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사소한 찐빠를 말하자면 난 6시부터 준비했는데 마이크가 안 돼서 막 설정 건들다가

 좀 오래된거라 고장 났나 해서 비 맞으면서 사왔지만 재설치에 초기화에 다 해봤는데 안 되길래

여차하면 폰으로 하라고해서 결국 3시간동안 전화하듯이 볼에 대고 해설함.


해설 지원 처음인데 잘했는지 모르겠다. 6번 뱀눈의 엄청난 차력쇼가 있었다지만

요새 침공 성적보면 풀세트 접전까지 갈 거라고 생각도 못했음.

2시간쯤 넘어가니까 힘이 많이 빠짐. 그러다 보니 중간에 말도 몇 번 더듬고;

그래도 명챈 해설이 잘 이끌고 가길래 거기에 합승해서 나름 잘 굴러간 거 같다.

송출 겸 해설분도 안 하던 체스송출까지 한다고 고생 많이 했음.


이제 출근해야되니 자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