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넘이 우물 먼저 판다고 수준에 못미치는 실력에도 불구하고 덱레시피를 소개하러 왔습니다.


처음써보는 덱레시피이지만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거두절미 하고 바로들어가보시죠 :)


1. 블매덱 기본 베이스



가장 기본이 되는 베이스입니다. (40장 중 덱스페를 24장이나 잡아 쳐먹는 미친 테마)

여기서 중요한 점은 혼이나 마도진은 최소 2장씩은 

챙겨 넣어줘야하며, 블매 자체는 2장까지 조율 가능합니다.


그런일이 흔하지는 않지만 혼과 마도진이 블매기믹의 중심인데

혹여나 대상이던 비지정이던 제외라도 당하는 일이 있으면 뼈가 아프기때문에 

2장씩 채용중입니다.



일오카와 소울즈,로드 및 심복은 무조건 3꽉


이 부분은 질문 안받습니다. 걍 블매에게 있어 없어선 안될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일오카 : 로드의 문제점이였던 몬스터 서치 불가능을 완벽하게 해소해준 카드

로드 : 말해뭐해 중요한 마함 서치요원

심복 : 덱탑조작과 상황에 맞는 드로카드를 조절할수있다는것이 너무 좋음

자꾸 스파이들이 자기들꺼라고 우기는데 블매카드 맞고요


1번효과 쉽게말해 


"블랙매지션" 관련된 몬스터는 다 서치

해올수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로드 서치해오면 마함도 서치 가능)

거기에 더해 패 한 장은 덱탑위로 올리지만 어차피 가져오는거 로드나 소울즈 일텐데 덱 섞입니다. 

걱정하지마세요.



2번효과는 솔직히 좋은거같긴한데 비의로 일오카 뽑을시간에 용블매나 뽑아서 혼이나 지키는것으로 정신건강을 이롭게합시다.

셀베이션과 블매걸은 각 1장씩 투입했습니다. 셀베이션 2장까지 채용가능합니다.


(막간을 이용한 블매라도리걸)



사실 이 카드를 가장 소개하고싶었는데 솔직히 일오카야 파워카드인거 다 알고 스파이놈들(...)

의 악행으로 소문이 자자한데 티마이오스도 정말 좋은카드입니다.


1번효과로 필드도 아닌 패, 

              블매, 마법사족 모두 지정

을 묘지로 보내는것 만으로 바로 튀어나오고 또한 당연히 일오카로 서치가 가능합니다.


패에 일오카, 소울즈와 약간의 운만 있다면 티마이오스를 이용해 첫턴에 용블매 + 혼을 세울수있습니다.

(ㄹㅇ임)


1-1 기초적인 전개(라고 쓰고 운영이라고 읽는다)

우선 영혼의 가위바위보를 이겨 선턴을 잡았다고 치고

로드를 일소합니다.

지금같은 경우엔 비의 가져왔지만 상대 덱이 무엇인가를 예측하며 본인이 가져올 카드를 생각하며 서치하세요.

저는 손패에 이미 샐베이션이있어서 비의를 가져왔습니다.


혼을 세트해줍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블매를 패에 들고옵니다.

이번같은경우엔 환견마쨩이 수고를 해주었네요 고마워요 환견마쨩!@


티마이오스의 패에서의 효과로 로드랑 바꾸어줍니다.

(상대턴에 마함 사용 시 필드의 마법사족을 묘지로 보내고 건저올릴수 있기때문)


짠! 선턴 집완성!




이제 그럼 완성된 덱을 보도록 하시죠


2. 완성된 덱리


예아 이거 때문에 오늘 아침부터 회사에서 월급루팡해가며 덱리 조사했습니다. 

여기서 부턴 개인의 취향이 잔뜩 들어가 있으며, 적어도 어제 새벽과 오늘 저녁 내내 돌려본결과 

순수 축은 이게 가장 좋고 무난했던거같습니다.

강조해서 말하지만 가장 무난한 버전이며 여기에 입맛에 맞게 조정 해주시면 됩니다.


일오카 잡을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의식의 밑준비를 채용했습니다. 3꽉 혹은 2장넣습니다.

해외 듀얼리스트 같은경우엔 의준을 사용하지않는 경우도 가끔 봤지만 저는 역시 넣는게 좋더라고요


견습마 한 장 채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카드이지만 일오카가 들어온 이상 2장에서 1장으로 줄였습니다. 역할은 패특소에 블매 서치 입니다. 가끔 여기에 우라라 빠지면 기분이 조금 좋아요..

막말로 공뻥아니면 사실 안넣어도 무방하긴 합니다. 자유야 자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시발족의 마을입니다.


 


1장 채용하고 추가로 테라포밍 1장 넣었습니다.

Q. 그냥 2장 채용하면 되지않나요?

A. 샐베이션 서치 등 더 유연하게 쓰기위해서 입니다.



2-1. 엑스트라덱

추가 적으로 질문이 있을거같은 부분은 미리 말씀드리자면 싱크로 10렙 2장은 

바로네스와 승영이며 우라라 및 토끼 37광땡으로 튀어나올수있다는 점에서 채용했고


바로네스는 다 알만한 퍼미션으로, 승영은 마도진 제외시 트리거 작동으로 인한 1+1행사로 상대방을 완전히 끝낼때 사용합니다.

(ㄹㅇ 승영맞음)


링크는 몹 2장 필드에 있으면 달크-셀레네-엑세스 코드 토커로 죽창 꽂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임두크 및 마기스토스는 엿바꿔 먹어서 블매소생, 로드 묘지에서 패로 끌어와 주세요.


3. 낙인블매에 대해서...


일단 덱리보시죠

이전과 같은 정형화가 되어있는 덱이 아니며 급조한 덱이지만 일단 설명부터하자면

매력이 없습니다.


: 뭐?우리 빙검룡님이 ㅈ으로 보이냐??


저도 왜 그렇게 느낀건가 고민해보니 낙인블매의 가장 큰 존재 의의가 뭐였죠

선턴 용블매 필드에 내놓고 혼 세트였죠?

근데 지금은? 일오카랑 티마이오스가 나왔어요.


첫턴 상황입니다.



보시다시피 낙인융합이 없어도 선턴 용블매에 혼 세트를 성공시킨 모습입니다.

일오카로 티마이오스 들고오고 전개해서 용블매를 선턴에 꺼내는게 옛날과 다르게 똥꼬쇼를 하지않아도 돼요..






 : 그래 그건 그렇다 치자. 그래도 데스피아 테마의 장점은 포기할거야??


물론 낙인도 장점은 있습니다. 

1. 빙검룡으로 인한 견제와 압박

2. 알버스의 갑작스러운 긴빠이 작전

3. 낙인융합을 지속적으로 서치해서 후속을 봄


이 부분은 1번은 선턴에 어거지로 전개를 하다보면 어떻게든 아나콘다를 이용해 빙검룡을 뽑아내는데 그경우엔 미라제이드 혼자만 덩그러니 있게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거 가지곤 부족합니다.


2번은 초융합 넣던가 해서 하든가하고


3번은 일오카를 손패에 들고있는 순간 알비온을 통한 낙인융합 서치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아마 낙인블매는 일오카와 티마이오스의 등장으로 잊혀지지않을까하는 제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덱이 이렇게 완성되긴 했습니다만, 처음 써보는 덱레시피 이기도 하고해서

태클 걸 부분 및 질문은 서슴치않고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ㅖㅇ ㅓ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