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온누나친구


 


 


 


“어머머, 도착했니? 지금 곧 나갈 테니 지하철 1번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어.”



오늘은 누나의 친구 민선이 누나가 우리 아파트에 오는 날.

줄곧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나온 민선이 누나는 서울에 취직을 하게 되어 누나랑 한 방을 쓰기로 했다.



“창호야, 너 민선이 알지?”


“아, 안녕하세요. 오래간 만이네요. 히.”



옷가지 등 잔뜩 넣은 여행용 가방을 끌고 온 민선이 누나는 예전의 애띤 모습을 벗어 던지고 익을 대로 익은 처녀가 되어 있었다.



“창호~ 올만이네? 반갑다야.”



애교 있는 부산 사투리에 고사리 같은 순을 쑥 내미는 민선이 누나의 손을 잡자 온몸이 서늘해 지며 전기가 찌릿 왔다.

우리 고향 역시 부산. 누나와 나는 서울로 진학하면서 거실과 방2개, 욕실 하나가 있는 아파트에 전세로 얻어 살게 되었다.



“와, 서울 오더니 윤희 많이 이뻐졌네? 서울 말씨 쓰니 완전 딴 사람 같다.”



그러면서 한번씩 내게 눈을 맞추면서 날 훑어 보는 눈길이 나는 싫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의 나도 지금 많이 변해 있었으니 새롭게 보이겠지.

어찌 되었던 심심했던 집에 민선이 누나가 오고 나서는 대화도 많아지고 활기찬 집이 되었다.

나는 누나가 보고 싶어 평소보다 일찍 집에 오곤 했다. 



민선이 누나는 정장을 입고 출퇴근을 했다. 하루는 집에 혼자 있는데 얼큰하게 취해서 집에 들어 왔다.



“으응… 창호 와 있었네?”


“어, 누나… 술 마셨어?”


“으응…오늘 신입사원 환영파티 했다 아이가…”



누나는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비틀비틀 하다가 좁은 입구에 비켜 서 있는 내게 부딪히고 말았다.

누나의 잘 익은 몸과 체취가 동시에 들이닥쳐 순간 아찔했다.



“어, 누나… 조심.”


“아…야…하하…내 정신 좀 봐라.”



누나는 핸드백을 질질 끌면서 내게 한번 찡긋 하고는 큰방으로 들어갔다.

문이 약간 열려 있었는데 누나는 겉옷을 벗어 던지고 블라우스에 치마까지 벗어 던졌다.

숨죽여 몰래 지켜보던 나는 몹시 흥분이 되었다.

누나는 분홍색 계열의 팬티와 브래지어만 걸친 채 옷장 문을 열고 추리닝을 찾고 있었다.

하얗고 매끈한 다리였다. 누나는 위에 민소매티를 입고 반바지를 입으려다가 바지구멍에 발가락이 걸렸는지 침대에 넘어졌다.

잘록한 허리 아래 큼지막한 엉덩이가 내쪽으로 향하자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생각 같아서는 다가가서 옷 입는 것을 도와 주고픈 마음이 간절했다.

나는 슬그머니 한쪽 손을 추리닝 바지 속에 넣고 흔들었다.



누나는 겨우 겨우 꽉끼는 반바지를 챙겨 입고 방을 나와 욕실로 향했다.

나는 손으로 내 몽둥이를 만지면서 얼른 내 방으로 피했다. 

욕실 문이 닫기고 샤워기 물 트는 소리가 들리자, 나는 방을 나와 살며시 욕실 문에 귀를 대었다.

뭐 특별한 소리가 나겠냐 마는 이유 없는 기대감이랄까.



“아..야야.”



욕실 안에서 누나의 비명이 들렸다. 나는 깜짝 놀라 문을 두드렸다.



“저..기…누나 괜찮아? 왜 무슨 일인데요?”


“아휴~아퍼. 아야야.”



나는 문 밖에서 발을 동동 굴렀다. 누나가 다쳐서 라기 보다는 어떻게든 욕실에 들어가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딸깍. 혹시나 하고 문고리를 돌려보니 문이 슬며시 열렸다. 풍성한 알몸의 민선이 누나는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고 비스듬히 앉아 있었다.



