그래도 항상 말하지만 동생은 너무 무리하지 않아도 되니까.
만약에 수험이나 취직에 실패해도 언니, 널 먹여 살릴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롭게 벌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사실 공부 같은 거 안 하고 집안일 배워주는 게 제일인데.

아, 하지만 요리는 내가 만든 것을 먹이고 싶기 때문에, 그 이외의 청소나 빨래를 중점적으로...라고 해서 미안해.
언니 이상한 소리 말했어.

에헤, 그렇지.
역시 그런 응석받이를 해버리면 안 되는 인간이 될까?
지금 농담. 잊어버려?


응응 또 무슨 고민 있으면 상의해.
공부도 모르는게 있으면 언니가 가르쳐줄게.
그리고 요즘 날씨가 더워졌으니까 더위 조심해

그럼 밤 공부도 열심히 해



……들어갈께. 으흐흐.오늘도 푹 자고 있어.
밤 늦게까지 공부했었군요.

그럼 옆에 실례할게 영차

하아~하아~
하아~ 최고.남동생의 냄새, 너무 행복해서 머리 이상해져버릴것 같아♡
으흐흐 오늘은 평소보다 땀이 많이 나네.
미안해 언니 점심시간동안 방의 냉방에 조절 해봤어
조금 잠들기 힘들겠지만 용서해줘.
동생이 맨날 세탁기에서 내 옷 꺼내서 냄새 맡는 것도 봐줄 테니까.


으흐흐 그럼 오늘도 수면학습 시작할까?

좋아해, 좋아해, 좋아햐
너무 좋아해, 너무 좋아.너무 좋아, 너무 좋아.
동생은 누나가 좋아.
동생은 누나만 사랑해.
누나가 좋아.누나를 사랑해.
누나 옆에 있고 싶어.누나를 지지하고 싶다.누나랑 평생 같이 살고 싶어.
누나가 좋아.누나가 좋아.누나가 좋아.


우후후.
요즘 동생아 공부 열심히 하는건 전부 나 때문이지?

언젠가 언니로부터 독립해서 조금이라도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거든.
그런데 그런 생각 안 해도 괜찮아.

너는 대학에 가지 않아도 되고, 사회에 나가서 일할 필요도 없어.
그러기 위해서 언니, 오래전부터 계획을 짜고, 제대로 노력해서 이렇게 너랑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생활을 손에 넣었으니까.

동생도 사실은 이미 이해하고 있지?
요즘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은 무의식중에 언니와의 평온한 생활을 원하기 때문이야.
왜냐면 벌써 10년도 더 전부터, 자고 있는 당신의 귓가에 나는 사랑을 속삭이고 있어요.

당신이 나를 좋아해주길.누나와의 행복한 생활만을 바라게 이렇게 매일 밤 내가 동생을 이끌어주고 있어.


게다가 열심히 학교 같은 데 가면 이상한 벌레가 붙을지도 모르잖아?
그래서 언니로서는 이대로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뭐 그래도 그렇게까지 나도 과보호는 아니니까 만약 배우고 싶은게 있다면 동생의 의지를 존중해서 대학까지는 허락해줄 생각이야.대신 방해자 대책은 제대로 해야지.

중학생이고 4번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6번미수까지 포함하면 그 배 이상일까.
동생은 착하고 멋있어서 여러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바로 저번 달에도 학년 제일 귀엽다고 소문난 애한테 고백을 받았는데, 제대로 거절해서 훌륭했어.

그래도 앞으로는 무리한 수단으로 다가오는 방해자도 있을 수 있으니 더 교육시켜줘야 해.

누나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누나 말고 다른 여자한테 관심이 없어.
누나 말고 다른 여자가 무서워.누나 말고 다른 여자는 싫어.

누나 보고 있으면 두근두근거려
누나 목소리가 좋아.
누나 냄새가 좋아.
누나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져.
누나 냄새 맡으면 흥분돼.
누나한테 어리광 부리고 싶어.언니한테 응석을 받고 싶어.
누나를 만지고 싶다.누나의 온기를 느끼고 싶어.
누나를 꼭 껴안고 싶다.
누나랑 키스하고 싶어.
평생 누나를 떠나고 싶지 않아.누나한테만 빠지고 싶어.
좋아, 좋아해, 좋아해.너무 좋아。
누나랑 사귀고 싶어.
누나랑 결혼하고 싶어.
누나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누나만이, 나의 모든 것.


으흐흐, 귀여운 동생
좋아해 너무 좋아 나도 엄청 좋아해.
누나도 동생밖에 못봤어.
어렸을 때 결혼하겠다고 약속했을 때부터 쭉 널 사랑했어.
다른 남자는 관심 없어.내 인생에는 동생밖에 필요 없어.

있지, 내 감촉 잘 기억해줘?
내 냄새 맡고 내 온기를 느끼면서 내 목소리 듣고 누나 생각을 뇌 속까지 잘 새겨넣자, 그렇지?


동생은 누나가  좋아
동생은 누나가  좋아
동생은 누나가  좋아

동생은 누나만을 사랑해
누나가 좋아
누나를 사랑해
누나 옆에 있고 싶어
누나를 돕고 싶어
누나와 일생평생 살고 싶어
누나가 좋아
누나가 좋아
누나가 좋아

최근의 동생은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 건 나 때문이지 언젠가 누나한테서 독립해서 나를 편하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나보네

하지만 말이야 그런 일 생각할 필요 없어
너는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사회에 나가서 일할 필요도 없어

그러기 위해서 옛날부터 누나가 계획을 하고 노력해서 이렇게 너와 행복하게 사는 생활을 손에 얻었으니까 
동생도 사실은 이미 이해하고 있지?
요즘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은 무의식중에 언니와의 평온한 생활을 원하기 때문이야.
왜냐면 벌써 10년도 더 전부터, 자고 있는 당신의 귓가에 나는 사랑을 속삭이고 있어요.

당신이 나를 좋아해주길.누나와의 행복한 생활만을 바라게 이렇게 매일 밤 내가 동생을 이끌어주고 있어.


게다가 열심히 학교 같은 데 가면 이상한 벌레가 붙을지도 모르잖아?
그래서 언니로서는 이대로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뭐 그래도 그렇게까지 나도 과보호는 아니니까 만약 배우고 싶은게 있다면 동생의 의지를 존중해서 대학까지는 허락해줄 생각이야.대신 방해자 대책은 제대로 해야지.

중학생이고 4번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6번미수까지 포함하면 그 배 이상일까.
동생은 착하고 멋있어서 여러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바로 저번 달에도 학년 제일 귀엽다고 소문난 애한테 고백을 받았는데, 제대로 거절해서 훌륭했어.


그래도 앞으로는 무리한 수단으로 다가오는 방해자도 있을 수 있으니 더 교육시켜줘야 해.

누나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누나 말고 다른 여자한테 관심이 없어.
누나 말고 다른 여자가 무서워.누나 말고 다른 여자는 싫어.

누나 보고 있으면 두근두근거려
누나 목소리가 좋아.
누나 냄새가 좋아.
누나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져.
누나 냄새 맡으면 흥분돼.
누나한테 어리광 부리고 싶어.언니한테 응석을 받고 싶어.
누나를 만지고 싶다.누나의 온기를 느끼고 싶어.
누나를 꼭 껴안고 싶다.
누나랑 키스하고 싶어.
평생 누나를 떠나고 싶지 않아.누나한테만 빠지고 싶어.

좋아, 좋아해, 좋아해.너무 좋아。
누나랑 사귀고 싶어.
누나랑 결혼하고 싶어.
누나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누나만이, 나의 모든 것.


으흐흐, 귀여운 동생
좋아해 너무 좋아 나도 엄청 좋아해.
누나도 동생밖에 못봤어.
어렸을 때 결혼하겠다고 약속했을 때부터 쭉 널 사랑했어.
다른 남자는 관심 없어.내 인생에는 동생밖에 필요 없어.

있지, 내 감촉 잘 기억해줘?
내 냄새 맡고 내 온기를 느끼면서 내 목소리 듣고 누나 생각을 뇌 속까지 잘 새겨넣자, 그렇지?

매우 좋아해
매우 좋아해
매우 좋아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계속 옆에 있자.
매우 좋아해

매우 좋아해  동생아
주무세요。

음......츄

https://youtu.be/knKK8e4EHwQ

고스펙 연상 여친은 무능한 나라도 전적으로 긍정하고 곁잠을 자는 것은 왜일까.
돌아왔어 

지금 착하게 기다리고 있었나?
후후, 훌륭해 훌륭해.오늘도 열심히 했네.


배고프지 밥 먹을까?
어, 냉장고에는...
어, 약간 탄내가 나네, 뭐 했어?


혹시 나를 위해 요리해준거야?
그렇구나 기쁘네 빨리 먹여줘.


어 아, 이 탄 달걀 프라이가
그건가? 맛있겠다 잘 구워졌네.
나를 위해 만들어줘서 고마워.


어? 혹시 이 컵라면 쓰레기?
먼저 밥 먹었어?아, 별로
탓하는 거 아닌데? 그냥 물어본 거야.


그럼 잘까, 하지만 그 전에
양치질이네 지금 칫솔 가져올게.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내가 양치해줄테니까 아 해봐
네, 아해봐 


입 벌리는 거 잘하네, 역시 내 남자친구야.
그럼 해줄께


쓱쓱 싹싹 부드럽게 살살 살살.


저기 들어봐? 오늘은 항공사의
아가씨와 새 제복에 대한
미팅을 했는데.


그 아가씨 너무 미인이고 머리 좋고.
게다가 나와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고, 자주
같이 밥 먹는 사이야.


그래서 말이야? 그 미팅 끝나고 오는 길에 너의 이야기를
했는데. 괜히 보고 싶어하더라고.


왜 그럴까? 난 모르겠어.
혹시 너의 애인이 되고싶은걸까?


그러면...
나 이제 걔랑은 사이좋게 지낼 수 없어.


왜냐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친구들과 공유하다니
이해가 안 되고 절대 싫거든.


너도 그렇지?나 이외의 여자따위는
필요없지? 필요없지?
방해가 될 뿐이야, 그렇지?


아! 양치하고 있으니까 대답할 수 없나?
근데 고개를 끄덕여줬다는 건 그래
그치 다행이다 이제 안심하고
잠이 올 것 같아.


응, 이제 안심하고 잘수 있을것 같아
깔끔하게 했으니까 싱크대에뱉어내.
...잘했어


잘까, 손뼉을 치며,
네, 하나에, 하나에... 침대에 도착.


에어컨 좀 춥네?
담요에서 자자?


후후, 귀여워.너는 정말 귀엽구나.
나 너의 여자친구가 돼서 행복해.

