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나이츠의 장점

매력적인 후공 운영덱

- 후공 턴킬덱은 누메론, 괴구야등이 있지만 후공 운영덱이라는 점에서 잭나이츠는 독특한 매력을 가짐


세로열을 활용하는 독특한 기믹


준수한 메인몹 타점

-이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 진룡상대로 자소로 패서 이긴 게임도 있었음.


넓은 덱 스페이스


필드 한정 강력한 퍼미션

-필드에서 효과를 발동하는 덱에 강한 모습을 보임


잭나이츠의 단점

패트랩이 하나하나 다 아픔

-초동이 적어서 초동에 맞는 우라라도 아픔, 뵐러랑 포영도 아픔, 니비루랑 증G 착지점 없음, 심지어 드롤이랑 토끼도 아픔


후공덱임

-상대 필드 돌파 못하면 그냥 나가야됨, 상대 전개 다 봐야됨


상대 필드에 의존도가 높음

-상대가 카드 아무것도 안내서 나도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 많음.

-상대 필드에 카드가 있어야 해서 상대 필드 밀어버렸는데 나도 전개 못하는 경우 있음.

-선공이 잡히면 당연히 상대 필드가 비어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패말림이 심함

-초동이 매우 적고 패트랩이랑 호감카드가 많아서 패말림이 심함.


덱 레시피

내가 이번시즌 다이아 1 등반하면서 사용한 덱 레시피


메인 덱

드롤 & 로크 버드 X2

유령 토끼 X2

하루 우라라 X2

데스티니 히어로 디바인 가이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

아티팩트 - 롱기누스 X2

창궁의 잭나이츠 X3

데스티니 히어로 대시 가이

성유물 - 성개

용암 마신 라바 골렘

감벽의 잭나이츠 X2

자소의 잭나이츠 X3

라의 익신룡 - 구체형

해피의 깃털

정신조작

성유물을 잇는 자

퓨전 데스티니 X2

명왕 결계파 X2

라이트닝 스톰 X2

무덤의 지명자 X2

성유물의 기억

길항 승부 X2

무한 포영 X2

레드 리부트

성유물에 잠드는 심층


엑스트라 덱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

갤럭시 아이즈 사이퍼 드래곤

시오르페골 딩기르수

갤럭시 아이즈 사이퍼 엑스 드래곤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링크 스파이더

명성의 잭나이츠

오르페골 갈라티아

아이:피 마스카레나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성건사 리이브

트로이메어 유니콘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소명의 신궁 - 아폴로우사

엑세스코드 토커


일단 잭나이츠는 자체 카드군에서 쓸만한 카드가 적기 때문에 덱 스페이스가 매우 널널한 편임

메인덱에서 꼭 넣어야 하는 카드는 기르수, 창궁, 자소, 감벽, 성개, 디드라군 파츠, 잇는 자, 기억, 심층 총 17장에 불과함

나머지 23장은 본인이 원하는 패트랩과 후공 돌파 카드로 채워도 문제 없음.

엑스트라 덱에서도 엑시즈 카드들이랑 갈라테아, 아폴로우사는 다른 카드들로 바꿔서 다른 루트를 만들어도 됨

엑덱 바꾸기 귀찮아서 용사후완 이전에 사용하던 엑덱 그대로 들고 갔는데 갤럭시 드래곤을 사용하는 일이 거의 없었음.


일단 메인덱 부터 설명하자면


1. 드롤 & 로크 버드

현재 메타에서 용사, 후완을 강하게 카운터 칠 수 있는 카드임. 둘다 서치를 통해서 굴리는 덱인데 1장 서치하고 드로우가 막히니까 덱이 그대로 정지함. 용사는 수견사로 아라메시아의 의 서치해오고 끝나니까 그리폰이 못나옴.


2. 유령 토끼

후완의 지도, 용사의 여로 등을 견제할 수 있는 패트랩. 지속마함이나 특정 장소에서 효력이 있는 효과가 아니면 효과무효는 안된다는 점만 착각하지 않고 사용하면 좋음.


