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0 12:34 수정

덱리 수정

발금령, 니비루 설명 수정.

섬도파츠와 삼전의 재, 부유벚꽃과 관련된 내용을 추가.

상성 설명에서 약간의 내용 수정.

플레이 영상 추가


2022-10-21 15:50 수정

덱리 수정

니비루 설명 수정

다1 달성 사진 추가


2022-10-21 20:44 수정

상성 설명 약간 수정

소개글 약간 수정

마무리글 약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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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따위는 생각도 않는, 상남자의 덱. 격림 덱을 알려주겠다.

딱히 격림으로 쓸 생각은 없었지만 강의대회 출석은 하고 싶고 쓸 덱은 없어서 격림으로 참여한다 ㅖㅏ


일단 마듀에서 랭크전과 링크 페스티벌 양쪽에서 사용 중인데, 랭크전은 따로 등반은 안 하기 때문에 크게 보여줄 건 없고, 링페에선 다1을 달성하였다.



최적화하는데 판 수가 좀 많이 걸려서

브5->플1(다5)에서 255판 걸렸고

다5->다1 오는데 60판 조금 안 되게 걸렸다.

그리고 최종 덱리는 다4에서부터 썼는데, 승률이 무려 70퍼가 넘는다.



실제로 높은 승률로 다1까지 올라갔다.

격림만 써서 올라왔고, 이 정도면 성능 면에선 나름 증명이 됐을 거라 믿는다.



왼쪽은 랭크전에서 쓰는 격림, 오른쪽은 링페에서 쓰는 격림이다.

모바일이라면 위가 랭크전, 아래가 링페.

참고하라고 덱리부터 첨부한다.

어차피 엑덱은 오메가, 트로이메어 시리즈, 라이너 말곤 쓸 일 없다.

나머진 혹시 몰라서 넣어두긴 했는데 무시해도 된다.

링페는 엑덱 쓸 일 없으니 그냥 빼도 된다.


0. 격림이 그래서 뭔데 씹덕아




그렇다.

모든 자원을 없애고 덱에서 카이바의 자존심이자 모든 것인 푸른 눈의 백룡을 3마리까지 소환하는 상남자 카드다.

이번 턴에 못 끝내서, 자신의 자존심인 푸백을 없애고 날 공격한다면 난 죽겠다는 카이바의 마인드를 보여주는 카드라고도 할 수 있다.


1. 그래서 격림은 뭘 맞으면 자연사 하나요


격림 설명을 한 번 읽어 보도록 하자.

0. 발동하는 턴, 푸백밖에 소환할 수 없다

1. 이 카드를 포함한

2. ~/묘지의 카드를 뒷면 표시로 제외

3. 덱에서

4. 특수 소환한다


위 설명들이 보이는가?

0. 푸백 말고 다른 카드 소환하면 격림 못 쓴다 -> 파괴수, 라바골렘 소환하지 마라

1. 발동 위치와 효과처리 위치가 달라지면 불발이다 -> 싸이크론은 마/함을 무효파괴 하는 궁극의 마법

2. 묘지에서 제외 -> 와라시, 롱기, 철벽 맞으면 사망

3-1. 덱에서 -> 우라라라라라

3-2. 덱에서만 푸백 특수 소환 -> 패에 백룡 잡힐 시?

4. 특수 소환 -> 결계상 등으로 특소 락 성립시?

5. 마법카드 -> ㅈ법족의 마을 발동시?

6. 결국 공격해야 함 -> 배틀 페이더, 요룡, 허수아비, 위협하는 포효 등등 발동시?


1번이 제일 웃기다. 실제로 만화도 있는데


푸하하

그렇다, 싸이크론은 궁극의 마법!


그래도 패가 한 장이라도 있어야 하는 대역전퀴즈와는 다르게

패/필드/묘지에 카드가 격림 하나만 있어도 발동은 되니 위안으로 삼자


다만, 3-2번의 백룡이 패에 잡혔을 때의 그 호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좆같다



2. 병신인 건 알겠는데, 그래서 격림 덱의 장점은 뭔가요



아무리 병신인 덱이어도 나름의 플랜이 있기에 등반이 가능한 것.

