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나는 기계들을 모아서 쓰고 싶으면서 돌파만 하기보단 퍼미션도 세우거나

머리도 쓰는 플레이를 하고 싶어 만든 내 덱을 알릴 겸 이 강의대회에 한번 써볼려고 한다





무한기동 열차 같은 기존 혼합덱과 다른점이 뭐임?

무한기동 열차가 무한기동의 레벨병합을 주로 하는 것 보다는 록앵커의 기계족 땅 속성 특수소환 으로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열차 엑시즈를 불러내거나 어스셰이커를 소환해 미리 필드를 뚫어서

소환된 열차 엑시즈가 돌파하기 쉽게 무한기동이 보완하고 열차가 상대방을 찌르는 덱 이라면

이 글에서 설명할 무한기동머시너즈열차오르페골 덱은

서로의 테마가 서로를 보완해주면서 무한기동의 레벨병합을 살려

여러축의 강력한 엑시즈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하면 어떨까 해서 만든 덱 이다




우선 덱 리스트


메인 덱

무한기동 하비스터x2

무한기동 록앵커x2

무한기동 트랜쳐x1

무한기동 브루탈도우저x1

무한기동 캔서크레인x1

머시너즈 기어프레임x1

머시너즈 포트리스x1

머시너즈 에어레이더x1

머시너즈 래이에이더x1

머시너즈 메탈크런치x1

머시너즈 루인포스x1

머시너즈 카넬x1

머시너즈 언크리스페어x1

머시너즈 퍼제스토리지x1

폭주궤도 플라잉 페가수스x1

탄환특급 불릿 라이너x1

음향전사 기타스x1

음향전사 마이크스x1

오르페골 디베르x1

오르페골 스켈레촌x1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x1


아우트리거 익스팬드x1

머시너즈 리포메이션x2

오르페골 프라임x1

오르페골 클리막스x1


증식의 g x1

하루 우라라x1

저택 와라시x1

아티팩트 롱기누스x1

해피의 깃털x1

죽은 자의 소생x1

어리석은 매장x1

번개x1

라이트닝 스톰x1

명추리x3

이웃집 잔디깎이x3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x2

스킬 드레인x1

배너티 스페이스x1

신의 심판x1

금지된 일적x1

말살의 지명자x1

무덤의 지명자x2

리미터 해제 x2

군웅할거x1


엑스트라 덱

기아기간토x

무한기동 리바스톰

포톤 스트리크 바운서

no.11 빅아이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시오르페골 딩기르수

진룡황 vfd

무한기동 어스셰이커

영원의 제너레이드 오르무간드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

초토급포탑열차 저거너트 리베

no.77 더 세븐 신즈

무한기동 골라이아스

오르페골 갈라테아

오르페골 롱기루스


엑스트라 덱 같은경우 무한기동의 레벨병합과 플라잉 페가수스의 레벨통일로 인해 엑시즈 축이 엄청나게 많아지니

꼭 이 엑스트라 덱이 정답인 것은 아니며 커스텀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함 필자는 12축에 더 세븐 신즈를 넣었지만

잼에 여유가 된다면 아제우스를 추천함




그럼 그 덱 보다 좋은점은?


약한 선턴을 보완해주는 퍼미션,파괴내성 엑시즈를 투입할 수 있으며 후턴을 더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엑시즈 또한 투입이 가능

이로 인해 고점이 확실하게 늘어난다 물론 용사나 피닉스들을 채워넣은 티어덱 들 에게는 한참 미치지못할 필드겠지만

기존 무한기동 열차의 결과물들인 골아이아스 소재 저거노트 리베+@ 같은 선턴으로는 못 미더운 필드보단

훨씬 믿음직한 필드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클리막스의 무효제외 퍼미션은 각만 잘 노리면 묘지효과도 못 쓰게하는 강력한 카드


근데 그렇게 막 섞어대면 저점 이라던가 패말림이 심해지는거 아님?

확실하게 그건 기존 무한기동 열차보다 약해지는 점은 맞다 잔디깎이를 넣었다 해도 그 카드가 안 잡히면 

60장 카드 속 에서 원하는 초동을 찾는건 데스티니 드로우 같은 미친 짓을 하지 않고서야 거의 불가능한 일 이다 

하지만 웃기게도 그 60장의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치기 위해 테마들을 더 섞었다 이게 무슨 개소린가 싶겠지만 방금전에 발언한