3. 하루 우라라

'인권'


4. 아티팩트-롱기누스

제외를 막는다는 점에서 후완을 카운터 치고 내 패트랩에 날아오는 지명자류도 막는게 가능함. 상대턴에만 발동 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임.


번외

증식의 G가 없는걸 의아하게 여길 수 있음. 사실 넣어도 상관은 없음. 다만 나는 이 덱을 용사 후완 출시 초기에 짰고 그때는 후완이 진짜 많았던 시기라서 증G가 썩는 경우가 많아서 뺐음.


5. 라바 골렘, 라의 익신룡-구체형

기존에 파괴수와 니비루의 자리를 대체했음. 니비루는 요새 용사때문에 소환이 어려워서 차라리 다 소환하게 내버려 두고 릴리스 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꿈. 파괴수의 1장 릴리스로는 요새 활로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2장,3장 릴리스로 대체함. 이 둘을 사용하면 기르수 일소가 안된다는 점을 주의하자.


6. 디 드라군 파츠

사실 나는 트로이메어 유니콘이나 파괴수 같이 거의 공용카드 취급되는 카드들을 제외하면 다른 카드군과 섞어 쓰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섬도파츠 없이 잭나이츠를 굴렸는데, 디 드라군은 어쩔 수 없음. 디 드라군 출시 초기에 며칠 디 드라군 없이 굴렸었는데 아드차이를 극복할 방법이 없더라.


7.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

잭나이츠의 유일하게 세로열 없이 소환 가능한 몬스터이자 소중한 초동 전개요원. 오르페골 묻어서 제한인게 천추의 한임. 1번 효과는 묘지에 성유물을 덤핑하는 효과, 2번 효과는 필드에 다른 몬스터가 없으면 성유물 토큰을 소환하는 효과인데 2번 효과는 너무 목메고 사용하지 않아도 됨 사용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는 식으로 성유물 덤핑으로 사용해도 문제 없음.


8. 성유물-성개

반전 소환시 패에서 특수소환 가능한 1번 효과는 상대가 서브테라나 섀도르인데 내 패에 잡힌 상황 아니면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됨. 3번 효과도 일반소환시에만 사용가능하니까 없다고 보고 오직 2번효과 때문에 사용하는 카드. 보통 기르수로 덤핑-기르수랑 다른 1장으로 리이브-리이브로 잇는 자 가져와서 묘지에서 소생-심층 서치-리이브랑 둘이서 아나콘다 소환. 형식으로 사용됨.


9. 창궁의 잭나이츠

잭나이츠의 소중한 서치요원. 잭나이츠는 초동이 매우 적기 때문에 창궁은 매우 소중한 존재임. 서치하는 카드 수는 같은 세로열의 상대 카드 기준이기 때문에 체인으로 상대 카드가 사라지거나 본인이 필드를 벗어날 경우 서치가 불발되고 서치해 올 카드 수 보다 내 덱에 잭나이츠 종류가 적어도 서치가 불발되는 하자가 많은 능력이지만 이거라도 잭나이츠 한테는 소중함.


10. 감벽의 잭나이츠

창궁, 자소라는 서치요원과 더불어 사용되는 유일한 잭나이츠. 창궁, 자소가 서치와 전개를 위한 카드라면 이 카드는 잭나이츠 몬스터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심층과 함께 상대를 견제하는데 특화된 카드임.


11. 자소의 잭나이츠

창궁과 함께 소중한 서치요원. 본인이 제외되면서 서치하는 능력이 프리체인이라는 점을 사용하면 상대의 카드를 회피하면서 서치가 가능함.


번외

잭나이츠 종류가 그렇게 많은데 왜 잭나이츠가 3종류 밖에 없냐라고 묻는다면, 저 3종류 이외의 잭나이츠는 딱히 덱에 들어갈만한 메리트가 없는 카드들임. 극단적으로 말해서 덱에 넣어도 명성의 잭나이츠 소재가 늘었다 수준밖에 안됨. 취람이나 등영은 고려할 가치도 없고 그나마 전에는 황화나 홍련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요즘같이 퍼미션 즐비한 상황에서 아드수급은 전혀 안되는데 묘지에 잭나이츠 몬스터를 제외해야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어따씀. 

