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비열한 덱들이 많아졌다.

무효, 프리체인 파괴가 판치면서 서로 그저 벽을 세울 궁리만을 하고 있다.

타점에 목숨걸며 뜨겁게 전투대미지를 주고받던 야인같은 듀얼은 정녕 사라지고 만 것인가?


시즌도 끝났고 마음편히 새로운 덱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도 많아진 이 시점, 그런 듀얼에 질린 여러분에게 긴장감을 주기 위한 덱을 소개해주고자 한다.


바로 빅-독재정권파운드가 있는 [앤틱기어]다.

테마군 몬스터 전체가 전투시 상대가 카드나 효과를 발동하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어떤 방해효과도 없다.

즉 서로 효과나 지원에 의지하지 않고 공격력으로 맞부딪히는 뜨거운 남자의 덱!


뭐 무효파괴? 상대를 엑시즈 소재로? 대체 무슨 짓이냐 사이버!

공격력상승같은 흔해빠진 잔재주조차 부리지 않는다. 보고있나 갤럭시!


공평하게 너도 한방 나도 한방인 십상남자의 테마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로망테마의 필수요건인 근-본조차 갖추고 있다.


그저 빛밖에 보이지 않는 이시대의 참교육자, 유희왕GX의 크로노스 교수님이 사용하셨던 덱이다 이말이야.

스팀펑크풍의 묵직한 디자인과 사용자의 인격까지 완벽한 그야말로 갓-테마라고 할 수 있다.


나중에 웬 기생오라비놈과 융합 차원 뭐시기 하는 놈들이 쓴다곤 한다.

근데 난 아크파이브때 팬듈럼이 역해서 유딱지를 접고 애니도 안봐서 모른다.

좆씹보드새끼 진짜...


아무튼 그러니 앤틱기어 사용자는 크로노스 교수님 한분 뿐이라고 알고 넘어가자.


"그럼 수업을 시작하는 거~네"


※언제나처럼 3줄요약있음

=========================================================================

1.덱 레시피


현재 본인이 사용중인 레시피다.

덱레시피부터 뭔가 수상할정도로 집착이 느껴질 것이다.

그렇다, 이 덱은 2턴 이상 버티는 것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은 덱이다.


코인토스에 이기던 지던 후공을 잡는다. 그리고 상대를 죽인다. 이게 유일한 플랜이다.

어차피 앤틱기어는 자원소모가 막심하고, 퍼미션이나 강한 내성이 없어 한턴에 못끝내면 어지간하면 진다. 회전이 되는 것도 아니라 다음 턴에 다시 융합을 해서 복구하는 것 역시 불가능에 가깝다.

앤틱기어가 턴킬못내고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충혹마나 섬도희 같은 마법함정올인테마뿐이다. 그러니 차라리 장점에 집중하자.


우라라가 없는 이유는 어차피 요즘 정말 위협적인 덱들은 우라라 하나정도에 안막히기 때문이다.

증g는 라바골렘(파괴수)나 일적을 뽑기 위해, 그리고 상대의 전개를 소극적으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서 넣는다.

취향문제니 우라라나 증g중 취향따라 선택하자. 아님 파워 본드나 해피의 깃털, 불릿 라이너 같은 걸 빼고 둘 다 같이 넣어도 된다.

하지만 앤틱기어 카드는 저기서 절대 더 빼면 안된다. 굴러가질 않는다.



====================================================================================

2. 메인덱



[앤틱 기어 와이반]

"앤틱 기어 와이반"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앤틱 기어 와이반" 이외의 "앤틱 기어"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카드를 세트할 수 없다.
②: 이 카드가 공격할 경우, 상대는 데미지 스텝 종료시까지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앤틱기어의 서치요원이다. 일소권, 특소권이 생겼을 때 어지간하면 이녀석에게 쓴다. 하급몹중 가장 중요한녀석.

'앤틱 기어'카드면 모두 서치가능해서 활용도가 매우높다.

