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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강의입니다. 이쪽을 이용해 주세요!!


































나는 이전 강의글을 쓴 후, 령수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여러 진척이 있었다. 그 상태로 이전에 썼던 강의글을 다시 보니 내용이 좀 구리다고 판단하였고, 고로 새로 쓰게 되었다. 

그리고 령수 강좌의 내용을 생각하고 분량을 생각하던 도중 연구자들이 생겨나 기존의 세피라 령수의 심화내용, 장로 없이 전개하기, 기적의 원핸드 전개 등등 너무 급속도로 다양한 덱 타입들의 연구가 필요해져 강의글에 섣불리 서술하기 힘들어졌다.

고로 제목은 "기본편" 이지만 오늘은 령수의 자체 기믹을 이용하는 "순수 령수"를 기반으로 하여 순수 령수 내에서의 기본과 심화 테크닉 등을 모두 알아보는 시간이 되겠다.

다양한 령수 덱들은 시간이 되면 틈틈히 써 보겠음





2014년에 첫 등장한 틀딱 테마군 령수

'령수사' 카드와 '정령수' 카드가 필드에 갖춰지면 다른 준비 없이 그 즉시 그 둘을 제외하고 '성령수기' 몬스터를 소환, 그 '성령수기' 몬스터들은 프리체인으로 '령수사'와 '정령수' 로 분리되어 상대 턴에도 유연하게 방해하는 매력적인 기믹, 비대상 광역 파괴 함정을 깔아놓고 상대 필드를 클린시킨 후 턴을 받아 킬, 혹은 령수의 디클레어러를 세워 넘쳐나는 아드로 상대의 후속을 막아릴 수 있다.


과거에는 입상도 여럿 했던 덱이지만 초동이 너무 불안정하고, 거기에 패트랩 하나만 맞아도 너무 아프므로 실력이 있더라도 굴리기 힘든 암울한 상황이지만 듀얼 터미널 테마인 만큼 지원이 나올 가능성이 크고, 덱 자체의 파워는 약하지 않으므로 충분히 떡상을 노려볼 수 있다.



목차

1. '령수' 카드 소개

2. 령수의 정체성

3. 령수의 초동과 기본 전개

4. 상대 턴 견제에 관하여

5. 턴을 받고 나서의 움직임

6.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와 패 트랩 케어 및 우회하기

7. 알아두면 좋은 령수 재정

8. 마무리하며 (+덱리와 심화 전개법)


1. '령수' 카드 소개


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사용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령수 카드를 소개한다.


메인 덱 카드

메인 덱의 령수 카드는 모두 "1턴에 1번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라는 제약이 있다.

'1장'이 아니기 때문에 펜듈럼 소환 또는 후술할 성령수기의 분해 효과로 2장의 윈다가 나오는 경우처럼 동시에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령수사의 장로'   ( 장로 )

자신은 "령수사의 장로"를 1턴에 1번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한 턴, 자신은 통상 소환에 더해 1번만, 자신 메인 페이즈에 "령수" 몬스터 1장을 일반 소환할 수 있다.


령수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핵심 카드인 장로다.

령수 기믹의 시작은 필드에 "령수사"와 "정령수" 이 둘을 모아야 비로소 시작되는데, 이 카드는 두 카드를 모두 필드에 모아주기 때문에 이 카드가 없다면 정상적인 전개를 하기 힘들어지므로 풍령매사 윈, 스몰 월드를 3꽉해서라도 찾아야 하는 카드이다.



'정령수 칸나호크' / '정령수 람펜타'   ( 칸나 / 람펭 )


자신은 "정령수 칸나호크" / "정령수 람펜타"를 1턴에 1번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①: 1턴에 1번,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칸나호크에서 "령수" 카드 1장을 제외한다. 발동 후 2번째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에, 이 효과로 제외한 카드를 패에 넣는다.
람펜타엑스트라 덱에서 "령수" 몬스터 1장을 제외하고, 그 몬스터와 같은 종족의 "령수" 몬스터 1장을 덱에서 묘지로 보낸다.


령수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장로라면, 정령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 둘.

각각 장로와 같이 2핸드로 전개할 수 있으며, 둘 중 어떤 카드를 잡아도 결과물에는 변화가 없다.