12. 해피의 깃털, 라이트닝 스톰, 레드 리부트, 무덤의 지명자, 무한 표영

딱히 설명이 필요할까 싶은 국밥 카드들. 레드 리부트는 후완의 꿈의 마을과 함떡 상대로 좋은 효율을 보여줌.


13. 정신조작, 명왕 결계파, 길항 승부

후공 돌파를 위한 카드. 일적이나 다른 후공 돌파 카드로 바꿀 수 있음.


번외

일적이나 말명자가 없다는 점이 의아할 수 있음. 일적은 개인적으로 잭나에게 너무 코스트가 버겁다고 생각함. 일적을 잘 사용하는 덱을 보면 팬나, 전뇌계 같이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나 묘지로 보내졌을 때 발동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테마가 많음. 하지만 잭나이츠는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가 전혀 없고 후공 돌파를 위해서는 가급적 많은 카드가 필요한데 일적 코스트로 지불해 버리면 이후 플레이가 어려워짐. 말명자는 순전히 덱 스페이스 이슈임. 기존에는 사용하기도 했지만 용사, 후완으로 사용해야하는 패트랩의 가지수가 늘어나면서 디드라군 견제도 가능한 무명자만 유지하고 뺐음.


14. 성유물을 잇는 자

자신 묘지 한정 링크몬스터 링크앞에 소환 가능한 죽은자의 소생임. 성유물-성개 설명에 적었듯이 리이브로 서치해서 성개를 소생시키는 경우가 많음.


15. 성유물의 기억

잭나이츠 덱특소 카드. 덱특소라는 점은 좋지만 문제는 이후 잭나이츠 몬스터만 특소 가능한 디메리트. 이거 때문에 덱특소임에도 불구하고 초동으로 사용하거나 전개 도중에 사용하기 힘들다. 나는 주로 상대턴에 자소를 특소하거나 심층이랑 연계해서 상대 플레이를 방해할 때 사용함.


16. 성유물에 잠드는 심층

잭나이츠와 같은 세로열 상대 한정 스킬 드레인. 잭나이츠의 세로열 기믹을 가장 만끽할 수 있는 카드. 잭나이츠와 같은 세로열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무효화 하기 때문에 필드에서 효과를 발동하는 덱들 상대로 잭나이츠가 강한 이유임.


번외

심층의 마법이랑 함정 퍼미션 버젼은 왜 안쓰냐고 하면 그거 둘이랑 심층의 1번 효과 차이때문임.

심층은 리빙데드효과를 통해서 잭나이츠 몬스터를 되살리면서 발동하면 최소 1퍼미션을 확정으로 걸 수 있는데 다른 2장은 그게 불가능함. 본인이 정말로 잭나이츠 기믹을 최대한 활용해 보고 싶다면 넣어도 상관없음. 다만 안그래도 심한 패말림이 더 심해질 여지는 있음.


엑스트라 덱 카드

사실 대부분은 다른 덱에서도 사용되는 카드들이 많아서 엑시즈 몬스터랑 명성, 아스트람만 이야기해봄.


1. 갤럭시 드래곤 파츠

8렙인 감벽과 자소를 통해서 엑시즈 소환 가능함. 기존에는 묘지로 보냈을 때 거슬리는 엘드리치나 섀도르 네피림 같은 카드들을 가져와서 사이퍼 엑스 드래곤으로 바꿔버리는 식으로 사용했음. 근데 용사 후완 나오고 사용을 거의 안함. 그냥 하리파이버 셀레네로 바꾸고 덱에 뵐러 넣는게 더 나아보임.


2. 오르페골 갈라테아, 시오르페골 딩기르수,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딩기르수는 갤럭시 드래곤 처럼 감벽이랑 자소로 정규소환도 가능하지만 기르수로 갈라테아를 뽑아서 겹쳐소환도 가능함.

상대 카드 1장 골라서 묘지로 보내고 배틀후 아제우스 소환 형식으로 많이 사용 하는데, 사실 아제우스가 2소재 밖에 안되서 힘이 좀 빠지긴 함. 이것도 많이 사용하지는 않아서 다른 카드로 바꿔도 되긴 하는데 갤럭시에 비해서는 활용도가 있음.


