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초등학생 때부터 문방구에 있는 카드팩 중 포톤 카드팩을 제외한 카드팩을 만져본적도 없을 정도로 포톤에 대한 애정이 깊다. 듀링에서도 포톤을 굴렸는데, 마듀로 넘어오면서 내 입맛대로 맞춘 실전성을 어느정도 챙긴 낭만 포톤덱이다.

아래는 덱리이다.

증식의 Gx2

하루 우라라x2

포톤 스래셔x3

갤럭시 위저드x2

포톤 어드밴서x3

포톤 버니셔x2

포톤 오비탈x3

갤럭시 솔져x3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x3

갤럭시 나이트x2

갤럭시아이즈 애프터글로우 드래곤x2

원시생명체 니비루x1

죽은자의 소생x1

증원x1

탐욕의 항아리x1

포톤의 성역x2

갤럭시 익스페디션x3

RUM-누메론 포스x1

부활의 복음x1

갤럭시 트랜서x1

라이트닝 스톰x1

무한포영x1


엑스트라

휘광제 갤럭션x1

포톤 블래스트 드래곤x2

사이버 드래곤 노바x1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x1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x1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x1

갤럭시아이즈 FA 포톤 드래곤x1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x1

갤럭시아이즈 포톤 로드x1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x1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블레이드 드래곤x1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엑스 드래곤x1

네가로기어 아제우스x1

갤럭시아이즈 솔플레어 드래곤x1


덱의 장점: 높은 타점, 나쁘지 않은 퍼미션, 포톤 블래스트 드래곤을 통한 내성 부여. 메인몬스터 두 개 만 뽑으면 전개 끝이기 때문에 초보자도 접하기 쉬움. 패말림이 적음.

카드의 컨셉이 우주, 광자, 드래곤이다 보니 대부분의 카드가 푸른빛의 드래곤이기 때문에 눈이 즐거움


덱의 단점: 무한 포영을 제외하면 함정 카드가 없음. 고로 선공 전개에 깔아놓는 포톤 블래스트와 포톤 로드가 제거된다면 후속대처가 불가능.

포톤 엑시즈 몬스터들 대부분이 8랭크이고, 심지어 프라임 포톤 드래곤은 엑시즈 소재에 포톤 드래곤이 없다면 상대에게 주는 데미지가 절반이 되므로 포톤 드래곤의 의존도가 높음. 고로 전개중 상대가 포톤 드래곤의 컨트롤을 가져가버리거나 제외할 경우 상당히 곤란해짐.




주요 카드 설명.

휘광룡 포톤 블래스트 드래곤


포톤덱 전개의 시발점이 되는 중요한 카드이다. 소환시에 패에 있는 포톤 몬스터를 특수 소환 할 수 있어서 보통 포톤 버니셔로 포톤 드래곤을 패에 넣은 후 소환해 포톤 로드까지 소환하는것이 정석이다.

이 카드가 필드에 있으면 자신 필드의 공격력 2000이상의 몬스터에게 내성을 부여하고, 대상지정도 막는다.

심지어 상대 턴에 엑시즈 소재를 하나 제거해서 묘지에 있거나 제외되어있는 포톤 드래곤을 소환 할 수 있다.

이 능력으로 인해 덱이나 패에 포톤 드래곤이 없어 전개가 막히는 일은 드문 편이다.

포톤덱의 전개, 내성을 책임지는 효자 카드라고 생각한다.



갤럭시아이즈 포톤 로드


포톤 블래스트 드래곤과 함께 첫턴에 소환되는 엑시즈.

엑시즈 소재를 하나 제거해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하는 단순하고 강한 효과.

포톤 덱에는 포톤 혹은 갤럭시가 아닌 몬스터가(패트랩 제외)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제거한 엑시즈 소재가 '포톤' 혹은 '갤럭시'몬스터였을 경우 추가로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는 효과는 기본으로 딸려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두번째 효과는 상대 턴에 덱에서 '포톤' 혹은 '갤럭시' 카드 한장을 패에 넣거나 엑시즈 소재로 할 수 있는 것인데,

다음턴 전개에 도움을 주는 좋은 효과이다.