“누..누나…내가…도와줄게.”



아직 취기가 있는 누나였지만 자신이 알몸인 것을 깨달았는지 손으로 앞 가슴을 가리고 놀란 듯 나를 올려다 보았다.



“어..어?”



놀란 누나는 나의 등장에 깜짝 놀라 어쩔 줄을 몰랐다. 이미 흑심이 생긴 나는 누나에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기로 했다.

나는 누나에게 다가가 어깨에 손을 대면서 말했다.



“누나…다친 거 같은데? 어디 괜찮아?”



위에서 내려다보니 얼어버린 누나의 불룩하게 솟은 유방이 젖꼭지 정도만 손으로 가려져 있었다.

아랫도리는 다리를 움츠려 숨기고 있었지만 은근슬쩍 까만 수풀의 끝자락이 보였다.



“저..기…창호야…누나…괜찮거든. 지금 좀…”



나가 달라는 말이겠지. 나는 몹시 조마조마 했다.

나는 어떻게든 상황을 잘 요리하고자 머리를 굴리다가 눈에 타월이 보여 누나의 몸을 덮어주면서 말했다.



“누나… 방에 좀 누워 있어. 많이 취한거 같은데…”



나는 누나가 술에 만취했다는 것을 주지시키며 누나의 약점을 노렸다.

그리고는 알몸에 타월로 어슬프게 가린 누나의 보들보들한 몸을 껴안고 불쑥 들어 올렸다.



“어머머…나…괜찮은데…”


“괜찮긴 누나…이러다가 큰일 나겠어.”



나는 나 스스로도 납득시키지 못할 말을 꺼내며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미 나는 누나를 앉고 욕실을 나서서 큰방을 향했다.

묘한 침묵이 흘렀다. 따뜻하고 촉촉한 누나의 피부가 느껴졌다.

나는 억지로 얻은 이 기회를 그냥 무산시키고 싶지 않아 머리를 굴려 댔다.

나는 침대에 누나를 눕힌 뒤에 엎드리게 했다.



“어디 다친거야? 여기야?”



나는 아까 누나가 엉덩방아를 찧은 모습을 상기하고 타월로 엉덩이의 쪼개진 부분만 가려주고 골반뼈 부분을 부드럽게 만져 주었다.



“으…으흠…아니…괜찮다니까…”



누나는 자신의 나체를 친한 친구의 남동생한테 보여 주고 만 것이 부끄러워서인지 침대 시트에 고개를 파묻고 있었다.

자신을 걱정해서 그러는 것 같다는 생각에 화를 낼 상황도 아니었다.

그 와중에도 나는 따뜻한 누나의 윗 엉덩이 부분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었다. 


 

“이제 됐는데…”


“저기…누나 좀만 더 있어. 안정이 필요해.”



나는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하려는 누나를 제지했다.

그리고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앞으로 기회는 영영 오지 않을 것이란 예감이 날 지배했다.

난 이번 기회에 확실히 누나를 내 노예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누..나.”



나는 내 몸을 누나의 뒤쪽에 포개며 누나를 덮었다.



“어..어?”


“누..누..나, 잠깐만…잠깐만 있어볼래?”



나는 말을 마치는 대로 엎드린 누나의 목덜미를 입술로 쪽쪽 빨았다.



“아아음…안돼…그러면.”



나는 가능한 빨리 남자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 추리닝 안에 불쑥 솟은 내 몽둥이를 누나의 빵빵한 엉덩이의 쪼개진 부분에 갖다 대며 합체 시켰다.



“아..아음..으음.”



누나는 엉덩이를 한번 꿈틀 거리더니 이상하게도 잠잠해 졌다. 나는 누나의 귓볼을 입술로 쪽쪽, 혀로 날름날름 핥아 주었다.



“아으음…하아앙.”



누나는 마음 먹은 대로 몸이 따라 주지 않는지 앙탈이 느껴지지 않았다.

