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글을 열며


강의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전/현 분기 들어 가장 많이 사용했던 덱인


"미드레인지 아키타입의 스프라이트 - 트라이브리게이드" 덱에 대해 서술하게 되었으며, 7금 대회를 거치며 생긴



각 카드에 대한 생각이나 플레이 방식등을 주로 집어서 정리하겠습니다.





글의 흐름은 구축의도 / 덱리와 카드에 대한 설명 / 플레이 루트 / 사이딩 요령 네가지로 나뉘어 작성할것이며,



플레이 성향상 그리고 티어덱이라는 입지가 가지는 특성상 특정 원/투핸드 전개법이나 기본적인 효과에 대한 설명은



대부분 배제가 되었으며 어느정도 트라브/스프라이트에 대한 이해를 기본 전제로 깔린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구축의도



저는 기본적으로 특정 덱을 할때 그것을 하는 이유가 없으면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크샤트리라라는 완벽한 대체제를 만나며 이번 대회에서 몰락한 엑소시스터같은 경우가 그렇듯이.



그렇기에 저는 이 덱의 숙련을 목표로 달려나가기 전 이 덱을 하는 이유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고,



그렇게 나온 결론은 현 환경 1황이라고 불릴법한 티아라멘츠와 단~중기적인 리소스 싸움에서 절대로 지지 않는 덱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트라이브리게이드 라는 덱 타입은 엑스트라 덱이라는 자원을 완전히 사용하기가 쉽습니다.



거기에 스프라이트의 오묘한 패 유발 케어 능력은 낮은 수준의 공격권으로 게임이 터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주고,



마네킹 캣-네가로기어 아제우스로 이어지는 엑시즈 콤보 등 강한 엑스트라덱 파츠를 더욱 쉽게 사용해 주기 때문에



스프라이트 - 트라이브리게이드는 트라이브리게이드의 기본 아키타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덱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티아라멘츠라는 적을 좀 더 적극적으로 상대하기 위해 재빠른 파츠로 템포를 가속화 시키는 발판을 마련했고,



10월 금지/제한 리스트 이후 늘어나는 패 유발에 대한 확실한 케어 플레이를 위해 미드레인지 아키타입으로 덱을 결정지었습니다.








2. 덱 리스트 및 부연설명










전체적인 덱 리스트입니다. 7월 금제와 비교하여 제트/스타터 간의 제한으로 블루 - 제트 - 스타터 간의 스프라이트 기믹을 활용한


리소스 회전에 저하가 생겼고, 너벨의 매수를 줄이면서까지 극 전개축으로 트는 방향 역시 생각했으나,


첫턴의 플레잉 미스가 곧 게임의 패배로 직결되는 전개축 특성상 자잘한 실수가 많은 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엑스트라덱의 몇몇 요소들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아르테미트 슬레이와 엑스트라덱 매수에 대한 밸류, 졸겸과 사이드 카드를 잡을 확률에 대한 정립이 끝나


엑스트라덱 관련 파츠들을 전부 제거하였습니다.



다음은 각 카드 별 정보 정리 및 매수 설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염무-「천기」, 트라이브리게이드 프랙탈


트라이브리게이드가 단독으로, 혹은 일소권을 강하게 사용하기 위한 초동입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것으로 아드가 -1 되지만 필연적으로 너벨을 묻게 됨으로 +2 하여 아드를 늘릴 수 있고



과거와는 다르게 막히더라도 패의 트라이브리게이드 몹을 내리는것으로 전개할 수 있어 4장 전부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마스카레나가 없어 미리 하급의 효과를 사용하여 움직일 때 기간틱이 소재로 들어가지 않게 되어 깡통몹이 되어버리지만



남는 엑시즈를 활용하는 스프린드의 존재가 있어 그부분에 대한 의식은 배제하고 사용합니다.