이 카드 또한 포톤 덱의 퍼미션, 전개에 도움을 주는 효자카드이다.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상대가 마법카드를 발동하면 무효로 하고 엑시즈 소재로 만들어버리는 효과이다.

얘는 전개에는 도움이 안된다. 그냥 상대가 중요한 필드마법을 깔아뒀다거나, 위치크래프트라거나 등등

마법카드를 견제해야하는 상황에 소환하면 좋다.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


포톤 덱이 무지막지한 타점을 가진 이유인 카드.

전투시 데미지 계산시에 엑시즈 소재를 하나 제거하고 이 카드의 공격력을 필드의 엑시즈 몬스터의 랭크의 합계x200 만큼 올린다.

위에 서술한 블래스트 드래곤, 포톤 로드와 이 카드의 랭크까지 전부 합치면 (4+8+8)x200=4000의 공격력이 올라 상대를 다이렉트 어택 한번으로 끝낼 수 있는 공력력이 된다.

포톤 드래곤을 엑시즈 소재로 가지고 있을때 파괴되면 2회째의 스텐바이 패이즈에 공격력 두배로 소환하는 효과도 있긴 한데 이 카드가 나오자마자 높은 타점으로 승부가 나거나 역관광으로 금방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두번째 효과는 많이 써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갤럭시아이즈 애프터글로우 드래곤


포톤 도래곤과 함께 8랭크 엑시즈를 책임지는 전개용 카드.

필드에 갤럭시아이즈 몬스터가 존재 할 경우 패에서 수비표시로 특수 소환 할 수 있다.

또한 이 카드가 엑시즈 소재로써 제거되었을 경우 패/덱의 포톤 드래곤을 소환하거나 엑시즈 몬스터의 소재로 할 수 있는 효과를 가졌다.이 효과를 배틀 페이즈에 발동했을 경우 자신 플드의 모든 "No." 엑시즈 몬스터의 공격력이 배가 된다.

필드에 갤럭시아이즈 몬스터만 있다면 코스트 없이 소환 할 수 있는 8랭크 몬스터이기 때문에 포톤덱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카드는 보통 포톤 로드의 엑시즈 소재로 사용해서 퍼미션과 함께 포톤 드래곤을 소환해서 다음 턴 전개에 도움을 주거나,

프라임 포톤 드래곤의 엑시즈 소재로 사용해서 프라임 포톤 드래곤을 공격력 10000 이상의 괴물로 만들어 버릴 수 도 있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


보통 그냥 8랭크 엑시즈 몬스터를 소환하기 위한 재료로 사용하는데, 블래스트 드래곤이나 애프터글로우 드래곤의 효과로 인해 잠시동안 필드에 나와있는 경우가 있다.

그런 때에 포톤 드래곤의 효과가 빛을 발하는데, 상대 몬스터와의 배틀 스텝에 이 카드와 상대 몬스터를 둘 다 제외하고 배틀 페이즈 때에 다시 필드로 불러오는 효과이다. 

제외한 몬스터가 엑시즈 몬스터였을 경우에 제외한 엑시즈 몬스터의 소재의 개수x500만큼 공격력이 올라가는 효과도 있긴 한데, 어차피 다음턴에 엑시즈 소재로 사용될 뿐더러 요즘 엑시즈 덱을 굴리는 사람이 적어서 거의 없는 능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효과로 인해 포톤 드래곤이 전투로 파괴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포톤 드래곤이 필드에 나와있다는 것은 블래스트 드래곤의 내성 효과도 받고 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무 내성 없는 카드임에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듀링에서 포톤 덱 굴릴때는 포톤 엑시즈 몬스터가 휘광제 갤럭션밖에 없어서 얘가 에이스 몬스터였다.