이 글의 제목을 보면 (푸메론) 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이름에서 연상되는 누메론은 알다시피 돌파카드와 파괴수, 라바골렘 등을 잔뜩 집어넣고 누메론 네트워크 하나로 날먹하는 후공 트럭덱이다.

격림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1. 압도적인 덱 스페이스로 돌파카드만 존나 박으면 된다.

2. 후공 고르면 상대가 누메론 의식하면서 마함만 한 두장 세트하고 턴 넘기는 경우도 있다 << 이거로 이기는 경우가 존나 많다

3. 카드 한 장 발동하면 라투디를 3번 볼 수 있다

4. "로망"

5. 하리파가 죽은 이후로 주로 몹에 대한 퍼미션이 많기에, 마법으로 돌파하기 나름 쉽다

6. 판이 어지간해선 빨리 끝남


3. 현 마듀 듀얼판에서의 덱 상성


어찌됐든, 듀얼이라는 건 카드를 이용한 상대와의 대화.

당연히 상대 듀얼리스트가 갖고올 카드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돌파카드를 챙겨오는 것이 "상식"

그럼 뭘 생각해야 하느냐, 바로 현재 듀얼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덱들이다.

랭크전과 링크 페스는 환경이 아무래도 다르다보니, 구분지어서 설명할 거다.


-랭크전


1. 데스피아

그냥 마함부터 밀어서 혁낙 같은 거 빼주고, 몹 밀어버리면 된다

근데 보통 세금룡 꺼내는데, 세금룡 안 꺼내고 쿠에리티스 같은 거 꺼내는 애들이 있다. 그거 나오면 가끔 못 뚫고 질 때가 있다...

개막 스타트로 내성 한 번 묻으면 가끔 진다

이번 금제로 개막이 준제가 되면서 개막 스타트로 내성 묻는 걸 보는 경우는 좀 줄어들 거 같아서 다행이다.


2. 드링

바렐엔드였나 5링크몹과 정리정돈 때문에 현 티어에서 가장 어렵다.

그래도 일적이나 선고자가 잡히면 잡을 수 있다.

유일하게 마함은 파괴하지 않는 게 나은 상대

정리정돈 파괴되서 드메 소생수단이 생기면 안 되기 때문

만약 정리정돈을 묘지에 이미 묻어둔 상대라면 패에 발금령이 있는 게 아니면 서렌치자


3. 트라게

얘도 마함부터 밀고 몹 밀어버리면 된다

LL트라게로 무한 거신조하는 놈들 만나면... 패에 일적이나 트트가 잡혔길 빌자


4. 후완

꿈마가 포함된 마함부터 밀고 몹 밀면 되는데

트트가 잡혀서 꿈마를 스탠이나 드로우페이즈에 먼저 밀어버릴 수 있다면 정말 편하다

만약 리부트가 잡혔다면 그냥 몹 밀고 바로 배틀 들어가서 격림 쓰면 된다


5. 엘드

천옥 킨 엘드면 좆된 거고

아니라면 그냥 1해깃 3라스톰 2트트 2리부트의 힘을 보여주면 된다

몹도 보통 없거나 마함제거기 체인 붉피로 나오는데, 우라라 or 몹 제거기면 막아지니까 보통 편하게 잡는다


6. 상검

얜 몹만 밀면 되서 3블랙홀 2번개 3일적 + 선고자를 보여주도록 하자

근데 그 공격에 반응하는 엑스트라2마리가 있는 헌원이었나 그게 난데없이 튀어나오면 갑자기 뒷목이 땡기기 시작한다


7. 진룡

순수 트라게보다 잡기 편했다

패트랩이 없으니까 진짜 편함

결국 마함 밀고->몹 밀면 됨

오히려 마함만 미는데 성공하면 몹 못 밀었어도 백룡으로 다 부순 후에 턴 줘도 안 죽는 경우가 많았다


8. 엔디미온

필드에 엔디미온이 나왔을 때, 앵커, 선고자, 일적 등이 잡히지 않으면 효과파괴 내성 때문에 생각보다 까다롭다.

