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yandere/95361424 1화
https://arca.live/b/yandere/95383558 2화
https://arca.live/b/yandere/95520934
3화
"예끼 이놈아 불길한 기운을 달고 들어왔어 썩 안꺼져?!"
"선생님 저 한번만 살려주십쇼 사이비에서 막 탈출해서 나오는 길입니다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서 도움 좀 받으러 왔습니다..."
얀붕은 주변에 용한 무당 집을 찾았고 오자마자 팥을 뿌리며 쫒아낼려고 했지만 최대한 매달려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되었다.
무당은 방울을 흔들며 눈을 감아 화경을 내다보는데 무언갈 보았는지 화들짝 놀라며 방울을 던져버릴 정도였다.
"흐미 씨벌!"
"서...선생님 왜 그러시는지..."
"이 여자..악귀 여럿이 붙어도 그걸 역으로 이용하는 여자야 불길한 이유가 있었어 악한 기운을 여기저기 퍼트리고 있는데 국가도 막지 못해 이건!"
"네?"
"잠깐만...이 여자 너랑 알던 사이였어?"
"네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이긴 한데..."
"신기가 엄청나 이 여자, 그래서 사람 여럿을 거스릴 수 있고 영적인 능력도 있어."
"예? 아무리 그래도 영적인 능력이 있다는건 좀 너무 영화가 아닌가 싶은데...."
"이 새끼야 지금 신령님 조차도 기피하셔 너 1초라도 빨리 쫒아내라고 난리시다 나까지 위험해지게 생겼어!"
"네? 저 어떻게 해야 해요?"
"애미도 딸년도 보통이 아니야....애미도 어떤 남자랑 와....대체 애를 몇이나 낳은거야 시펄."
"ㄴ...네? 그 여자애 엄마는 실종됐어요 살아있는건가요?"
"이 여자가 한 남자를 데려가고선 애를 열이상 낳았네.."
"예?! 설마......"
"네 아버지도 혹시 실종됐나?"
"네 그럼...아빠도 살아계신건가요?"
"내가 들여다 본곳이 어두컴컴해서 어딘진 잘 모르겠으나 산간지역인 것 같다 깊숙히 숨어있고 이 딸 년은 어딘지 알고있을 듯 하다."
얀붕은 아빠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도망치기 보다 아빠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당에게 방법을 물었다.
"선생님 아빠를 꺼내올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미친 놈, 그런 여자들한테서 너가 빼낼 수 있을 것 같애?! 그냥 최대한 도망가 섬으로 가든 외국으로 가든 몸을 숨겨야 해 안그러면 너도 네 애비처럼 똑같이 될거라고!"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부적 받아, 악한 기운으로부터 지켜주는 거니까 몸에 꼭 지니고 다녀 그리고 안타깝지만 네 아빠는 절대 못 꺼내 그러니까 무모한 짓 하지마."
"우리 아빠 꼭 탈출시킬거에요 전."
"그러다 너도 똑같은 꼴이 될거라고 야!!!"
나는 서둘러 무당집을 나와 다시 저택으로 향했고 가는 도중에 도착하기도 전에 얀순이가 앞에서 마중을 나와있었다 들킨건지 얀순이의 표정은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다.
"오빠 어디갔었어?"
"ㄴ..나? 그냥 바람 좀 쐐고 왔지.."
"산책하는데 1시간 30분 거리까지 갔어? 굳이?"
"그게 여긴 잘 모르니까 내가...."
"솔직히 말해, 어디갔었어?"
"집에 갔다왔어 뭐 놔두고 와서."
"오빠는 씨발 거짓말을 아주 밥먹듯 한다...내가 모를 줄 알았어?"
"뭐가?"
"무당집 갔다왔잖아 도와달라고 했잖아."
"그..그걸 어떻게...."
"오빠 난 있잖아...오빠한테는 판타지 같은 말이겠지만 난 오빠가 생각한 것보다 더 강력하고 좋은 능력이 있거든 다른 미개한 인간들한텐 없는거."
"ㄴ...너희 엄마 실종된거 아니지? 솔직히 말해 우리 아빠도 네 엄마랑 같이있는거잖아 제발 우리 아빨 살려줘!"