안아도 돼?고마워요.
꼬옥, 좋아좋아, 좋아좋아, 꼬옥
뽀뽀~ .


아 귀여워 계속 이러고 싶네
계속 이렇게 안으면서
 꽁냥꽁냥해서 물컹하면
축축해질때까지... 그렇지?


그러면 좋을 텐데.
하지만 그런 짓을 하면 회사의 모두에게
혼난다, 그러니까 열심히 해야지.


벌써 졸려?
좋아, 자버릴까?


오늘도 너무 좋아 잘자 남자친구.


응? 무슨 일이야?응응, 뭐야?
여기가 어디냐고?


어, 잠깐만 기다려봐.
약 약, 있다.


네, 아앙. 아앙!
마셔 봐봐, 꿀꺽해


잘 마셨습니다, 착하네요.
오늘 약 마시는 것을 잊어버렸잖아
그렇지? 안돼 잊어버려면. 매! 야?


저도 제대로 마시게할 수 있도록
조심해야지.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졸렸는데 깨워서 미안해?
다시 한번 눈 감아보자.

심 호흡해 볼까 마시고 뱉고 마시고 뱉고 마시고
응, 착해, 좋아, 좋아

 괜찮아 아침까지 옆에 있어줄테니까
앞으로도 계속 나랑 같이 살아가는거야
그러니까 안심해

안녕히 주무세요, 사랑하는 남자친구.

https://youtu.be/vzYmzoe1_M4

상냥하게 대해주는 스토커녀에게 얽매여...♡
…아, 일어났어?
응, 여기는 우리 집.
이젠 길바닥에 쓰러져있던 너를 옮기느건 힘들었으니까

우왓

모...얼굴 보자마자 도망가려는거 안좋아 
도망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목걸이를 채워놨어~
「무슨 생각이야 스토커녀」…라니, 너무하네.
자네 말이야, 길에서 쓰러질 정도로 피곤하니까 쉬는 편이 좋을걸?
그런 상태에서 저항해도 소용없다니까.

…그보다도 말이야
이봐! 밥 해놨어!
네가 좋아하는 오야코동이야!
먹어 먹어!

아, 거부해?
....그럼, 이것은 내일의 나의……
…음~? 무슨 일이야?
먹고 싶어? 음, 확실히 말하지 않으면 몰라

네, 좋아요♪ 여기 있습니다!
와… 대단한 기세로 먹네
열심히 만든 보람이 있었네~

...잠깐, 어!? 뭐, 울어?
아아아아... 미안...맛없었어...? 오히려?
너느 은 계속 컵라면뿐인 생활이었으니까
사양하지마 더 있으니까!

…네, 잘 먹었습니다
응? 이제 집에 가야만 한다고?
-이제  괜찮지 아니야?일 그만둬

요즘 회사갈때마다 얼굴이 안좋아지지?
퇴근할 때도 밤늦게 부들부들떨면서 들어가서 짧은 수면을 취하고 회사에 가서 반복.

……이제 일은 그만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그렇게까지 무리해서 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게다가 더 몸을 망가뜨리면......너 정말 죽어버려...
그러니까 제발.
이제 푹 쉬자?괜찮다니까。
내가 지켜줄게.
안심하고 잠을 자도 된다구?

확실히 너의 입장에서는 나는 무서운 스토커지만…
나는 너를 부수고 싶은게 아니야...
그냥 같이 있고 싶을 뿐이야.너를 생각하고 있을 뿐이야.
뭐, 확실히 지나친 곳도 있지만...하하하......

응, 알고있어
나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 정도는.
게다가, 지금까지 어떤 일이라도 진지하게 해 온 너이기에
일을 그만두는 것에 거부감이 있지?
그래도…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널 지킬게.
이제 너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아도 돼.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아도 돼.
나는 너를 돕고 싶을 뿐이야.받아들이면 그동안의 힘든 일에서 해방될걸?
더 이상 너덜너덜해지지 않아도 돼...

-자, 이리 와?


앗..받아들여..줬어..♡
기뻐...정말로 기쁘구나...
좋아좋아...이제 아무것도 두렵지않아...내가 있으니까...?
놓지않으니까....절대로 놓치지않을께......
계속 계속......널 지킬거야...
응, 잘자...

https://youtu.be/jUBP4q37jUY

불합리하고 제멋대로인 도S후배에게 소유물 인정을 받고 있어서...♡
--교사 뒤에서

하아...이제야 왔어...선배 늦었는데...
 빵 사오는 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려?

뭐 됐어...빨리 줘...
음 크림빵이랑 야끼소바빵인가?

그럼... 네 
크림빵이랑 야끼소바빵... 둘 중 하나 고르게 해 줄게.
나 상녕하니까 말이야♪다행이네♪


아…크림빵으로 하는구나.
나말야~ 지금 단거 먹고싶은 기분이야~

그렇구나
야끼소바빵으로 하는구나~ 좋아~ !줄게  ♪

…………

……저기, 감사의 말을 하나도 안 할 거야?
야끼소바빵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봐.

어이
음...잘 말했네~ 천만에요♪

그럼, 먹을까...잘먹겠습니다~♪

…………
……………………

하아~ 잘 먹었어~
그럼 선배! 내일도 살때 달려서 갇다줘


응? 뭐야?
…돈?…돈은 뭐야?

혹시... 나한테 내게 할 생각이야?
뭐야 너

이참에 말이야...분명히 말해줄께...

선배는 나의 것이라고♪ 
나의 물건이 말이야... 나에게 지시하는 것은 이상하지?

어? 언제부터 선배가 나의 것이 되었냐고?

풋

그런건 처음 봤을때부터 정해져 있잖아

내가 처음 선배를 봤을 때부터
계속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었어~

……이제부터 평생

뭐야? 무슨 할말이라도 있어?


…아니, 아니, 선배의 의사라든가 관계없으니까

하지만 만약 선배가 나의 것이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면
이쪽에도 생각이 있으니까


선배한테 ~억지로 범해졌다고
전교생과 교사에게 퍼뜨려 줄 테니까 

알았지? 후훗

앗하하♪
절대 놓치지 않을거니까 선배

https://youtu.be/69u69l0j4cA

호감이 넘쳐 잠결에 엉망진창으로 덮쳐오는 당신의 메이드♡ 촉촉한 키스✧✧ 곁잠
주인님 자고 있어
상당히 지친 것 같네요

좋아 좋아 오늘도 열심히 힘냈어요

얼굴 아가같아 
지금쯤 행복한 꿈 꾸고 계시죠

이렇게나 무방비하게 내 앞에서 자다니
이쪽의 기분도 모르고 

그런 귀여운 얼굴로 자버리면
장난쳐버리고 싶어지네요

주인님 좋아해요 주인님의 귀여운 목소리,성격,얼굴,몸,전부 전부 나의 것으로 하고싶어요

저로는 안되려나요?

전에 주인님과 만나서 닿으면 떨릴정도로
좋아져버렸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조금만이라면 옆에서 자도 화내지 않을거죠

주인님의 냄새,좋아
주인님 꼬옥 좋아해요 매우 좋아

내 앞에서 무방비하게 자는게 나쁜거죠
주인님을 확실히 느낄게요

주인님은 보기와 다르게 몸 굉장히 따뜻하네요 두근두근 거리네요 주인님 잘 잘수 있도록

츄 주인님을 너무 좋아해서 멈출수가 없어
주인님은 누구에게도 이렇게 다가갈수 있나요?

기분 나빠졌어요
 안돼니까요 이렇게 무방비하게 있는건
 내 앞에서만 해주세요

매우 좋아해요 주인님

이번에는 일어날때 해드릴께요

주인님이 좋아서 좋아서 멈출수 없어서
자고 있을때 이렇게 해도 부족해요

일어났을때 잔뜩 해드릴게요

들어주시기를
좋아해요 주인님


https://youtu.be/1Fj5RdxsWW0

귀청소가 필요 없는 세계에서 즐기기 위해 받는 톡톡 튀는 얀데레 계열의 소꿉친구귀청소
어? 귀청소 해줬으면 좋겠어?

하... 안너 보건수업 못 들었어?학교에서 배웠지?
귀이개 같은 건 필요 없어.너도 나노머신 들어있지?
나노머신이 들어가 있으면 체표면상의 오염이나 미생물도 해가 있는 건 다 제거해준대.
...너, 정말 몰라?수업 안 들어도 뉴스 같은 거 가끔 얘기하잖아.
아이고 어이구 바보같은 소꿉친구 가져서 고생이야
그러니까 귀청소 같은 건 안 해.알았지?

...그런 눈으로 봐도 안 돼...안 된다니까.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어?귀이개는 귀를 맑게 할 뿐만 아니라 진정 효과도 있다?
정말일까...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그럼 할 거야...어, 무릎 베개까지 해야해?
……. 내가 안 된다고 하면 어떻게 할 생각이었을까...
-좋아. -특별히 너...뿐이니까

음… 생각했는데 귀이개로 실제로 긁으면 빨개지거나 하지 않을까?
…귀이개 말고 범천(귀이개 뒤에 달린 솜뭉치)이라도 괜찮을까?그것만으론 부족해?그러게...
그럼 귀마사지도 할게...어때?
…알겠어 그럼 위를 향해요.

 ...

그럼 눈을 감고

...그, 요즘은 어때? ...왜냐고...봐, 요즘 일뿐이거나 동아리 활동이 바빠서 좀처럼 만나지 못했잖아...

…'단 3일이잖아'!?겨우 뭐야! 3일도 아니야!초.장기간이야 

별로 아무 일도 없다고.그런 거 아니지?…3일전에, 옆 반의 여자의… 봐봐, 사사쿠라씨?하고 이야기했잖아.
뭔가 신나는 듯이...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어? 야, 알려줘.

와 내 생일선물 상담?휴, 흠, 그래.

잊지 않았구나...만날 수 없으니까 까먹는 줄 알았는데...

아,아무것도 아니야.

그래서? 어쩔거야?제 생일 선물은.그 여자 말대로 선물할 거야?
모르는 여자 말대로 선물이라니 용서 못해...

선물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을 받았다?

그건 그렇고 생일은 하루 데이트 해주는게 좋다고 했어!?
추천 카페와 데이트 장소를 물었다!?
그런데 생일은 예정이 없냐고?

그거 데이트 신청하는 걸로... 괜찮지...
하, 한가해요...가 아니었어, 한가해.

고마워요...사사쿠라씨...이 은혜 잊지 않을게...


음! 마사지는 이정도로 해두죠.왠지 얼굴이 달아오르고 있어.
"마사지하는 네가 얼굴이 더 달아오른다"고, 시끄럽네! 쓸데없는 참견이야!

