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몬스터의 지속 효과는 소환 성공시부터 필드를 벗어나는 게 확정된 시점까지 유효

2. 마법/함정에 의한 지속 효과는 그 "카드의 발동"과 처리가 끝난 시점부터 적용, 필드를 벗어나는 시점부터 적용 해제

그래서 스킬 드레인의 발동에 체인하여

리빙데드 등으로 사이코 쇼커 소환하면
스드의 발동과 처리가 끝나지 않았으므로 쇼커의 지속 효과가 먼저 적용되어
스드의 효과는 무효가 됨



3. 필드의 몬스터의 스테이터스를 변화시키는 지속효과가 적용중일 때 몬스터를 소환하면
그 지속 효과가 씌워진 채 소환된 취급

앞서 본 스드와 쇼커를 다시 보자

앞서 보았듯 쇼커가 스드의 발동과 적용보다 먼저 필드에 소환되는 게 성공했다면 스드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그러나 스드가 이미 필드에 적용 중일 때 쇼커가 소환되면
쇼커에 스드의 효과를 씌워진 채 소환되는 취급이기에
스드는 살아남고 쇼커의 효과가 무효화된다

그래서 궁극매vs스드 둘이 붙으면 항상 댓글에 "먼저 나온 놈 우선"이라고 하는 거임

궁극매가 먼저나오면 효과내성이 적용중이기에 이후에 발동한 스드의 효과를 받지 않아 몬스터 효과가 살아있지만

스드가 먼저 적용중인 상태에서 궁극매가 나오면
효과가 무효화된 채로 소환된 것이기에
궁극매 효과가 무효화됨



4. 중첩되는 지속효과

상시적으로 몬스터의 공수변동을 일으키는 지속 효과는 중첩됨
위의 강자의 고통이 두개 깔려있으면
공격력 1900의 사파이어 드래곤을 소환한다고 할 때 그 공격력은 1100이 됨

덧붙여 위에서 말했듯 지속 효과가 씌워진 채 소환된 취급이기 때문에
상대는 위 상황에서 나락의 함정 속으로를 발동할 수 없음
공격력 1100의 몬스터가 소환된 것이기 때문



5. 늦게 나온 게 우선되는 지속효과

두 지속 효과가 서로 모순될 경우 늦게 나온 놈이 우선됨

위의 현혹의 두루마리로 빛 속성이 된 몹이 있는 상황에서 DNA 이식수술을 발동하고 땅 속성을 선언하면
DNA이식수술이 늦게 나왔기에 땅속성이 됨



6. 순서 상관없이 우선되는 지속효과

"~할 수 없다" 등의 행동을 제약하는 지속효과
또는 "효과를 받지 않는다"는 순서 상관없이 그게 우선됨

예를 들어 위 매크로 코스모스와 왕궁의 철벽이 둘다 깔려있으면
순서 무관하게 철벽이 우선됨


'아니 그럼 왜 이건 먼저 나온 놈이 우선임?'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앞서 말했듯 필드의 몬스터의 스테이터스를 변화시키는 지속 효과가 적용 중일 때 소환되는 몹은
그 효과가 씌워진 채 소환된 취급임

즉 얼티미트 팔콘은 "이미 효과가 무효가 된 채" 소환되었기 때문에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가 없는 취급인 채로 나왔다는 거임
따라서 한쪽이 아예 없는 취급이니까 충돌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