나는 등 뒤에서 누나의 가슴쪽으로 양손을 슬며시 밀어 넣어 침대시트와 뽀뽀를 하고 있는 누나의 큼직한 유방을 덮썩 잡았다.

몰랑몰랑한 누나의 유방을 만지자 꿈만 같단 생각이 들었다.



“아우…민선이 누나. 예전부터…좋아했었어. 누나.”


“그래도… 안돼는데…”



누나는 반 포기 했는지 눈을 꼭 감고 얼굴을 침대시트에 파묻고는 들릴 듯 말 듯 한 마디 했다.

누나의 유방을 끈질기게 괴롭히자 유방이 갑자기 빵빵하게 터질듯하게 부풀어 올랐다.

이제 한손에 다 쥐어지지 않고 그냥 내 손바닥을 얹어놓은 것처럼 되었다.

나는 좀 약이 올라서 뾰족하고 주위에 돌기가 돋은 누나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누르기도 하고 비벼대며 집중공략했다. 효과가 있었다.



“아아음…아음…아으흠.”



얼마나 오래간 만에 맛보는 여자의 속살인가. 나는 남몰래 기쁨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나는 좀더 만끽하고자 유방을 쥔 손 하나를 빼서 누나의 잘 익은 엉덩이를 주물렀다.

한손엔 터질듯한 가슴, 한손엔 빵빵한 엉덩이. 손이 행복해서 어쩔 줄을 몰랐다.

엉덩이를 만지던 내 손은 어느새 골반뼈를 타고 돌며 누나의 조개를 감싼, 아마 누나의 눈썹처럼 까만 색일 듯한 까칠까칠한 수풀을 더듬었다.

따뜻하고 부풀어 오른 듯한 둔덕 아래로 슬며시 입을 벌리고 있는 조갯살이 손끝에 느껴졌다.

그리고 어느새 촉촉한 물기를 머금고 있었다.



“아으으음… 아하아… 으으음.”



나는 검지와 중지로 벌어진 조갯살을 좀더 벌려가며 엄지로는 반질반질한 공알을 문질렀다.



“아…아으흐흠…아음…어떡해, 어떡해.”



누나는 자신도 모르게 자기의 잘 익은 엉덩이를 뒤로 쑥 뺐다.

내 중지 손가락이 누나의 조개 속에 입성하자, 누나는 부르르 떨며 다리를 모아 힘을 주었다.



“아…아…아음. 으흐흠.”



손가락 하나 넣었는데도 누나의 조개근육이 은근히 물어대며 꿀물을 왈칵 쏟아냈다.

손가락을 돌려대며 분홍색일 듯한 매끄러운 질벽을 긁어대자 누나는 오줌이 마려운 듯 엉덩이를 내리며 다리를 오므렸다.



“아… 아흥… 아아하.”


“좋아 누나? 좋아?”



누나의 조개 둔덕은 아까에 비해 더욱 부어올랐고 조갯살은 더욱 벌어져 뻥 구멍을 드러내 놓았다.



“아하항.”



누나는 자신의 조개를 벌린 만큼 입을 함께 벌려 숨을 토했다.

그러면서 어느덧 누나의 보드라운 손이 추리닝 안으로 비집고 들어와 내 몽둥이를 감아 쥐었다.



“으흐흠.”



음전기가 흐르는 누나의 손에 내 육봉은 피가 급작스레 흘러 들어와 벽이라도 뚫을 듯 단단해 졌다.

나는 더는 참지 못하고 내 살몽둥이를 누나의 쩍 쪼개져 벌린 조개살에다 밀어 넣었다.

많이 벌어진 듯 했으나, 조개 입구의 살들이 뚱뚱해진 내 몽둥이의 대가리 부분을 제지했다.



“아…아흐흐…천천히…살살.”



나는 집요하게 내 몽둥이를 누나의 비좁은 조개 동굴 입구에 밀치고 문지르자 결국 누나의 조개는 눈물을 왈칵 왈칵 쏟으며 내 몽둥이를 받아들였다.

나는 천천히 펌핑을 시작했다. 철푸덕. 철푸덕. 