둘 다 3꽉하긴 하지만, 칸나호크와 람펜타 중 더 고평가되는 카드는 칸나호크인데, 칸나호크는 우라라를 맞지 않고, 긴텔레+칸나 초가집이 가능하며, 묘지에서 소생했을 때 밸류가 더 높기 때문이다. 람펜타는 어트랙터가 켜졌다면 자원을 훨씬 더 많이 쌓아준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령수사 레라' / '영령수사-세피라무피리카' / '령수사 웬'   ( 레라 / 피리카 / 웬 )


자신은 "령수사 레라 / 령수사 웬 / 영령수사 세피라무피리카"를 1턴에 1번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레라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자신 묘지의 "령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피리카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펜듈럼 소환에 성공했을 때, "영령수사-세피라무피리카" 이외의 자신 묘지의, "령수" 몬스터 또는 "세피라"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에 파괴된다.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제외되어 있는 자신의 "령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주로 전개 중반부나 턴을 받은 후 킬을 낼 때 사용하는 카드들.

레라와 피리카는 묘지, 웬은 제외존에서 령수 몬스터를 끌어와 페어를 맞추고, 역시 전개 때는 어떤 카드를 써도 결과물에는 큰 차이가 없다.


장단점을 간단히 정리하면


장점
단점
레라
가장 안정적
풍령매사로 서치할 수 없음
피리카
"세피라" 서치 카드 대응, 펜듈럼 소환에 대응
링크시 EX덱으로 보내짐, 스몰 월드 사용이 불편함
어트랙터 전개에 유리
후속으로 부적합


즉 내 덱에서 령수 기믹을 최우선으로 한다 하면 레라를, 나는 세피라 파츠를 쓴다 하면 피리카를 사용하시는 식으로 자신의 덱에 맞춰 사용하자.




'정령수 아페라이오'   ( 아페 )


자신은 "정령수 아페라이오"를 1턴에 1번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①: 1턴에 1번, 자신 묘지의 "령수" 카드 1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턴 중, 이하의 효과를 적용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의 "령수"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은 500 올린다.

묘지 자원을 책임진다 화염족 정령수 아페라이오

전개 도중 람펜타로 덤핑시켜야 할 카드.

성령수기 칸나호크가 계속해서 제외 자원을 묘지로 되돌리기에 이 카드가 없다면 유지력이 심하게 떨어지므로 필수적으로 투입된다. 다만 패에 잡히면 덤핑 수단이 적으므로 디아볼릭 느낌의 호감 카드

타점 면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타점을 상승시킬 수 있는 두 카드 중 유일하게 중복이 가능하므로 후술할 키문팔코스까지 합쳐 령수 몬스터의 타점을 +1600으로 만들 수 있다.




'정령수 페톨핀'   ( 페톨 )

자신은 "정령수 페톨핀"을 1턴에 1번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①: 1턴에 1번, 패에서 "령수" 카드 1장을 제외하고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전개 파츠는 아니지만 강력한 효과를 가진 카드다. 소소하지만 수비력이 2000이라 정령수 중에서는 분해할 때 안전하게 나올 수 있다.

사용법은 복잡할 것 없이 "패 바운스 효과로 아드차이를 벌린 2턴째에 거슬리는 카드를 치운다." 뿐이기에 다른 청소 수단이 없는 순수가 아니라면 빠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반대로 순수축이라면 꼭 채용해야 하는 카드인데, 령수 카드군 내에서의 유일한 마함이나 파괴 내성 몬스터 등을 치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효과로 봐서 알 수 있듯 패에 적절한 령수 카드가 있다면 후공에 칸나호크를 대신해 억지로 전개를 시킬 수는 있지만 나도 딱 1판 말고는 그거 해 본 적이 없다.




'정령수사 윈다'   ( 윈다 )

자신은 "정령수사 윈다"를 1턴에 1번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 또는 엑스트라 덱에서 "령수" 몬스터 1장을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한다.

령수 덱의 유연함을 담당해주는 카드이다.

생긴 건 령수사지만 SM플레이라도 해서 짐승 취급에 눈을 떴는지 정령수를 겸한다. 고로 전개하다 뭐 제외할지 고민될 때 딱인 카드.

