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대회 피드백: 좀만 일찍 열었으면 나았을 거라 생각함.


우선 나름 급조해서 열린 대회에도 흔쾌히 참가해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2등: https://arca.live/b/yandere/97787185?category=%EB%8C%80%ED%9A%8C&p=1


스토커의 기념일: 읽으면서 느꼈다. 클리셰는 언제나 잘 써먹으면 집밥 같은 편안함이 있다는 걸. 


3등: https://arca.live/b/yandere/95749057?category=%EB%8C%80%ED%9A%8C&p=1


D-1165: 호불호가 되게 갈렸던 소설. 초반에 낚였다 해야 하나. 여자가 얀데레라는 느낌이 작품이 전개 될 수록 옅어져서 좀 아쉬웠다. 좋은 글은 확실하지만.  도입부 보고 기대치가 너무 올라갔는데 드리프트해서 그렇겠지. 나 초반부 보고 잡혀 사는 얀붕이인줄 알고 ㅈㄴ 기대했다.


4등, 아차상(동시수상): https://arca.live/b/yandere/95589334?category=%EB%8C%80%ED%9A%8C&p=1


무슨 소원 빌거냐?: 1등이 너무 코드에 맞아서 아쉬운 비운의 작품. 1등 작품 안 나왔음 이 작품에 1등을 줄 생각이었다. 마지막 반전이 매우 좋았다.


1등: https://arca.live/b/yandere/97029270?category=%EB%8C%80%ED%9A%8C&p=1

농담이 통하지 않는 유아퇴행 회장님 - 上: 이번 대회 출품작 중 가장 재밌게 읽었다. 설정이나 전개도 잘 짠 것 같고 마지막 엔딩이 여운과 상상력을 매우 자극하는 그런 작품.


상품은 댓글에 오픈 채팅방 링크를 적으면 찾아가서 지급할 예정.(덧글 다는 순서대로 바로바로 줄 듯) 참가해 주신 작가분들께 다시금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