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참고 눈을 떠보니 차도에 떨어져 바퀴에 밟힌 카드팩들이 두 눈에 들어오더군요.....

전 나이마저 잊고 너무 서러워서 카타오카를 외쳤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소리쳐도 카타오카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죠...


정말 필요할 때 나타나지 않는 디렉터가 정말 제대로 된 디렉터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내 얘기일 줄 몰랐지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