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분기 후완

병신맞음 ㅇㅇ

드롤 + 공격권 많고 돌파력 ㅈ되는 덱 많은 분기 >> 후완하지마셂 ㅇㅇ

그래도 친선에서는 아직 건재한 파워를 지니고 있고 드롤을 맞는다해도 게임을 하고싶을수 있을테니 강의글 한번 쓰기로함


먼저 저번 대회에서 쓴 덱리 기준으로 왜 이 카드를 채용했고, 채용하지 않았는지 설명해봄



항아리 3/2/2


욕겸 졸겸은 당연한거고

욕졸같은경우에는 일단 패말림 해소 + 어떻게든 덱에서 하급이나 상급을 끌어와서 추후 설명할 고점필드를 이끌어내겠다는 마인드로 두장 채용

사이드 활용에서도 다시 설명하겠지만 슬레이와의 충돌을 의식해서 슬레이를 무조건 써야 되는 상황에서는 out



지명자


전 분기만 해도 지명자가 줄어든 상황이긴 하지만, 지도의 매수가 확 줄어든 상황에서 우라라를 의식했음

드롤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서 무명자는 두장을 채용

다만 말명자까지는 덱에 우라라가 없다는 점에서 채용을 보류

드롤이나 포영을 보고 쓰기에도 덱에 포영이나 드롤을 넣어야 된다는 점 때문에 말명자는 사용하진 않을 예정



황금궤

하급을 더 잘 끌어올 수 있는 카드

패에서 다른 카드와의 조합을 통해서 움직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스트리 일소 이딴것밖에 없을 때 이그룬 등을 보내놓고 전개를 이어나가는 용도로 사용



라스톰 코싸 두장


마함 견제능력이 사실상 없음에 가까운 후완 입장에서 메인전에서 상대가 꺼낼 수 있을 귀찮은, 또 강력한 마함을 견제하기 위해 채용

충혹마, 라뷰린스, 루닉같은 덱은 물론이고 제너레이드 같은 덱도 있기 때문에 코싸의 이번분기 사용감은 훌륭하다 생각

라스톰은 적극적인 마함 견제는 물론이고 추가적으로 후완이 돌파하기 힘든 상대의 많은 개체수를 비교적 능동적으로 줄이기 위해 사용

명결파도 괜찮긴 하지만 명결파를 먹인 것으로도 상대가 돌파할 여지를 줄일 수 없는 경우의 수가 많다는 점을 의식함

또 명결파는 상대에게 주는 대미지가 0이 된다는 점에서 최대한 단기결전을 봐야 할 후완다리즈에게 있어서 이 또한 나름의 단점이라 판단, 따라서 라스톰을 채용

다만 명결파도 충분히 강력한 카드라고 생각함

어차피 라스톰이건 명결파건 트라게 풀빌드는 못뚫기 때문에 개인한테 맞는 카드를 쓰면 될것같음


정작 나도 이거 처넣고는 제대로 써본적 딱 한번이라 아직 잘은 모르겠다



미지의 바람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하는 카드였던 것

원래 선턴에 다른 전개 파츠와 겹쳐 잡아야만 의미가 생기는 카드인데다, 패말림 요인이라 딱히 좋다고 생각 안했음

멀리건 있다지만 멀리건할 비행야수가 패에 있으면 애초에 전개 안되는게 더 이상하고

단독으로 역할을 하기 굉장히 애매해서 지금까지 미채용했으나 결계상 사망 이후 최대한 상대한테 불가항력을 주려는 의도에서 채용

게다가 이번 금제로 엠펜을 두장 넣고 굴리면서 상급의 수가 늘어났고, 따라서 미지의바람 멀리건 기댓값이 전보다 더 높아졌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는 쓸듯