융합마법부터 부가효과를 주는 지속마법, 융합소재용 몬스터까지 아주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완소카드다. 우라라 맞으면 많이 아프다.

주의할 것이, 효과발동 후 카드를 세트할 수 없기에 선턴에 '금지된 일적'같은 카드를 뽑았다면 이녀석을 소환하기 전에 미리 세트해두자.

귀 여운 메이트로도 출시되어 있으니 귀여워해주자.



[앤틱 기어 프레임]

이 카드명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패를 1장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앤틱 기어 골렘" 1장 또는 "앤틱 기어 골렘"의 카드명이 기재된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덱에서 패에 넣는다.
②: 이 카드가 공격할 경우, 상대는 데미지 스텝 종료시까지 마법 /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③: 앞면 표시의 이 카드가 상대 효과로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앤틱 기어 골렘" "앤틱 기어 골렘-얼티미트 파운드"를 합계 3장까지 소환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한다. 


하급몬스터 우선순위 2번이다. 이놈도 서치요원이다.

와이반과 달리 패를 소모하는데, 이것을 어드벤티지로 살릴 수 있냐마냐에따라 소환결과물이 달라진다. 가장 단순한 예시는 오버로드퓨전용으로 몬스터를 묻는 것.

퍼올 수 있는 카드중 실전성이 있는 것은 '앤틱기어 퓨전'.

와이번이 우라라로 막혔을 때 이놈으로 퓨전을 퍼올 수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성립한다.

융합소재가 급할땐 '앤틱기어 골렘'을 퍼오기도 한다.


3번 효과는 오프친선전때 친구에게 구걸해서 발동해본 적이 있다. 한번에 골렘이 3마리나 나왔지만 당연히 게임은 졌다.



[앤틱 기어 박스]

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드로우 이외의 방법으로 덱 / 묘지에서 패에 넣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앤틱 기어 박스" 이외의 공격력 또는 수비력이 500 인 기계족 / 땅 속성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패에 넣는다.


서치되면 덱에서 몬스터를 추가로 퍼오는 약방의 감초같은 녀석이다.

근데 첫턴이나 드로우페이즈에 패에 잡히면  숨이 턱 막히고 호흡이 가빠진다. 

조건에 부합하는 몬스터는 같은 박스나 '앤틱 기어 프레임'이다. 더 있긴 한데 실전성이 없어서 안쓴다. 와이반이나 '앤틱 기어 발리스틱 슈터'로 가져와 소재를 보충하는 용도로 쓴다.

패에 잡히면 노답이라 한장만 넣는다.




[앤틱 기어 하운드독]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한다. 상대에게 600 데미지를 준다.
②: 이 카드가 공격할 경우, 상대는 데미지 스텝 종료시까지 마법 /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③: 1턴에 1번,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필드에서, "앤틱 기어"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융합 소재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그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소환한다.


없으면 아쉬운데 있어도 생각보다 잘 안쓰는 하운드독이다.

효과 자체는 좋은데, 문제는 와이반과 프레임에게 우선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잘 소환하지 않는다.

융합이나 서치에 상대 퍼미션 다빠졌을 때 이녀석으로 융합하면 상대가 좋아 죽는다.

모든 덱에 대응해야 하는 마듀덱의 특성상 덱스페이스가 빡빡해서 1장만 넣었지만 취향따라 3장까지 넣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고작 이런 융합요원조차 전투시 상대의 마법,함정을 봉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테마다.


[앤틱 기어 골렘]

이 카드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공격할 경우, 상대는 데미지 스텝 종료시까지 마법 /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②: 이 카드가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했을 경우, 그 수비력을 공격력이 넘은 만큼만 전투 데미지를 준다. 


허구헌날 바코드텍스트를 찍는 요즘카드와 달리 효과가 참 깔끔하다.

특수소환도 안되는걸 왜 세장이나 넣었느냐 싶을텐데, 후술할 '앤틱 기어 메가톤 골렘'때문이다.

상대 필드가 비어있고 필드에 골렘, 패에 퓨전이 있으면 그대로 게임이 끝난다.

