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반갑다.


저번 대회때 수능 공부까지 때려치고 강의대회 글을 썼지만 념글 컷만 간신히 넘겨서 낙담한 유붕이다.


허나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겠다, 이번 대회때는 '오프 유딱'이 주제인 만큼 옾딱 8년차의 경력을 살려 전력을 다해 수상을 노려보려한다


사설이 길어졌군...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자


내가 이번에 소개할 덱은 이번 백호 등장 소식으로 한번 떠오른 '전뇌계'다


...마듀에서 한번 설친 테마라 이번 대회 취지와는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가 가진 오프용 티어덱이 이거 하나뿐이니 양해바란다.


일단 수상 경력은... 음, 일단 크샤 금제 발표 몇시간 전에 신당점 비공인 대회에 참가해서 토너먼트 예선 출전에 성공했지만 그 이상은 내가 대회에서 탈주해버려서 정확하지가 않다;;


목차

1. 전뇌계는 어떤 테마인가?

    ㄴ전뇌 테마의 소개 및 장단점

2. 각 카드의 대강적인 소개

    ㄴ각 전뇌 카드별 소개 및 채용할법한 용병

3. 전뇌의 덱 운영

    ㄴ기본적인 운영 방침, 용병테마 채용시 활용 방향

4. 예시 덱리

5. 마치며


1. 전뇌계는 어떤 테마인가?


전뇌계는 싱크로와 엑시즈를 중점으로 삼은 전개형 테마로, 잡지 동봉으로 첫 등장했던 냥냥, 투투를 제외한 몬스터들은 필드의 '전뇌계' 카드를 찍고 종류(몬마함)가 다른 전뇌 카드를 덤핑한 뒤 본인을 특수하는 효과들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추가 덤핑, 서치, 소생 등의 특소 후 후속 효과가 추가 발동되어

본인 특소 효과와 후속 효과 일부로 전개를, 덤핑과 나머지 후속 효과로 아드를 벌며 싱크로와 엑시즈를 늘어놓는 덱이라 볼 수 있다.


본디 오프에서, 그리고 마듀에서도 9레벨이 쉽게 나온다는 점을 이용해 V.F.D.를 적극 활용하며 악명을 떨쳤던 테마지만 

V.F.D.가 금지를 먹으며 억제력이 약해져 파워가 상당히 떨어진 덱이다.


허나 이후 용사를 채용해 그리폰 라이더와 바로네스 , 승영등의 강력한 10렙 싱크로로 티어권에 비빌 수 있는 정도의 파워는 되찾...는 듯 싶었으나 그리폰 라이더가 나락가서 다시 파워가 훅 빠진 상황이다.


그럼에도 정작 금제를 먹은건 용병들 뿐, 본 테마 카드들은 금제의 영향이 없어 새로운 빌드의 개척 여지가 무궁무진한 덱이라 할 수 있겠다.



[장점]


1)대부분 필드 밖에서 이뤄지는 전개


전뇌의 가장 큰 장점으로, 특소나 아드벌이 등의 효과가 패 아님 묘지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포영, 뵐러등의 필드 견제 카드가 거의 의미 없다시피 하며 스킬 드레인이 켜져있다 하더라도 일단 전개 자체는 가능하다.


2) 6, 9라는 마이너한 레벨로 거론만 되는 강력한 카드의 적극 활용이 가능


전뇌가 악명을 떨쳤던 이유다. 9랭크란 마이너한 랭크로 쉽게 소환하기 어렵던 V.F.D.를 밥먹듯이 뽑아내던 그 광경은 상상만해도 가슴이 옹졸해지는 모습이었다.