엠펜 두장

이후에 전개법에서 말하겠지만 고점을 위한 투입


꿈의 마을 한장

이제 꿈의 마을을 두장 이상 넣는 덱리도 보이긴 함

근데 문제는 꿈의마을 이거 무한재활용이 이미 됨

굳이 복수매 넣어서 패말림 요소가 되는것도 귀찮고, 어차피 패에 상급이나 하급이 잔뜩 있는게 아닌이상 꿈의마을을 두번이나 쏴제낄 각이 잘 안나옴

그래도 상대 드롤 맞았을 경우에 아예 꿈마 세트치고 상대턴에 전개치는 루트도 생각해 볼 순 있어서 두장을 넣는게 완전히 쓸모없는 플랜같진 않지만 그래도 한장이 정석


윈페/누토스/메레오로직 >> 슬레이 탄환

령사 링크/셀레네/액세스 >> 조커뽑기

아니마(덱리에는 프롬 슬래시로 되어있긴 함) > 이것도 가끔 써먹는 조커카드

바이러스 스워드맨 >> 바구스카 보더 고로시 + 몇몇 잡기술


사이드 니비루

전개덱 많을거같아서 개체수죽인다도르용으로 두장 사용

세장은 너무 헤비하다 판단


길항 신심 << 똑같은 의미에서 채용

개체수를 적극적으로 줄이는 길항과 상대의 길항이나 위험한 마함을 막기위한 신심임



슬레이 >> 바구스카 반드시죽인다도르



미채용 카드 중 궁금할거 몇개만 설명해보면


먼저 무서운 바다

효과가 아예 나쁜 건 아닌데 문제는 패말림 요소기도 하고, 일소권 세개를 던져준다는 게 특정 덱 상대로는 생각보다 단점

이거로 일소권으로 개체수 끌어와서는 필드 싹 미는 덱도 있으니 뭐

스프가 패에서 2렙 툭툭 떨구고 그러는거 생각하면 어우 시1발

어떻게든 상대가 몸을 비틀 여지를 주고, 이거 한번 쏘고 나면 그 뒤로는 딱히 꿈마처럼 더 쓸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라 미채용

쓰고 싶으면 써도 된다고는 생각하긴 하는데 걍,,, 쓰지 마셂 ㅇㅇ


스노루

이제 진짜 쓸만하다고 보는 카드

애초에 효과 자체가 일소권 추가라는 점에서 내가 만약 패에 엠펜 한장을 잡고, 이그룬 일소에 뵐포를 맞았다면 그대로 패에서 다른 하급 같은걸 내리면서 엠펜까지 이을 수 있는 점이 장점

게다가 상대 턴에 상대 카드를 싹 뒤집어서 엎어버린다는 점이 굉장히 강력하고 관통 대미지 부여가 후완이 상대의 라이프 압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더 주는 거라서 충분히 쓸만함

만약 엠펜 두장을 쓰는 고점을 노리는게 아니었다면 실제로 넣고 썼을것 같긴 함

다만 아무래도 거신조나 라이저에 비해 서치 우선도가 조금은 낮다 보니 보류하긴 했음


시무르그


안씀

걍 쓰지 않는게 더 좋다고 생각함

절신조는 뭐 애초에 걍 너무 구린게 맞아서 거르고

필마는 이제 일소권을 추가로 확보해주는 카드긴 한데,,

뭐 효과가 썩 나쁘진 않음 굳이 한두장 쓰겠다면 못쓸건 없음

근데 문제는 이 카드도 단독으로 활용을 못하는 카드임


필드에 바람 비행야수가 이미 나와있어야 일소권 확보가 되는 것도 애매한데다가

일소권에 쓰는 릴리스 줄여주는것도 결국 한장은 릴리스를 해줘야돼서 다른 카드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심함

때문에 너무 계륵의 계륵이라고 생각해서 미채용



차원의 틈


루닉 등을 의식해서 아예 안넣었는데 이번 분기 굉장히 쓰기 좋은 카드라고 생각

후완이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덱 중 하나인 선턴뺏긴 트라게를 상대로 압박을 어떻게 더 넣을수가 있음

스케어트라게는 필마 있어서 차틈견제가 가능할순 있긴한데 그래서 내 꿈마는 노냐???