필자는 마듀에서 그렇게 끝내본 적이 딱 3번있다.




[앤틱 기어 리액터 드래곤]

①: "앤틱 기어"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한 이 카드가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했을 경우, 그 수비력을 공격력이 넘은 만큼만 전투 데미지를 준다.
②: "가제트"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한 이 카드는 1번의 배틀 페이즈 중에 2회 공격할 수 있다.
③: 이 카드가 공격할 경우, 상대는 데미지 스텝 종료시까지 몬스터의 효과 / 마법 /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④: 이 카드가 공격한 데미지 스텝 종료시에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고르고 파괴한다.


메인덱 어택커다. 골렘이 보통 융합소재로 불려가기에 메인 덱 몬스터중에는 이녀석이 가장 강한 셈이다.

1,2번 효과는 사실상 사용할 수 없고, 4번 효과로 껄끄러운 마법,함정을 치울 수 있는데 3번효과로 인해 상대는 리액터 드래곤이 파괴하는 마법,함정을 체인으로 발동할 수 없다. 때문에 마법,함정을 미리 발동하도록 강제할 수 있다.

레벨이 8이 아니라 9인데, 이를 이용해 리액터 드래곤 2마리를 소환해 V.F.D를 소환할 수 있다.


[진룡황 V.F.D]

레벨 9 몬스터 × 2장 이상
①: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속성을 1개 선언하여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에, 이하의 효과를 적용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는 선언한 속성이 되고, 선언한 속성의 상대 몬스터는 공격할 수 없으며,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②: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의 패의 "진룡" 몬스터의 효과로 파괴할 몬스터를 상대 필드에서도 고를 수 있다. 


필자는 어차피 금지먹게될 V.F.D에 가루를 쓰기 싫어서 안쓰지만 하고싶은 사람은 해도 된다.

근데 솔직히 '금지된 일적'쓰는게 더 편하다.




[탄환특급 불릿 라이너]

이 카드명의 ①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필드의 몬스터가 기계족 / 땅 속성 몬스터뿐일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②: 이 카드의 공격 선언 시기에, 자신은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카드 2장을 묘지로 보내야 한다.
③: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진 턴의 엔드 페이즈에, "탄환특급 불릿 라이너" 이외의 자신 묘지의 기계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패에 넣는다.


기계족/땅속성 뿐인 앤틱기어 덱이기에 소환조건은 언제나 충족된다.

'앤틱기어 발리스틱 슈터'를 소환하기 위한 용도이며,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 역시 쏠쏠하다. 한턴에 끝내지 못했을 때 후속진행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다른 몬스터로 다 공격하고 이미 공격한 몬스터들을 묘지로 보내 이 카드로 피니시를 하는 경우도 가뭄에 콩나듯 나온다.


-------------------------------------------------------------------------------------------

이제 마법으로 넘어가자. 함정은 안쓴다. 쓴다면 무한포영 정도 고려해볼만 한데 취향따라 넣으면 된다.

마법이 굉장히 중요한 덱이기에, 왕궁의 칙명이 깔리면 게임이 폭발한다.

칙명이 두려우면 왜 '트로이메어 피닉스'를 넣지 않느냐고 할 수 있는데, 이덱은 마법이 없으면 피닉스조차 못뽑는다.





[기어 타운]

①: 이 카드가 필드 존에 존재하는 한, 양쪽의 플레이어는 "앤틱 기어" 몬스터를 일반 소환할 경우에 필요한 릴리스를 1장 줄일 수 있다.
②: 이 카드가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덱 / 묘지에서 "앤틱 기어" 몬스터 1장을 고르고 특수 소환한다.


앤틱기어지원카드지만 앤틱기어 카드가 아니다. 그래서 와이반으로 서치가 되지 않는다.

전개에 아주 중요한 카드지만 1번 효과는 융합이 중심이고 효과가 좋은 몬스터가 모두 레벨4이하라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2번 효과는 단독으론 발동할 수 없다. 이후 등장할 카드들로 이 카드를 파괴해 덱에서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이 전개의 기본이다.