심지어 가끔 ㅈ법족의 마을 갖고와서 세우면 그냥 욕이 절로 나온다

링페에서도 마찬가지로 돌파카드 잘 잡히는 거 아니면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


9. 마술사

결과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타타갤 때문에 힘들 때가 있다

그 외엔 보통 뚫는 편

가끔 마술사로 선턴킬 하는 놈들 때문에 지는 경우가 생긴다. 이건 트럭에 치인 거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하자


- 링크 페스


1. 마린섹스

솔직히 지금 마듀 링페 티어 중에서 제일 힘들다

내성 달린 발가락 노트가 항상 나오는 건 아니라 비벼볼만은 하지만

절대내성 발가락노트가 나오면 뚫는데 패요구량이 너무 많다

심지어 섬도 파츠도 잘 안 먹힌다.

격림이랑 돌파카드 잘 잡힌 거 아니면 정말 힘들다...

그럼에도 만약 함정 서치하는 3링에서 끝났다면 ㅈ밥


2. 샐그

마함부터 밀고 몹 없애면 되는데

생각보다 1링크의 묘지에서 1번 파괴내성이 골때린다

그리고 로어도 있어서 뚫기 생각보다 어렵다

만약 선턴에 히트소울 세워서 턴을 준다면 고마워하도록

로어 세팅 된 상태에서 발금령으로 로어 찍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3. 이그니스터

선고자 잡힌 게 아니라면,,,


4. 바다비트

결국 마함 부수고 몹 부수면 되는 건 똑같다

링페에서는 패 잘 말리는 덱인데, 얘 상대로 생각보다 전적이 안 좋음.

12시 버프의 영향으로 추정…

그 외에도 가끔 씨스텔스 집고 있는 애들 때문에 트트 아니면 못 뚫을 때가 있다


5. 이빌트윈

마함은 대부분 포영, 지명자 같은 것들이라 우선순위가 떨어진다

니비루 번개 라스톰 블랙홀 다 쳐맞기 때문에 몹은 밀어버리기 쉽다


6. 섬도

마함은 무시해도 된다.

어차피 보통 지명자, 앵커인데 백룡은 앵커 안 맞는다

몹만 2번 밀 수 있거나 지명자or발금령으로 레이 못 튀어나오게 막으면 됨


**무제 앵커가 곧 오는데, 앵커가 두렵다면 바닐라 비트를 하면 되는 거 아님? (진짜 모름)


7. 언체인드

파괴에 반응하는 새끼들이라 진짜 거의 무조건 진다

언체인드가 패 좀 말려주고, 내 패에 선고자가 잡히면 이긴다


8. 얼터

"완벽한 패군"으로 스스로 죽는 경우가 많이 보였고

그게 아니더라도 결국 함정부터 밀어버리면 몹에는 내성이 없어서 쉬운 편


그 외에는 기억이 안 나서 안 적었다.

말해주면 적어드림



4. 덱 카드 투입 이유 좀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결국 후공 돌파 덱이란 건 상대 덱을 의식하면서 메타카드를 갖고와야 하는 덱이다.

예를 들면, 만약 링크가 아닌 애들이 파괴 내성 잔뜩 달고 오는 환경이었다면 어봉검까지 챙겼을 거다.



여하튼, 투입 카드의 이유를 알려주자면.


0. 푸백, 격림

격림 덱인데, 당연히... 있어야겠지?


1. 왼팔의 대가, 개추머신 GOGO

격림을 서치하기 위한 보조 요원들이다.

어쨌든 격림을 패에 잡아야 킬을 낼 수 있는 덱이라 패에 잡을 확률을 늘리기 위한 서치카드

어차피 요술망치와 리로드를 쓰는 경우가 종종 보여서, 왼팔의 대가는 1장이면 충분하다고도 생각한다.


2. 요술 망치, 리로드

푸백이 패에 잡히면 호감 카드가 되는 건 "상식"

참고로 리로드는 속공이라 드로우 페이즈에 바로 갈기면 드롤도 한 번 회피가 가능하다


3. 번개, 블랙홀, 해깃, 라스톰


만약 격림의 맹세효과만 아녔어도 방파잠까지 넣었을텐데, 아니라서 이렇게 국밥 필드클린 카드 4가지가 각각 최대 수량만큼 들어간다.

