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 반갑다 이기

오늘 만들어볼 요리는 파스타인데 파스타랑 유희왕이랑 좆도 연관을 못찾겠어서 그냥 해보기로 했다

굳이 끼워맞추자면 스파게티 먹을때 포크로 꽂고 돌리는 모습이 융합이랑 닮았으니 아무튼 근본있지 않겠노


바로 재료다

소스 스파게티면 양파 베이컨 그리고 사진엔 안나왔지만 소금과 올리브유까지가 오늘 요리에 들어갈 재료다

소재를 6개나 처먹는 융합몹이라니 어디 낙컴파 몹마냥 엑덱털이라도 하지않으면 구데기일것만 같은 교환비다

그리고 왜 소스통이 비어있는거같냐면 이미 한번 해먹어서 그렇다



그다음은 재료 손질이다

양파와 베이컨을 마치 건치남의 치열처럼 고르게 썰어준다

양파가 지랄나게 썰린 이유는 얼터가이스트 몹들 대가리마냥 둥그래서 칼을 잘못 놀려서 그렇다


다음은 물 끓이기다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불을 올려서 끓여준다

물론 끓을때까지 후턴잡고 12시 전개보는 천배룡마냥 손가락만 빨고있는건 아니고 해야할일이 있다


재료를 볶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가열해준다

어느정도 데워야되는지는 듀얼리스트의 감으로 판단하면 된다


어느정도 데워졌으면 베이컨을 다 때려넣고 뒤적거려준다

너무 과하게 많이넣은거 아니냐 할수있는데 요리에 과해서 나쁜건 절제밖에 없다


어느정도 베이컨이 익었다 싶으면 양파 차례다

양파를 넣고 똑같이 뒤적거리면 된다


대충 어시발 좆된거같은데 라는 말이 나오기 전쯤에 소스를 부어주면 된다

댇지라 4인분짜리 소스통 두번 나누면 다먹어갖고 지금은 걍 있는대로 부어준다


이쯤되면 물이 끓을차례니 면을 넣어준다

대충 뒤적거릴때 아무 저항 없는 느낌일때까지 끓이면 맞으니 대충 신경끄고 소스쪽 뒤적거리면 된다



그리고 좀 푹 끓을때쯤 면 끓인 물을 한국자정도 퍼서 부어주면 더 맛있어진다


다 끝났으면 면을 담고


소스를 부어주면 맛있는 파스타 완성이다


혹시몰라 이름적고 한번 더찍었다

이제 완성된 이 6소재 융합몹을 맛있게 흡입해서 묘지로 보낼차례다


무사히 완식했다

맛은 그냥 살짝 매콤한 파스타 맛이다

식사 페이즈 끝났으니 설거지 페이즈로 넘어가야해서 이만 줄이겠다

긴글 봐줘서 고맙고 개추 한번만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