그것보다 범천(귀이개 솜부분)해줄께


야, 아직 물어보고 싶었던 게 있는데...

이틀 전에 방과 후 늦게까지 교실에 남아 있었지?그때 뭐하고 있었어?

…혹시 나에게 말할 수 없는 일일까?게다가 같은 반의 다나카 씨도 있었을 거야, 그렇지?나 안다니까.

둘이서 수상쩍은 짓이라도 한 걸까...?다나카 씨는 귀여운데?거기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공부하고 있었어"!?여기 최근에는 정기 테스트도 없는 타이밍에!?
…"쪽지 시험이 있다"?…확실히 그런 게 있었네.나는 별 문제 없었는데.
...왜 일부러 쪽지시험때문에 스터디 같은거 했어?평소에 수업 같은 거 진지하게 안 들었잖아.역시 다나카씨랑 

…"쪽지 시험 결과가 나쁘면 데이트하는 날이 추가 시험이 될지도 모르니까"!?그러기 위해서 일부러 스터디까지 한거야!?
…"왜냐하면  마키타니선생님도 불러서 했다"!? 왜 너때문에 선생님까지 부르는거야!?

...다나카씨…라고, 마키타니 선생님.오해하고 있었어...너희들은 아군인 것 같아...

그러면 반대로...
...귀후~ 그걸 하라고 하는거네.알았어...

이런 건가?기분 좋아?

흠...


야, 귀후 창피한데.반대쪽은 안 해도 돼?
반대쪽도 하라는거지?알고있어
그 전에 범천부터니까.자, 방향을 바꾸세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될까?

어제 돌아오는 길 옆동네 고등학교 여자와 걷고 있었지.그거, 누구야?
저 고등학교 교복 여기는 잘 안 보이지?저 여자는 누구야?

바람? 저기 바람이야?결국 지금까지 전부 거짓말이야?응, 대답해줘? 응, 응?

어? 옆자리 다카하시군?
아니, 왜냐하면 그는 남자…"여장"!?
아니, 역시 속지 않아.그런 말 했다고.
애초에 옆 동네 고등학교 교복을 가지고 있다니 이상하잖아.아니, 우리 고등학교 교복도 이상한데...
…'타카하시군 여동생 교복'!? 무슨 일이야...여동생 교복을 빌려서 외출하는것이 취미야?
"게다가 제대로 허가받았어"?


하긴 동생이 옆동네 고등학교에 다닌다고 들은적이 있어.. 어, 진짜 
...그래도 남의 취미에 이러쿵저러쿵 하기는 그렇네...여동생 허락도 받은 것 같고...

알았어...더이상 물어볼건 없어. 그럼 이걸로 끝 ..
...그렇지? 귀 후 하기로 했지. 네,알겠어




...결국, 아무것도 야한 일은 없을 것 같았네...그런데, 그래서 데이트까지 약속해버렸구...

어? 내 행동을 왜 그렇게 잘하냐고?당연한 거 아니야.

너의 체내 나노머신을 절대 내 제어하에 두고 있는 것.
오늘은 거짓말을 안 한 것 같은데 나한테 거짓말하면 안 돼...?
과거분 심박 데이터랑 호흡 데이터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다니까.후후후.
위치 좌표부터 바이탈 데이터까지 내가 보고... 무조건 기록해줄테니까

https://youtu.be/eN7KovbE8m8

부모의 재혼으로 얀데레 후배와 남매가 되어 도망갈 곳이 없어졌다
선배 왜 도망가요?
같이 가요~

아무것도 안 해요~
저는 단지, 선배를 좋아하고, 사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에요

선배도 쑥스러워하지 말고 빨리 가요~

졸업하면 결혼해서 아이를 많이 낳고 즐겁고 따뜻한 가정을 꾸릴 거예요.

어라, 도망가셨네요?

그래도~ 놓치지 않을게요~


죄송합니다~ 귀여운 후배입니다~

선배님 분실물 돌려드리려고 왔어요~


아, 선배의 어머님 이거 선배 분실물이에요.

선배님은 저를 피하고 집에 갈 때도 같이 안 가줘요~

이제 곧 가족이 되는데.

어라?

선배 있었어요?

저한테서 도망쳐서 방에 있는 줄 알았어요.

엄마, 아직 선배한테... 아니, 오빠한테 얘기 안 했어요?


그런가요。
있잖아요, 선배

선배의 어머니랑 저희 아버지가 재혼을 하거든요.

그래서 선배는 제 오빠가 되고 저는 선배의
 여동생이 되는 거예요.

가족이 되는 거예요.


어라~?
왜 그렇게 땀을 많이 흘리시나요?

혹시 귀여운 후배가 여동생이 된다는 것을 알고 동요하고 있나요?

아, 맞다 엄마.
선배…아니, 오빠랑 얘기하고 싶은데 잠시 둘이 있게 해주지 않을래요?


네, 어머니는 쇼핑도 있을 테니까 나갔다 올 동안 끝낼 테니까요.

그럼 이만 가볼게요.
선배, 방으로 가요

아핫.....선배♡
우리 가족이 되는거에요

이제 선배의 집 자물쇠도 필요 없고 선배의 방에 도청기랑 카메라를 설치해서 24시간 지켜볼 필요도 없어요.

왜냐면...앞으로는 계속 함께니까요.

후후...오빠라고 부를께요.
이제 선배는 우리 오빠가 되는 거니까.

음.....오빠 드디어 잡았다.....
더 이상 놓치지 않는다….


하아~ 이게 오빠 냄새...
되게 차분하고 좋은 냄새.

오빠는 알아?

여자는 궁합이 잘 맞는 남자를 냄새로 판별할 수 있대요

자신에게서 먼 유전자일수록 강하고 튼튼한 아이가 태어나고

반대로 자신과 가까운 유전자라면 약하고 병약한 아이가 태어난다.

그걸 판별하기 위한 능력이야.

실제로 남성과 여성이 착용한 셔츠를 용기에 담아 좋은 냄새라고 느낀 셔츠를 입고 있던 남녀가 직접 만나 커플이 되는 것도 있어.

오빠도 본 적 없어?

딸을 둔 아버지가 아빠, 냄새나니까 가까이 오지 말라고 미움받는 걸.

저게 근친상간을 피하기 위한 거야.

부모 자식이니까 유전자가 비슷한 건 당연하잖아?

그러니까 안 좋게 느껴지는거야

만약 좋은 냄새라고 느끼면 육체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고 유전자가 가까워 병약한 아이가 태어난다.

귀족들이 피를 끊지 않으려고 집안에서 아이를 계속 낳다 보니 병약한 아이만 태어나게 됐다는 얘기가 있지.

그러니까 무슨 말을 하고 싶냐면 오빠 냄새는 굉장히 좋은 냄새.

그러니까 오빠와 나의 궁합은 최고야.
이렇게 냄새 좋은 남자는 오빠가 처음이야.

나랑 오빠는 궁합이 꽤 잘 맞는다는 증거.
나는 오빠가 너무 좋고 궁합도 잘 맞아.

양쪽에 장점밖에 없는데 오빠는 왜 나를 피하는 거야?

내가 무서워?
어디가 무서워?

좋아하는 사람을 독점하고 싶다, 계속 같이 있고 싶다, 계속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보통이지?

도청기도 카메라도 오빠를 좋아하니까 설치한 것 뿐 다른 뜻은 없어.

범죄라니 재미있는 농담이네.
우리는 가족인데?

여동생이 오빠 방에 도청기나 카메라를 설치해도 남매의 놀이라고 생각할 뿐.

이제와서...늦은거야...후후.
이제는 한 지붕 밑에서 살 거야.

이젠 도망갈 수 없고 놓치지 않을 거야….
오빠 

후후...해버렸네, 남매끼리 키스….
아빠랑 엄마 몰래 조금씩 사이를 돈독히 해나가자?

더 이상 도망갈 걱정은 없으니 조급해 아이를 만들 필요도 없다.

천천히...천천히, 오빠를 빠지게 만들거야
돌아갈 수 없는 곳까지….

앞으로 오래오래 잘 부탁해요...오빠♡

https://youtu.be/41_BIB03G0g


당신을 되살린 마법사는 키스를 원하고 있는 것 같다. 
눈이 떴어?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제대로 마법이 성공해서 
깜짝 놀라지마 실은 너 한번 죽었어

그래도 괜찮아 네가 소생마법으로 살렸으니까
몸의 상태는 어때 살아있을 때랑 거의 차이가 없겠지만

괜찮은것 같아?
하 다행이다 매우 어려운 마법이었지만 제대로 성공한 모양이네
정말 다행이야

만약 너가 죽은 그대로 였다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었어.
너가 없는 세계에서 살 가치 따위 있는 걸까 하고 무척 괴로운 마음이 되었어

그래도 너의 건강한 얼굴 본 것만으로 이렇게 기분이 따뜻해졌어

더 이쪽으로 와 더 이쪽을 봐줘 
너의 눈 정말로 이쁘네 

저기 조금 부끄러운 부탁 해도 됄까?
키스 해버리고 싶어졌어? 키스 해줄래?

첫 키스는 엄청 두근두근하네 이렇게나 행복한 기분이 되다니 처음에는 네가 되살아나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역시 그것만으론 부족해

너와 잔뜩 이야기 하고 싶고
이렇게 키스도 하고 싶고 더 특별한 것도 하고 싶어 하지만 시간은 많으니까
서두르지 말고  둘의 시간을 소중히 하자

갑자기 이런일에 도전해서 무리해도 안 좋으니까 오늘 키스를 더 할까
키스는 신기하네 입술이 닿을 뿐인데 왜 이렇게 행복한 기분이 되는걸까

나는 겁쟁이여서 너에게 고백할 용기가 없었어 하지만 이렇게 너한테 마음을 전할수 있어서 좋아 내 좋아하는  더욱 받아줘

왜 그래 머리 아파? 미안 무리했나 보네 떠올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이 있는 기분이 들어?

그렇게 무리해서 떠올리려 하지 않아도 좋아 아프다면 힘내서 떠올리려 하지 않아도 돼 중요한 것이라면 자연히 떠올리게 될거야 그러니까 지금은 키스에 집중하자 

어째서 그만두는거야 더 키스하고 싶어?
무서워하는 얼굴이네 떠올린거야?
그렇구나 미안 그래 당신을 죽인 건 나야 

당신이 나쁜거야 그런 여자라도 사이좋게 지내니까 그런 여자와 어울리지 않아
어울리는건 나뿐

내가 미워? 하지만 내가 얼마나 밉더라도
당신은 내 말하는대로 하는 인형 
키스 하라면 키스하고 다른 더 대단한 부탁이라도 들어줘

이봐 한번 더 키스해 아 대단한 눈 하고있네
노려보면서 키스하는것도 좋을지도
무척이나 두근두근 거려

https://youtu.be/_Bj5OSsSF_Q

얀데레 사이코패스 유령 메이드는 죽어도 널 놓치지 않아
주인님 이쪽으로 오셨군요.찾았어요.