그 외에 상대에 의해 파괴되면 아무 령수나 불러오므로 상대 턴에 분해한다면 이 카드를 1순위로 고르자. 물론 상대 몬스터에 자폭한 후 공격력 3200의 가이아페라이오를 불러오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1턴에 1번이지 1턴에 1장이 아니므로 성령수기의 분해효과나 후술할 령수의 기습(묘지/제외존에서 령수사 + 정령수 소환)으로 동시에 소환하는 게 가능하다.


패가 절망적일 때 이 카드가 잡혔다면 얌전히 세트하자. 백룡덱의 백룡 엔드보다 강력한 3200 바닐라 엔드가 된다.


1~3장으로 정말 다양하게 들어가는데, 나는 4축 전개를 위한 최소매수인 1장만 넣는다.



'그림자령수사-세피라웬디'   ( 웬디 )

자신은 "그림자령수사-세피라웬디"를 1턴에 1번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펜듈럼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엑스트라 덱에서 "그림자령수사-세피라웬디" 이외의 앞면 표시의 "세피라"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엑덱으로 가버린 피리카를 가져올 수 있다. 그뿐이다.

얘 혼자서는 할 수 있는게 없으므로 일반적인 령수에서는 몬스터 중 유일하게 단 한 장도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세피라 령수에서는 1장 채용되는데, 이유는 7스케일의 세피라+령수사라라는 점을 살려 할 수 있는 몇몇 테크닉이 있기 때문





'령수의 기습'   ( 기습 )

"령수의 기습"은 1턴에 1장밖에 발동 할 수 없다.

①: 자신 묘지의 몬스터 및 제외되어있는 자신의 몬스터 중에서, "령수사" 몬스터와 "정령수" 몬스터를 각각 1장씩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대상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령수"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령수의 몇 안 되는 카드명 제약 카드. 령수 1페어를 어디에서든지 특소해준다.

방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그럴 수준이라면 이미 전세가 크게 불리한 상황일 것.

상대 엔드 페이즈에 발동하여 전개를 준비하거나 상대가 함정을 파괴하는 카드가 있을 것 같다면 연계를 여러 장 가져오는 대신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령수" 몬스터만 특수 소환할 수 있는 제약이 있으므로 마스카-체인 기습 따위는 하지 말자


또한 가이아페라이오로 승기를 굳히기 좋은 카드인데 이건 후술함




'령수의 연계'   ( 연계 )

①: 자신 필드에 "령수"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의 "령수" 몬스터의 수까지, 필드의 몬스터를 고르고 파괴한다.

령수의 꽃. 덱에 많이 넣을수록 견제력이 강해지지만 그만큼 패가 말리므로 넣는 장수는 잘 선택할 것.

무사히 전개를 마쳤다면 이 카드를 최소 1장 가져왔을 것이며, 2핸드 기준 기본적으로 2장까지 가져올 수 있으며 성령수기의 분리 효과를 이용해 평균적으로 2~4장 파괴를 하게 될 것이다.

주요 사용법은 필드에 몬스터를 늘어놓고 특수 소환을 노리는 상대의 필드를 클린시키거나, 상대가 대상으로 선택한 몬스터나 상대의 융합카드에 체인해 필드의 소재를 없애버려 불발시키는 용도로 위험한 몬스터들이 나오기 전에 미리 견제하는 용도이다.

반대로 파괴해도 파괴해도 답이 없는 덱들을 상대할 경우, 에이스를 터뜨려버릴 때 사용하는 편이 낫다.  따라서 이 카드를 잘 활용하려면 상대 덱을 잘 아는 것도 중요 

효과 처리 시에 파괴 매수를 결정하기 때문에 연계를 발동하고 성령수기 분해 / 령수의 기습을 체인하여 여러 장을 파괴시킬 수 있다.

1~3장으로 다양하게 들어간다. 빡빡한 덱스페로 용병을 구겨넣었을 경우 1장, 패말림을 최소화하되 견제에 필요한 최소 매수가 필요하다면 2장, 나는 대가리가 깨져도 순수령수인데 장기전까지 완벽히 보겠다면 3장을 추천한다. 나는 2장 넣는다.


'령수의 유대'   ( 상반 )

①: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령수" 몬스터 2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엑스트라 덱에서 "령수" 몬스터 1장을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한다. 