3. 명성의 잭나이츠

소재로 잭나이츠 몬스터를 요구하는 링크몬스터. 주로 성유물-성개가 손에 잡혔을 때 성개를 묘지로 보내면서 서치하는 용도로 자주 사용된다. 혹은 아스트람 재료로 사용할 2링크 몬스터로 쓰거나.


4.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잭나이츠의 에이스 몬스터. 마스카레나를 소재로 특수소환하면 일명 마스트람으로 불린다. 대상지정 내성과 전투에 있어서 적이 없는 2번 효과는 매우 강력하지만 일적, 파괴수, '고르고' 앞에서는 너무나도 약하다. 하지만 마스트람으로 소환에 성공하고 상대가 일적, 파괴수를 잡지 못했다면 특소없이 3000타점을 넘기는 테마는 매우 적기 때문에 상대에게 통곡의 벽이 될 수 있음.


왜 용사파츠 안씀?

사실 용사 출시 초기에는 나도 얼른 용사 팩도 까고 있는 가루 없는 가루 다 긁어 모아서 용사파츠 만들어서 덱에 넣었었음.

문제는 생각보다 용사랑 잭나랑 잘 안어울리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용사의 장점은 상대 패트랩을 매인 기믹이 아닌 용사파츠에 뺄 수 있고 한장으로 간편하게 나오는 1퍼미션과 필드에 나오는 2장의 몬스터를 활용 가능하다는 점인데 이러한 장점은 선공일 때 극대화 됨.

후공에서야 어차피 상대가 이미 퍼미션을 잔뜩 깔아둔 상태에서 용사 카드가 통과될 확률이 낮으니까.

문제는 잭나가 선공을 잡았을 때 이점이 거의 없다는 거임. 안그래도 초동이 매우 적고 패말림이 심한데 선공을 하면 창궁이 서치가 불가능하니까 초동이 줄어들어버림. 그래서 아예 선공덱으로 짜면 하리로라돈 아니면 결과물도 빈약하고 잭나이츠 카드가 오히려 방해됨.

그래서 후공으로 바꾸면 안그래도 초동이 적고 패트랩이랑 호감카드가 많은 상황에서 그리폰이랑 드라코백까지 들어가니까 패말림이 더 심해짐. 아라메시아의 의랑 기르수가 충돌하는것도 거슬리고. 그래서 그냥 안쓰는 쪽으로 정하고 아예 패트랩을 늘려버리니까 용사 사용할 때 보다 훨씬 낫다고 느낌.


패말림 심해보이는데 이게 굴러감?

놀랍게도 굴러감. 물론 패말림이 심하긴 함. 근데 초동 없어도 패트랩으로 상대 플레이 견제하고 돌파카드로 상대 필드 뚫으면서 운영싸움으로 가면 초동이 잡히긴 함. 안잡히면 지는거지 뭐. 그리고 이건 잭나이츠라는 덱이랑 관련 없긴 한데 사실 패트랩으로 본인 플레이 막히면 서렌치고 나가는 놈들도 몇몇 있어서 그렇게 이기는 경우도 있긴 함.


왜 섬도 파츠 안씀?

이거는 그냥 내가 섬도 파츠랑 섞는걸 별로 안좋아함. 그냥 섬도 잭나가 잭나보다 강할지 몰라도 순수 섬도보다 강한가 싶음. 소환사 섀도르 처럼 서로 유기적인 연계가 되고 각각의 파워를 끌어올려주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각각 따로 노는 느낌을 받아서 안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개인적인 취향임. 섬도 잭나 쓰는 사람들도 다 섬도 잭나에 매력을 느끼고 섬도 잭나만의 강점이 있을거임. 다만 나는 발견하지 못했고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뿐이니까 오해는 마셈. 


간단한 플레이 팁

기본적으로는 후공 돌파 카드로 상대 퍼미션을 제거하고 창궁, 자소, 기르수를 통해 전개하는 방식임.