얀붕은 정면돌파를 결심했고 아빠의 위치를 물었지만 내가 원하는답은 얻을 수 없었다.
"아저씨는 살아계셔 그런건 걱정 하지 말고 그리고 아저씨가 뭐가 중요해 스스로 원하셔서 우리 엄마랑 잘 보내고 있는데 뭘, 오빠는 나한테만 집중하면 돼."
"ㅁ...뭐? 스스로 원해? 장난해 지금? 너희 엄마가 강제로 납치한거 아니야?"
"하아.....오빠...왜 자꾸 수명을 단축시키는 말만 하는건지 모르겠어 진짜 죽여버리고 싶게...내가 오빠 병이 생기면 치료해줄 수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직접 죽여버릴 수도 있어 이렇게 잘해줄려고 하는데 왜 자꾸 한 눈을 팔아?"
"이건 잘못된 방법이야 너가 무슨 능력이 있든 좋은데 써야지 왜 잘못된 방법에..."
"이게 왜 잘못된거야 신도들 천국 보내자 노력하고 오삐랑 잘되서 좋은 세상 만들어보겠다는데 왜? 나도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들이 얀붕이의 팔을 잡아 어디론가 끌고갔고 도착한 곳은 저번에 지나쳤던 지하실이였다.
"여긴 그때..."
양복 입은 남자들은 감옥 같이 되어있는 철문을 열고선 나를 내던졌다.
철푸덕
"아악!"
그리곤 얀순이가 들어와서 철문을 닫고서 얀붕의 머리에 손을 갖다대자 얀붕은 마비증세를 일으켰다.
"모...몸이 갑자기 안움직여...!"
"오빠 내가 말했잖아...판타지 같은 능력이 있다고 이제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어 오빠는 나한테 사채를 빌린 대신 인생을 갖다바친거니 절대 헤어나올 수 없어."
"무슨 사채야 그런거 없이 해준다매!"
"이미 이 곳에 있는 것 자체가 오빠에게는 구원이자 빛 아닐까?"
"미친 년...단단히 미쳤어 여기있는 사람들도 이렇게 현혹시킨거야? 가스라이팅해서 돈 뜯은거냐고!"
"우리도 유지를 하고 더 커질려면 헌납금은 필요해 오빠, 하지만 오빠한테 돈은 받지 않을거야 그대신에..난 오빠 씨를 받아낼 예정♡"
"제발 살려줘 얀순아.."
"오빠 우리 영원히 살아가자♡"
얀순이는 날 침대에 눕히고 내 양손에 수갑을 채우고서 옷들을 하나 둘 씩 벗겼다.
그러던 와중 밖에서 우당탕탕 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가드 한명이 쓰러지며 문이 열렸고 남자 한명이 박차고 들어왔다.
얀순이는 이런 상황이 익숙하다는듯 뒤를 돌아보았다.
"누구야?"
"죄 없는 사람들 괴롭히는 짓은 그만둬 김얀순!"
"이게 누구야 네 교수는 어디가고 여기로 온거지?"
"그 미친 여자 얘기는 그만하고 그 남자분을 풀어줘!"
"남의 사생활을 침범해서 넌 죄를 저질렀으니 엄벌을.."
남자는 부적들과 처음보는 단검을 꺼내고선 그녀 앞에 당당히 다가가더니 얀순이는 입을 막고서 경악하며 내 위에서 벗어나 멀리 떨어졌다.
"으어아아아아아악!!!!"
그는 내 몸에 부적을 붙였고 얼마 안가 굳었던 몸이 풀리면서 나를 일으키며 그곳에서 빠져나오게 도와줬다.
"오빠 그 남자 따라가면 후회하게 될거야 돌아와!!!!"
"저 여자 말 들었다가 큰일나요 어서 뛰어요!"
우리는 열려있는 차를 타고서 급하게 저택을 나왔고 뒤를 보니 마치 좀비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했다 신도들이 우르르 몰려와 우리를 쫓아오고 있었으나 속력을 더 내서 완전히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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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쓰려 했더니 사장이 교주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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