무슨 말씀하시는 거죠?

저와 주인님은 운명의 붉은 실로 묶여 있다니까요?

분명히 나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은 아니지만 생전부터 줄곧 주인님 곁에 있을 것이라고 맹세했습니다.

오히려 왜 주인님이 저에게서 도망치는지 모르겠어요.

역시 제가 죽은 사람인 것이 문제일까요..
그러면 곤란하겠네요.

나는 살아날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고...
그러면 어쩔 수 없네요

주인님께서는 저와 같은 존재가 되어 주실 수 밖에 없겠네요.

왜 화를 내시는 건가요?

사랑하는 여자와 같은 차원에서 살 수 있다니까요?

좋은 일은 있지만 화낼 일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요.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렇게까지 나를 부정한다면, 나를 성불시켜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보기에도 약한 주인님이 우리의 끈끈한 유대를 끊을 수 있으리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하지만 싸우게 되면 주인님을 제 손으로 괴롭히게 되는군요.

네?그건 아닙니다

저라고 주인님의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주인님께서는 한시라도 빨리 편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요…그럼 이렇게 하죠.

주인님, 1에서 5 숫자로 원하는 것을 하나만 골라주세요.

저로서는 가능한 한 적은 숫자를 선택해 주었으면 합니다만.

6? 안 돼요.

제대로 제시한 선택지 중에서 고르세요.

3이죠? 알겠습니다.

그럼 주인님 일은 세 수로 으깨드릴게요.

네, 물론 가능합니다.

저와 주인님의 전력차는 크니까요.

참을성 없는 주인님이시네요…1.

느려요... 2

체크메이트예요... 3.



깨어났습니까, 주인님?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제 결판이 났으니까요.

네. 자신의 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인님도 저와 같은 유령이 되셨습니다.

잘 됐네요.이것으로 이미 저와 주인님을 사이에 두고 있던 벽은 철거되었습니다.

주인님도 저와 같은 죽은 사람이기 때문에 더 이상 저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겠네요.

벌써 주인님도.. 그렇게 소리지르면 꼴불견인데요?

네 맞습니다。주인님은 죽었어요.

바로 이 내 손에 의해서.

흐흐흐... 그렇게 충격받지 마세요.

괜찮아요 제가 계속 옆에 있을게요.

주인님을 다시는 놓치지 않겠습니다.

미래의 영겁, 둘만의 세계에서 서로 사랑하죠...주인님

https://youtu.be/5mr1TLlinh0

아르바이트의 쾌활한 갸루는 당신을 좋아하고 좋아해서 어쩔수없는 얀데레 였습니다
수고했어~!
이야, 오늘도 열심히 했어…어, 이런~?
 그거 뭐 봐?
'아무것도 아니야'가 그런가?
왠지 너 되게 진지한 얼굴인데?
그렇게 보고 있으면 뭔가 궁금하잖아.
어이어이 나한테 보여줘?
어, 그렇게 보이고 싶지 않아?
흠, 그렇다면 --에잇!
아하하, 방심했네~아쉬웠어요♪
어디 보자, 이건…너 아르바이트 늘려?
이야, 요즘 좀 힘들구나.
확실히 여기, 아르바이트비 별로 안나오니까...
여기만의 이야기지만, 실은 나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
그래서~ 혹시 괜찮으면 좋겠는데 이따 우리집에 올래?
적당히 저녁을 사서 둘이서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한다던가...안돼?
아, 혹시 무슨 약속 있어?없어?
그렇구나 그럼 빨리가자♪


어이, 내 방에 어서와~
그다지 예쁘지는 않지만, 편히 쉬라고♪
아, 사온 건 저기 방 안에다 놔.
나는 음료수 준비해올게 먼저 먹어버려도 돼.

많이 기다렸지 기다려주었구나, 고마워♪
네, 너 커피는 블랙파였지?
더워서 차가워졌는데 괜찮았어?
정말? 다행이다~!
그럼 잘 먹겠습니다~!

후후~ 왠지 너랑 같이 밥먹는거, 서글서글해지네~ 응?왜 그래?
커피 취향?
아~ 너 자주 쉬는 동안 블랙마셨지?
그래서 블랙을 좋아하는걸까~ 라고 생각했는데...맞았어?
후후 내 관찰안 얕보지마~?
너에대해서라면 많이 알고있으니까~예를 들면?

예를 들어 --너는 잘 때 왼쪽을 향해 잔다든가?
어때, 맞아?아싸!
참고로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알고 싶어?

그건 물론... 너희 집에 CCTV 설치해서 매일 체크하고 있으니까!

이거 봐, 나 소중한 비장의 앨범!
이건 너무 피곤해서 교복 입은 채로 잠들어버린 사진이고~ 여기는 늦잠을 자서 초조할 때의 사진.
그래서 말이야...여기는 혼자 뭔가를 하고 있을때의 사진♪

아하하, 그렇게 놀랄 일이야?
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고,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보고 싶다고 생각하지?

그러니까 몰래 들어가 감시카메라랑…그리고 이거 도청기도 걸어놨어.
니가 평소에 어떤일을 하고 어떻게 사는지.....나 너무 궁금해서.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감시하고, 조사해서, 그 사람의 전부를 알고 싶은데... 이상한가?
이상한 거 아니지?그렇지?

무슨 일이야? 가만히 있으면 글쎄, 아무것도 모르는데?
이봐요, 그러니까 얼른--어?

지금 혹시 도망가려고 했어?
이제...지금은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이니까 도망치려고 하면 안되겠지.
아니면 너는 나에게서 도망치고 싶은걸까?

왜 그럴까...나 별로 머리가 안좋으니까 가르쳐주지 않을래?
봐, 가만있지 말고 뭐라도 말해...나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뭐 말할 생각이 없어도 괜찮아.

모처럼 너를 데리고 들어왔고, 지금밖에 기회가 없으니까.~♪
아, 말해 두지만…조금이라도 날뛰거나 하면 즉시 손을 쓸테니까.

아픈 건 싫지?그럼 얌전히 여기 있어주겠네.
응응 역시 넌 솔직하구나~나 너의 그런 점이 너무 좋아♪
그렇다면 말야, 아르바이트 구하는 일 따위는 그만두고… 침대, 가지 않을래?

괜찮아, 잠깐 쉬기만 하면 되니까.
게다가, 너는 이제부터 우리집에 살게 될거고, 같이 사용하는 침대의 푹신함…확인해두지 않을래?
그렇지, 해두고 싶지♪
그럼 지금부터 푹 쉴까?
괜찮아, 걱정하지 마.

무슨일이 일어나도 책임은 내가 질테니까.♪

내가 좋아하는 집사를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
어머나, 주인님께 봉사도 안하고 어딘가에 가있던 집사가 드디어 돌아왔구나...어디에 갔는지...는 묻지 않아도 될까, 

어차피 또 여자의 집이겠지?
…말투가 나쁘다?어머, 그럼 뭐라고 말했으면 하는 걸까?
…최소한의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필요한 일?흥, 어느쪽으로 했든 똑같은 거야...나 말고 다른 여자한테 가 있는 걸...전부터 말했지?너는 나 말고 다른 여자랑 엮일 필요가 없으니까 

계속 내 옆에 있으면 된다구...아니면 뭐야?이제 너에게 있어서 나 따위는 아무래도 좋은 존재일까?
-그렇지 않아?-그럼 내 말대로 해, 알았지?
그럼 됐어..그럼 우선 샤워하고 와요..너 다른여자 냄새가 풍겨서 불쾌해

…나머지는 저거랑 저거를 사서…좀, 잘 챙겨라구?하나라도 떨어뜨리면... 알지?
...뭐야, 무슨 불평이라도 있어?너는 나의 집사니까 내 말을 듣는건 당연하지?

...잠깐만 너 뭐로든 얼굴 가리라고...왜냐고, 너 눈치채지 못했어?주위를 둘러봐요. 저기 있는 여자들이 널 보고 있어요... 불쾌하니까 얼굴을 가려요.
…내 기분탓 ?그럴 리가 없어... 아아, 이거면 됐으니까 숨겨요!
오늘 쇼핑은 이제 그만 하자...더이상 니가 다른여자에게 주목받으면 미칠것같아..


...어머, 일어났어?너의 잠이 깊어서 다행이야, 다소 흔들린 정도로는 전혀 일어날 기미가 없었거든

그래, 여기는 내 방... 아, 잠깐 갑자기 움직이는 거 아니야, 아프잖아
...후후...이거 좋지 않아?내 손목과 네 손목을 수갑으로 연결하는 거야...

이렇게 하면 항상 같이 있을 수 있으니까, 네가 마음대로 나 말고 다른 여자를 만나러 가거나 할 수 없고...나가기는... 뭐, 요즘 홈쇼핑 같은 데서 어떻게든 될 테고...앞으로는 계속 이 방에서 살아갑시다?

...어머? 무슨 일이야?그 얼굴은... 나랑 계속 같이 들어갈 수 있으니까, 너도 기쁘지? 그치?

...뭐, 니가 싫다고 해도 이거 안 풀려... 자, 잘 봐요... 이 수갑 열쇠 구멍이 안 뚫렸지?...후훗, 이거라면 부수기라도 하지 않는 한 평생 함께 있을 수 있겠지? 부순다니 용서치 않겠지만

...뭐야? 목욕 같은 거 어떻게 하냐고?그런거 별로 같이 들어가면 되죠?옛날에는 같이 들어갔고... 그렇지?

https://youtu.be/BY8BpnjwOpI

[DV]멘헤라 연상 여친에게 말없이 외출하면 혼쭐난 후 달콤히 곁잠 
칫...
빨리 돌아와...

아...짜증나...
...어서와 늦었네.

어디 갔었어. 돌아왔어가 아니야.
듣고 싶은 건 그 말이 아니야.

일단은 미안이지?

저기 자?
나 나갈 때는 말하라고 했지?

왜 간단한 약속도 지키지 못할까?
돌아왔을 때 방에 네가 없었던 내 마음 생각해 본 적 있어?

생각해 본 적 없지?
생각하면 이럴 리가 없지?

아니면 조금은 용서받을 줄 알았어?
나한테 안 걸리면 된다고?

-그런 거.
그런 거 용서할 리가 없지?

왜냐하면 둘이 정한 결정이잖아?
내 곁에 있지 않으면 언젠가 네가 어디론가 가버릴지도 모르잖아.

…약속은 절대.
그랬지?