필드가 중요한데 테라포밍이 없는 이유는 이것과 두개가 함께 잡히는 아주 불쾌한 경험을 많이 해서다. 앞서 말했듯 이녀석은 단독으론 바닐라 몬스터인 그렘린보다 가치가 없다.

여담으로 어릴적엔 필드를 발동하고 필드를 위에 세트하면 기존 필드가 파괴 되는 룰이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교체로 바뀌었기에 여러장 잡히면 소용이 없다.



[앤틱 기어 포트리스]

①: 자신 필드의 "앤틱 기어" 몬스터는 일반 소환 / 특수 소환된 턴에는 상대의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고, 상대의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②: "앤틱 기어" 카드의 효과의 발동의 대해, 상대는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③: 마법 & 함정 존의 이 카드가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묘지에서 "앤틱 기어" 몬스터 1장을 고르고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앤틱 기어"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조건도, 코스트도 없는 것 치곤 개초딩같은 사기효과다.

이 덱에 지명자가 없는 이유는 이 카드가 깔리면 어차피 상대는 우라라를 못던지기 때문이다. 대상내성으로 무한포영, 이펙트 뵐러도 맞지 않는다. 이거만 깔려도 섬도희는 두손두발 다 묶인다. 모두 대상이거든.

첫턴에 반드시 잡히길 기도하는 카드중 하나다. 파괴되더라도 뒷심으로 특수소환 효과가 있어 상대를 매우 화나게할 수 있다.

이따금 그득잡은 패를 들고 멀뚱히 서있는 상대를 보면 그렇게 유쾌할수가 없다.  



[앤틱 기어 캐터펄트]

"앤틱 기어 캐터펄트"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하고, 덱에서 "앤틱 기어" 몬스터 1장을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한다.
②: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하고, 자신 필드에 "앤틱 기어 토큰"(기계족 / 땅 / 레벨 1 / 공 0 / 수 0)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첫턴에 반드시 이 카드와 기어타운or포트리스를 잡고가야 전개다운 전개가 나온다.

특수소환이 불가능한 앤틱기어 골렘을 소환할 수 있게 해주는 카드이며, 필자는 와이반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골렘을 뽑는다.

기어타운을 파괴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여의치 않을땐 포트리스를 파괴한다.

이카드가 통과되면 효과가 무효화 되지도 않은 앤틱기어 몬스터가 2마리 나오며, 앞서말한 리액터 드래곤 2마리로 V.F.D를 뽑는 전술은 이 카드를 통해 나온다.

필드에 몬스터가 없어야 1번효과가 사용가능하므로, 첫턴에 이 카드만 잡혔을 경우엔 앤틱기어 프레임이나 '금지된 일적'의 코스트로 묘지로 보내고, 이후 서치한 포트리스나 기어타운을 2번 효과로 파괴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앤틱 기어 퓨전]

①: 자신의 패 / 필드에서, "앤틱 기어"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되어 있는 융합 소재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그 융합 몬스터를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소환한다. 자신 필드의 "앤틱 기어 골렘" 또는 "앤틱 기어 골렘-얼티미트 파운드"를 융합 소재로 할 경우, 자신 덱의 몬스터도 융합 소재로 할 수 있다.


앤틱기어 전용 융합카드다.

필드에 있는 앤틱기어 골렘을 융합소재로 할 경우 조건부 덱융합이 가능해지는데, 회전율이 낮은 앤틱기어 덱에 아주 소중한 효과다.

이 때문에 캐터펄트로 골렘을 소환하는 것이며, 골렘과 와이반or프레임을 소환시 바로 퓨전을 서치해 덱융합이 가능하다. 턴제한이 없어서 한 턴에 여러번 사용할 수도 있다. 가끔 그런 전략이 필요한 순간도 온다.

참고로 우라라에 막힌다. 포트리스가 중요한 이유다.