다만 첫턴이 넘어간 이후로는 사용하면 마이너스 아드인 고유효과의 존재, 한번정도 켈도와 무도라의 덱바운스를 맞더라도



건재한 묘지 카드 매수 등 버려지는 부분이 있음으로, 첫턴 이후에는 페리지트 등으로 과감하게 갈아주셔도 좋습니다.






트라이브리게이드 키트



투파츠 전개 최 중요 초동, 키트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반소환하는것에 포영을 맞지 않으며, 어떤 방법이든 묻기만 하면 손실한 아드를 다시 확충할 수 있고



패에 집었을때 기간틱을 사용하지 않는 전개가 가능해 전개의 폭이 넓어지며, 필드에 남는 전개 루트를 짜더라도



상대턴에 유언 효과를 격발함으로 다시 아드를 확충하기 때문에 세장 투입이 기본 전제가 되었습니다.



키트를 일반소환하여 엘프를 만들고 다시 키트를 꺼냈을때 1링크를 통해 페리지트로 이어가는것이 키트 핸드의 주력 플레이가 되며,



이 경우 페리지트 정규 소환 및 너벨을 통한 추가 견제의 확보 등 여러가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트라이브리게이드 너벨



트라이브리게이드의 하급 몹 효과중 유일하게 패 자원을 확충하는 효과를 갖고있는 너벨입니다.



기본적으로 너벨을 반복적으로 묻으며 하급 몬스터를 덱에서 퍼 올리고, 이렇게 퍼 올린 하급 몬스터를 연속 전개함으로써



필드 아드를 크게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역시나 세장 투입하게 되었습니다.



단점으로는 공격력이 0이기에 일반소환하기 부담스럽고 레벨 1이기에 스프라이트와 연계도 불가능해



말림패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 덱에 수많은 초동카드가 있고 페리지트와 베어브룸을 통한 패 교환 효과가 있는



트라이브리게이드이기에 매수를 줄이지 않아도 괜찮다고 판단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패를 확충하는 본인의 몬스터 효과가 본인은 서치하지 못하기도 하고, 엘프로 퍼올릴 수 없다는점 때문에



트라이브리게이드 하급 몬스터의 공통 효과를 격발하지 않는 판이 대다수임으로



슈라이그의 서치 효과로 트라이브리게이드 몹을 집어와야 하는 경우 너벨을 집어오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트라이브리게이드 케라스



트라이브리게이드 기믹 내에서 공통효과의 두번째 공격권을 갖고있는 케라스입니다.



본인 역시 2레벨인지라 스프라이트와의 연계가 가능하긴 하지만 유언효과가 없어 초동으로 잡았을때 큰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고,



기존의 장점이었던 뵐러/포영에 대한 대비책 역시 스프라이트를 통한 공격권 확충으로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장을 제외한 두장 투입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믹을 한번 굴려낸 이후로는 스프라이트 기믹을 굴리기 힘들기 때문에 키트 이후 2순위 서치 대상이 됩니다만,



경우에 따라 키트의 하급 효과를 미리 쓴 후 엘프를 만들어 케라스를 덤핑 후 퍼올리는 방법으로도 전개가 가능하기도 하고,



트라이브리게이드 하급 묘지 매수를 맞춰야 할때 기간틱으로 케라스를 불러 개체수를 늘리는 방법 등 여러가지로 활용이 가능하기에



패에 첫장째의 케라스가 있을 경우 보험용 추가 케라스를 서치하는것은 최대한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재빠른 비버



키트와 더불어 최고의 일소권 역할을 겸하고 있는 재빠른 비버입니다.