삼전의 호


물론 효과가 강력하긴 함

근데 문제는 얘 조건이 상대가 내 턴에 몬스터효과를 써야 된다는 점임

상대가 내 턴에 몬스터 효과를 쓸만한게 뭘까 생각해보면 결국


퍼미션/억제류 + 패트랩


일단 퍼미션

말할거없음

엠펜끌고 오려는 이그룬에 우라라만 처맞아도 답이 없는데 삼호로 어중간한 마함 끌고와봐야 썩 의미가 없음

해깃눈이 있다고는 하지만 메인에 삼호랑 해깃눈 박기도 애매하고 환경권에 루닉 라뷰가 있다는 것도 단점

이미 패트랩을 맞은 상황이면 많이 답이 없고 삼호로 함정을 끌어봐야 모든 덱한테 고르게 맞는 카드가 잘 없고, 이거에 덱스페이스를 거진 4장 이상 투여한다는게 너무 단점임

(해깃눈 1장 삼호 1~2장 차장 1장정도)


달의 서


이것도 충분히 쓰기 좋음

애매하긴 해도 뵐포를 밟고 갈 수 있는 카드기도 하고, 상대 카드 뒤집으면서 유사 돌파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함

아무래도 난 개체수 의식을 더 해서 그 부분에 집중하느라 미채용하긴 했지만 충분히 쓸만하고, 또 좋은 카드라고 생각함



지도는 왜 한장인가요???? & 결계상은 왜 없나요?????




시발롬들

너넨 꼭 하는덱 억울하게 제재먹어라 ㅇㅇ,,




이제 이정도 했으면 덱 설명은 다 했고

이제 전개법 얘기나 슬근하게 해봄


이그룬 지도 투핸드 루트와 로비나 원핸드 루트는 영상을 올려둔 적 있어서 참고하셂

거기서 결계상만 사라지는거임 ㅇㅇ,,


https://arca.live/b/yugioh/60662325





또 추가된 고점 영상까지 추가로 올려놓게슴

영상에서는 일단 패가 저렇긴 한데 이 고점같은 경우에는 그냥 패에 상급 한장(라이저 빼고)이랑 하급 4장을 전부 가져올 수 있는 경우면 다 된다고 보면 됨

영상에선 거신조지만 엠펜을 잡은 경우에는 거신조 말고 엠펜이 나와서 미지의바람 서치하면 됨



이제 그럼 여기서 잡기술 설명을 시작할거임


먼저 다룰 건 엑스트라덱임

기본적인 메인 활용법은 다루긴 할건데 거의 대부분은 상대 덱에 대한 이해도가 되게 중요한 점이라서 내가 알려준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


먼저 신성마황후 셀레네

이거 쓰는 법 진짜 간단한데

그냥 사실상 어트랑 연계해서 5300 토커로 죽이는용도임

사실 거의 안씀

꺼내본적도 거의 손에 꼽고


다만 이건 좀 재밌게 써먹은적 있어서 그거만 좀 설명해보면

낙인때가 뵐포분기였는데, 그때 하리파가 살아있었음

그래서 그때는 뭘 했냐면 내가 게임을 빨리 닫아야 하는데, 상대 견제가 많이 없다 싶으면 패에서 뵐러나 우라라 떨구고


> 하리파 소환 > 뵐러 덱에서 끌어오기

뵐러가 여기서 마법사족이라 셀레네의 조건은 만족

셀레네가 나온 후에, 묘지에서 뵐러를 다시 가져와서 4링크로 잇는 형식임


근데 여기서 한술 더 떠서 뭘 해봤었냐면

게임이 좀 질질 끌릴때 여기서 뵐러가 1레벨이라 이걸 아니마/링크리보로 갈아치우고, 이거로 아스트람 갖고와서 비트쳐서 이긴적있음

물론 지금은 하리파가 없어서 능동적으로 뵐러를 끌어오기도 애매하고, 뵐러 자체가 잘 안쓰이는 분기라 폐기처분하긴 했지만 앞으로 뵐러분기 다시 오면 쓸생각 실제로 있음