서로의 테마가 서로를 보완해준다 이 것 때문,아직 감이 안 잡힌다면 예시를 보여주겠다


자 이 패는 과연 말림패일까? 잔디깎이는 없는셈치고 보도록 하자

정답은 no다 셋다 일소권이 중요한 카드라 잘해봐야 록앵커의 소환시 효과로 기어프레임을 특수소환해서 

4엑시즈를 하거나 록앵커의 레벨병합으로 8엑시즈를 깔아놓는게 고작이라 생각하겠지만

셋 다 활용할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록앵커 일반소환-기어프레임 특수소환-기아기간토x 엑시즈 소환-덱에서 음향전사 기타스 서치-

음향전사 기타스의 스케일 효과로 패의 말살의 지명자나 잔디깎이를 버리고 덱에서 음향전사 마이크스를 특수소환-

마이크스의 효과로 얻은 일소권으로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를 일반소환-이후 오르페골의 전개


이러한 방식으로 한 테마의 효과로 전개하면서 한 테마의 전개의 시작을 받침해주는 것이 가능

만약 잔디깎이 까지 있는 셈 치면 전부 전개한 후 잔디깎이로 머시너즈의 덤핑으로 또 전개하는 것을 기대 하는 게 가능하다

자칫하면 말릴만한 패를 유동적으로 풀어주는것이 이 덱의 특징 결론적으로 패말림은 기존 무한기동 열차보다 좀 더 나겠지만 

그것을 포기 할 만큼의 고점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 덱의 스타일


덱의 핵심카드는?

딱히 이 한장만으로 모든게 된다는 그런건없다

기존 무한기동 열차와 공유하는 단점 잘 해봐야 깡타점 저거너트 리베 하나

오르페골 갈라테아+클리막스 정도 뿐 단 2,3장 이상을 기준으로 잡을땐 많은 조합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는


무한기동 록앵커+폭주궤도 플라잉 페가수스


이 둘의 조합은 남은 패에 따라 유동적으로 굴릴수 있는데

패에 패트랩같은 카드밖에 없다면 바로 록앵커의 효과로 레벨을 병합시켜

8축 엑시즈 타이타닉 갤럭시를 꺼낼 수 있으며 남은 패에 좀 전에 올렸던 스크린샷 처럼 

일소권이 중요한 카드가 하나 더 있는 상황이라면 예시를 들었던 전개처럼 이어갈 수 있다


음향전사 기타스+오르페골 디베르+무한기동 하비스터 (+패 1장)


이러면 선택지가 꽤나 많아진다 당장 기타스의 효과로 디베르를 덤핑하고 마이크스를 소환하면 

일소권이 2개가되어 하비스터로 록앵커를 불러와 소환해서 6축 엑시즈로 퍼미션을 하나 세우고 

디베르의 효과로 또 오르페골을 전개해 총 퍼미션 2개를 챙길 수도 있으며

만약 패 한장이 묘지에 있는게 더 좋은 카드라면 그 카드를 덤핑하고 생긴 

일소권 2개로 하비스터와 디베르를 소환 해서 전개하는 것도 가능 


무한기동 록앵커+머시너즈 8레벨


이 쪽은 간단하게 그냥 12레벨 엑시즈 하나 나오는게 끝 이지만 12레벨 엑시즈들이 아제우스,더 세븐 신즈 같은 

고타점,강력한 효과를 내장하는 몬스터임을 감안하면 남은패가 패트랩,함정카드면 꽤나 나쁘지 않은 패다



전개할 때 주의사항은?

디메리트를 잘 봐야함 특히 오르페골 가끔가다 필자처럼 멍청하게 오르페골 먼저 효과 써버리는 상황이 있는데

효과 발동'후' 어둠 속성 몬스터만 특수소환 할 수 있기에 남아있는 몬스터 중 어둠 속성인 루인포스 같은 것 밖에 소환 못한다

그렇게 되면 남아있는 머시너즈,열차,무한기동 몬스터들의 효과는 그 턴 영영 못 쓰게 된다

꼭 패에 오르페골+전개파츠가 잡히면 그 전개파츠 들을 먼저 다 전개하고 나서 오르페골을 전개하도록 하자


대충 어떻게 하는지 영상같은건?



https://youtu.be/np23a3WysWA


vs섬도희



마치면서

솔직히 너무 잡덱 같아 보이겠지만 테마들끼리 어우러지면서 시너지 또한 생각한 덱임

사실 성능을 추구 하다기 보단 내 입맛에 맞게 마개조 하다보니 탄생 하게 된 혼종 이지만

아무튼 글 봐줘서 감사하고 만약 이 덱 맞출 사람 있으면 엑덱이 젬 드릅게 갉아 먹을거니

각오 해야 하고 전개가 하나 만으로 정해져 있는 덱 과는 달리 자기가 원하는 전개를

상황에 맞춰 하는 것을 원하면 해볼 만한 덱임


근데 이거 새벽에 올리는거라 보는 사람이 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