덱에서 특소하는 효과로 필드 자원을 빠르게 채우고, 자신이 야수족이기 때문에 묘지자원 확충 역시 겸할 수 있으며,



그렇게 나온 다른 비버와 엑시즈하여 기간틱으로 키트를 불러내 전개하면 일반소환에 쓴 아드 역시 보충되기 때문에



무조건 세장 투입이 전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텍스트상에서 지정하는 재빠른 몬스터의 특수소환 범위가 덱 뿐만 아니라 묘지에도 포함되기 때문에



케라스를 가져와 케라스로 비버를 버리고 그 비버를 다시 불러내 중복패에도 강하고,



스프린드나 아귀 등의 효과로 두장의 비버를 사용했어도 남은 비버 한장이 묘지의 비버를 불러와



2랭크 엑시즈 등으로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리소스 싸움에도 도움이 된다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슈라이그의 서치 효과가 모든 야수계열 몬스터를 포함하기 때문에 잘 나오지 않으면 슈라이그의 유언 효과로 부를 수 있습니다.






재빠른 아귀, 어리석은 매장



위에 설명했듯 정말 강한 비버 일소를 일소권도 없이 하게 해주는 파츠입니다.



너벨 단락에서 설명했듯 말림패가 될 수 있는 아귀는 페리지트의 효과를 통해 덱으로 돌릴 수 있고,



가져다주는 밸류가 훌룡하기에 빼다놓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여타 매장-서치계 유언효과와는 다르게 패에 이미 비버가 있더라도 아귀를 묻었을때 패의 비버 효과가 흐려지지 않기 때문에



매장으로 키트를 묻는 경우는 대부분 없게 되고, 아귀를 묻게 됩니다.







스프라이트 하급 몹



기본적인 투핸드 움직임~ 결과물들로 작동하는 스프라이트 하급 몹입니다.



금제의 타격으로 스프라이트 계 초동의 매수가 줄어들었지만



켈도, 버디클 등의 소위 "묘지 경찰"등의 매수 감소와 첫턴에 묻히는 비율의 감소로 프랙탈을 채용하게 되었고,



레드/캐롯의 매수 증가를 통한 초동으로써의 작동의 경우 후열을 늘리는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 늘리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필드에 2레벨/2랭크 혹은 2레벨/2링크가 있을 경우 자체 특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움직임을 모두 하고 나가는것이 좋습니다. 



블루 - 제트를 통해  스프라이트 기믹을 한번 돌릴 경우 스매셔즈 혹은 더블크로스라는 막강한 후열을 얻을 수 있고



필드에 몹을 늘어놓는것으로 기간틱을 통해 트라이브리게이드 전개에도 닿을 수 있기 때문에 블루의 효과를 최대한 통과시킨다 생각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스프라이트 스타터



스프라이트 최흉의 제한카드 스타터입니다. 다수의 룰 특수소환 능력으로 스탠바이 페이즈 증식의 G를 강요하는 현 메타 특성상



속공마법이라는 점을 살려 증지를 맞지 않고 개체수 하나를 불릴 수 있고, 사용하는것으로 일소권 없이 



2레벨 두개에 닿을 수 있기 떄문에 기간틱을 통해 트라이브리게이드 기믹에 닿을 수 있고,



스프라이트 기믹에도 닿기 때문에 후열을 두장 챙겨가는 강한 필드 역시 구축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 팁으로 증지를 체크할 수 있다는 점과 상대가 심리전으로 스탠에 증지를 쓰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패에 가지고 있을 경우 트라이브리게이드 하급 몹 효과나 비버의 효과등을 통해 증지에 대한 체크를 확실하게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트라이브리게이드 리볼트



트라이브리게이드 기믹의 최중요 억제력이자 초동 회수 카드 리볼트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체적으로 슈라이그를 하나 소모하고 이후 쌓인 묘지 자원으로 슈라이그를 모두 소모하기 때문에



2장을 채용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서치카드를 통해 패에 쥐는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티아라멘츠를 상대할때 상대가 기믹을 한번 돌리고 나면 무도라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제외존의 야수계열 몬스터가 두마리 이상이기만 하다면 최대한 제외존에서 많은 카드를 묘지로 다시 돌려보내는 플레이가 유효합니다.



또한 이 카드는 단독으로 필드 아드와 패 아드, 견제력까지 다른 카드와의 연계 없이 감당할 수 있는 파워 카드의 역할으로,



길항승부 등에 맞을 경우 이 카드를 남기는것이 좋습니다.



