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했을 경우, 그 카드를 파괴한다 와 비슷한 텍스트를 가진 카드들의 제정을 알아보자
카타스톨
효과는
이 카드가 어둠 속성 이외의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할 경우, 데미지 계산을 실행하지 않고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인데 이런 종류의 효과가 재미있는 점은
이 효과는 유발효과, 즉 발동하는 효과이다.
지속 효과가 아니기에 발동 할 때 다른 신심같은 카드를 발동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대상 효과 파괴 효과이다.
즉, 대상면역, 전투파괴 면역인 카드들도 이 카드의 효과로 파괴 할 수 있다.
또 뒷면 표시 몬스터를 공격했을때나 뒷면 표시인 이 카드가 공격받았을 때에는
이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뱀파이어 킬러
효과는
이 카드가 어둠 속성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할 경우, 데미지 계산을 실행하지 않고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Q: 이 카드가 뱀파이어 킬러와 전투를 실행하면 어떻게 되나요?
A: 결과부터 말하자면 둘 다 파괴된다.
공격한 카드의 효과 발동 -> 체인해서 공격받은 카드 효과 발동 -> 공격한 카드 파괴 -> 공격받은 카드 파괴
이런 식으로 효과처리가 된다.
이는 네피림과 카타스톨의 전투에도 똑같이 적용되니 기억해 놓길 바란다.
일단, 이 두 카드들의 경우 데미지 스텝 개시 시에 발동하는 효과이다.
둘 다 워낙 옛날 카드라 데미지 스텝 관련 텍스트는 없지만
공식 룰북에 따르면 데미지 스텝 개시 시에 발동하는 효과라고 한다.
물론 데미지 스텝 개시 시에 발동하지 않는 카드들도 있는데
자동기계 거미
효과는
이 카드의 공격을 받은 몬스터가 어둠 속성이었을 경우,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데미지의 계산은 적용한다.
이 카드는 또 특이하게 자신이 공격 받았을 경우에는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카드의 효과는 데미지 계산 후에 발동한다.
즉, 이 카드가 카타스톨과 전투를 실행하면 이 카드는 효과를 발동하지 못하고 파괴된다.
왜냐하면 카타스톨은 데미지 스텝 개시 시에 발동하기 때문이다.
데미지 스텝 개시 시 카타스톨 효과 -> 자동기계 거미 파괴 -> 공격실행 불가 -> 자동기계 거미 효과 발동 불가능
이런 식으로 효과처리가 된다.
월풍마
효과는
이 카드와 전투를 실행한 몬스터가 악마족 / 언데드족일 경우, 데미지 스텝 종료시에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이 카드는 자동기계 거미와 다르게 데미지 스텝 종료시 효과를 발동한다.
예들 들어 악마족인 다차원파괴수 라디안과 전투를 실행한다고 해보자.
그러면 라디안의 공격력이 2800, 월풍마의 공격력이 1700이니 데미지 계산 시에 월풍마의 컨트롤러는 데미지 1100을 받는다.
그리고 데미지 계산 후 에 발동하는 여러 효과들(리버스 효과, 저승사자 고즈 등)의 효과처리를 하고 나서
데미지 스텝 종료시 이 카드가 필드를 벗어나 묘지로 가면서 라디안이 파괴된다.
네줄요약
1. 카타스톨같은 카드의 효과는 비대상 효과 파괴 효과를 가진 발동하는 효과이다.
2. 카타스톨같은 카드의 효과는 뒷면표시 몬스터나 자신이 뒷면표시일때는 발동 할 수 없다.
3. 카타스톨처럼 데미지 스텝 관련 텍스트가 없으면 데미지 스텝 개시 시에 발동한다.
4. 월풍마처럼 데미지 스텝 관련 텍스트가 있으면 해당 데미지 스텝에 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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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데미지 스텝 관련 내용은 너무 길어서 설명 안하려고 했는데
데미지 스텝이 이런 제정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라서 설명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나름 찾아보면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한시간 반 걸려서 쓴 글인데 개추좀
수정 한 이유는 뱀파이어 킬러 설명 과정에서 오류가 있어서 수정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