적절히 부풀어 오른 누나의 조개 둔덕, 그리고 윤활유처럼 펌핑질을 도우는 누나의 꿀물이 쾌감을 더욱 상승시켰다. 


 

“아… 아흐흐… 아아아항… 하악…하아학.”



실오라기 하나 없는 뽀얀 맨살에 까만 털, 그리고 쩌억 찢어져 벌어진 조개.

그 사이에 초콜렛색 내 몽둥이의 줄기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면서 누나의 조개 두덩에 부딪쳐 갔다.



탁탁탁. 타악 타악 타악. 퍽 퍼벅. 퍼버벅.



내 몽둥이의 대가리 부분이 누나의 동굴벽에 맞닿으면서, 그리고 몽둥이의 뿌리부분이 누나의 조개근육에 은근한 조임을 당하며 쾌감은 극치를 향해 달렸다.



“아… 좋아… 느낌이…”


“아…아아…아학…아…하악…하악.”



철퍼덕. 철퍼덕. 철퍼덕.



갈수록 넘쳐나는 누나의 꿀물이 누나의 조개 둔덕에서 윤활유처럼 작용하여 털을 태울듯한 마찰열을 식혀가며 짜릿한 쾌감을 이어갔다.



“아… 아흐…이제 쌀 거 같애…싸, 싼다…”


“아…아아…좋아… 좋아…. 아항…아…나 미쳐…좋아…”



나는 누나의 목과 한쪽 어깨를 껴안아 가며 마지막 피치를 올리자 찡한 것을 분출하려고 하는 몽둥이를 얼른 꺼내어 누나의 배꼽 위에다 올려다 놓았다.

내 몽둥이는 왈칵 왈칵 밤꽃액을 한껏 토해냈다. 나는 여유를 주지 않고 민선이 누나를 껴 앉고 키스를 했다.

민선이 누나의 혓바닥도 내 혀를 더듬거리며 적극적으로 돌변해 있었다. 키스가 길어지자 민선이 누나가 날 떠밀며 말했다.



“윤희 올 시간 됐어. 더 이상 안돼.”


 


그 날 이후 우리는 특별한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둘만 있는 시간이 별로 없기도 했지만 이상하게 민선이 누나는 아침 일찍 나갔다가 매일 밤늦게 집에 왔다.

나와 대면하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웠나 보다. 나는 좀 섭섭하긴 했지만, 누나의 상황이 이해가 되었다.

친한 친구의 남동생한테 몸을 주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절호의 기회는 온다. 주말에 누나가 말했다.



“창호야, 주말에 부산에 갈 건데 너두 갈래?”


“엉? 아…아니… 리포트도 써야 하고 좀 바쁘네.”


“오잉? 니가 웬 일이냐? 부산갈 땐 무조건 갔잖아.”



나는 웃음으로 마무리, 누나를 배웅해줬다. 이제 민선이 누나는 꼼짝 없이 나랑 함께 1박 2일을 함께 보내야만 했다.



토요일 저녁 누나를 배웅하고 누나랑 둘이 남았다. 누나는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었고 나는 내 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내 관심은 온통 누나에게 집중되어 있었다. 누나 역시 그러겠지?



“저기…창호야. 배 안고프나? 라면 하나 끼리주까?”



약간은 조심스러운 눈초리로 누나가 문틈 새로 빼꼼 들여다 보았다.



“조…좋지.”



문이 약간 열려 있었는데 누나가 설거지 하는 모습이 보였다.

복숭아 같은 엉덩이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는 쫙 달라 붙는 반바지는 내 가슴에 불을 지폈다.

나는 무엇에 홀린 듯이 누나의 등뒤로 다가갔다.

나는 어느새 빳빳이 올라온 내 몽둥이를 앞뒤 생각하지 않고 누나의 빵빵한 엉덩이에 꾹 찔렀다.



“어맛.”



민선이 누나는 예상치 못했다는 듯 온몸이 일시정지 되었다.

나는 누나의 등 뒤에 거머리처럼 착 달라 붙어 그릇을 잡고 있는 누나의 뽀얀 볼살에 내 얼굴을 갖다 댔다.



