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류 효과란?

상대나 자신의 카드를 필드에서 치우는 효과를 뜻한다

가장 흔하게 파괴, 제외 등이 있고 그 외에도 묘지로 보낸다, 덱으로 되돌린다 등이 있음

여기서는 이러한 제거류 효과들의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하여 알아보자

1. 파괴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효과이다
전투 파괴, 효과 파괴로 나뉘며

"파괴"라는 과정에 의해 "묘지로 보낸다"는 행위를 실행한다고 보면 된다

가장 흔한 효과이기 각 테마의 에이스들은 파괴에 내성을 가진 경우가 많다

2. 제외

파괴보다 더 확실하게 상대 카드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앞면 제외, 뒷면 제외로 나뉜다

이렇게 제외된 카드는 패, 덱, 묘지, 필드에도 속하지 않고 플레이매트의 별개의 공간에 놓는다

일단은 게임에서 제외된 것이므로 제외된 카드를 놓는 공간에 대한 공식 명칭 등은 없다

2-1. 앞면 제외

앞면 제외의 경우에는, 보통 상대의 앞면 표시 카드를 제외하거나 상대의 카드를 영구히 제외하는 경우에 앞면으로 제외한다

이때 제외된 카드의 정보는 공개 정보이며, 제외된 카드의 정보를 참조하여 제외된 몬스터 특수 소환, 제외된 마법/함정 회수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다

2-2. 뒷면 제외

뒷면 제외의 경우에는, 뒷면 표시로 제외한다는 효과 또는 뒷면 표시인 상대의 카드를 효과로 일정 시간동안 제외할 경우에 뒷면으로 제외한다

이때 제외된 카드의 정보는 비공개 정보이며, 제외된 카드가 무엇인지는 그 카드의 주인만이 알 수 있다
비공개 정보이므로 제외된 카드의 정보를 참조하는 효과는 적용할 수 없다

3. 바운스

바운스라는 용어로 통칭되는 "~로 되돌린다" 텍스트를 가지는 효과들이다

보통 패 바운스, 덱 바운스로 나뉜다

이 때 엑스트라 덱의 몬스터들은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간다

단점이라면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에겐 효과적이지만 패에서 소환하는 몬스터나 마법/함정 카드의 경우엔 다시 재사용이 가능할수 있으므로 상황을 보고 사용해야 한다

4. 묘지로 보낸다

위의 파괴에서 "파괴"라는 과정을 빼고 "묘지로 보낸다"는 행위만을 한다고 보면 된다

파괴 면역을 가진 카드들도 묘지로 보낼 수 있다

단점은 파괴와 공유하는데, 묘지로 보낸 카드를 상대방이 다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5. 특수한 경우

상대 몬스터를 소재로 소환되는 몬스터들의 경우에도 제거용으로 쓸 수 있다

이 경우 이러한 몬스터들의 소환 과정이므로 효과 등으로 막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다만, 원시생명체 니비루의 소환은 효과 발동에 의한 릴리스이므로 몬스터 효과 퍼미션이 있다면 막을 수 있다

상대 카드 치우는데도 참 많은 방법이 존재한다

그러니 유희왕을 플레이하면서 에이스몹의 내성만 믿고 버티지 말고 꼭 여러가지 경우에 대비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