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강의같은거 처음써봄


목차

1. 테마 해설

2. 덱리

3. 카드 해설

4. 운용법

5. 팁

6. 마무리



1. 테마 해설


 카디언이라는 이름은

Card와 Guardian을 합한 것이며

모티브는 화투이다.


이름의 가디언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전사족이다.

테마 내 몬스터 전원이 어둠속성 전사족으로

넣을 덱스페가 없을 뿐 의외로 지원 카드가 풍부한 편이다.


모티브인 화투처럼 대부분의 몬스터가

한 장 특소 후 덱에서 한 장 드로우해서 확인하고

카디언 몬스터면 특정 행동을 하는 공통효과를 가졌다.

이때문에 덱에 패트랩 등의 범용 카드를 넣기 꺼려지지만,

덕분에 덱값이 싸다.


서치 대신 드로우하는 특성상

패말림 이외에도 덱말림이 존재해 운 요소가 큰 편이다.


또한 테마 자체가 기형적으로 전개에만 특화되어 있기에

풀전개를 하지 않으면 착지점은커녕 결과물이 없다.

때문에 몇몇 카드들에 손도 못쓰고 당하는 경우가 있다.



2. 덱리


이미 누가 강의 대회한다고 카디언 강의랑 덱리를 올려놨기에

여러가지 카디언 덱리 중 초동확률을 낮추고

고점은 극한으로 높인

덱조작형 카디언을 소개하려고 한다.

드로우 겸 전개를 함으로써 팬더덱처럼 원하는 카드를 모을 수 있다.

중력붕괴, 오동, 싱캔, DDR, 깃털, 죽자소 등의 중요하지 않은 카드를 빼고 원하는 구축을 커스텀해보자.



3. 카디언 카드 해설



공수 100

일반소환 가능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카디언 몬스터 존재시

패에서 특소 가능

특소 후 카디언 몬스터 이외 소환 불가



•카디언 -소나무-

카디언의 소중한 초동 중 하나이다.

1레벨이기에 필드에 나와있는 것만으로 다른 카드들의 소환 조건이 되어준다.

파괴되어 묘지에 갔을 시 1드로를 벌어준다.


•카디언 -벚꽃-

카디언의 소중한 초동 중 하나이지만

초동으로써의 우선도는 가장 낮다.

다만 테마 내의 유일한 서치카드로

대부분의 경우 얘를 위해 소나무를 필드에 유지시킨다.

공통효과 드로우 성공 시 특소하시겠습니까? 라는 문구를 거절하면

덱에서 패에 넣으시겠습니까? 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이때 특수소환이 불가능한 공수 1000, 2000의 몬스터들(특히 모란)도 서치할 수 있다.


•카디언 -억새-

카디언의 패 교환 카드이다. 요술망치를 생각하면 편하다.

레벨도 무난하지만 버들에게 밀리는 감이 있다.


•카디언 -버들-

카디언 최고의 효자 카드이다.

묘지의 카디언 몬스터 한 장을 덱으로 되돌리며 드로우한다.

엑덱으로 되돌릴 경우 셔플하지 않고 드로우한다.

공통효과 드로우를 하지 않기에 마법을 뽑아야 하는 조작축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카디언 -오동-

12레벨이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특소가 가능하지만

공통효과 드로우조차 없어서

딱히 직접 아드를 벌어다주지는 않는다.

공격대상이 될 경우 1드로우하고 배틀페이즈를 종료시킨다.



공수 1000

같은이름 이외의 카드 릴리스 후 특소

특소시 공통효과 드로우



•카디언 -모란에 나비-

테마내의 유이한 튜너이지만 나머지 하나가.....

덕분에 거의 유일한 튜너이다.

공통효과 드로우 성공 시 상대의 덱탑 3장을 조정한다.

카디언 튜너들의 공통 효과인 2레벨 취급 가능 때문에

뵐포같은 무효계를 맞으면 은근 아프다.


•카디언 -싸리에 멧돼지-

공통효과 드로우 성공 시 상대 몬스터 한 장을 파괴한다.

의외로 고르고인 덕에 생각보다 대응을 못한다.


•카디언 -단풍에 사슴-

멧돼지의 마함파괴 버전이다.

그렇다.



공수 2000

같은이름 이외의 같은 레벨 릴리스 후 특소

특소시 공통효과 드로우 (장막 제외)



•카디언 -소나무에 학-

테마 내 둘뿐인 1레벨이지만 소환조건이...


•카디언 -벚꽃에 장막-

카디언의 소중한 초동 중 하나이다.

은근 여기에 우라라를 던지는 사람이 많지만

턴제약이 없기에 미계역처럼 한번 더 발동하면 된다.


•카디언 -억새에 달-

일러에 사신 아바타가 있다.

소환조건이 8레벨이기에 억새 대신 비사광도 릴리스할 수 있다.


•카디언 -버들에 소야도풍-

테마내 유이한 튜너이지만 소환조건이 이모냥이다.