사용하는데 필드 자리를 많이 사용하게 됨으로 어느정도 아드가 빠진 턴의 중후반부에 사용하게 되며, 일반 함정으로 상대가 견제를



잘 챙기기 힘들기 때문에 초동을 미리 끊는다는 생각보다는 비대상/제외라는 텍스트상 강력함을 통해 적의 상급 몹을 제외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것이 좋습니다.






스프라이트 스매셔즈



스프라이트의 주력 후열 견제기이자 메인 기믹 내 채용할 수 있는 몇안되는 돌파카드입니다.



후공에서 까탈스러운 블루/제트의 카드 서치를 통해 상대의 퍼미션을 강제할 수 있고,



선공 역시 스크림이나 필드마법 등 유발효과를 내장한 지속마함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바운스가 아니기 때문에 키토칼로스나 셰이레인, 펜리르 등 까다로운 메인덱 몬스터를 제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개를 마친 후의 견제력으로써는 스타터보다 우선적으로 서치하게 되고, 다수의 비 파괴 제거계를 통해



첫턴에 상대의 빌드를 최대한 굴러가지 않게 만드는 플레이에서의 핵심이 됩니다. 









하루 우라라, 증식의 G



전분기 미미한 파워로 입지가 애매했으나 현 메타 다시 파워를 입증한 카드이기에 풀 투입 유지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루 우라라는 상대의 증식의G부터 사리크/키토칼로스, 파햐스나 필마같은 직접적 아드 확충 카드에 전부 꽃히고,



증식의 G 역시 상대의 플레이를 크게 제한해놓고 역으로 템포를 확 끌어올릴 수 있는 카드입니다.



다만 하루 우라라의 경우 티아라멘츠 전에서 상대가 밋밋하게 회피해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확신이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을 최대한 참고 자신의 턴에 증식의 G를 배제하는 용도로 활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크샤트리라 펜리르


22년도 유희왕판 최고의 단일 파워카드인 펜리르입니다.



기본적으로 필드에 남아있는것이 곧 견제이기에 자체 서치 효과에 상대의 포영 사용을 주저하게 만들 수 있으며,



자기 자신을 서치하고 페리지트를 통한 패 갈이 효과를 통해 실질적인 아드 창출을 이루어내기도 합니다.



자체 특소가 가능한 개체수라는 점 덕분의 패의 아무 2레벨이나 일반소환하여 스프린드 - 아귀로 최소한의 전개를 보장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다만 위와 같은 플레이는 패에 까다로운 패유발이 다수 있고(증식의 G, 무한포영 등등)



정말 자신이 전개를 돌리기가 불가능할 경우에만 하시는것을 추천 드리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키토칼로스 하급 몹의 몬스터 효과에 발동하여 키토칼로스를 뒷면표시로 제외하는 플레이를 1순위로 삼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리볼트와 스매셔즈의 앞면 제외와는 다르게 사이드전 이후 크라임을 통한 회수까지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사이딩 이후에는 펜리르에 엘프의 링크마커 앞 대상 내성까지 포함시키며 지키는 쪽으로 플레이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무한포영


vs 스프라이트 전에서 활용이 정말 애매함을 근거로 덱리에서 배제되었던 포영이지만,



스프라이트가 티어아웃되고 새로 나온 크샤트리라와 기존의 티아라멘츠가 전부 무한포영에 대한 내성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세장 투입하는 방향으로 결정지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키토칼로스의 까다로운 3중 효과를 최소한의 카드로 봉인하는데 쓰이고, 크샤트리라의 경우 특소 후 서치라는



간단한 사이클을 끊음으로써 버스 + @등의 방법으로 유리한 패 교환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입합니다.



또한 이펙트 베일러와는 다르게 무덤의 지명자, 비스테드 중급 몹 효과를 맞지 않고, 자신의 턴 빈 필드에 사용하는 포영을 통한



상대 억제력의 전략적 무효화 등 여러가지 부가 기능이 있기 때문에 채용했습니다.