“으흠..누나…둘이 있고 싶었어.”


“창호야, 우리 이러지 말자. 윤희 보기도 부끄럽고... 으흠.”



나는 누나의 말을 무시하고 분홍색 민소매 티 밑으로 손을 쑥 집어 넣었다.

거추장스러운 브래지어가 만져지자 나는 브래지어 밑으로 홈을 파서 보드라운 유방의 속살을 거머쥐었다.



조물락 조물락.



“아흐흠… 안돼….”



어디 도망가지 않고 그대로 있는 누나의 유방. 뾰족하고 간지럼 많이 타는 젖꼭지도 그대로 있었다.

나는 오래 참은 만큼 더 이상 시간을 끌 생각이 없었다.

유방에서 손을 떼고 누나의 찰진 엉덩이에서 누나의 반바지와 꽃무늬 팬티를 벗겨 냈다.

하얀 달덩이 같은 누나의 풍만한 궁둥이가 드러나자 내 몽둥이는 마치 자석을 만난 쇠처럼 즉각 반응했다.

나는 얼른 추리닝과 팬티를 동시에 벗어 던지고 빳빳한 내 몽둥이를 누나의 궁둥이 쪼개진 부분에 다짜고짜 들이댔다.

누나의 조개 둔덕이 내 몽둥이의 대가리에 맞닿았고 살살 움직이며 초점을 맞추자 누나의 조갯살이 느껴졌다.

나는 누나의 뒷몸에 찰거머리처럼 달라 붙은 채로 누나의 목을 돌려 누나의 입술을 쪽쪽 빨았다. 



“아흐흐흥… 안할려고 했는데…”



누나의 독백이 흘러나왔다. 누나도 나랑 할까 말까 고민을 했었나 보다.

나는 오히려 누나의 그 말에 자신감을 얻어 내 몽둥이를 누나의 보름달 같은 엉덩이에 쑤셔 넣었다.

몽둥이의 대가리가 꿀물을 머금은 누나의 조갯살을 비집고 들어가 질 속으로 진입했다.



“아하항…아으음….아우.”



나는 누나의 허리를 잡아 고정시킨 뒤 내 사타구니를 누나의 엉덩이에 탁탁 부딪혀 갔다.



“아음..아음…아학…아학.”


“아우…학..학..”



누나는 거침없는 교성이 터뜨렸고 나는 100미터를 단숨에 달린 스프린터처럼 거친 숨을 몰아 쉬었다.

어렸을 적 동네에서 개끼리 교미하는 모습이 갑자기 떠올랐다. 누나랑 나도 지금 교미를 하는 거구나.



“아..우…누나. 나 누나랑 맨날 맨날 하면 안돼? 나 하루도 못 참겠어.”


“아…아…아흠.”


“누..누나. 나 요즘 누나 생각만 하거든? 나 미치겠어. 좀 살려줘.”


철푸덕. 철푸덕.



“아..아흠…지…금…한다 아이가.”



예쁜 얼굴에 한번씩 나오는 귀여운 사투리가 누나와의 교미를 더욱 흥분시켰다.

내 펌프질이 가속도가 붙자 정신 없이 흥분된 누나는 비트는 수도 꼭지를 잡았다.

그러자 수돗물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쏴아아. 차가운 물이 튀었고 싱크대가 덜덜 떨렸다.

나는 갑자기 신이 나서 펌프질을 하면서 누나의 찰진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아학…아흠…뭐…뭐하는 거니? 아학.”


찰싹. 찰싹. 찰싹. 


 

내 펌프질이 지속되자 누나는 내 몽둥이를 자기의 조개에 꽂은 채 둥근 엉덩이를 꿈틀 꿈틀 돌려댔다.



“아…아아…아학…아학 아학…아응.”



나는 참을 수 없는 쾌락이 올 것 같아 누나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어 누나의 유방을 꽉 움켜 쥐었다.



“아, 창호야… 아 나…흥분돼… 좀만 더.”