비록 V.F.D.는 나락갔지만 여전히 베아트리체+고천자룡 파이렌 콤보, 알담피르 - 뱀파이어 쉐리단의 활용, 미라지포트리스 엔터프라즈닐이라던가 영원의 제너레이드 오르무간드의 용병 채용등 강력한 엑시즈를 손쉽게 뽑아낼 수 있다는건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3)우수한 덱 회전능력


전뇌는 본연의 아드벌이 능력으로 덱 서치 자체가 빠르고, 문답무용으로 '제외된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는 냥냥, 전뇌계 한정이지만 2장씩이나 덱으로 회수하는 쭈치에 등 회수계열 카드가 많아 전개덱임에도 불구하고 장기전으로 가도 자원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또 냥냥의 '제외된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는 뒷면 제외도 되돌릴 수 있어 욕탐을 별 걱정없이 쓸 수 있는 몇 안되는 테마기도 하다 냥냥이 3장 다 갈리면 끝장난다는 점은 넘어가자


[단점]


1)프리체인 제거, 묘지 제외에 취약


전뇌계는 기본적으로 필드의 전뇌계 카드를 '찍고' 특소하는 형태라 대상지정한 전뇌계 카드가 사라져 버리면 특소가 불발되어 버린다.

거기다 전뇌 몬스터들의 자체 특소 효과는 카드명 제약이 걸려있어 전개가 한번 제대로 끊기면 타격이 꽤 크고 초동이 사라지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턴을 마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꽤 많다.


또 덤핑이 아드벌이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덱에서 덤핑되는 카드가 전부 제외되어 버리면 전개가 상당히 곤란해진다

근데 얘네도 셴셴으로 제외시키는게 견제수단이란게 코미디


2) 자체 빌드가 은근 취약함


셴셴 + 쭈치에의 제외와 1회 파괴 퍼미션은 나쁘지 않은 빌드지만 문제는 이게 자체 빌드의 고점이란 것이다.

저점이나 무난한 전개물이면 몰라도 최종이 저 수준이란건 괴물들이 날뛰는 티어권에선 살아남기가 힘들고, 타 싱크로나 엑시즈를 투입한다 해도 소환 가능한 3, 6, 9, 12 레벨/랭크에는 현재 강력한 퍼미션이 거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최근 신지원인 호호가 1회 효과 퍼미션을 갖고 있긴 하나 호호의 소환에 필요한 9레벨 2체 소모가 어드벤티지 손실이 너무 커 여전히 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


3) 난이도가 꽤 있다


기본적으로 투핸드 빌드인데다가 덤핑할 카드를 그때그때 판단해야 하고, 몬스터도 튜너의 비중이 높아 튜너 비튜너를 잘 판단하지 못하면 전개가 바로 막힐 수도 있다는 문제 때문에 운영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V.F.D.시절엔 무지성으로 9렙 2개만 만들면 됬지만 현 상황에선 승영이나 바로네스 등 싱크로 몬스터가 주요 퍼미션이라 세세한 레벨 조정이 필요해진 탓도 좀 있다.



2. 카드 소개


<전뇌계>


루루

전뇌 서치의 핵심으로, 단순히 몬스터를 가져와 후속 전개를 이어가는 것 뿐만 아니라 마함도 서치 가능하기 때문에 전뇌계문을 까는데 쓸 수도 있는 카드다.

무조건 3꽉


냥냥

맨 처음 나온 전뇌계 카드, 그래서 그런지 자체 특소 효과가 없다.

하지만 자신 필드에 3레벨 몬스터가 나오기만 하면 바로 소생 가능한 용이성 때문에 몬스터를 덤핑한다면 십중팔구 얘를 덤핑하게 된다.

거기다 2번 효과, '제외된 카드 회수'는 뒷면 제외도 회수가 가능한 사기적인 효과니 적극 활용하자.