무덤의 지명자



기본적으로 하루 우라라/증식의 G를 1대1 대응하여 차단할 수 있고, 전개 도중 소모되지 않고 남았을때



티아라멘츠를 상대로 강한 억제력이 되어주기 때문에 두장을 꽉 넣었습니다.



현 환경이 요괴소녀 시리즈를 비롯한 "패에서 버리는" 계열의 패 유발이 많이 없기는 합니다만, 드롤&로크 버드나 디멘션 어트랙터 등



턴스킵에 준하는 패유발 역시 차단할 가능성이 있기에 메인덱에 포함입니다.










스케어클로 라이트하트


유일한 1링크 야수계열 몬스터라는 특성으로 프랙탈에 우라라를 맞거나 키트로 엘프를 만들어 키트를 살리는 경우 등



묘지의 개체수를 늘림과 동시에 페리지트를 정규소환, 다시한번 하급몹 효과를 사용할 수 있기에 강한 플레이라고 여겨 투입합니다.



또한 묘지의 매수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며 키트/케라스를 통해 엘프를 만들수도 있기에 엑덱 고정입니다.





전황맹장 - 쌍룡


덱의 유일한 패바운스 계열 제거계이자 어드밴티지가 남을때 1순위로 소환하는 부가 억제력입니다.



어라이즈하트같은 제외하기 까다로운 몬스터를 상대할때 1순위로 뽑고, 자신의 턴에서도 소환되자마자 발동 가능하기 때문에



후공에 트라이브리게이드 하급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했을 경우 1순위로 뽑게되는 몬스터이기도 합니다.



다만 크샤트리라 계 몬스터나 셰이레인같은 패발동 계열, 마법/함정등은 견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을 상대로는



우선순위를 미루시고 다른것을 우선적으로 찾는것이 좋습니다.



또 자신을 릴리스 하고 발동할 경우 무덤의 지명자를 맞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카드를 릴리스 하고 사용하는것 역시



플레이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스프라이트 엘프


리소스 회전의 중핵이고 필드를 구성함에 있어 정말 까다롭게 만드는 유형의 카드이고, 대상내성을 주는 특이한 효과가 있어



상대의 무한포영을 강제하거나 펜리르/어라이즈/카레이도 같은 돌파를 무시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물론 링크 테마 특성상 링크마커를 잘 열어두는것 역시 중요하지만, 이미 포영에 대한 충분한 체크가 끝났다면



링크몹이나 트라이브리게이드 하급 몹 대신 레드나 펜리르 같은 강한 견제카드에 내성을 줌으로써



견고한 필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링크마커가 막혀 리볼트의 사용이 저지될 수 있기 때문에 반대편 링크마커의 스프린드 등을 스매셔즈로 제외해줌으로써



링크마커를 여는 보조카드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를 의식하지 못할경우 준 패배에 직결되는 플레잉 포즈가 발생하기 때문에, 필수로 의식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스프라이트 스프린드


펜리르를 통한 억지 전개부터 소재를 활용한 베어브룸 묻기, 비 야수계 일소 + 스프라이트로 전개했을때



아귀를 묻고 비버를 불러 묘지의 야수계열 자원을 추가로 보충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베어브룸을 묻는 용도로 사용하는 스프린드의 경우 레드/캐롯을 묻고 꺼내 쓸 수 있지만, 필드에 엑시즈 몬스터를 남겨두고



증지를 묻어 증지를 서치하면 필드가 밀려도 부차적인 억제력을 만들 수 있고, 스프라이트 특성상 많은 핸드를 그대로



많은 공격권으로 연결시킬 수 있기에 이쪽을 강하게 의식하며 플레잉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렇게 증식의 G를 묻었을때 무덤의 지명자를 소모시켜 너벨의 효과를 확정으로 통과시킬수도 있기에 플레이하기 한층 더



편해지는 결 역시 존재합니다만, 티아라멘츠는 메인전에서 무덤의 지명자를 잘 채용하지 않음으로 크게 의식하진 않으셔도 좋습니다.