내성하나 없는 얘 하나 세워놓고 포톤 스트림으로 제외하면서 뻐기는 덱이였는데, 추억은 돋지만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포톤 버니셔


일반 소환이 불가능한 대신

필드에 '포톤' 혹은 '갤럭시' 몬스터가 있으면 특수 소환한 후에 덱에서 포톤 드래곤을 서치하는 능력이다.

8랭크 엑시즈 소환에 포톤 드래곤이 거의 필수이기 때문에 이 카드로 포톤 드래곤을 서치하는 것이 전개시에 꽤 중요하다.

이 카드를 소재로 엑시즈 소환한 엑시즈 몬스터가 전투로 적 몬스터를 파괴하면 묘지로 안가고 제외되는 능력도 있긴 한데, 이 카드는 보통 공격력이 낮고 수비표시로 소환하는 블래스트 드래곤의 소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활용할 일이 자주 있지는 않다.




갤럭시 익스페디션


필드에 레벨 5 이상인 '포톤'.'갤럭시' 몬스터가 존재 할 경우 덱에서 레벨 5 이상의 '포톤', 갤럭시 몬스터를 소환하는 카드

이 카드 덕분에 필드에 포톤 드래곤 혹은 애프터글로우 드래곤 한장만 존재해도 전개가 가능하다.




이 밑은 지원 카드이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


만화에서는 포톤과 타키온이 대립하는 구도로 나오지만, 의외로 타키온 드래곤은 8랭크 빛속성 드래곤 몬스터인데다가 

넘버즈 몬스터이고 이름에 '갤럭시아이즈'가 들어가서 대부분의 포톤 카드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프라임 포톤 드래곤의 단점이 공격을 무효하거나 공격대상을 바꾸는 등의 효과로 쉽게 파훼 가능하다는 점인데,

타키온 드래곤의 경우 자신의 제외한 필드 위의 모든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상대가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때마다 타키온 드래곤의 공격력을 1000씩 올리고 두번 공격 할 수 있게 해준다.

이 효과로 인해 상대 몬스터의 효과는 완전 무시할 수 있고, 상대가 마법카드나 함정카드로 막으려고 해도 공격력을 올린 후 한번 더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프라임 포톤 드래곤을 소환하기 애매한 상황에서 나는 타키온 드래곤을 소환하는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네오 타키온은 그냥 낭만있어서 넣었다.

적당한 랭크엄 매직 덱에 넣어놓고 가끔 내킬때 소환해주면 된다.




사이버 드래곤 노바/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


패가 말렸을때 갤럭시 솔져 두마리로 소환하는 카드이다. 근데 이 카드를 소환했다=패가 말렸다

라는 뜻이기 때문에 이 카드 소환하고 이긴 적은 많이 없는 것 같다...








전개법

선공전개


4랭크 아무 포톤 카드나 소환한다.



패에 버니셔가 잡혔다면 그냥 소환하고, 아니라면 포톤 오비탈 등을 활용하여 버니셔를 서치한다.



버니셔를 소환하고 버니셔의 효과로 포톤 드래곤을 서치한다.



버니셔와 처음 소환한 4랭크 포톤 몬스터를 소재로 포톤 블래스트 드래곤을 엑시즈 소환하고, 블래스트 드래곤의 효과로 포톤 드래곤을 패에서 소환한다.



갤럭시 익스페디션, 혹은 갤럭시 솔져를 통해 애프터글로우 드래곤을 서치 후 소환한다.



애프터 글로우 드래곤과 포톤 드래곤을 소재로 포톤 로드를 소환한다.

여기까지가 선공 전개의 기본이다.

이후에는 포톤 로드로 상대의 전개를 방해하고 포톤 드래곤을 소환해서 다음턴에 프라임 포톤 드래곤을 소환해 게임을 끝내거나, 타이타닉 갤럭시를 소환해 안정성을 추구 할 수도 있다.





후공전개

선공이랑 똑같은데 대신 포톤 로드를 소환 안하고 프라임 포톤 드래곤을 바로 소환해서 한방컷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 써본 공략글이기 때문에 용어가 틀리거나 설명이 틀리거나 내용이 부족 할 수 있다.

양해해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