으잉?
여기서 변명이나 하고 얕보는거야?

입 다물어.
잠자코 있는 거야.
왜 허락 없이 말하는 거야?

-앉아.
말 못 듣는 사람에게는 훈육이 필요하겠지?

저기 앉아.
땅바닥이라도 좋으니까 빨리.

이 악물어라.
적당히 해!
항상 항상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아아!?
아니면! 나를 짜증나게 하고 싶은거야!?

맞고 싶다면 만족할 때까지 때려줄게!
빨리 말해줘 

아파?
아픈 건 이쪽이야!
이 마음의 상처를 왜 주는거야?

나를!
두고가지마!!
어쩌면 남자친구면!여친의 말을 들어

하아하...
나한테 잠자코 어디 갔었어?

뭐랄까...
다른 여자 만나고 왔다 이런 거 아니지?

쇼핑한 척하다가 사실 누군가를 만났어요~
이러면 나 용서 할수 없다고 해야 되나, 찌를 건데.

이봐.
떨지 말고 솔직하게 뱉어라.

그런데 옷 줘봐 냄새 맡게
옷 빨리

헉...
여자가 아닌가

그러면 어디에...

-아? -뭐야?
아까 던진 것?

-응?
이게...

제가 좋아하는 작품 콜라보 굿즈...?
품귀현상이 생겨서 포기했던 거잖아...

근처에서 입고되었다고 해서...?
없어지기 전에... 사다준...거야...?

…。
그런 거...

하아….
걱정해서 손해 봤어.
근데 미리 말해주지 좋았을텐데.

…미안하다.
내가 아무것도 안 보고 던져버려서...

너도 말 못했지?

…미안하다.
아팠지...

네가 약속을 어기고 밖에 나갔으니까
어디 가버린 줄 알고 짜증나서...

근데 들어봐?
나는 굿즈보다도 말이야.
네가 있어주는 것만으로 만족해.

나를 생각해준건 기쁘지만...
역시 연락은 했으면 좋았을텐데...

알았어.
밖에 비도 오고.

힘들었지...?
하고 일단 목욕을 할까...

-아파?
그러네. 아팠지...
아, 있잖아, 나 그럴 생각이 아니었어...

돌아왔을 때 네가 없어서 불안감이 엄청났어.
어디론가 가버렸을까, 나 미움받았나... 라던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네가 돌아온 얼굴을 보니 '걱정시키지 말아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그만 화났어.

하아….
나 연상인데.

사랑한다면 상처주는게 아니라...
사실은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아하하...언제부턴가?
나 이런 식이 아니면 안심할 수가 없어.

와, 내가 연하였다면 말이야.
"계속 옆에 있어줘" 이런 소원...

이기적으로 끝날까...?
귀엽다고 생각해주려나...?

자기 기분이 순수한 것인지.
그것도 모르게 되어버렸어...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몸에 알려주는 게 빠르다고 생각했더니 손이 가게 되었어.

왜냐하면...?
몸이라면 직접 통증을 공유할 수 있겠지...?

나도 손이 아프지만,
너도 아파져..

때려도 걷어차도...
엄청 심한 짓을 하고 있을 텐데...

그, 그래도 나를 버리지 않고 있어줘.
나, 그게 네가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도 있어, 좋아하는 건 계속되고 있어..

그것을 실감할 수 있어서 매우 안심이 됐어..
그래서 너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멈추지 않게 됐어...

도망가지 않는 네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나한테서 떨어져 있지 않았으면 좋겠어.그것뿐이야.

아하하...
때리고 차는 놈이 무슨 소리야.

오히려 이런 게 떠나는 원인 같고.
계속 하다보면 분명 너도... 나를 떠나버릴거야.

아무리 상냥한 너라도 아프다고 생각하면 정말 싫은 기분이 들잖아...
지금은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참아주고 사귀어주지만.

그것도 시간문제.
좋아하지 않게 되면... 난 버려져.

그게 무서워서 못참겠어
...너를 묶어서라도 하지않으면 불안해져.

솔직히 치사하다고 생각햐...?
여친에게만 허용되는 일을 하고, 여친임을 실감하고 있다니까.

근데 네 주변은 젊은 애들만 있고.
유혹이 많을 것 같고, 나보다 좋은 점을 깨닫는 장면도 있을 거야...

그래서 내가 붙잡을 수 있는 일이 적잖아.
나이도 많고 어리광 부리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럼 어떻게 하면 네가 떠나지 않을까 싶을 때...
폭력을 휘둘러버리는 것도 어쩔 수 없다...라고 할까...

아…아까부터 다 핑계지.

너에게 상처를 준것은 변하지 않고
이 상처도 내가 폭력을 했다는 증거인걸...

볼 여기 너무 아프겠다...
샤워할때 아파했었거든...

정말 미안...

저기
어떻게 하면 널 때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어떻게 하면 네가 계속 나를 좋아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이제 너에게 물어보는 정도 밖에 할 수 없어.

미덥지 못한 언니라서 미안해?
아마 너는 평소의 나를 좋아했을거야

그러니까 네 앞에서는 되도록 그러고 싶은데...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대로의 나를 받아달라든가, 그런 이기심도 있어.

지금부터 심술궂은 소리 할께?

나 싫어진거 아니야?
싫어지면 헤어져도 돼

...아니, 그것뿐이야.
솔직히 이런 관계 당장이라도 그만두는 게 좋을 것 같아.

내 인생에 네가 필요할 뿐, 네 인생에 난 필요 없어.나랑 있으면 안 좋은 일이 더 많을 것 같아서.

버리고 싶으면 버려...

좀 심술궂었나봐.
미안해 자꾸 시험하는 것처럼 해서.

손 잡아줘서 고마워.
나를 굉장히 좋아하는구나 라고 전해져 왔어.

상처를 준 대신 말이야...
오늘은 꼬옥 안으면서 자...?

이거 봐, 저번에 다키마쿠라(안는 베개) 달라고 했지?
오늘은 내가 되어줄게.

꼬옥
네가 내 남자친구라서 정말 다행이야...

만나줘서 고마워...
좋아해줘서 고마워...

많이 많이 사랑하니까.
...항상 폐를 끼쳐서 미안해

언젠가 제대로 보답해줄께.
그때까지 나를 칫...
빨리 돌아와...

아...짜증나...
...어서와 늦었네.

어디 갔었어. 돌아왔어가 아니야.
듣고 싶은 건 그 말이 아니야.

일단은 미안이지?

저기 자?
나 나갈 때는 말하라고 했지?

왜 간단한 약속도 지키지 못할까?
돌아왔을 때 방에 네가 없었던 내 마음 생각해 본 적 있어?

생각해 본 적 없지?
생각하면 이럴 리가 없지?

아니면 조금은 용서받을 줄 알았어?
나한테 안 걸리면 된다고?

-그런 거.
그런 거 용서할 리가 없지?

왜냐하면 둘이 정한 결정이잖아?
내 곁에 있지 않으면 언젠가 네가 어디론가 가버릴지도 모르잖아.

…약속은 절대.
그랬지?


으잉?
여기서 변명이나 하고 얕보는거야?

입 다물어.
잠자코 있는 거야.
왜 허락 없이 말하는 거야?

-앉아.
말 못 듣는 사람에게는 훈육이 필요하겠지?

저기 앉아.
땅바닥이라도 좋으니까 빨리.

이 악물어라.
적당히 해!
항상 항상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아아!?
아니면! 나를 짜증나게 하고 싶은거야!?

맞고 싶다면 만족할 때까지 때려줄게!
빨리 말해줘 

아파?
아픈 건 이쪽이야!
이 마음의 상처를 왜 주는거야?

나를!
두고가지마!!
어쩌면 남자친구면!여친의 말을 들어

하아하...
나한테 잠자코 어디 갔었어?

뭐랄까...
다른 여자 만나고 왔다 이런 거 아니지?

쇼핑한 척하다가 사실 누군가를 만났어요~
이러면 나 용서 할수 없다고 해야 되나, 찌를 건데.

이봐.
떨지 말고 솔직하게 뱉어라.

그런데 옷 줘봐 냄새 맡게
옷 빨리

헉...
여자가 아닌가

그러면 어디에...

-아? -뭐야?
아까 던진 것?

-응?
이게...

제가 좋아하는 작품 콜라보 굿즈...?
품귀현상이 생겨서 포기했던 거잖아...

근처에서 입고되었다고 해서...?
없어지기 전에... 사다준...거야...?

…。
그런 거...

하아….
걱정해서 손해 봤어.
근데 미리 말해주지 좋았을텐데.

…미안하다.
내가 아무것도 안 보고 던져버려서...

너도 말 못했지?

…미안하다.
아팠지...

네가 약속을 어기고 밖에 나갔으니까
어디 가버린 줄 알고 짜증나서...

근데 들어봐?
나는 굿즈보다도 말이야.
네가 있어주는 것만으로 만족해.

나를 생각해준건 기쁘지만...
역시 연락은 했으면 좋았을텐데...

알았어.
밖에 비도 오고.

힘들었지...?
하고 일단 목욕을 할까...

-아파?
그러네. 아팠지...
아, 있잖아, 나 그럴 생각이 아니었어...

돌아왔을 때 네가 없어서 불안감이 엄청났어.
어디론가 가버렸을까, 나 미움받았나... 라던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네가 돌아온 얼굴을 보니 '걱정시키지 말아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그만 화났어.

하아….
나 연상인데.

사랑한다면 상처주는게 아니라...
사실은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아하하...언제부턴가?
나 이런 식이 아니면 안심할 수가 없어.

와, 내가 연하였다면 말이야.
"계속 옆에 있어줘" 이런 소원...

이기적으로 끝날까...?
귀엽다고 생각해주려나...?

자기 기분이 순수한 것인지.
그것도 모르게 되어버렸어...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몸에 알려주는 게 빠르다고 생각했더니 손이 가게 되었어.

왜냐하면...?
몸이라면 직접 통증을 공유할 수 있겠지...?

나도 손이 아프지만,
너도 아파져..

때려도 걷어차도...
엄청 심한 짓을 하고 있을 텐데...

그, 그래도 나를 버리지 않고 있어줘.
나, 그게 네가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도 있어, 좋아하는 건 계속되고 있어..

그것을 실감할 수 있어서 매우 안심이 됐어..
그래서 너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멈추지 않게 됐어...

도망가지 않는 네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나한테서 떨어져 있지 않았으면 좋겠어.그것뿐이야.

아하하...
때리고 차는 놈이 무슨 소리야.

오히려 이런 게 떠나는 원인 같고.
계속 하다보면 분명 너도... 나를 떠나버릴거야.

아무리 상냥한 너라도 아프다고 생각하면 정말 싫은 기분이 들잖아...
지금은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참아주고 사귀어주지만.