•카디언 -오동에 봉황-

12렙이다.



싱크로

카디언 몬스터 전체에 효과적용



•카디언 -츠키하나미-

카디언의 전개요원으로 무려 1드로우를 한다.

드로우시 다음 자신 턴 드로우페이즈 스킵에 주의.

버들과 함께 버들로 돌릴 카드 1순위이다.

카디언 몬스터 전체를 2레벨로 취급하고 싱크로할 수도 있다.



•카디언 -이노시카쵸-

카디언이 그래도 딕으로 있을 수 있게해준 카드이다.

묘지의 카디언 몬스터 한 장을 제외하고

상대의 묘지에서의 효과발동 및 특수소환을 상대턴까지 봉쇄한다.

필드에서 벗어나도 효과는 적용된다.

의외로 카디언 몬스터에 관통버프를 걸어준다.


•카디언 -비사광-

카디언의 핵심 내성카드이다.

대상내성과 파괴내성을 함께 걸어준다.

내성을 포기하거나 다음턴 드로우페이즈를 스킵한다.

과도한 드로우로 인한 덱사를 방지해준다.

다만 필드에 나와있다면

대부분의 경우 해당 턴 츠키하나미를 썼을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상대가 일반 드로우시 1500데미지를 준다.


•카디언 -오광-

카디언 최강이자 싱크로 최강의 에이스 몬스터

상징적인 공격력인 5000의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함 1퍼미션이라는 성능은 조금 아쉽지만

전투시 효과무효를 부여하는 덕에

대부분의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지지 않는다.

이노시카쵸와 함께라면 전투파괴 후 유언효과도 걱정없다.



마함



•하나즈미

덱탑에 카디언 몬스터를 3장 올려놓지만,

드로우가 기믹인 카디언에게는 사실 서치나 다름없다.

개인적으로 장막 모란 버들 조합을 즐겨 사용하는 편.

마법을 극단적으로 많이 채용해

초동이 투핸드나 다름없어진 덱조작 카디언의 핵심.

묘지로 보내진 다음 턴에 카디언 몬스터를 한장 건져온다.


•패재생

카디언의 안정성 담당.

묘지에서 카디언 몬스터 샐비지 후

카디언 몬스터를 조건무시 특소한다.

엘드리치처럼 굳이 건져올린 그 카드가 아니어도 된다.

가장 좋은 예시로 버들 샐비지 후 소나무 특소하고 벚꽃으로 이어가는 것이 있겠다.

엑덱 몬스터도 되돌릴 수 있지만

엑덱으로 돌아가는 덕에 패로 되돌린 후가 충족이 안돼서

특소는 없다.

또한 카디언 몬스터의 효과로 묘지로 보내졌을 때

덱탑 5장을 까서 마함 1장을 패에 넣고

원하는 순서대로 되돌리는데, 이게 은근 활용가치가 높다.


•초승부!

카디언의 핵심이자 핵심이자 핵심.

이게 없으면 아드가 안벌리고

이게 없으면 전개 마무리가 부실하다.

전개 도중에는 츠키하나미와 버들을 살리는 것으로

폭발적인 아드를 벌 수 있으며, 전개 마무리 시에도 묘지에 묻어둔 싱크로 몬스터들을 대량으로 살리며

견제력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그 댓가로 마지막에 공통효과 드로우 실패 시

필드의 몬스터 전부 파괴 후

LP를 절반으로 하는 큰 리스크를 지녔지만

비사광의 파괴 면역으로 둘 다 씹을 수 있다.

필드에 비사광이 이미 존재할 때는 물론

초승부로 살렸을 경우에도 파괴면역은 정상 작동한다.

이로써 카드 한장으로 4장 소생 후 드로우하고

살린 카드 한장한장이 또 드로우하는 사기카드가 된다.


•하나아와세

덱에서 공수 100인 카디언 몬스터 4장을

효과무효 공격표시로 특소한다.

다만 이걸로 어드밴스 소환 불가,

카디언 몬스터 이외 소환 불가라는 제약이 붙어버린다.

초동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아드도 폭발적으로 버는데

카디언은 이 카드를 왜 꺼려하는가라고 한다면

일단 마법 카드로 패에 잡히지 않으면 덱말림이다.

3장넣어서 패에 잡자니 덱말림은 더 심해지며

턴제약으로 인해 사용 후 남은 카드는 종이조각이 된다.

잘못해서 갈렸을 경우에도 묘지효과가 없다.

게다가 한장만 넣기에는 잡히지도 않을거

그냥 다른 카드를 넣는게 낫다.


•초코이코이

덱탑에서 3장을 까서 카디언 몬스터는 2레벨 효과무효로 조건무시 특소하고 나머지는 뒷면으로 제외한 뒤 장당 1000데미지를 받는다.

뒷면제외도 큰 데다가

실수로 3장중에 튜너를 깠는데 나머지 2장이 2레벨이 아니라면 환상의 2+1+3싱크로나 벚꽃의 릴리스 이외에는 처리할 방법이 없어 곤란해진다.