가장 기본적인 전개 루트

1. 기르수-성개 덤핑- 기르수랑 1장으로 리이브 소환(1장은 기르수로 소환한 토큰이나 기르수 일소 전에 필드에 있던 몬스터)-리이브로 잇는 자 서치- 잇는 자로 성개 소생-성개 효과로 심층 서치-리이브랑 성개로 아나콘다-디드라군

이건 필요한 몬스터가 가장 적은 루트임.


손에 성개가 잡혔을 경우

2. 명성 소환(상황에 따라 기르수+토큰이나 잭나이츠+다른몬스터)-성개 버리고 잇는 자 서치-잇는 자로 성개 소생- 1번과 동일


이 때 성개로 심층을 서치해 오는데 필드랑 묘지에 잭나이츠 몬스터가 없다면 심층의 효과를 사용 할 수 없음.

그래서 패에 잭나이츠 몬스터가 자소밖에 없고 기억을 패로 가져올 수 없는 상황에서 자소로 서치할경우 기르수를 바로 가져와서 토큰으로 전개하기 보다 창궁을 거쳐서 창궁, 기르수로 리이브를 올리면 묘지에 창궁을 묻어둘 수 있음.

그리고 심층의 소생은 레벨 5이상 몬스터면 아무거나 되기 때문에 딱히 무효화할 일이 없었다면 성개를 소생해서 기억을 서치해와도 되고 묘지에 디드라군을 상대가 제외하거나 덱바운스 하려고 할 때 소생시켜서 회피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음.


4링크 이상이 가능할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토커를 올려도 되고 마스트람을 뽑아도 됨.


잭나이츠는 운영덱임. 상대 덱, 현재 플레이 상황, 다음 턴 상대가 할 수 있는 플레이, 내 상황에 따라 아스트람, 토커, 딩기르수-아제우스, 디드라군 어느걸 뽑아야 할지 판단해서 소환하면 됨.


티어덱들 상대로 이길만 함?

후공덱인 만큼 당연히 내 손패 상황과 상대방 손패에 따라 다르지만 다1 찍은 이상 경쟁력은 어느정도 있다고 봄.

패에서 효과를 발동하는 전뇌계같은 덱 상대로는 대부분 지지만 의외로 용피팬이나 후완상대로는 할만함.

용피팬상대로 할만한 이유는 이놈들 명결파랑 라바골렘, 구체형에 대한 내성이 없음. 실제로 명결파 길항으로 용사 토큰만 남기고 다 밀어서 서렌받은 게임도 몇번 있었음. 게다가 한번 밀고 나면 후속도 아제우스 정도 제외하면 딱히 없음. 바렐스워드는 효과 발동 타이밍 상 아스트람을 이기지 못함. 잭나입장에서는 차라리 기존 론고팬나가 훨씬 힘들었음.

후완은 패트랩으로 후완의 첫턴 전개를 막냐 못막냐에 따라 많이 갈림. 막는데 성공만 했다면 심층때문에 후완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 수 있는데 못막으면 내가 아무것도 소환 못함.

용사천위는 룡성의 구지때문에 명결파도 안통해서 힘들긴 한데 라바골렘이나 구체형이 잡혔다면 이기는 경우가 많음.

엘드리치는 그냥 반반임. 상대가 스드, 칙명, 신심 같은 개사기 함정 많이 들면 지고 역으로 내가 해깃, 라스톰, 레드 리부트 같은거 통과되면 할만하고.


마지막으로

잭나이츠는 숙련도가 많이 필요한 덱임. 무지성으로 적당히 할 때랑 진짜 집중해서 할 때 승률차이가 많이 나는 덱이고. 그래서 그냥 적당히 할 때는 이길 수 있는 게임도 지고 그럼. 그래서 처음 한다면 실수도 많이 하고 많이 질거임. 다만 그만큼 진짜 잘해서 상대 필드 뚫어내고 이기는 쾌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덱임. 그냥 정해진 루트 대로 전개하면서 매번 비슷한 결과물만 나오는 덱이 아니라 상대 필드상황과 내 손패에 따라 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덱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취향에 맞는다면 정말 재밌게 할 수 있는 덱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