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보'로부터 나타난 사안의 염린(포프루스)을 회수해, 거점으로 삼고있는 지하거리로 돌아온 디아벨스타.


다음 '죄보' 탐색까지 염린의 연구와 잠깐의 휴식에 시간을 쓰려 생각한 그 순간,

갑자기 폭음이 울려퍼지고 무수한 헤드라이트가 어둠을 가렸다.

'이봐, 흑마녀! 기다렸다고!'    '또 너희냐...'


이렇게 해서 인연의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었다?!

'흑마녀'가 데리고 있는 그 꼬마, 수배서의 '죄보'를 닮았군!



수수께끼의 생물에 눈을 들인 고블린들은 양동부대가 흑마녀의 발을 묶고 있는 동안,



폭음 속에서도 깨어나는 일 없이 길게 잠든 포프루스를 빼앗는데 성공.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악마의 형상'으로 동료들을 날려버리는 흑마녀를 앞에 두고, 그 미소는 공포에 사로잡히는 것이었다.

위험을 느낀 리더 가봉가는 모 아니면 도의 내기를 한다.



잡은 것은 좋았는데 아무도 못 타고 부두창고에 봉인했던 초위험마수 '백귀나찰의 대우수'(고블린즈 크레이지 비스트)의 봉인을 풀어버린 것이다.

적도 아군도 상관없이 날뛰는 크레이지 비스트는 무엇인가 체내에 강대한 마력을 쌓아두고 있는 것 같았다.



그 마력을 감지했는지 고블린들이 소란을 피우는 와중에도 잠을 자던 포프루스가 드디어 깨어났다.

일어나지 얼마 되지 않아 배가 고팠던 포프루스는 '죄보'의 맛있어보이는 마력을 띤 비스트에게



말그대로 먹느냐 먹히느냐의 싸움에 도전한다!



그리고 그 체격차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비스트를 통째로 빨아들여버린 포프루스.



그러나 뭔가 상태가 이상하다...

그렇게 생각한 것도 잠시, 포프루스는 대염마(거대한 불꽃의 악마)로 변모했다

날뛰는 대염마의 고삐를 당기는 디아벨스타는 대염마를 풀스윙으로 가봉가들에게 내던졌다.



그 모습, 그야말로 나찰과 같다.



개지랄 억빠 비추비추 등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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