얘도 3꽉


지지

전뇌 공통의 자체 특소와 엔드페이즈시 몬스터 회수 효과

있으나 마나한 회수 효과지만 소환이 용이한 3레벨 비튜너라 최소 2장 투입이 강요된다

상황따라 3장도 넣으니 참조할것


리리

전뇌 공통의 덤핑 후 특소에 소환시 추가 덤핑 효과, 총 2장을 덤핑하는 카드

2장 덤핑이라고만 하면 사기카드 같지만 덤핑하는 카드는 종류(몹마함)가 달라야 해서 은근 미묘한 효과다

그래도 2장 덤핑은 결코 무시할 수 없고, 6레벨 비튜너란 점 때문에 보통 2장쯤 투입된다


라오라오

6레벨 튜너에 추가 효과는 무려 '전뇌계 소생'

본인이 튜너인지라 비튜너를 소생하면 바로 튜닝이 가능하다. 단, 소환시 덤핑한 카드는 소생할 수 없으니 유의할것

거기다 이 효과로 3레벨 몬스터를 소생시키고 냥냥의 효과로 냥냥을 살리면 6렙 또는 9렙 싱크로 하나를 거쳐 바로 12레벨을 뽑을 수도 있다.


투투

잡지 동봉으로 첫 출현한 전뇌 몬스터

제물 없이 '일반소환'하는 효과와 패의 사이킥족/환룡족을 버리고 튜너로 소생하는 효과

은근 쓸모없다. 소생을 원하면 후술한 셴우를 제외하고 발동하는 효과가 더 유용한 편이라 잘 안 쓰이는 카드

그렇다고 안 넣으면 또 아쉬워지는 카드라 보통 1~2장 들어간다


지우롱

덱에서 전뇌계문 마함을 놓는 카드

여러 전뇌계문으로 치환이 가능하고 쭈치에를 바로 발동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러모로 유용한 카드

거기다 전뇌계 몬스터의 특소 조건은 '필드의 전뇌계 카드를 찍는'게 전제 조건이라 초동을 위해서라도 3꽉이 요구된다.


칭롱

1은 묘지 전뇌계를 제외하고 필드 몬스터 한장의 효과를 무효로 하는 효과, 주로 상대 퍼미션을 커버치는 목적으로 많이 쓰인다. 또 전뇌계를 제외한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쭈치에 탄환을 챙길수도 있다.

2는 묘지에서 제외하고 서치 후 패 한장을 버리는 효과, 꽤 우수한 서치 효과라 마법을 덤핑할 기회가 생기면 꼭 써먹는 편이다

3장이면 말리니 2장만


쭈치에

전뇌계가 역겨운 이유 투 톱중 하나

제외된 자원 2장 재활용에 파괴 효과까지, 거기다 함정카드라 상대턴에도 쓸 수 있다.

묘지 효과는 레벨 조정, 보통 싱크로나 엑시즈를 위한 미세조정용으로 쓴다

최중요 카드라 보통 3꽉이지만 말리는 경우도 있어 가끔 2장으로 조정하기도 한다


셴우

수비 변경&패 하나 버리고 소생

되게 미묘한 효과다. 수비 표시 변경은 다른 전뇌계문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못 쓰는 경우가 종종 있고 링크 몬스터가 많이 쓰이는 요새 환경에선 영...

거기다 소생도 패 한장이란 코스트 때문에 라오라오의 소생 효과쪽이 좀 더 자주 쓰인다.

그래도 아예 안 넣는것보단 1장이라도 넣는게 더 좋은편이라 보통 1장정도 투입한다.


황황

솔직히 전뇌 엑시즈는 전부 황황 미만 잡이라 황황 하나만 투입하는 편이다.

황황의 효과는 엑시즈 소재 2개를 제거하고 발동하는 상대 필드와 묘지 한장씩 대상 지정 제외라는 제거 효과

그리고 상대가 터트릴시 덱에서 종족/속성 같은 전뇌 특소라는 후속 마련 효과다


론론

일단 퍼미션 효과긴 한데... 일단 상대필드에 몬스터가 있어야 하고 필드 외 효과에 반응하는 형태, 그리고 저 거지같은 속성 제약때문에 안쓰인다

쟈쟈

자신 필드 몬스터에게 전투내성 부여와 조건부 제외

저 조건부 제외는 써먹기 겁나 애매하고 전투 내성쪽이 그나마 괜찮은데... 이거 넣자니 덱 스페이스가 애매하다

쥬쥬

파괴 내성과 파괴효과

무난한 성능과 무난하게 좋은 효과로 잘 쓰이는 카드다

셴셴

이 덱이 역겨운 이유 그 두번째

필드 한정 매크로 코스모스, 더 말이 필요없는 효과다

거기다 이 필드 한정이란 점이 전뇌 내부에선 더 유용한데, 덱 덤핑과 패 코스트 지불이 더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호호

이번에 새로나온다는 전뇌계 엑시즈인데...

