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수능 직전. 공부 열심히 하고 거진 새벽에 독서실에서 퇴근할 때 일이다

할아버지가 테레비전으로 혀를 끌끌 차면서 뉴스를 보고 있는데

여객기가 비행기에 갖다박는 장면이 나온거임

난 그거 보고 시발...

'우와 좆쩌는 영화다. 수능 끝나고 꼭 봐야지'

이렇게 생각함

구라같음? 레알임 진심 레알임.

미친놈들이 진짜로 갖다박을 줄은 몰랐다.


PS: 그렇다. 나 틀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