참고로 라스톰은 1턴에 1번 발동이다. 이거 모르는 사람들 은근 있음


4. 증쥐, 우라라

증쥐는 상대한테 턴 넘기라고 협박하는 거기도 하고, 어찌됐든 패가 늘어나면 호감 백룡이 패에 잡혔을 때 리로드나 요술망치가 패에 들어올 확률도 생기는 등 넣으면 좋은 카드다.

우라라는 애매하긴 한데, 어찌됐든 패트랩이 있어야 젤 중요한 카드를 막아 집이 약해져서 뚫기 쉬워지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일적 코스트로 몹을 버려야하는 경우가 간혹 생긴다.

또한 번외로 상대가 무명자로 우라라 제외시, 내 행동에 우라라 맞을 걱정이 없어서 맘이 편해지는 면도 있다.


5. 심연의 선고자

몹을 한 마리밖에 치우지 못하는 문제가 있기는 하나, 내성 몹을 치워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내성 몹 치우는 거와는 별개로 선고자로 묘지로 갈 경우, 유언계 효과도 쓸 수 없다.

이를 테면 어라이벌이라던가, 효과 파괴 내성이 달린 바렐엔드라던가, 마스카레나로 소환한 마스트람, 퍼미션 빠진 마린섹스 발가락노트 등...

참고로 선고자로 섬도 링크몹을 치우는 경우 레이의 2번 효과가 충족되지 않아 레이 부활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6. 일적

제거기에 체인해서 발동하는 상대의 퍼미션을 씹어줄 수 있는 갓카드.

또한 공격력을 절반으로 깎아주는 효과까지 있어서 공격표시로 있는 상대의 공격력 2000 이하의 몹을 따로 제거기로 치우지 않아도 킬을 낼 수 있게 도와준다.


7. 레드 리부트

단판전 특성상, 함떡이 분명 꽤 존재하고, 신의 심판 같은 카드도 씹어주게 하기 때문에 채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다만 링페에선 로어 정도 말곤 쓸 일이 없기 때문에 그냥 뺐다.

그럴거면 3니비루가 낫다.


8. 무덤의 지명자

우라라, 롱기, 와라시, 무덤에서 발동하는 유언계 등을 막아주는 역할

롱기와 와라시는 투입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보통 우라라 제외, 또는 유언계 제외로 쓰인다.


9. 트윈 트위스터


마함 제거기의 숫자를 늘리고, 속공 마법이라는 장점을 통해서 상대의 마봉향, 후완의 꿈마 등을 제거해주는 역할

생각보다 쓸만하다.

트트 덕분에 이기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단점은 패 소모 때문에 왼팔의 대가와 같이 쓰기는 힘들다는 점.


10. 섬도 세트 (인게이지, 앵커, 애프터버너, 재밍웨이브)



어차피 격림 쓰기 전까진 몬스터 칸이 비어있으니까, 섬도 마법은 거의 무조건 사용이 된다!

그 외에도 서치가 되는 파괴기+컨탈이라는 점이 매우 좋음

니비루와 충돌하는 문제가 있기는 한데, 니비루 말고 벚꽃이 더 좋긴 해서 있다면 벚꽃을 넣고 이 섬도 세트를 넣으면

매우 편해질 것


11. 발금령



섬도 파츠를 사용하기 전에 상대의 패트랩을 미리 잘라주는 역할을 하거나, 공개정보인 상대의 몬/마/함을 발동하지 말라고 미리 잘라주는 역할

패트랩 잘라주는 역할도 종종 하지만, 공개 정보인 상대가 서치해온 중요 카드를 막아주는 역할도 해서 정말 좋다.

솔직히 3꽉하고 싶지만, 가격이 UR이라 3꽉 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인 카드


12. 삼전의 재

후공돌파를 하는 입장에서, 상대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매우 좋은 카드.

물론 랭크전에서는 엘드와 보더비트를 필두로 함떡과 메타비트의 비율이 꽤 되기 때문에 노는 경우가 종종 생기지만, 링페에선 10번 잡히면 9번은 발동하는 수준.

링페에서는 무조건 넣는 걸 추천한다.


