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블챈 리벤지였나 그때 신청때도 얘기가 나왔었음


근데 일단 알면서도 그렇게 신청 안받은 이유는 아래와 같음


저번에도 얘기했던거 같은데



1. 침공 당일날은 시간이 되지만 스위스 대회 하는 날에는 시간이 안 되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할 수 있음

이런 사람들이 진짜 억울할 가능성이 높고, 그런 상황 자체를 만들고싶지 않았음


2. 애초에 침공은 채널 간 자존심 싸움이 아님

애초에 침공을 가는 행위의 제 1목적은 각 챈과의 교류 및 침공을 통한 유딱, 침공챈의 게임의 유입 증가임.


뭐 침공 가가지고 게임하면서 실력적으로 개떡같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라도 있었으면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유챈측에서 나온 모든 선수들은 자신이 받은 패와 주어진 상황 안에서 최선을 다해 플레잉했고, 욕먹을만한 플레잉은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함.


만약 실수를 하더라도 그 또한 대장전의 묘미고 대회의 일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대로 또 즐기면서 보는게 맞지 않을까 라는 마인드긴 함 나는.


그래서 침공가가지고 이겨야되니까 스위스 대회 상위로 자르자고 이야기하는거는 대회 목적을 생각했을때 굳이라고 생각함


3. 그럼에도 왜 고려해보겠다고 이야기하냐?

위의 사유에도 불구하고 듀얼해서 이긴놈이 원하는걸 쟁취하는게 맞다는 생각에는 나 또한 동의하기 때문


그래서 다음번부턴 지난번처럼 상위 3인까지 3명 걸고 나머지는 선착으로 받을까도 생각중임



이상이고 혹시 아이디어가 있는 챈럼들은 댓글로 적어주시면 열심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직 많이 미숙한 주최지만 대회 다들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이런저런 피드백 수용해서 보다 나아진 대회 운영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