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라!"



"유희왕에 입문하려는자, 3가지에 답해야한다."



"그대는 누구인가?"



"유희왕 애니 보고 블매덱이 재밌어 보여서 입문할려는자요"



"덱을 정하고 왔다니 자네에겐 질문도 필요없겠군. 듀얼리스트가 된걸 환영하네. 블매덱은 스트럭쳐팩 있으니 그거부터 사게."



"호의에 감사하오."



"뭐야? 진입장벽 높다더니 쉽잖아?"


"다음은 내가 들어간다"



"그대는 누구인가?"



"다른 카드게임 하다가 질려서 유희왕 한번 해볼려는 유저일세"



"그럼 원하는 컨셉을 말해보도록."



"마법사인데 씹덕향이 섞인 마법사 였으면 좋겠군."



"어떤 컨셉의 마법사?"



"아니 마법사면 마법사지 뭔 컨셉이요?"



"유끼야아아아아아악!!!!!!!!!!!!!!!!!!"



"에휴... 어릴때 유희왕만 봤어도 블매걸, 사일런트 매지션, 가가가걸 이런거 다 알텐데..."



"그대는 누구인가?"



"씹덕 마법사 테마 보고 유입된 뉴비요. 아, 컨셉은 무녀가 좋겠군."



"원하는 소환법은?"



"그건 생각 안해뒀는데!"



"무녀 컨셉이 왜 많은건데!!!!!!!!!!!!!!!!!"



"저게 진짜 소환법까지 정해야될만큼 많습니까?"


"무녀만 해도 싱크로축의 가스터, 의식의 네크로즈,네프티스, 융합의 낙인, 일소의 묘지기 등등이 있다. 몹시 중요한 문제다."



"그대는 누구인가?"



"티아라멘츠를 할려고 마음 먹고 온 뉴비다. 티어덱인데다가 몬스터도 예쁘더군."



"티어충쉨.... 좋다, 지나가도좋다."



"잠깐, 테마만 정했고 뭘 넣을지는 안정했지않나?"



"난 딕 유저라 그건 모르는데!"



"시작부터 티어덱 하는 뉴비가 어딨다고 그걸 알고 질문받겠냐고 난 로망덱만 안다고!!!!!!!!!!!!"



"그래서 정말로 그런 역겨운 티어덱으로 시작하실겁니까?"


"일단 티어덱으로 젬을 벌고 나중에 로망덱을 하는게 진정한 승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