옛날 옛적 령수에서나 사용되는 카드. 분리한 령수 페어를 페톨핀으로 합쳐 수비하거나, 배틀 페이즈에 발동해 킬각을 내는 등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문제라면 유대+령수사+정령수 3 장을 사용해 성령수기 1장이 나오다보니 어처구니없는 교환비를 자랑하고, 또 연계와 기습에 비해 메리트가 없기에 채용하지 않는다.


'령수의 서환'   ( 서환 )

①: 패에서 "령수" 몬스터 1장을 제외하고, 자신 묘지의 몬스터 또는 제외된 자신의 몬스터 중에서, "령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놀랍지만 이거 십이수랑 동기다. 역시 교환비는 구리지만 패에 잡힌 아페라이오를 처리할 수 있다는 의문의 장점은 있다.

키문팔코스나 가이아페라이오가 없는 상태에서의 람펜타를 초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줘 듀링에선 사용된 전례가 있다.


엑스트라 덱 카드


키문팔코스를 빼면 '령수사'와 '정령수'를 페어로 소환할 수 있는 융합 몬스터들이다.

얘들은 특소에 제한이 없으므로 마음껏 우려먹어도 된다.




'성령수기 칸나호크'   (성칸나)

"령수사" 몬스터 + "정령수" 몬스터

자신 필드의 상기 카드를 제외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융합"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①: 1턴에 1번, 제외되어 있는 자신의 "령수" 카드 2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묘지로 되돌리고, 덱에서 "령수"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②: 이 카드를 주인의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고, 제외되어 있는 자신의, "령수사" 몬스터 1장과 "정령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령수의 핵심 카드. 이 카드가 없다면 령수 덱은 성립할 수 없다.

당연하지만 카드명 제한이 없으므로 이 카드를 우려먹어 아드벌이를 하는 게 덱의 플랜이다.


①효과는 제외 자원 2장을 소모하여 덱에서 아무 '령수'카드를 가져오는 효과.

②효과는 성령수기 공통의 프리체인 분리효과지만 이게 아주 중요하다.


②효과로 자신이 특수 소환할 몬스터를 A, B라고 하자. 처음으로 칸나호크의  ① 효과를 발동. A나 B 중 하나만 대상으로 지정하고 다른 제외 자원 C(주로 성령수기 몬스터나 이미 특소한 몬스터, 령수 마함 카드들)를 지정한다. 그 다음 ② 효과를 사용해 A와 B를 지정한다.

결과적으로

② : A와 B를 특소한다 →  ① : C을 묘지로 보내고 령수 카드 한 장을 서치한다.

결과적으로 제외된 카드 1장을 소모하여 령수 카드 한 장을 얻어올 수 있다.

당연하지만 ①② 모두 AB를 지정해 버리면 ①의 효과 처리 때 대상이 된 카드들이 없어졌으므로 불발된다.


참고로 ①효과는 묘지로 되돌리고다. 보내는 게 아니라 차틈이든 매크로 코스모스든 어트랙터든 아무 상관 없이 묘지로 보내지므로 절대로 불발날 걱정은 하지 말자.

3꽉. 진짜로 엑덱 자리가 부족하면 2장까지 어렵게 타협할 수 있지만 3장 써라.


앞으로는 칸나호크로 아드를 버는 행위를 간략하게 '칸나쇼' 라고 할 건데, 위 상황을 예로 들면 "칸나쇼로 C 묻고 AB 특소" 이렇게




'성령수기 페톨핀'   (성페톨)

"령수사" 몬스터 + "정령수" 몬스터

자신 필드의 상기의 카드를 제외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융합"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①: 이 카드는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②: 이 카드를 엑스트라 덱에 되돌리고, 제외되어 있는 자신의 "령수사" 몬스터 1장과 "정령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서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령수의 방패. 주로 령수사+정령수 페어는 모였는데 전개를 할 수 없거나, 함정을 다 서치했는데 페어로 4축 엑시즈는 못 하는 상황 등등 메인 전개에선 거의 사용되지는 않는다.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데 은근히 상대가 효과를 안 읽어서 카드를 낭비해주는 일도 많다.