[긴급 다이어]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상대 필드의 몬스터의 수가 자신 필드의 몬스터보다 많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기계족 / 땅 속성의, 레벨 4 이하의 몬스터 1장과 레벨 5 이상의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효과를 무효로 하고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를 발동하는 턴에, 자신은 기계족 몬스터로밖에 공격 선언할 수 없다
②: 필드에 세트된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기계족 / 레벨 10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첫턴에 잡아야 하는 마지막 키카드다. 기어타운,포트리스,캐터펄트,긴급 다이어 4개가 패에 잡혀있으면 한순간에 4마리가 튀어나온다.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이렇게 된다.

보통 리액터드래곤을 소환하지만 리액터 드래곤을 어택커로 쓰고 싶을 땐 불릿라이너를 소환한다. '머시너즈 카넬'을 채용할 경우 카넬이 1순위다. 상황이 애매하게 흘러가면 뻥카로 세트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제거돼도 불릿라이너를 서치할 수 있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발동 후 기계족 몬스터만 공격할 수 있다는 디메리트가 있다는걸 늘 명심하자.



[금지된 일적]

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①: 자신의 패 / 필드에서, 이 카드 이외의 카드를 임의의 수만큼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수만큼 상대 필드의 효과 몬스터를 고른다. 그 몬스터는 턴 종료시까지, 공격력이 절반이 되고, 효과는 무효화된다. 이 카드의 발동에 대하여, 상대는 이 카드를 발동하기 위해 묘지로 보낸 카드와 원래의 종류(몬스터 / 마법 / 함정)가 같은 카드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딕들의 희망이자 파괴수, 라바골렘과 함께 신을 죽이는 카드다. 증식의g로 패를 잔뜩 불리고 이걸 잡으면 드라이트론도 뚫을 수 있다.

세장 넣어도 되는 카드다.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3.엑스트라덱


[앤틱 기어 발리스틱 슈터]

기계족 / 땅 속성 몬스터 2장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링크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앤틱 기어" 몬스터 1장 또는 "기어 타운" 1장을 패에 넣는다.
②: 자신 필드의 마법 / 함정 카드 1장과,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자신의 카드를 파괴하고, 그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을 턴 종료시까지 0으로 한다.


앤틱기어 수호자 탄생데스우~

기계족/땅이면 되기에 다양한 용병들과 링크가 가능하며, 기존의 서치가 불가능하던 기어타운을 서치하는 것은 물론, 파괴하여 전개를 도움과 동시에 상대 몬스터의 능력치를 0으로 만든다. 효과 하나하나 버릴 것이 단 하나도 없는 정말정말 중요한 몬스터.

보통 캐터펄트, 긴급다이어등을 모두 쓴 후에 나오는 녀석이라 하루 우라라 같은 패트랩이 이미 빠진 타이밍에 나오는 경우가 많아 강력한 효과에 비해 잘 막히지 않는다.

이펙트 뵐러, 무한포영 등이 굉장히 아프기 때문에 가능하면 포트리스로 내성을 부여해주는 것이 신상에 좋다.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효과 몬스터 2장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는 턴 종료시까지 어둠 속성이 된다.
②: 2000 LP를 지불하고, "융합" 일반 / 속공 마법 카드 또는 "퓨전" 일반 / 속공 마법 카드 1장을 덱에서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효과는, 그 마법 카드 발동시의 효과와 같아진다
.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전개의 마지막에 덱에서 '오버로드 퓨전'을 묘지로 보내고 '앤틱기어 카오스 자이언트'를 소환하게 해주는, 융합을 하는 덱이라면 모두가 아는 ㅈ사기 카드다. 보통 볼일을 다 본 발리스틱 슈터나 기타 몬스터를 소재로 소환하거나 하는 등 상황에 따라 적절히 소환하면 된다. 패에 이미 오버로드퓨전이 있다면 이녀석 안뽑고 '아이:피 마스카레나'를 뽑아서 링크를 한다. 물론 그럴일은 거의없다.