“아…누나 아직이야? 나 곧 쌀거 같애.”


“아…안돼…좀만 더…”



누나는 꿀물을 벌컥 벌컥 쏟으면서 오르가즘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순간 한번만 더 움직이면 쌀 것 같아 펌프질을 멈추었다.

누나가 내 옆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탁탁 때리며 쑤셔 달라고 주문했다.

꾹 참고 있었던 나는 누나의 그런 행동에 울컥 흥분이 되어 미처 몽둥이를 누나의 조개에서 빼지 못하고 누나의 질에다가 벌컥벌컥 밤꽃액을 퍼붓고 말았다.



“아우…쌌다. 누나 미안.”


“아우…아앙…아우…하악. 가…가만 있어.”



누나는 내가 몽둥이를 자신의 조개에서 빼지 못하게 했다.

누나는 내가 더 이상 펌퍼질을 못할 것을 알고 있어 흥분할대로 흥분한 자신의 조개에 가득 찬 내 몽둥이가 들어 있다는 걸로 위로하려 했다.

교태롭게 엉덩이를 살살 흔들어 대는 누나의 행동이 나를 미안하게 했다.



' 누나, 다음에는 더욱 노력해서 열심히 잘 해 볼게. '



나는 마음 속으로 맹세를 했다. 


 


그날 이후로 우리는 틈만 나면 그짓을 했다.

민선이 누나와도 X정이 단단히 들었는지 반강제성의 관계가 아닌 적극적인 상호교류가 일어났다.

나는 제일 먼저 집에 와서 민선이 누나를 기다린다.

민선이 누나도 요즘 회식이나 야근이 없을 때엔 곧장 퇴근해서 내 품에 안긴다.

나는 누나가 옷을 갈아입고 씻기도 전에 누나의 궁둥이를 까고 침대 위에 손을 집고 엎드리게 해 해놓고는 뒤로 쑤셔 넣었다.

요즘 민선이 누나는 다른 모든 것을 멀리하고 내게 빠져 날 받아 들였다.

나는 공짜로 자가용이 생겨 너무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민선이 누나를 접수했다.

친누나가 부산에 가는 날이면 민선이 누나랑 둘만의 시간은 거의 신혼부부를 능가했다.

나는 치마를 입고 설거지를 하는 민선이 누나를 뒷치기로 잠재우기도 하고 욕실에서 바디로션을 잔뜩 발라 누나의 몸을 닳도록 비벼대며 쾌감을 얻기도 했다.

여러가지 일로 오래간만에 원룸을 찾아가면 민선이 누나는 마치 몸파는 아가씨처럼 자유자재로 잘 대주었다.

내가 일찍 내뿜는 날에는 나는 그 벌로 민선이 누나의 공알과 조개살을 종일 핥으며 TV를 보곤했다.

민선이 누나는 종일 미니스커트에 노팬티로 방안을, 가까운 가게를 다녔다.

특히 미경이 누나 조개에 내 육봉을 꽂은 채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도 내가 즐기는 취미가 되었다.

어느새 내 우유가 누나의 질에 분출되고 의자나 방바닥, 시트에 흘러 내려도 우리는 무시하고 다녔다.



“이기 뭐꼬? 모야 모야? 먹는 기가? 소시지? 큭큭”



민선이 누나는 빳빳이 텐트를 친 내 몽둥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응, 이거? 뭐 먹을 수도 있는데, 아껴 먹어야 돼. 살살.”



나도 슬슬 내 농담을 받아 맞대응하며 슬쩍 추리닝과 팬티를 동시에 내려 벌겋게 달아오른 내 몽둥이를 얼른 보여 주고 다시 올렸다.



“어맛.”



그리고는 빵하게 오른 누나의 엉덩이를 손으로 찰싹 때리고는 힘을 꾸욱 주어 쥐었다.



“으으흐흠… 아앙… 몰라.”



누나의 엉덩이를 씰룩 거리며 은근히 즐기고 있었다. 나는 치마를 위로 날려 버리고 팬티 위를 직접 공략했다.

누나의 껴안는 팔에 힘이 들어갔다.



