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3년 신년 완전 새해가 되버렸습니다 키누가사입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작년은 애니메이션 2기도 있었고, 여러가지로 시끄럽고 바빴던 1년이었습니다.


올해는 3기도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번에도 조금이라도 시끌시끌 했으면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일입니다만, 요즘 평일의 행동이 루틴화되어, 아침은 3곳 정도 있는 후보 중에서 한곳을 선택해 카페로. 사무직이라 운동부족이므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은 아이디어를 쥐어짜내며 점심 전까지 보내다 귀가. 밤까지 직장에 틀어박혀 일을 하다 잔다. 이것을 주 5회 끝없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휴일은 어떠냐면, 일을 반 정도 아이들과 놀기 반 정도로 하루가 끝납니다. 평일은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토일요일은 3배 정도 길게 느껴지기 때문에 큰 일……. 하지만 의외로 그런 때가 재미있을 것 같은 내용을 생각할 수 있거나 하므로 신기한.


최근의 고민은 저는 한 번 감기에 걸리면 낫는게 느려서 시간이 걸립니다만, 크리스마스 전부터 기침과 콧물이 전혀 낫지 않고 있습니다. 시판약도 병원의 처방도 효과가 반 정도로 아직도 완치의 기미가 안보입니다……. 특히 기침이 심해요.


슈퍼 같은데서 쇼핑 중에 기침을 연발해 버리면, 마스크 너머에서도 미안함으로 가득해 집니다.


빨리 따뜻해져 건강을 돌려줘!


그럼 여기서부터는 본편의 이야기. 이번 9권으로 길었던 2학기편도 종료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교제해 주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타성이라도 좋으니, 앞으로도 교제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아야노코우지, 그리고 그 이외의 캐릭터들도 3 학기, 그리고 3 학년을 바라보고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는 부분입니다. 3학기 편은 지금까지의 2학기 편보다, 내용적으로 좀 더 가혹한 전개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므로 앞서 이해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권은 늘 그렇듯 겨울 방학편이 됩니다.


이후 힐링 타임이 줄어들어버릴 것을 생각하면, 느긋한 겨울 방학권은 귀중한 권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또 잠깐의 작별이 되겠지만, 여름 전에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3학기 편 좀 빡센가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