 

[중장갑열차 아이언 볼프]

기계족 레벨 4 몬스터 × 2
①: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자신 필드의 기계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에, 자신은 그 몬스터로밖에 공격할 수 없으며, 그 몬스터는 직접 공격할 수 있다.
②: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기계족 / 레벨 4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기계족에 직접공격권을 부여해주는 카드. 리미터해제와 함께 사용하면 벽을 얼마나 세우던 명치를 박살낼 수 있다.

전체공격에 관통대미지를 주는 엄마가 있는 앤틱기어 덱에선 직접공격하면 오히려 대미지를 적게줄 수 있어 많이 나오진 않는다.

골렘3마리를 먹은 '앤틱기어 메가톤 골렘'이 있으면 그대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




[앤틱 기어 데블]

"앤틱 기어" 몬스터 × 2
"앤틱 기어 데블"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는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②: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에게 1000 데미지를 준다.
③: 이 카드가 전투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앤틱 기어" 몬스터 1장을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한다.


무지성 2마리로 소환가능하다. 전투파괴시 앤틱기어 몬스터 1장을 소환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하며, 이를 이용해 일부러 상대에게 자폭한 후 골렘이나 리액터드래곤을 소환해 추가타를 날릴 수 있다.

이카드의 진가는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때문에 상대에게 전투파괴를 강요한다. 다른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기에 무효화 역시 받지 않지만, 이미 깔려있는 스킬드레인이 있을 경우나 묘지에서 무덤의 지명자를 맞는 경우는 무효화되니 명심하자.

1000포인트 대미지를 주는 효과가 생각보다 쓸만한데, 라이프가 애매하게 남은 상대를 이 효과로 마무리지은 적도 있다.

보통 선턴을 넘겨받았을 때 '앤틱 기어 메가톤 골렘'이나 이녀석을 세워둔다.



[앤틱 기어 메가톤 골렘]

"앤틱 기어" 몬스터 × 3
ⓛ: 이 카드가 공격할 경우, 상대는 데미지 스텝 종료시까지 마법 /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②: "앤틱 기어 골렘", "앤틱 기어 골렘-얼티미트 파운드" 중에서 합계 2장 이상을 소재로 하여 융합 소환한 이 카드는 그 수만큼 1번의 배틀 페이즈 중에 공격할 수 있다.
③: 융합 소환한 앞면 표시의 이 카드가 상대 효과로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엑스트라 덱에서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
" 1장을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한다.


상대의 마법,함정을 봉쇄하는 앤틱기어 공통효과와 2,3번 모두 버릴게 없는 효과들이다.

2번 효과 때문에 필자는 골렘을 3장 넣는데, 캐터펄트로 소환한 골렘에 퓨전을 써서 골렘 3마리로 이 카드를 융합소환하면 3번 공격할 수 있어 그대로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있더라도 '리미터해제'를 써주면 그대로 영면에 들게할 수 있다.

보통 위의 방법으로 소환하기에 상대 입장에선 제거하지 않을 수 없는 위협적인 몬스터이며 자연히 퍼미션이나 제거계 카드를 흡수해준다. 하지만 제거되더라도 유언효과로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을 소환하기에 상대가 밧줄벌레가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유언효과 때문에 선턴에 벽으로 세우는 경우도 있는데, 전투로 파괴되면 발동하지 않는데다가 3300을 전투로 뚫는 덱이 적지 않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게다가 융합소재 3장소모는 선턴 벽으로 쓰기엔 너무 무겁다.

당장 우리의 골목대장 엘드리치만 해도 3500이다.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

"앤틱 기어 골렘" + "앤틱 기어" 몬스터 × 2
이 카드는 융합 소환으로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공격할 경우, 상대는 데미지 스텝 종료시까지 마법 /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②: 이 카드가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했을 경우, 그 수비력을 공격력이 넘은 만큼만 전투 데미지를 준다.
③: 이 카드가 파괴되었을 경우, 자신 묘지의 "앤틱 기어 골렘"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소환 조건을 무시하여 특수 소환한다.