튜너 특소 대신 뒷면제외 하기에는 튜너 수가 부족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하나아와세와 같이 애매한 편에 속한다.


•사기 금지

이건뭐임



메인 범용

이거 말고도 있을텐데.



•증원

초동확률을 높이기 위해 채용한다.


•죽은 자의 소생

마호 카도 하츠도! 시샤소세!


•카드 어드밴스

어드밴스 소환권을 늘리며 덱탑 5장을 조정한다.

몬스터 조정은 물론 마법 카드를 뽑기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봉황신의 깃털

평범한 덱탑 조작 카드처럼 보이겠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초승부를 덱으로 돌리는데 있다.

물론 급하면 덱탑 조작으로도 쓴다.


•탐욕의 항아리

묘지자원 조절, 덱매수 보충, 패보충을 한번에 하는

희대의 사기카드이다.


•싱크로 캔슬

언럭키 초승부.


•어둠의 유혹

패의 쓸모없는 몬스터를 제외하고 2장 드로우할 수 있다.


•D•D•R

제외버전 리빙데드인데 심지어 마법카드이다.

이노시카쵸로 원하는 카드를 제외해 활용해보자.



엑덱 범용

소환제약때문에 별로 꺼낼 일이 없다.

...사실 전혀 없는 것 같다.



•아크 디클레어러

(2+2)

무려 니비루 케어가 가능하다.


•윈드페가수스@이그니스터

(6+1)

마함 바운스로 안정적인 후공돌파가 가능하다.


•블랙 로즈 드래곤

(6+1)

필드 초토화 후 안정적인 후공돌파가 가능하다.


•기악룡 아케티스

(6+3)

9렙 범용 싱크로 중 드로우를 볼 수 있는 카드다.

드로우 후 전개를 이어가자.


•플뢰르 드 바로네스

(6+3+1 or 2+2+2+2+2)

그 꽃드라군이다.



구축용

의외로 예능도 가능하다.



•EM 팝업

여기서 더 드로우하려 전개하면 오히려 결과물이 줄어드는 때, 덱에 남은 구축용 카드를 드로우하기 위해 채용한다. 물론 그냥 패교환으로 쓸 수도 있다.


•범용 영속 등

어차피 풀전개하면 뒤가 없기에

다음턴에 전개할 생각은 버리고 배너티 칙명 등의 영속함정 채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중력 붕괴

싱크로몹을 릴리스함으로써 소환을 무효로 하고 그 턴동안 소환을 막는다.

신심과 같은 타이밍이기에 체인타는 소환은 못막음에 주의.


•리미트오버 드라이브+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

(츠키하나미+이노시카쵸)

몬스터 퍼미션을 챙길 수 있다.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

저점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엘섀도르 퓨전 or 섀도르크+섀도르 비스트+엘섀도르 미도라시

섀도르가 아직도 덱소리 듣게하는 그 인형이다.

상대의 특소를 봉쇄할 수 있다.


•엑조디아 파츠

근데 이러면 팬더랑 다를게 뭐임


•원더 엑시즈+네가로기어 아제우스

오동은 12레벨이다.

후공만 아제우스를 세울 수 있는 건 아니지.



4. 운용법


기본적으로 카디언은 초승부 전과 후로 나뉠 정도로 초승부에 의존한다.


1. 첫 초동으로 츠키하나미를 뽑아 드로우한다.


2. 버들과 츠키하나미로 드로우해 초승부를 뽑는다.

뽑을 때까지 드로우한다.


3. 비사광을 뽑아놓고(또는 덱탑을 조작해놓고)

다른 츠키하나미를 되돌리며

묻어놓은 츠키하나미와 버들을 살린다.


4. 초승부로 인해 늘어난 아드로

오광과 비사광을 뽑고 묻는다.


5. 2~4를 반복한다.


6. 마지막 초승부만 남았을 경우 필드를 정리하고

묘지에 묻어놓은 오광과 비사광을 최대한 살리고 엔드한다.




5. 팁


초동이 부실한 편이기에 40장을 권장한다.


항상 카드를 카운팅하자

덱에 마법이 몇장인지는 카디언에게 중대사항이다.


상황이 된다면 필드에 튜너는 두장으로 유지하고,

묘지에도 살릴 수 있는 튜너 한장은 넣어두자.

튜너가 없어서 아쉬운 상황이 대부분 해결된다.


츠키하나미와 버들은 각각 덱과 엑덱에 한 장 이상 유지하려 노력하자. 


소환조건을 무시하고 소환하는 효과에 유의하자.

특소몹도 많아서 소생불가가 은근 자주 생기는데

주의하지 않으면 전개에 문제가 생겨 애먹을 수 있다.


엑덱이 생각보다 널널하지만

소환제약때문에 거의 쓸일이 없다.



6. 마무리


전개가 길고 지루해보여도

사실은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니까

카디언을 많이 귀여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