그것도 시간문제.
좋아하지 않게 되면... 난 버려져.

그게 무서워서 못참겠어
...너를 묶어서라도 하지않으면 불안해져.

솔직히 치사하다고 생각햐...?
여친에게만 허용되는 일을 하고, 여친임을 실감하고 있다니까.

근데 네 주변은 젊은 애들만 있고.
유혹이 많을 것 같고, 나보다 좋은 점을 깨닫는 장면도 있을 거야...

그래서 내가 붙잡을 수 있는 일이 적잖아.
나이도 많고 어리광 부리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럼 어떻게 하면 네가 떠나지 않을까 싶을 때...
폭력을 휘둘러버리는 것도 어쩔 수 없다...라고 할까...

아…아까부터 다 핑계지.

너에게 상처를 준것은 변하지 않고
이 상처도 내가 폭력을 했다는 증거인걸...

볼 여기 너무 아프겠다...
샤워할때 아파했었거든...

정말 미안...

저기
어떻게 하면 널 때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어떻게 하면 네가 계속 나를 좋아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이제 너에게 물어보는 정도 밖에 할 수 없어.

미덥지 못한 언니라서 미안해?
아마 너는 평소의 나를 좋아했을거야

그러니까 네 앞에서는 되도록 그러고 싶은데...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대로의 나를 받아달라든가, 그런 이기심도 있어.

지금부터 심술궂은 소리 할께?

나 싫어진거 아니야?
싫어지면 헤어져도 돼

...아니, 그것뿐이야.
솔직히 이런 관계 당장이라도 그만두는 게 좋을 것 같아.

내 인생에 네가 필요할 뿐, 네 인생에 난 필요 없어.나랑 있으면 안 좋은 일이 더 많을 것 같아서.

버리고 싶으면 버려...

좀 심술궂었나봐.
미안해 자꾸 시험하는 것처럼 해서.

손 잡아줘서 고마워.
나를 굉장히 좋아하는구나 라고 전해져 왔어.

상처를 준 대신 말이야...
오늘은 꼬옥 안으면서 자...?

이거 봐, 저번에 다키마쿠라(안는 베개) 달라고 했지?
오늘은 내가 되어줄게.

꼬옥
네가 내 남자친구라서 정말 다행이야...

만나줘서 고마워...
좋아해줘서 고마워...

많이 많이 사랑하니까.
...항상 폐를 끼쳐서 미안해

언젠가 제대로 보답해줄께.
그때까지 나를 사랑해줬으면 좋겠어.

약속이야...?

 한 번 더 꼬옥..
잘 자사랑해줬으면 좋겠어.

약속이야...?

 한 번 더 꼬옥..
잘 자

https://youtu.be/gP1IVmYPACE


경찰이 갑자기 와서 '압수수색입니다'→벗은 옷이라든가 여러가지 압수당했다.
실례합니다.경찰관인데 열어주시겠어요?

아, 협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후, 얼마만에 보는군요

실은 말이죠, 얼마전에 오빠가 치한으로 오인받은 건인데요.

위에서 말이죠.

규칙이니까 일단 집도 알아보라는 이유로 가택수색을 하러 왔습니다.

네, 이거 영장이에요♪

어? 갑자기 곤란해?

헤, 거부하는군요. 거부한다는건

무슨 이상한 것이라도 있을까요?

이상한 것 없으면 협력할 수 있겠죠?

그렇죠,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오빠때문이기도 하니까요♪

아, 수상한 물건이 있으면 압수하겠습니다만,

거부하면 즉각 공무집행방해로 체포할께요!!

아시겠어요?

후후 이해가 빨라서 도움이 됩니다.

자, 그럼 시작할게요~

응!?

이 방, 혹시 화장실인가요?

흠흠, 여기 수상하네요!

이것은 조사가 좀 필요하겠군요

그럼 실례하고

헉!

여기, 이거 오빠 빨래!게다가 세탁하지 않은것!!

아,  실례.

이 양복 더미 수상하네요.

뭔가 숨기고 있을지도 몰라요.

잠깐, 조사하겠습니다!!

 후후, 우와, 이건 이건...보물의 산이구나.헤헤헤

우와, 이거 이 티셔츠 어제 입고 왔던 거.

그리고 이 양말도. 헤헤. 눈이 옮겨지네...

아, 이거 수상한 냄새가 나네요.이걸로 할까요?

응 딱히 수상한건 없네요.

그런데! 이 속옷!

이건 좀 수상한데요!

압수,압수입니다!!

확실히 조사하겠습니다.

자, 다음은 세면대네요.

흠흠 응!?

오, 오빠 여기 있는 칫솔
왜 두개나...

아, 예비 칫솔..
다행이야, 여자친구 라던가 아니구나

참고로 어느 칫솔을 자주 사용하나요?

파란 거네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파란 색 칫솔, 증거품으로 압수하겠습니다.

네, 너무 수상해요.

여분 칫솔이 있고요.별로죠?

만약, 뭔가 불편한 것이 있다면 같은 것을 준비하겠습니다만...

괜찮아요?

후후 다행입니다.

그러면 다음은 주방이네요.

냉장고 좀 확인해볼게요.
호오, 이건 이거는

이 마시던 홍차 수상해요있잖아요

내용물은 정말 홍차입니까?

흠흠 그렇군요.

하지만 보면 볼수록 수상하네요.

위험한 약이 섞여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희도 증거품으로 압수해드릴게요

자, 다음은 거실입니다.

기대되요 하악!! 

여기가, 여기가 오빠가 평소에 지내던 거실겸 침실!!

침대! 침대가 있어!심지어 조금전까지 잔 자국까지!!

뛰어들고 싶어, 지금 당장 뛰어들고 싶어!!

아, 저기 쓰레기통!

그리고 저기에는 오빠가 어제 쓰던 나무젓가락까지!!

보물산이잖아요!!

어디서부터 수사할지 눈이 옮겨다녀
쓰레기통도 좋고, 저기 컴퓨터도...

글쎄요, 흐히히,

침대에서 수사하도록 할게요

그럼 바로...
어? 그럼요?들어갈게요 수상하니까요

이것도 훌룡한 수사예요, 그렇지.

그럼 히히, 실례하겠습니다.

아아아아아아 

이, 이거, 야...

너의 냄새에 휩싸일 뿐만 아니라 너의 온기도 느껴져서
위험해 이거 위험해.

오, 오빠!!

이것은, 이것은 위험한 약과 같습니다!!

압수!!즉각압수입니다!!

어? 웃기는 거 아니에요!

이건 진지한 수사니까요!!

그러면 다음은

거기 컴퓨터
수상한 거래가 없는지 수사하겠습니다

사사, 기동해 주세요
부팅하시면 저 좀 바꿔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그러면...

데스크톱에는 수상한 것이 없네요.
이력은...

이야, 오빠 이런 거 좋아하시네요?
메모해두지 않으면

자, 다음에는 수상한 파일이 없을까나?
흠흠흠

이거는 이거는
오빠, 이 컴퓨터

수상한 데이터 뿐이네요.
불건전합니다!!

이건 범죄로 치달을지도 모르겠네요
오빠가 잡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워놓을게요!!

자, 다음은 드디어.흐히히

거실의 휴지통이네요♪

그럼 빨리 실례해...
헉!!

오, 오빠!! 이 티슈!
둥글고 건조한 티슈!!

너무 수상해요!!
이건 절대 수상해요!!

압수하겠습니다!!
설마 안 된다는 건 아니죠?

네, 좋습니다
안심하세요.

제대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 봉투에 넣어 보관해 드릴 테니까

헉, 말도 안 되는 보물을 얻었어.
다른것은

찢어진 속옷 이것도 수상해요있잖아요
나무젓가락, 이것도 수상해.

립밤 이거 아직 다 쓰진 않았죠?
그렇군요 새것을 잘못 사버려서

낡은 것을 버렸다고
그렇군요, 이것도 압수로군요

후후후, 풍작풍작
자, 그 밖에는 뭔가...

응? 이거... 하...
오빠?

저기 선반 밑에 떨어져 있는 것
여자 향수... 맞죠?

역시 여자친구...있나요?
흠흠, 남자친구한테 장난으로 건네졌어?

흠. 수상하네요. 눈도 떨리고 있고
좋아! 그러면 이렇게 해요!

오빠를 감시할게요!!
그리고 오빠!!여자친구가 없다면
저랑 사귀어주실거죠?

안심하세요!!
저 이래봬도 꽤 집안일도 잘하고요.
오빠 고생 시키지 않을걸요?

자, 그럼 사귀죠?
여자친구 없으니까요?

게다가 사귀어준다면~
오늘 압수한 건 무조건 돌려드릴걸요?
어떻게 할건거요?

어? 갑자기 사귀어도 곤란해?
그렇군요 거부하는군요.
 그렇게 되면 아쉽지만 오빠를 체포해야만 해요

수사에 비협조적이니까요
어쩔 수 없어요.그럼...
어? 사귀어 주나요!!

감사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당장 동거 준비를 해야겠네요.
맞아요~ 저는 오빠의 여자친구가 됐구~
오빠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감시하는 역할도 있으니까요!!

후훗.
동거생활 기대되네요!!
아참, 이것만 전해놓을게요.
 나 바람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테니까

바람을 피우면....그렇다면
체포론 부족해요
흐흐, 하지만 저 오빠는 절대 바람피우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으니까요.
잘 부탁드려요, 남친군?

https://youtu.be/Fm6bHOWNRHw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브라콘 의붓동생에게 응석받이가 되다♡
휴...드디어 끝났다~!오빠 기다리게 했지


뭐... 그렇게 얘기하지 말고나는 빨리 오빠한테 안기고 싶었고.응?

네네 진정하라고?그냥 안는 거일뿐이잖아?아니면 오빠는 나한테 꼬옥 안기는 거 싫어?

후후, 그럼 됐어.이대로 있게 해줘.
나 지금 엄청~ 오빠한테 힐링받고 싶은 기분이거든...


그...요즘 납기에 너무 쫓기고 있어서 말야...너무 힘들었어.


응... 힘들었어바빠서 오빠한테도 좀처럼  못 안아주고.
후후, 고마워♪ 역시 오빠는 상냥하구나.


상냥하고 착하다.툭툭한 속에 감출 수 없는 상냥한 아우라가 가득하고.

그런 오빠가 나는 너무 좋아.

아하하... 오빠 귓가까지 빨갛잖아.쑥스러워?


미안미안 놀려서 미안해~
미안해... 잠깐만 여기 쪽 해줄게.
아하하 오빠 너무 귀여운 반응~!

나 있잖아, 오빠 머리랑 머리사이로 보이는 목덜미 조 좋아해.볼 때마다 두근거려.