트라이브리게이드 도화 페리지트


엘프가 스프라이트 리소스 운영의 중핵이라면, 트라이브리게이드 리소스 운영의 중핵은 페리지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소재조건을 통한 슈라이그/키트의 간편한 덤핑, 자체 특소 효과를 통한 공격권 확보



패갈이 효과를 통한 강한 범용 카드의 확충 등 너무나 강한 카드라고 생각이 되기에 두장을 채용했습니다.



핵심은 2번 효과로, 패를 보충하는 과정을 통해 우라라, 증지, 무한포영 등 강한 카드를 아낌없이 끌어올 수 있으며,



가능하다면 페리지트 정규 소환을 통해 리볼트로 활용하는것 역시 강한 플레잉에 속합니다.



페리지트를 정규소환 하는 방법은 라이트하트를 통하거나 슈라이그를 통하는것, 베어브룸을 묻는 용도로 사용하는것 세개가 있으며



마지막의 경우 추가 특수소환이 불가능하니만큼 스매셔즈를 통해 제외 -> 리볼트를 통해 묻음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트라이브리게이드 괴격 베어브룸


리볼트를 서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첫 턴에 리볼트의 통과를 전제로 하는 만큼 필수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패를 두장 묻고 제외존의 몬스터를 특소하는 기능이 있으나 페리지트를 통해 패의 질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으시는것이 좋고, 이 친구를 묻을때 스프린드 or 기간틱을 사용하는것이 강하기 때문에



전개 과정에서 스프린드와 기간틱 중 어느 한쪽을 남겨두는것을 강하게 생각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사익의 흐레스베이스


제 덱에 들어있는 카드 중 가장 줏대없고 취향때문에 넣은 카드입니다.



루갈과 비교하면 베어브룸을 묻는 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공격력 감소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고,



묘지를 돌리는 효과 역시 사용하기 까다로우나,



루갈의 장점 역시 크게 나오는 편은 아니고 단지 묘지 하나 돌리는게 굉장히 재밌기 때문에 투입중인, 순전히 취향의 카드라고 생각됩니다.



취향이 갈리는 사람들은 루갈을 대신 투입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


전개축 스프트라브와는 다르게 마스카레나가 없어 제약의 이유로 선턴에 뽑는 카드는 아닙니다.



다만 한번 전개가 돌아간 이후에는 급작스럽게 뽑는것으로 상대의 억제력을 상당수 차단할 수 있으며



소재조건 역시 상관 없어 슈라이그를 묻을수도 있기 때문에 3턴 이후 게임을 결정짓기 위해 사용되는 카드라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해당 카드가 몇 안되는 포영에 약점을 보이는 카드이면서 포영을 맞았을때 패배로 직결될 정도의 아드 손실로 이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액세스를 내기 이전 포영을 마지막으로 체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주셔도 좋습니다.





액세스코드 토커


기본적으로 체인 불가의 매스디나이얼 카드로 동작할 수 있습니다만 스프라이트는 제거계가 풍부한 편이고, 액세스를 뽑는데도



자원이 소모되기 때문에 1순위로 뽑는 카드는 아니라고 볼 수 있으며, 슈라이그를 뽑아서 체크하고 이후에 나가던가



아예 상대가 억제력을 전부 소모한 이후 빈필드에 뽑으시는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엘프의 대상내성을 일부러 주려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킬 데미지를 채우기 위한 5300 타점으로 운영하시면 됩니다.







트라이브리게이드 흉조 슈라이그


크게 보면 3천대의 고타점, 비대상 제외 효원, 1서치로 세가지의 역할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카드에 집중할때 비대상 제외에 집중하실 수 있습니다만 서치에 더 집중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키트와 슈라이그를 페리지트로 만듬으로써 두장을 한번에 서치, 단박에 케라스+@ 조합을 만들어 공격권을 확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치효과의 정확한 텍스트는 " 제외되어 있는 자신의 야수족 / 야수전사족 / 비행아수족 몬스터의 수 이하의 레벨을 가지는 야수족 / 야수전사족 / 비행야수족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패에 넣는다. "이기 때문에 제외존에 야수계열 몬스터를 두마리 남겨두시는것이 좋습니다.