셀레네는 뭐 엑트몹이라 뭐가 많진 않음


그리고 바이러스 스워드맨

이거 생각보다 할 말이 꽤 있는데


먼저 바이러스스워드맨 마지막 효과를 봐야됨


②: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진 턴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제외된다.


이런 효과가 있음

이말인즉슨 이거로 상대 바구스카 깨고, 내 필드에 남아있는 상황이면 어지간해서 이게 다음턴까지 남을거임

상대도 바구스카 세운경우면 뭐 내가 증지어트 세워서 멈툰거 아닌이상 말린거니까

여기서 뭐가 가능하냐면 기본적으로 패에 이그룬만 있을 경우에는 당연히 릴리스소재로 써도 되고

타점도 나름 준수해서 아예 타점요원으로 써도 됨


또 예능에 가깝긴 한데

하급 쓸모없는 카드(톳칸이나 스트리) 일소 후 2링크 바이러스스워드맨 + 비행야수족 하급으로 왕신조 > 엠펜이나 거신조, 결계상(이제안됨)

이런식으로 잇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음

다만 이렇게까지 되면 보통 게임이 완전히 기점이 무너진 시점인거라 이것도 폐기하긴 했지만 이런게 된다~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됨



이정도가 사실 엑트 잡기술 거의 다고

이제 메인덱 얘기해야되는데 여기가 사실 말할거 다하면 한세월임

말할것만 그냥 아주 차고 넘친다


당연히 다는 못말할테니까 최소한만 하고 넘어갈려함


먼저 라이저

이건 진짜 잘써야됨

꿈의 마을 타이밍 잘 잡는 것도 중요하고, 그렇게 나온 라이저를 얼마나 쓸모있게 활용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함


무엇보다도 묘지에 어트있으면 어트같은 카드 계속 덱탑으로 올리면서 무한으로 쏠수있음

또 라이저를 이용해서 내 묘지에 꿈의마을이 있고, 상대가 루닉인 상황이면 일부러 덱이 갈려도 냅둔 후에, 라이저랑 꿈의마을로 무한저글링 하면서 타점압박하는 괴상한 짓도 가능함

여기서 꿈의마을이 루닉으로 제외된다 해도 톳칸은 안노니까 문제없음 ㅇㅇ


또 중요한 점은 꿈의마을 2번효과임

다들 상대턴 전개에만 집중하느라 보통 2번효과 생각 잘 안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잘쓰는게 진짜중요함

상대거 다 뒤집는거 이거 개 ㅈ 아님 진짜

또 후완 미러매치에서, 이거로 상대 스트리같은 카드를 깎아내면서 아드를 줄여내는것도 중요하니 참고


그리고 여행준비 같은 경우는 패에서 놀고있으면 세트해두는 것도 추천함

여행준비로 상대가 무효계 쏘면 제외해서 하급이나 지도같은 아드 벌어오면서 추가적인 방해 세우는데 쓸수도 있고

빙검룡이랑 엠펜 같이있는 상황에서 빙검룡이 탄환쓰면 그때 엠펜 치워서 상대 빙검룡 자멸시키거나 등등

이것도 활용도가 많고


지도의 경우에도 덱에서 제외할때 마함도 제외 됨

유사시에 꿈마나 미지의바람도 제외하고 톳칸으로 끌어올 수 있음


잡기술 대충 생각나는건 이정도

사실 거의 다 실전에서 생각해서 하다보니 막 정형화된 그런건 딱히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잘 모르겠네

질문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면 답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