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진화를 한다.
진화를 해서 발전한다.
발전하다 보면 모든것을 밝힐수 있다.
밝힐수 있을줄 알았다. 모든것을
압도적 존재, 그 앞에서는 어떤 지성도 통하지 않았다.
모든 진화의 결과가 지금까지 뭐였는지 의문을 품게 한다.
공포다. 아니, 공포로는 표현할 수 없다.
우리가 태양을 똑바로볼 수 없듯이,
그 존재(사실 존재로 표현을 감히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는 우리가 볼수도 만질수도, 존재하는지조차 알 수 없다.
존재하지 않는다기에는 그 '힘'이 느꺼진다.
아아... 얼마나 압도적인가.
공포를 뛰어넘어 그 존재가 실존 한다는 것만으로, 우리에거는 혼돈이다.
그것이 우리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호의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태양을 보아라,
태양이 두 날게를 펼치는 순간, 압도적 혼돈이 찾아온다.
"신을 경외하는 시선으로 볼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