기간틱 스프라이트


기본적으로 링크몬스터를 소재로 할 경우 3200타점이 되는 효과가 있으나 액세스도 쉽게 뽑고 슈라이그도 쉽게 뽑기에 사용할 일은 적습니다.



주로 키트/프랙탈이 초동에 없을떄 키트를 부르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마지막에 베어브룸을 소재로 묻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필드에 남은 기간틱은 스프린드의 효과로 엑시즈 소재를 떼거나 레드/쌍룡/스매셔즈 등의 코스트로 사용하는 등 갖가지 방법으로



활용하실 수 있으니 필드에 1600 깡통이 남는 문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효과 사용이 자유로운 엑시즈 몬스터임으로 베어브룸을 묻을 때 일단 베어브룸을 소환해 기간틱을 만든 후, 다른 행동 이후



효과를 사용해 베어브룸을 떼고 리볼트를 가져올수도 있습니다.






No.29 마네킹 캣


블루/제트를 야수족으로 바꿈과 동시에 개체수를 유지할수도 있고, 필드에 남겨놔 증식의 G를 서치할 엑시즈로 남겨둠과 동시에



상대가 펜리르를 특소하면 맞 사용으로 펜리르를 특소해 상대의 효과 사용을 강제할수도 있고



자신의 턴에 상대가 덤핑한 증식의 G를 살려 펜리르로 바꾸는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이 카드를 만들고 상대의 패트랩을 살렸을때 그 카드를 들이받음으로 확정적으로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를 만드는데도



공헌 가능한 카드입니다.



여러가지 역할이 있지만 그중 한가지만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욕심을 버리고 깔끔하게 쓰고 버리시는편이 낫습니다.







사이드카드는 사이딩 탭에서 묶어 설명하겠습니다.





3. 플레이 루트



기본적으로 선공을 잡았을때 고승률을 이끌어내는 덱이고, 최근들어 정말 강한 비대상 비파괴 계열 억제력을 다수 챙겨



상대방의 까다로운 몹을 전부 치워내 덱을 받아내는 플레잉이 기본이 됩니다.



첫턴에 모든것을 짜내서 턴을 주었을때 상대가 나를 죽이거나, 죽음에 준하는 강한 필드를 만들지 못하게 압박하시는것이 중요하고,



전개축이 아니기 때문에 하급몹에 효과를 던지기 보다는 이미 턴제 카드들을 다수 사용한 상황에서 상대의 개체수 다수가 뭉쳐있는



엑스트라몹을 향해 제거계를 던지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펜리르를 의식하여 쌍룡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매셔즈/리볼트 중 한쪽을 꼭 챙겨주신다는 마인드로 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스프라이트 덱이 가지는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공에 패 유발을 케어하는 전개는 굳이 하지 않으셔도 좋고,



범용카드의 파워가 강한 덱이기 때문에 아드가 남는다면 페리지트를 여러번 활용하는데 사용해 범용카드를 다수 끌어오는 플레이가 주효합니다.



상대의 증식의 G에 대한 대책은 풀전개를 달리기보다는 엘프 + 레드, 엘프 + 스타터 + 키트 등 상대가 이 필드를 돌파하기 위해서



배틀을 소모해야 할 정도로만 갖춰주시면 되겠습니다.



