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대회 보자마자 3일 꼬박 밤 새가면서 강의글에 4만자 꼴아박은 보람이 있었다

아니 밤새서 글 쓴건 맞는데 야겜하면서 글 끄적이다가 낮잠 오지게 퍼잤으니 피곤한건 없었지만

개인적으론 뭐 이 시기에 복잡한 일이 좀 있었지만 글만 주구장창 쓰면서 생각을 한 곳에 집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거같고

팬나 유저 입장에선 이전에 막 흩어져있던 내 생각이나 팬나 팁들을 싸그리 모을 수 있어서 그게 또 재밌었음

내가 오프듀얼을 팬나로 처음 입문했을때 론고팬나만 잔뜩 있고 순수팬나 정보는 거의 없어서 찾기 힘들었는데 내 뒤로 입문하는 팬나유저들 중에서 순수축이나 엑시즈축을 써보고 싶어하는 뉴비들은 저 글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겠지 싶음

강의글 쓰듯이 소감문만으로도 한 1만자 정도는 꼴아박을 자신 있는데 그건 너무 뇌절같아서 마무리로 간단하게 한마디만 하자면

용피팬 론고팬 죽어도 순수팬나나 용사축엑시즈팬나는 아직 살아있다!!!!!!

다들 팬텀나이츠 많이 해줘!!!


https://arca.live/b/yugioh/56646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