“아으흐흐흠. 휴우우.”



갈수록 쫀득쫀득한 누나의 엉덩이살을 떡주무르듯이 주무르자 누나는 뭉쳤던 피가 돌듯 또는 마찰열이 생기면서 감각이 생겨나는지 신음했다.

나는 얇고 방어력 없는 팬티를 우습게 걷어내고는 내 손을 누나의 찰진 맨엉덩이살에 밀어 넣었다.

물기를 머금은 엉덩이가 쫀득쫀득 손에 달라 붙어 적당한 부드러움과 말랑말랑 거림과 따뜻함이 느껴지면서 쾌감을 더했다.



주물럭 주물럭.



자꾸 주물러 대면 엉덩이가 밀가루 반죽처럼 찰지게 빚어질 것 같았다.

나는 요즘 지나가는 민선이 누나의 엉덩이를 찰싹 찰싹 때리고 만지는 습관이 생겼다.

심지어 친누나가 집에 있을 때에도 말이다. 친누나가 욕실에 들어가 있거나 큰방에서 혼자 잠들어 있을 때에도 대담하게 행동했다. 




나는 친누나가 부산에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보통 한달에 한 번 꼴로 내려갔는데, 예전에는 집에 자주 간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정반대였다.



“누나, 집에 갈 때 안 됐어?”


“뭐, 지난 주에 갔다 왔잖아. 그나 저나 넌 왜 집에 갈 생각을 안 하니? 엄마가 너 한번 데려 오라고 난리더라.”


“알잖아. 나…바쁜거.”


“이구…대학생이 남는게 시간이지. 논다고 정신이 팔려 가지곤…”



오늘은 친누나가 부산에 내려 가는 날. 나는 누나를 친절하게 지하철 입구까지 바래다 주고 한걸음에 집으로 내달렸다.

민선이 누나는 이미 까만 수풀을 드러낸 채 브래지어 없이 나시만 하나 달랑 걸치고 집안을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나도 덩달아 기분을 내고 싶어 흉측한 몽둥이를 늘어뜨리고 면티만 하나 걸친채 누나의 행동을 따라했다.

그러다가 누나가 허리를 굽혀 뭘 하느라 엉덩이를 치켜 세울 때에 보이는 누나의 적나라한 조갯살을 보고는 공중으로 장전된 미사일처럼 빳빳하게 몽둥이를 치켜 세우곤 했다.



“창호야, 니 물건 존나 섰네? 왜? 또 하고 싶어? 대 주까? 큭큭.”



누나는 초롱초롱 하지만 색기 넘치는 눈빛으로 날 쳐다보면서 손가락을 자기 조개에 대고 비비며 자위를 연출했다.

나는 참지 못하고 누나를 꿇어 앉힌 후 몽둥이를 누나의 입술에다 대고 자위를 하였다. 

내가 몽둥이를 훑어가면 누나는 내 몽둥이의 대가리에 쪼개진 부분에다가 뾰족한 혀끝을 대어 낼름 낼름 핥아주었다.



“누나…누나 손으로 해 줘.”



누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여전히 혓바닥을 낼름 거리며 손으로 자위를 대신해 주었다.



탁탁..탁탁..탁탁탁.



눈 앞의 세상이 하얗게 되고 허공에 붕 뜬 기분이 되면서 찡한 것이 몽둥이의 뿌리에서 올라와 누나의 입술과 혓바닥, 턱을 타고 유방으로 흘러 내렸다.

우리는 그날 함께 껴안고 비디오를 보다가 저녁에는 거실에서 술을 마셨다.

우리는 밤늦게까지 거실에서 큰방에서 욕실에서 홀딱 벗고 나체로 껴안고 딩굴면서 온갖 쾌락을 맛보고 술을 더 마시고 뻗어 버렸다.

나는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도 민선이 누나랑 그짓을 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달그닥 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창을 통해 방안으로 햇빛이 쏟아져 눈 앞에 어른거렸다.



“어헛.”


“차, 창호야.”



눈 앞에 눈에 익은 여자가 서 있었다. 친누나였다.