먼 옛날 앤틱 기어의 최종빌드였던 몬스터.

보통 정규소환은 하지 않고 위의 메가톤골렘의 유언으로 인한 마트료시카로 소환한다. 3300을 죽이니 4400이 나오는 기적의 교환을 본 뉴비들은 뇌정지가 오며, 심지어 이녀석조차 파괴되면 묘지에서 앤틱기어 골렘을 소환하기에, 그 어이없는 상황을 본 뉴비가 공중제비를 돌며 서렌을 친적도 있다.

요즘 몬스터들의 고점이 많이 높아지긴 했지만 마법함정을 봉쇄하는 공격력 3000의 골렘은 결코 약하지 않은데다가, 패에 퓨전이 있을 경우 덱융합까지 이어진다.

리미터 해제가 있으면 이녀석만으로도 피니시가 가능하다.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

"앤틱 기어" 몬스터 × 4
이 카드는 융합 소환으로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이 카드는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상대는 배틀 페이즈 중에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②: 이 카드는 상대 몬스터 전부에 1회씩 공격할 수 있고,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했을 경우, 그 수비력을 공격력이 넘은 만큼만 전투 데미지를 준다.


에잉,,,크로노스 교수님이 계실 적엔,,, 이런 것들이 없었는데,,,

어차피 카드는 죄가 없다. 진정한 앤틱기어 사용자는 크로노스 교수님 뿐이니 이 카드역시 업을 씻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앤틱기어 덱의 에이스 몬스터다.  앤틱기어답게 정말 심플하고 단순한 효과지만 하나같이 무시무시하다.

상대가 어정쩡하게 전개를 해놓았다면 전체공격과 관통대미지로 바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


마법, 함정에 완전면역이라 섬도희나 충혹마 같은 몇몇 덱들은 카오스 자이언트만 나와도 오금이 저려온다.

그런데 자신의 마법,함정의 효과역시 받지 않아 리미터해제로 공격력 상승을 노릴 수 없다. 공격력을 올릴거라면 파워본드를 쓰자.


상대는 배틀페이즈에 몬스터 효과 자체를 발동할 수 없으므로, 전투방면에서 효과로 인한 공격력 상승을 이용해 명치를 뚫는 '바렐스워드 드래곤',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등의 카드를 손쉽게 제압하며, 전투만 시작하면 탈주하는 드래곤 메이드들을 핸들 붙잡고 그대로 필드에 박아놓을 수 있다.

다만, 발동형이 아닌 지속효과인 경우엔 그대로 작동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가령 '사신 아바타'의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사신 아바타" 이외의 필드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의 공격력 + 100 의 수치가 된다."같은 효과들 말이다)

메인페이즈에 발동하는 몬스터효과는 받아서 프리체인으로 발동하는 몬스터 효과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한다는 단점이 있다. 대상과 파괴내성을 부여해주는 포트리스가 왜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을 수 있다.


=======================================================================

4. 추가로 고려해볼만한 카드들


이하는 필자가 넣었다 빼곤하는 카드들을 소개한다. 취향에 따라 덱을 손볼 때 도움이 될거다.

위에서 서술했던 V.F.D에 관한 내용은 적지 않겠다.


[머시너즈 카넬]

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으며, 카드의 효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 상대 턴에, 자신 필드의 기계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기계족 몬스터와, 그 공격력 이하의 공격력을 가지는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하는 상태에서, "머시너즈 카넬" 이외의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기계족 / 땅 속성 몬스터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일종이 보험같은 몬스터다. 긴급다이어로 소환해 발리스틱 슈터의 소재로 쓰거나 프레임,금지된 일적의 코스트로 묘지로 묻은 후, 상대가 내 몬스터를 파괴로 견제하는 순간 튀어나와 깽판을 부린다.

이게 묘지로 가면 높은 확률로 무덤의 지명자가 찍혀서 이후 전개에서 방해요소를 없애주기도 한다.