솔직히 이거 쓸바엔 신수수 하이페리톤이나 영원의 제너레이드 오르무간드가 낫다는게 내 의견이다


<용병>

'아라메시아의 의' 축의 용사파츠


V.F.D.가 죽고난 전뇌를 살려줬던 심폐 소생기

용사파츠나 토큰을 싱크로 소재로 써서 바로네스 등의 강력한 싱크로를 뽑고, 그리핀 라이더나 기룡 드라코벡등의 안정적인 퍼미션으로 커버도 가능한 빌드... 였으나 그리핀 라이더가 나락가며 파워가 확 떨어졌다

다행인건 바로네스 소환에 필요한 7레벨은 그리폰 라이더 대신 일리걸 나이트로 대체가 가능해 아직 굴릴수 있다는게 위안점이라 할 수 있다


상검 파츠

지지, 리리, 투투등 일부 파츠가 환룡족임을 이용한 파츠로 현 상황에선 상검을 섞은 상검전뇌가 가장 센 빌드인 편이다.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를 함께 투입해 빌드를 좀더 특화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뵐러, 포영등에 취약해지고 아크네메시스를 쓰기 힘든 분기에선 파워가 꽤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6,9,12 레벨 싱크로들


카드들 레벨이 3,6이므로 6, 9, 12레벨 싱크로를 부르기 쉽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건


스타더스트 워리어, 코랄 드래곤, 기악룡 아케티스 - 패 소모가 빠른 이 덱에서 귀한 드로우 효과다

트리슈라, 그리온간드, 드래그 온 버밀리온 - 훌륭한 제거 요원이다

염참기 파이널 시그마 - 완전 내성의 3000타점 싱크로다


그 외에 9축 엑시즈로 잇기 쉬운 부야성, 퍼미션과 타점 요원으로 좋은 성풍랑 울프라이에, 엑덱 몹 회수의 갑전룡 가이암, 용사 전뇌 한정으로 기룡 드라코백을 갖고오는 파워 툴 브레이버 드래곤, 파괴내성과 6000 타점의 신립의 오니마르 등이 있다.


3, 6, 9 랭크 엑시즈들


레벨 3, 6의 분포가 많아 주로 3, 6랭크가 쓰인다.

9는 싱크로 몬스터를 소재로 써야해서 어지간한 성능이 아님 잘 안 쓰이니 참조할것


3레벨 - 팬텀 나이츠 브레이크 스워드, 혹란의 가십 섀도우, 발조기뢰 태엽마인

6레벨 - 베아트리체, 트레미스 M7, 고천자룡 파이렌, 알담피르 - 뱀파이어 쉐리단

9레벨 - 미라지포트리스 엔터프라즈닐, 신수수 하이패리톤, 영원의 제너레이드 오르무간드, 그림자의 제너레이드 레이바테인, 나인라이브즈 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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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루루와 냥냥을 뽑을 수 있는 긴텔, 뒷면 제외의 디메리트를 냥냥으로 커버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욕졸과 졸겸, 그리고 묘지가 금세 쌓인다는 점에서 백설, 엑시즈 채용시 써먹을 아제우스와 오프에서 개나소나 다 쓰고 있고 7레벨이라 바로네스, 승영을 뽑을 수 있는 펜리르와 유니콘 정도가 있겠다.