“누, 누나…버, 벌써 왔어?”



친누나와 나는 서로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고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옆에는 알몸인채 깊은 잠에 빠진 민선이 누나가 조개를 쩍 벌리고는, 침대에 일어나 앉은 내 몽둥이와 불알을 조물락 거리며 침을 꼴딱꼴딱 삼키며 꿈을 꾸는지 입가에 미소를 띄고 있었다.



“깨…깨우지 마. 당분간 모른 체 할게.”



누나는 집을 나갔다가 밤늦게 다시 들어왔다. 나는 아직 민선이 누나한테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어머, 윤희야, 지금 왔나? 많이 늦었네.”



나는 내 방에 쳐 박혀 조마조마한 가슴을 숨기고 있었다. 친누나와 민선이 누나는 그날 큰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다음 날, 민선이 누나의 얼굴을 보기 힘들었다.

가끔 내가 민선이 누나의 엉덩이를 툭툭 쳐도 누나는 큰방으로 몸을 피하고는 나오지 않았다.

나는 불안한 마음에 가슴이 콩딱콩딱 했다. 친누나가 민선이 누나한테 기어코 말했나 보다.



2주일쯤 지나자 민선이 누나는 자신을 짐을 싸서 우리한테 힘없이 인사를 하고 집을 나갔다.

누나는 배웅을 하는 듯 마는 듯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나는 깜짝 놀라 민선이 누나를 따라가 짐을 들어 주면서 자초지총을 물었다.



“누, 누나 어떻게 된거야? 어디 가는거야?”


“윤희가…우리 관계를 알아 버릿다. 그래서 독립하는기다.”


“누, 누나. 가지마. 나 누나 없으면 살맛 안나.”



나는 민선이 누나에게 허겁지겁 쪽지에 핸드폰 전화번호를 갈겨써 건내 주었다.

누나는 애정어린 눈빛을 하며 택시를 탔고 시야에서 멀어졌다.



꿀 같은 민선이 누나와의 동거생활이 이렇게 끝날 줄이야.

나는 괜히 친누나가 미워졌다. 누나. 누나. 다시 우리집에 돌아와.


 

“창호야, 나, 민선이... 일루 좀 와줄래?”



핸드폰에 반가운 민선이 누나의 목소리였다. 나는 친누나한테 친구들끼리 모임 있다고 하고선 곧장 민선이 누나한테 달려갔다.



딩동딩동-!



민선이 누나가 새로 이사온 원룸. 민선이 누나는 내 얼굴을 보자 마자, 와락 껴안고 달려들었다.

민선이 누나는 여전히 노팬티 차림에 검정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슬쩍 슬쩍 보이는 두덩에는 이미 번질번질 꿀물이 번져 있었다.



“창호야, 보고 싶었어... 혼자 사니까 외로워 못 살것다...”



나는 누나의 기분좋은 향긋한 체취를 킁킁 맡으며 누나의 입술을 오래간만에 쪽쪽 빨아댔다.

민선이 누나는 아직 신발도 제대로 벗지 않은 내 발치에 엎드려 내 바지를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는 내 몽둥이를 입속에 넣고 혀를 열심히 굴려댔다.



“으흐흠.”



그 상태를 유지하면서 겨우 민선이 누나를 침대로 데려 왔다.

민선이 누나는 씻지도 않은 내 발가락도 입술과 혀로 쪽쪽 빨고 핥아 줄 만큼 헌신적이었다.

홀라당 날 벗겨 놓고 등과 엉덩이와 허벅지에 잔뜩 밀크로션을 발라 놓고 자신의 젖가슴이나 조갯살을 이용해서 몸을 겹치며 비벼주고 문질러 줄 때엔 거의 프로를 방불케 하였다.

특히 몽둥이와 불알에 머물지 않고 내 뒷구멍 주위를 혀끝으로 호호 불어가며 애무해 줄 때에는 엄청난 감미로움과 쾌감으로 몸서리 쳤다.

민선이 누나는 나의 섹스파트너가 되어주어 남부럽지 않은 20대를 보내게 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