맞아 그래서 만져보고 싶어서.
실제로 만져보니까 되게 약해서...
아~ 귀엽고 깜찍해서 엄청 모에해졌어♡

역시 오빠의 귀여움은 천하일품이구나.내 중에서 우승, 일본 제일


아, 미안해.세계 제일인게 좋았어?아니면 우주 제일?
그렇구나 일단 우승이면 되겠다.

그럼 더 우승해둘래?이렇게...
아~ 내 오빠 너무 귀여워~!
오빠말이야... 그렇게 반응하면 내가 못 참겠는데?

아, 또 츤 모드 들어갔어.귀여워
그래 오바가 뭐래도 귀엽다고 할건데?나는.

왜냐하면 진짜 귀엽거든.어쩔 수 없잖아.
솔직해질 수 없는 오빠에게는~ 이렇게 간질간질~

흐흐흐... 오빠 어떡해?항복할래?
안 하는구나.그럼 더 많이 계속 해줄게.간질간질~

아, 벌써 항복?의외로 빨랐네...꼬옥♪
또 그렇게 귀엽게 반응했어... 매형은 나를 모에 죽일 생각인가?

흠? 뭐, 괜찮긴 하지만. 뭐라고 해도, 오빠가 귀여운 것임에 틀림없고.
있잖아.. 나의 귀여운 오빠?나랑 츄하자?
후후, 좋으니까 괜찮아 ♪ 잠깐만... 그렇지

미안♪ 오빠가 움직이니까 그만 혀까지 넣어렸어♪

응? 나한테?그런 욕심나는 눈으로...
내가 초능력자가 아니니까... 해줬으면 하는 것이 있으면, 입으로 제대로 말해줘?
헤에... 오빠가 그렇게 말하는 거 신기하네


당연하지  오빠 부탁인데 벗겨줄게.간다...
어~? 그럼 항상 하는 것이고 잘하는 게 분명하잖아.
이렇게 부드럽게 벗기는 게 오빠도 좋죠?

오, 이번에는 순해졌네.대단해.
그래?그렇게 가벼울까? 내 귀여운...
괜찮지만...내가 가볍지 않다는걸 지금부터 제대로 증명해줄테니까.
아, 몸무게 쪽이 아니라 사랑이?거긴 착각하면 안되는데?


음... 너무 좋아, 오빠
계속 내 것으로 있어줘

https://youtu.be/_76dGBdRf80

얀데레 후배와 술에 취한 다음날 아침
안녕하세요 선배님
휴일이고, 게다가 술에 취한 다음날이라고 해서 일어나는거 너무 늦어요, 벌써 점심 전이에요.

응? 왜 그래요?선배

왜 내가 여기 있냐고 물어보는 거예요?혹시 어제 일 잊어버리셨어요?

아하 그렇군요 잊으셨군요.

나한테 저런 짓을 했는데 선배 잊었어

후후, 시작, 안심하세요.어젯밤에는 아무 일도 없었어요

농담이에요, 농담. 그런데 선배님은 그렇게 당황서

앗 그냥 선배님이 너무 취해서 위험해보여서 보내드린거에요

아니, 왜냐하면 막차도 없었고 선배 자고 있어도 되나 싶어서 집에 마음대로 묵었어요.미안해요

아닙니다, 신경쓰지 마세요.선배 신세는 언제든지 지겠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계속 해드릴까요?

진심이에요, 제가 선배님 계속 돌봐드릴까요?죽을 때까지 계속
그렇군요 아쉽네요.

랄까? 농담이에요.안 돼요, 이런 거 때문에 금방 두근거리면
선배는 쉽네요, 흐흐흐

어, 그렇게 돌아가 달라는 겁니까?

후후, 알아요.뭐 그래도 확실히 돌아가는 편이 좋겠네요.

갈아입을 옷이 없어서 어제 그대로고

헉, 선배 저 냄새 괜찮아요?

그렇군요 다행이다~

자, 저도 이제 슬슬 돌아갈게요.

아참 선배님 눈치채셨겠지만 방청소 했으니까 감사해주세요.

아니요, 제가 해주고 싶다는 생각해서 했을 뿐이니까요
게다가 좀 할 일도 있었고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럼 저 갈게요.

그리고 냉장고 내용물 멋대로 사용해서 식사 만들었으니까 드세요.

나의 애정이 가득해요
농담 아니에요, 저 선배님 너무 좋아해서요.
이제 그러니까 금방 두근거리지 마세요.이렇게 쉬우면 걱정이네

있잖아요, 선배님, 저 말고 다른 여자한테는 쉬워지지 말아주세요. 절대로

무슨 일이세요?선배?
자, 이제 그만 돌아가겠습니다.저도 오늘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그럼 안녕

글쎄, 제대로 들릴까
아, 들려.선배의 목소리
아, 선배 고민 많이 해.저를 의식 해주고 있네요.

다행이다~ 이쪽에서 이것저것 해도 좋지만 선배가 여러가지로 해주는게 좋으니까~

어제로 오늘 여러가지 장치를 할 수 있었고 어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좋았지만, 조금 아쉬웠어.

만취한 상태로 유혹해도 잠이 든다니까

뭐 그래도 그런 부분도 너무 좋아요, 선배님.

사랑해요, 그러니까 절대로 저를 좋아하게 될 테니까요, 절대로
저 말고는 생각 못 하게 해드릴게요, 선배
(큰소리 나오니 볼륨↓)

https://youtu.be/va_KKFAMMso

귀여운 여친의 정체는 얀데레 흡혈귀였다... 
저기, 잠깐 괜찮을까?
할 말이 좀 있어.
...
응, 거기 앉아.

있잖아...
우리 벌써 사귄지 2년이나 됐지?
그래서... 그...

나 말이야...
계속 너에게 비밀로 한 것이 있어.
막 사귀었을 때는, 너한테 미움받을까봐 말하지 않았는데...

지금의 너라면 받아줄거라 생각하고
오늘 비밀을 털어놓자... 라고 생각했어.
너는...어떤 나라도 받아줄래?
물론...이라고.

그런 식으로 말하면,
내가 부끄러워지잖아.
음...그래도 안심이야.
그러면... 비밀 알려줄게.

봐봐.
이거... 봐봐.
내 앞니.
보통 사람보다 크고 날카롭지?

사실 나
흡혈귀..야.

맞아... 흡혈귀
인간의 피를 빨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동화 속 생물.
뭐 이렇게 내가 있는 대로
가상의 생물은 아니지만.

아, 그래도 안심해.
저는 흡혈귀와 인간의 혼혈이기 때문에
피를 안 먹어도 살 수는 있어.

후후...
너무 놀라서 말도 안 나온단 말인가?
그건 무리도 아니지.

계속 사랑하던 그녀가
사실 인간이 아니라 흡혈귀... 라고.
뭐, 너는 그래도 나를 사랑해주겠지?
아까 네가 한 말 잊지 않아서 그래?

...
...엥?
지금... 뭐라고 한거야?

괴물...?
괴물이라니... 갑자기 왜 그래?
그런 농담은...

아퍼...!!
뭐 해! 에 나가...?

하하...하하...
나가라고...
그렇구나 그랬구나.
너도 다른 사람과 똑같았구나.

너라면 괜찮다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어.
...
응? 빨리 나가라고?
싫을 게 뻔하잖아.
여기는 너랑 내 집인데?
왜 나가야 해.

아이고.
뭐 도망가려는 거야?
말했지?
여기는 나와 너의 집이다.

물론 너를 놓칠 수도 없지.
...
어이, 날뛰지 마

하하, 넘어졌네.
날뛰어도 소용없어.
흡혈귀와 인간...어느 쪽이 강한지 너도 알잖아?

아, 맞다.
마침 너도 저항할 수 없는 상태가 됐고...
흡혈... 해줄께.

맞아 흡혈이야.
지금부터 너의 목을 마음껏 물고,
츄 츄 해서 피를 빨아들이는거야
야, 흡혈... 해도 괜찮지?

...뭐. 니가 싫다고 해도 절대로 하겠지만.
아, 맞아.
말하는 것을 잊고 있었지만,
너는 흡혈된 인간이 어떻게 되는지 아니?

죽어...?
아니야.확실히 죽이려고 하면 죽일 수 있지만...
나는 그러지 않을테니 안심해줘.

정답은... 권속이 되는 거야.
내가 명령하면 어떤 일이든 순종적으로 해내는 권속...
뭐, 말해버리면 노예 같은 거구나.

후후, 이제야 이 일의 중대성을 깨달았구나.
너는 여기서 나에게 흡혈당하면
이제 계속... 내 권속이 되는 거야.

나도 사실 너랑은 부부관계가 되고 싶었는데...
네가 흡혈귀인 나를 거절한다면...
권속이든 노예든 뭐든 괜찮지?

후후, 벌써 울 것 같은 얼굴.
그렇게 내가 무서웠니?
...하지만. 아무리 울어도 흡혈은 멈추지 않으니까.

봐봐, 흡혈할거니까 목... 보여줘
아, 먼저 말해놓을 건데...
또 '싫어' 이러면... 억지로 덮칠거니까.
난폭해지기 싫으면 얌전히 목을 내미는 게 몸을 위한 거야.

후후, 조금만 협박해도 말을 듣는구나
역시 너는 귀엽구나.

그럼... 네 피를 빨테니으
그리고... 소리는 내지 마.
...만약에 낸다면, 벌이니까

...추...음.추......응. 하... 하...

네 피... 너무 맛있어
목소리는...열심히 참았나봐.
근데 두 번째는 어떨까?

츄우.....추...
음...
후후, 갑자기 흡혈돼서 깜짝 놀랐네
이번에는...목소리가 나와버렸네
아이고.벌 확정이다.

그런 절망스러운 표정을 짓지 마
벌이라고 해도 흡혈로 멍하게 된 너를,
머리가 이상해질 정도의 쾌락으로 빠지게 할 뿐이다.
너는 나에게 몸을 맡기고 있기만 하면 돼.

그러니까 말이야...
오늘은 잘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
기절해도 깨워줄테니까
사랑해, 내 권속

https://youtu.be/1UlcUOPSGSs

쿨한 밴드부 선배는 나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자 돌변했다. 
(기타 연주중 문이 열린다)

너는 1학년의,미안 
 오늘 너의 밴드가 이 교실을 사용하는구나.

그렇구나 아무도 사용신고는 하지 않았으니까,뭐 나도  그것을 지키고 있지 않으니까
이러쿵저러쿵 말하지 않을게
너도 자유 연습하러 왔어?