다만 위처럼 묘지로 보내지 못하는 경우 패에서 그대로 썩는데, 불릿라이너였다면 전개가 될거란 아쉬움을 느끼게 해서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게 한다.

UR이라 부담스러운 사람은 그냥 불릿라이너2장넣고, 채용하고 싶다면 불릿 라이너를 한장 빼고 넣으면 된다.



[용암 마신 라바 골렘]

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 2장을 릴리스했을 경우에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는 턴에, 자신은 통상 소환할 수 없다.
①: 자신 스탠바이 페이즈에 발동한다. 자신은 1000 데미지를 받는다.


드라이트론, 전뇌계, 아다마시아 등 전개로 벽을 쌓아두는 덱의 벽을 허물기 위해 투입한다.

아무 파괴수로 대체해도 되지만 2장이나 먹어치우는 라바골렘쪽이 상대입장에서 훨씬 타격이 크다.

공격력 3000은 가볍게 넘는데다가, 공수를 0으로 만드는 발리스틱 슈터가 있는 앤틱기어이기에 라바골렘은 정말 쓰기 편한 카드다.

다만 전개와 융합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No.27 노급전함-드레드노이드]

레벨 4 몬스터 × 2장 이상
이 카드명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전투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한 배틀 페이즈 종료시에 발동할 수 있다. 랭크 10 이상의 기계족 엑시즈 몬스터 1장을, 자신 필드의 이 카드 위에 겹치고 엑시즈 소환으로 취급하여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②: 필드의 이 카드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될 경우, 대신에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할 수 있다.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

레벨 10 몬스터 × 2
①: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에게 2000 데미지를 준다. 


융합까지 마친 후 어정쩡하게 남은 4몬스터들을 드레드노이드로 엑시즈한 후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를 얹어서 2000대미지를 주는 것으로 확정킬을 낼 수 있다. 가끔 라이프가 애매한 순간이 있기에 고려해볼만한 전술.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레벨 8 몬스터 × 2
①: 1턴에 1번, 마법 카드의 효과가 필드에서 발동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그 효과를 무효로 하고, 필드의 그 카드를 이 카드의 아래에 겹쳐 엑시즈 소재로 한다.
②: 상대의 공격 선언시,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공격 대상을 이 카드에 옮기고 데미지 계산을 실행한다.
③: 자신 필드의 다른 엑시즈 몬스터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 자신 필드의 엑시즈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은, 파괴된 그 몬스터 1장의 원래 공격력만큼 올린다.


퍼미션이 전무한 앤틱기어 덱에 퍼미션을 주고싶다면 투입할 수 있는 카드. 대신 이 카드를 쓰려면 골렘의 수를 줄이거나, 리액터 드래곤을 빼고 '앤틱기어 가젤드래곤'을 2장 넣어야 한다. 마법 하나만 막는 것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므로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


할 이야기는 여기까지인 것 같음. 각 카드에 대한 설명에서 전개법도 다 적었으니 그거보고 하면 됨.

단순한 덱이라 사실 카드들 활용은 텍스트만 보면 금방하고 덱의 방향성만 제시하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듯.

그럼 세줄 요약으로 마무리짓도록 할게


※3줄요약

1. 미래가 없는 덱이다. 1~2턴 안에 끝내라.

2. 첫턴에 '기어타운, 캐터펄트, 포트리스, 긴급다이어' 이중 2개이상뽑자.

3. 일단 어떻게든 전투로만 끌고가면 어지간한건 다이긴다.


제대로 설명이 안됐거나 궁금한게 있으면 답글로 말해줘. 답할 수 있는 선에서 답해주겠음.

그럼 이상으로 살덩이들을 응징하는 독재정권 파운드가 마듀판에 더 많이 울려퍼지길 바라며, 크로노스 교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마치도록하자.


"설령 티어덱에 졌다고 해도 성능이 로망을 능가할 순 없다."


"그걸 믿고 절대 의지를 굽히지 않을 것"


그럼 시즌 끝난 이시점, 다들 다음시즌에도 건승하길 바라며 즐거운 듀얼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