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증G 착지점 까먹고 설명안함

근데 이건 덱만드는 팁아닌데 설명필요함? 필요하다고? 아라따


일단 각설하고 글 메인 들어갈껀데 메인까지 체인있냐고 물어볼껀데 증G 던지지말고 시작하자고 친구들

증G 착지점은 그때 대충 고점 저점 설명하면서 언급했던걸로 기억하지?

까고말해 고딩때 수업듣기 싫은 마음으로 보고있다면 기억 못하겠지만, 대충 고점 저점 이야기 할때 했음 ㅇㅅㅇ

자 그럼 증지 착지점이 뭐고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

라고 하기엔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달라서 예시 설명위주로 해야겠음

먼저 '증G 착지점'이라는 것은 내가 증G를 맞았는데 패에 우라라나 지명사 친구가 없어서 ㅈ댔을 경우 내가 필드에 특소를 몇 번 할 것인지 그로 인해 상대의 추가되는 아드와 내필드의 적절한 저점을 잡는거라고 생각하면 쉬울꺼라고 생각해

예를 들어서 셀러멘의 경우를 보았을 때 증지를 일소한 레이디 디버거를 링크소환해서 베일을 낼 때 먹었다고 생각하면
이제 앞으로 나는 몇번의 소환을 더 해야 손해를 안볼까? 극단적인 경우 저기서 엔드를 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필드가 빈약해서 ㅈ털리겠다고 판단이 되면, 2~3드로를 줘서 라도 어느정도의 필드를 구축할려고 노력하게 될꺼야

그렇게 되면, 레이디 디버거로 서치한 카드가 만일 스피니라면 스피니를 자체 효과를 써서 묻고 다시 소환해서 울프를 전생소환하여 고벨류 함정 세트 엔드를 할 수도 있고(그렇다기엔 스피니가 제외당하는 결과라 썩 좋다고는 못보겠지만,) 아니면 조금 달려서 히트소울을 내고 엔드를 낼 수도 있겠지, 물론 이 경우 상대의 덱을 안다는 전제와 사이드의 카드를 모두 고려했을 때 내가 풀전개를 때려서 고벨류의 필드를 만들었을때 승리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면, 10드로고 뭐고 더 주는 경우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겠지

즉, 여기서 드로우를 상대에게 적게 = 상대에게 아드를 적게 준다는 마인드로 보았을 때(더 넓게보면 상대의 패트랩을 어정쩡한 곳에서 빼게 하는 것도 포함) 빠르게 증지를 더 주지 않으면서, 나의 리턴과 아드를 극대화하는 최소한의 필드를 구축하는 것이 요점이지만, 상대의 덱을 안다는 전제가 있다면, 상대의 '덱'을 견제하기 위해 반대로 달려서 빌드를 세우는 것 또한 고려해야하는 점이라는 것이게 되지


 다른 예시로는 내가 데스피아고 필드에 빙검룡 혁낙 세트, 패에는 아드리비툼, 증지가 있고, 묘지에 비극의 데스피아안이 있는 상태에서 엔드를 쳤다고 가정을 하자

상대가 환경권에서 보이는 턴킬을 비교적 잘하는 트라이 브리게이트 라고 가정을 했을 때 사이클을 돌려 묘지를 쌓고 키트를 서치해 키트의 효과로 특소를 할 때 증지를 던지면, 상대는 달리는게 맞을까? 멈춰야할까?

나라면 달리는 것을 택할 것이, 어떻게든 빙검룡을 치우고(치우면 또 엔드에 다터짐) 혁낙으로 나오는 가디언 키메라나 드라고스타페리아의 존재를 안 이상 그걸 못막으면 사실상 필드가 비는 것이기 때문에(블룸 제외되면 패에 리볼트 없는 이상 못들고오니까) 패 4장으로 최대한으로 상대를 막고 혁낙을 최대한 이상한 곳에 흘리게 하며, 턴킬각을 역으로 노려야하는 상황이 연출 되기 때문이지

어짜피 1~2장주고 필드 다밀려서 엔드치든 뒤지고, 10장주고 턴킬 못내줘도 어째뜬 죽는 사실상의 이지선다이기 때문에 달려서 킬각을 보는게 오히려 유리할 '수'있다는 것이지

 물론 달리는 중에 다시 우라라나 포뵐 아니면 다른 패트랩을 처맞고 고로시 당할 수도 있지만, 결국 결과론 적으로는 달려서라도 상대가 아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도 그걸 감수하고 킬을 낸다면 수학적 놀이는 무의미하다는 것이지

 근데 젤 중요한건 멋도 모르고 아 이럴때 달리랬어 하고 달리면 거진 지니까 잘 생각하고, 잘 판단하고, 확실한 상태에서 달려야한다는 점 명싱 해주길 바라며


이번글은 걍 증지 착지점만 개같이 썻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음

글을 보고 아니다 싶으면 댓글로 달아주면 정말 고맙겠음

그리고 이거 시리즈 더 안쓰고 싶으니까 더 요구마셈 ㅅㄱ

엔드페이즈에 묘지 효과발동 그만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