연주가 들려왔기 때문에 들어왔을 뿐
어쩐지 쑥스럽네
아니 내 연주따윈 아직 멀었어

계속해달라고 싫어
칭찬을 듣고 나면 상태가 안 좋아져
그리고 오늘은 살짝 건드리기만 할 예정이었고
그렇지않아 그렇게 듣고 싶다면

라이브에 와 얼마든지 들려줄께
설마 온다고?
벌써 이번 주말에 라이브가 있어.
장소는 우리 부에서 자주 쓰는 곳
알잖아요 그렇군
너는 초보자라고 말했으니까

이거 행사안내문
뭐 갈 마음만 먹으면
리더에게 연락해서 예약해주면 된다
에서
라이브하우스가 되기 위해서라도 손님들과
하고 와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눈을 반짝이고 있네
나도 저런 적이 있었나?
뭐야
예습을 하고 싶기 때문에
오리지널 곡을 들려 주라고?

딱히 아이돌처럼 맞는게 있지않아
뭐 괜찮겠지
항상 라이브로 하는 곡들은

이건 제가 작사 작곡한 거야


뭐 이런 느낌이다
뭐?굉장히 좋다고?
고마워 그렇구나 라이브 온다고
벌써 기다려진다고
무리는 하지 마
그럼 나는 돌아갈테니까 또 봐 
매우 좋아합니다?
...
오늘 와줘서 고마워요
마지막으로
급히 만든 신곡을 합니다
음악에 반했던 그날을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 녀석 왔을까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아
그럼 들어주세요.이것이 사랑이다
응 수고했어 연주 좋았다
오늘 미팅사이즈로 괜찮아 Ok
잠깐 아는 사람 보고 올게 나중에
합류할께

자네
역시 왔네..요
네, 그쪽은 여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따위 아직 멀었어요
즐거우셨다니 다행이네요 
너는... 잠깐 부 일로 할 얘기가 있어서 일단 와줄까

죄송해요 여자친구분 좀 기다려주세요
급한 일이라서

이제 모두 여기에는 없구나
왜 그러냐고? 못 들었어 못 들었어
여친과 온다니 못 들었어
여친과 있다니

나만 신나서 바보같잖아
있잖아 그때 나의 곡 좋아한다고 말해줬잖아

내 앞에서 좋아한다고
그럼 내 앞에서는 성실해야 하지 않을까? 나와 너와의 공간
에 불순물을 반입할 필요 없잖아 
나는 좀 더 네가 한결같은 놈이라고 생각했어 그게 뚜껑을 열어 보면 누구에게나 좋아 좋아 하는 녀석이였다니
엉망이야

모처럼 쓴 노래도 바보같아 악마다 너는
아직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군
분명히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가
나는 너를 좋아하는 거야
너의 반짝이는 눈을 독차지하고 싶었다
냐 음악으로 더욱더 빠져들게 하고 싶었다
그리고.
너를 나의 광신자로 만들 수 있다면
나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었는데
괴롭힘을 당한 것은 나야.

이제 음악은 너를 얻기에 무력하다.
이봐, 꽤 여유가 있는 얼굴이군
음악은 무력하다고 했지만
나는 너를 얻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음악이 안 되면 유혹이든 뭐든 다 쓰면 돼
내 품안에 라이브로 흐른 땀과 여자의 달콤한 냄새

단순한 너라면 바로 남자의 본능이 반응해버릴 것이다
꼬옥 후각과 시각 촉각
그리고.
청각으로 느끼는 거야

너는 지금부터
어두컴컴한 라이브 하우스 분장실에서 어른이 되는 거야

나쁜 어른에게
자 벽까지 몰려서 그냥 나에게
짓눌이고 있어
상당히 무저항이네
역시 너는 악마야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데 전력인
귀여운 악마
네가 원하는 것이 손에 잡힐 수 있도록
알아
괜찮겠지 같이 떨어지자
어떤 곡도 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비열하고
절호의 시간을 만들자
그러니까.
내 마음을 박살내줘

https://youtu.be/FXNEq5q14k0

(DV,얀데레 요소적음)입 안에 잘 보여줘?빨개졌네 
잠깐 여기로 와봐 얼그레이(홍차) 넣어줘
빨리해줘 나는 급하니까
응 고마워 이거
로즈마리가 아니야 심지어 너무 덥다
이런 거
마실 리가 없잖아
이거 너 줄게
아이고 미안해 손이 미끄러워서 머리에 쏟아버렸어
아뿔싸
뜨거워? 니가 느린게 나쁜거 아냐?
피할 수 없는 자신의 반사신경을 원망하는 것 말이야.
저런 얼굴
나한테 불만이라도  있어
너는 잠자코 내 말을 듣고 당한채로 인형처럼 저의 스트레스 발산 장난감으로 있으면 되는거야

알았어?
그리고. 친척이 없는 너를 여기 살게 해준 사람은 누구?
그래 내 덕분이지
그럼 잠자코 내 장난감으로 있으면 돼
의

나라도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니까
분명한 아가씨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마
가난한 사람에게 살아온 너는 이해할 수 있어 없겠지만
이런 말을 들으니 분해?
근데 이게 현실이야

내가 주인님 너는 기껏해야
개냐 아니면 쥐냐
더이상 실수하지 말아줘
다음에 실수하면
징벌방에서 많이 벌줄테니까
목소리가 작아
대답은 알면 됐어

배고파 뭐 좀 갖다 줘
이게 뭐야 내가 좋아하는 것 잊었어
나를 이렇게 기다리게 한 결과가 이거?

아무래도 당신은 벌을 받고 싶나보네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해줄게

이쪽 방으로 와
들어와 빨리
잠깐 이의자에
꼼짝 못하게 묶어 줄께

눈가리개도 잘 해야겠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무서워?
그걸로 됐어
앞으로 뭐할지 몰라서 무섭지?
그게 아니면 벌이 아니니까
입을 벌려

혀도 내밀고
좋아요
그대로 움직이지 말아요
그렇게 아파?
이 빨래집게를 그렇게까지 강하게 조여
질줄 몰랐는데
아직 빼주지 않을거야

저는 쓸모없어요 아가씨의
기대를 항상 저버려서 미안해요 라고
제대로 말할 수 있으면 빼줄게
잘 말했어
그럼 빼줄게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어 잘 보여줘
빨개져 있어
오늘은 이쯤에서 그만두어 줄게
근데 나의 기대를 더이상 저버린다면
이것보다 더 심한 처사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알았어?
알면 됐어
 식사를 계속하자

https://youtu.be/TvxpsCLP50A

https://youtu.be/TvxpsCLP50A

유괴된 여친을 구하러 갔더니…
음!음! 음!음……
으, 아파!
…아니, 괜찮아
아무데도 다치지 않았어
……고마워, 도와줘서

여기 오기 전까지 이상한 놈 만나지 않았어?
시커먼 옷 입고 눈가리개 쓴 키 큰 남자...
그 녀석에게 여기에 끌려왔어
나를 밧줄로 묶고 입을 박스테이프로 막은 뒤 준비해야 한다면서 밖으로 나갔는데... 눈도 안 마주쳤지?

…그렇구나, 그렇다면 일단 안심일까
하지만 아직 이 건물 어딘가에 숨어있을지도 모르니까 조심해서 밖으로 나가야해

밖에 경찰같은건 없지?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았어?
다행이다.....나 그 남자에게 "만약 약속을 어기고 남자친구 외에 경찰이나 친구가 같이 따라오면 이자리에서 너를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았으니까..!

계속 무서워서 떨고 있었던 거야!

으윽...고마워!정말 고마워!
너라면 무조건 나를 생각하고 혼자 와줄거라고 믿었어!
아아…역시 나에게는 너밖에 없구나♡
에헤헤...

어라?
갑자기 핸드폰 꺼내서...뭐하는거야?
나를 구출했으니까, 일단 모두에게 연락을...뭐야?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은 거 아니었어?

잠깐! …, 안 돼!

헉!


오 미안하지만 아직 범인이 근처에 있어서 우리들의 상태를 보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아직 여기서 나오지도 않았는데 연락하는건 좀 성급하다고 생각해.
게다가… 모두를 의심하고 싶지는 않지만, 만일 네가 지금 연락하려던 사람 중에 범인이나 그 공범자가 있다면 어떻게 할 생각이야?
우리 둘의 행동을 몰래 알릴수도 있잖아.

모처럼 둘다 무사히 재회할 수 있었으니까 지금은 여기서 나가는 것에 집중해

…랄까?
다른 사람한테  말 했어?
너가 약속을 어긴것이 들켰다면 나는 목숨을 빼앗겼을지도 모르는데...

아니, 장소는 아무에게도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에 괜찮다든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위험하다는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범인이 한 말 무시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 거야!
하아……

아무튼 지금은 연락따윈 하기전에 빨리 여기서 탈출해야만해
아…근데 혹시 모르니까 네가 앞에 서서 근처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면서 나아가줄래?
나 이제 무섭고 무서워서...

…고마워요
그럼 먼저 가줘

아, 거기 좀 부서진 벽돌들이 널려있으니까 천천히 가는게 좋을지도

....그래, 천천히...에잇

후후... 기절 시켜버렸다
그러니까 아직 방심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아......안녕?(아침인사)
라고 해도 지금 심야인데

네네 정신이 없이 굴지마

……아하하, 뭐야 그 얼굴
움직일 수 없어서 곤란해 하는거야?
아니면 내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서 초조한 거야?
뭐,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만

하지만 너도 단순하지?
범인의 남자는, 처음부터 어디에도 없는데
내가 보낸 협박문을 그대로 받아들이다니 말야.

그래도 혼자 도와주러 와줘서 정말 기뻤어.
이제 이대로 둘이서 돌아가기만 하면 되었어
……네가 거짓말만 하지 않았다면

하아…. 막 사귀었을 때는 그렇게 사랑해 주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차가워져 버려서.

예전에는 나를 생각해서 여사친들과의 교제도 가급적 적게 해주었는데, 요즘은 알게된 애들이랑 사이좋게 지내서 말이야.

지금도 나보다 다른 사람들을 우선시하려고 했지.
너 안에서 나는, 많은 아는 사람 중 한 명에 불과한 존재가 되어 있구나.

…하지 마
변명 따위는 듣고 싶지 않다
사귀기 시작했을 때의 너는 그러지 않고, 제일 먼저 나에게 사과해 주었다.

하지만 알고있어
내가 나쁜거야 
너에게, 다른 아이에게 눈을 돌릴 틈을 보인 내가 미안해

그러니까, 제대로 내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질 거야.
지금부터 너를 다시 나로 염색시켜서, 다시는 다른 얘를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빠져들게 해줄께♡

제대로, 내 사랑을 받아줘

만약 또 다른 얘한테 눈이 간다면, 그런 눈은  뭉개버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