3.전뇌덱의 운영

전뇌계의 기본 운영 틀은 몬스터들을 소환하면서 덱에서 각종 전뇌계 카드들을 묘지나 패로 가져오고, 묘지에 묻은 전뇌계 마법/함정들을 제외하고 효과를 발동한 뒤, 쭈치에와 냥냥, 셴셴으로 제외 존으로 날아간 카드를 다시 회수해온다는 전법이다.


이 전략을 기반으로 셴셴+쭈치에를 세워놓는게 모든 형태의 기본 세팅으로, 순수 전뇌는 이 정도에서 끝나지만 여기서 +@로 뭘 뽑을수 있냐가 각 빌드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우선 용사 전뇌같은 경우 베아트리체를 활용해 매직 캔슬러나 아티팩트 데스사이즈 등을 덤핑, 용사 파츠로 소환한 바로네스나 고천자룡으로 상대턴에 소생시키는 전략이 가능하다.

기룡 드라코백과 그리폰 라이더이나 일리걸 나이트를 통해 추가 퍼미션도 노려볼 수 있다


상검 전뇌 같은 경우... 상검파츠로 적소, 바로네스, 승영등이 추가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아크 네메시스 프로토스를 쓸 수도 있다.

단, 이는 상검 파츠가 잡힐경우가 전제라는것을 명심하도록


4. 예시 덱리

이건 내가 오프에서 쓰는 덱리중 하나, 상검전뇌다.

안보이는 카드는 스타더스트 차지 워리어

4장 모자른데 취향따라 상검파츠나 범용을 넣음 된다.


상검전뇌... 라기엔 상검의 지분이 조금 적은 형태로 순수축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상검이 잡힌다면 승영과 적소를 뽑고 안 잡히면 그냥 순수축처럼 굴리는 형태


이쪽은 용사전뇌다.

기본 틀은 똑같다, 전뇌 전개에 용사파츠를 끼운것, 다만 이쪽은 고천자룡+베아트리체 콤보를 쓴다.

우측 위에서 두번째 안보이는 카드는 아제우스


사실 원래 전뇌는 투핸드 축의 특성상 패말림이 심해 범용 카드를 많이 넣진 않고, 정말 최소한만 채워넣는 편이다.


기껏해야 우라라 2 증G 2 정도, 저렇게 많이 넣은건 그냥 내 취향 이슈다.


사이드 덱은...

오프 듀얼에서 사이드 덱은 일반적으로 2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추가 파츠를 넣어 덱의 스타일을 바꾸는 경우다. 전뇌같은 경우 사이드에 용사 파츠나 상검파츠를 넣고 서로 번갈아가며 쓰는거다.

이렇게 하면 내 이전 형태 덱을 보고 대비해온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다.


두번째는 상대 견제형이다.

덱에 넣기에는 특정상황에만 유용한 카드를 넣어두고 상대의 덱을 확인한뒤 교체하는 형태다.


EX) 60 잔깎형

https://arca.live/b/yugioh/67672640

현재 작성자가 연구중인 덱리로, '어차피 덤핑이 주요 요소라면 잔깎은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개발해넨 운영축이다.

용병 파츠는 수견사가 덤핑되면 효과를 쓸 수 있는 용사 축이 좀 더 좋은 듯


다만 60이 된 이상 더 심해진 패말림은 어쩔 수 없다;;



5.마치며

...임시 저장을 올린건 3신데 마무리하니 8 시가 됬다.

짬짬이 쓰는거라 어쩔수 없다곤 하지만 이럴줄 알았으면 한번에 올릴걸 그랬나 싶다.


어쨌든 전뇌는 현재 이렇다 할 빌드가 세워질때마다 금제 빔을 맞고 수정이 가해지며 여러번 올라왔다 내려갔다 한 테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간간히 티어권에 이름을 올린다는건 그만한 잠재력이 있다는 소리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형태가 연구되고 있고 지원 소식도 들려온 지금, 당신도 이 전뇌를 한번 맛보는건 어떤가?


긴글, 그리고 계속 미완이던 글 읽어줘서 고맙고

나쁘지 않았다면 개추 한번씩 부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