증식의 G가 없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레드등의 까다로운 필드 몹 효과를 통해 배틀페이즈를 우선적으로 소모시켜주시는것이 좋고,



그렇게 배틀페이즈를 소모했다면 액세스를 사용하지 않는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리볼트가 견제당할 걱정 없이 마음 편하게



참다가 가장 치명적인 위치에 박아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주로 키토칼로스, 샹그릴라 등의 위치에 박아넣는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후공은 덱이 그닥 강하지 않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케라스 특소 효과로 필드에 2렙을 일소 없이 내리고,



제트로 스매셔즈를 서치해 억제력을 한번 요구, 케라스의 하급 몹 효과로 억제력을 한번 요구,



마지막에 엘프로 키트를 살려 하급몹 효과로 마지막 억제력을 요구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티어덱이 막을 수 있고, 최근들어 필드에 약한 능력치의 몬스터를 잘 내려놓지 않기 때문에 프랙탈의 상당한 고타점을



활용하기도 정말 힘듭니다. 기본적으로 포영과 펜리르에 상대가 돌파당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못잡고 가는 경기라고 생각해주시면



그나마 마음을 편하게 먹으실 수 있습니다.






4. 사이딩 요령



기본적으로 덱스페이스가 넓고 단독으로도 많은 기능을 하는 카드들의 질, 속공성의 존재가 확실하기 때문에 함떡/루닉을 제외한



대부분의 덱을 상대로 비슷한 사이딩으로 진행이 됩니다.



사이드카드는 대부분 패에 잡히는대로 난사하면 되는 카드로 구성했기 때문에 홍연의 지명자를 제외하면 설명은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선공 공통의 경우에는 홍연의 지명자 + 더블크로스를 포영 + 스매셔즈와 바꿔주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패를 잡아 본인의 풀 빌드 + 페리지트 드로우를 통한 홍연으로 필드를 구성하시면 되고,



상대 입장에서는 강한 전개력을 보유한 만큼 10장 내외의 돌파카드를 가져와 다수의 돌파카드를 사용하게 되기에



메인에서보다 캐롯의 중요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때 홍연이 하는 역할은 패 염탐의 역할까지 겸함으로, 만약 상대 패가 부실한 메인기믹과 많은 돌파카드로 이루어져 있다면



돌파카드를 다 막는것을 포기하고 메인기믹을 제외해 리볼트로 부실해진 메인기믹만을 막아낸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돌파카드가 적어 막을 수 있을 정도라고 본다면 돌파카드를 돌려 막는데 사용되는 자원을 줄이고 메인기믹이 움직이는것을



컨트롤 탈취 + 바운스 등으로 억제하시면 되겠습니다.




후공에서는 기본적으로 페리지트 한장을 빼고 네가로와 교체,



너벨과 비버/아귀/매장, 크샤트리라의 경우 무덤의 지명자 1 티아라멘츠의 경우 우라라 1을 빼고 



수왕 알파 /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 / 개기일식의 서 전원과 교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펜리르 / 알파 / 판크라를 간편하게 특소해 고타점으로 배틀페이즈를 최대한 많이 활용할 심산으로 플레이 하시면 되고,



개기일식의 서의 경우 통과되면 이번턴에 전부 제거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 뒤 없이 던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판크라톱스가 프리체인이긴 하지만 수왕 알파의 경우 무효계를 유도한 후 키트와 함께 페리지트를 만들어 전개가 가능한



경우도 있고, 그렇게 페리지트 효과를 썼을때 엘프를 갔다가 다시 키트를 부르는것으로 슈라이그를 뽑을 수 있으므로



수왕 알파의 바운스 효과는 크게 연연하지 않으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레드와 캐롯 역시 룰특소이기 때문에 상대의 억제력을 직접적으로 카운터 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함떡의 경우 쌍룡을 네가로와 교환하고 코즈믹 싸이크론 세장을 포영 세장과 교체,



루닉의 경우 샘을 나올때마다 자르거나 함떡의 경우 핵심 영속함정만 코즈믹 싸이크론으로 잘라낸 후 네가로기어 효과로



한번에 싹 밀어버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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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강의대회 참가 강의 "미드레인지 타입 스프트라브"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사실 10금 이후로는 8강 한번 못가서 전전긍긍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올리게 되네요



트라이브리게이드에 대한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