5. 그 외에 투입할 수 있는 카드는 더 없나요?



없을리가. 다양한 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후보는 있다.


1. 어트랙터



어차피 묘지를 쓰진 않기 때문에, 어트랙터를 사용해 턴을 받고, 어트랙터 때문에 무명자로 제외할 수 없는 우라라 등을 발금령으로 미리 케어하는 형태

처음엔 정말 괜찮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패 소모와 아프게 맞지 않는 티어들 때문에 좀 고민되는 카드들.

결국 메타에 따라 투입할만 한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함.


2. 금지령


격림의 제외는 코스트가 아닌 효과 처리기 때문에 우라라 또는 와라시를 막아주는 역할을 수행 가능하다.


3. 일격필살 슬래시 드로우


로망 한 스푼 더 하고, 패에 잡힌 백룡 하나를 덱으로 돌려주면서 다른 카드를 보게 해주는 요술 망치 하위호환 같은 느낌

그냥 로망의 느낌이 강하긴 하다.

패에 백룡이 2마리 이상 잡히면 의미 없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그리고 어트랙터를 투입한다면 궁합이 안 맞아서 빠지게 되는 카드


4. 유령토끼



패트랩 중에 제거 효과가 달린 패트랩.

문제라면 무효파괴가 아니란 점...

용사 분기였다면 분명 투입할 가치가 높았겠지만, 그렇지 않으므로 굳이 넣을 필요는 없다.


5. 부유벚꽃

랭전에선 워낙 다양한 덱이 나오다보니 그닥 쓸모가 없지만, 링페에서는 굉장히 좋은 카드.

샐그(1링), 마린세스(발가락노트or아네모네), 펜듈럼의 신, 섬도(카가리), 이그니스터(어라이벌), 바렐엔드, 이빌트윈(2링크몹 하나or써니)

위 목록을 저격해서 넣으면 보통 통과되면 그대로 겜이 터져서 이긴다.

만들어두면 페스티벌마다 열심히 일할 것으로 생각됨


6. 니비루

이건 현 랭크전에선 쓸 이유가 없는 카드지만, 링크 페스에선 샐그, 마린세스, 이빌트윈 등의 온갖 덱들을 상대로 승리할 확률을 매우 높여주는 카드라 넣을만 하다.

특히, 샐그와 마린세스는 니비루 없이 그냥 뚫으려고 하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잡힌다면 편하다.

물론 섬도파츠&라스톰과 충돌하는 문제가 있다는 게 흠이라면 흠.

게다가, 특정 덱 저격으로 넣은 거다보니, 부벚이 더 좋다는 점도 있음.


6. 실제 플레이 영상



vs마린세스



vs 공룡


7. 더 할 말이라도?


엑덱 의존도가 거의 없어 거의 모든 페스티벌에서 사용 가능한 덱이기 때문에, 한 번 만들어둔다면 온갖 페스에서 쉽게 날먹할 수 있다.

물론 이번처럼 랭크 형태로 나오는 병신 링페나 DC컵 같은 곳에선 좀 힘든 경우가 생길 수 있지만, 점수제 페스에선 무조건 편할 것.


그리고 돌파카드는 결국 전부 쓸 가능성이 있는 범용 카드이기 때문에, 만들어둬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개추머신 GOGO가 UR이라 부담된다면, 왼팔의 대가 3장을 넣고 감마랑 개추머신 빼서 맛만 본다는 느낌으로 40덱으로 사용하길 바람. 


사이다를 원하는 유저라면 후공덱으로 격림 같은 덱을 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만을 넘어가는 공격력 뽕 뭐 이런 건 못 보지만, 그런 덱들은 성공률이 좀 낮은 걸 생각하면 격림이 나은 거 같음.

개인적으로 격림 정도면 성공률이 꽤 높다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몇 마디 하자면,

그동안 굴려보면서 느낀 걸 풀어보고 싶었고

격림 덱 츄라이츄라이 같은 느낌으로 유입 좀 해보라고 써봤음.

그냥 나 혼자 날먹할 순 없지 하고 같이 굴려보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쓴 글임.


그럼 다들 즐거운 듀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