엄청 중요한 카드는 아니지만 꼭 빼면 필요한 상황이 생기는, 없으면 섭섭한 카드


쓴다면 1장이 적합하다




'성령수기 아페라이오'   (성아페)

"령수사" 몬스터 + "정령수" 몬스터

자신 필드의 상기 카드를 제외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융합"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①: 이 카드는 공격할 경우, 데미지 스텝 종료시까지 이 카드 이외의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②: 이 카드를 주인의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고, 제외되어 있는 자신의, "령수사" 몬스터 1장과 "정령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령수의 어태커 흉내내는 덤핑셔틀. 보통은 람펜타로 아페라이오를 덤핑하는 데 쓰이지만 어태커로 세우면 ①효과로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 참고로 이거 발동하는 효과가 아니다


읽어보면 그럭저럭 어태커로 괜찮을 것 같지만 이  ①효과는 심각한 하자가 있는 효과이다.

령수의 타점은 기본적으로 가이아페라이오의 3200과 성아페의 2600 순이다. 여기에 아페라이오의 +500과 후술할 링크 몬스터인 키문팔코스의 +600 효과로 아페라이오 1회 사용시 +1100, 아페라이오 2회 사용시에 +1600이 되어 강력한 타점을 가지지만 사실 가이아페라이오는 뽑기 힘들어서 큰 의미도 없고, 실질적으로는 얘만 남게 된다. 그래서 보통 3100이나 3700 정도의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상대를 압박하며 공격 선언을 한 순간 ①효과가 적용되어 2600의 귀요미로 돌아오는 병신같은 일이 발생하게 된다.


이 카드의 진가는 2600의 타점을 이용한 진흙탕 싸움에서의 우위 및 후공 돌파이다. 실제로 티어덱과 힘들게 두뇌싸움하며 얻어낸 실력승엔 모두 성아페의 공로가 컸다.

물론 주요 용도는 람펜타의 효과로 제외하여 아페라이오를 덤핑하는 것. 이 카드의 채용목적 1순위를 잊지 말자.

이외에 아페라이오가 미리 덤핑되어서 람펜타로 1장밖에 페톨핀을 덤핑했다면 눈물을 흘리고 페톨핀 대신 세울 때도 있다

1~2장. 덱스페가 빡빡하게 용병을 넣는다면 덤핑용인 1장만, 아니라면 2장을 넣어서 어태커로서의 성아페를 확보하자. 나는 2장을 선호



'성령수기 키문팔코스'   (팔코스)

"령수" 몬스터 2장

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의 링크 앞의 "령수"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은 600 올린다.

②: 자신 묘지에서 "령수" 카드 1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령수" 몬스터 1장을 일반 소환한다.

③: 이 카드를 주인의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고, 제외되어 있는 자신의, "령수사" 몬스터 1장과 "정령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령수 최초이자 최후의 링크 몬스터. 령수답지 않게 ②효과는 카드명 제한이다.

령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카드이다. 얘가 없으면 혼자서 2014년으로 돌아가 게임해야 함

전개에서의 용도는 성칸나로 가져온 레라 / 피리카 / 웬을 일반소환하여 전개를 이어가는 것이며 턴을 받고 1/2효과로 피니시를 내는 용도이다.

링크 몬스터라 소재가 묘지로 보내져 분해가 안 될 것 같지만 분해 효과도 있다.

1~3장. 2장이 적합.




'성령수기 가이아페라이오'   (가이아페)

"성령수기" 몬스터 + "령수사" 몬스터 + "정령수" 몬스터

자신 필드의 상기의 카드를 제외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융합"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①: 상기의 방법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몬스터의 효과 / 마법 / 함정 카드가 발동되었을 때, 패의 "령수" 카드 1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령수의 최종병기 령디클이다.

소환 조건이 어려워 보이지만 의외로 선턴에 세울 수 있긴 하다. 대신 그러면 좆됨.

주요 용도는 당연히 2턴째부터 령수 자원이 쌓일 텐데 그 령수 자원을 이용해서 상대를 말려죽여 서렌을 받아내는 것.

윈다를 이용해 조건 씹고 그냥 나올 수 있지만 그 경우 무효화는 할 수 없으므로 깡타점 셔틀행이다.

물론 드트의 골프공처럼 선턴부터 지랄하거나 무한 퍼미션 이런 느낌은 아니어도 령수 특성상 2턴 이후에 세웠다면 돌파카드가 없는 한 서렌을 받을 수 있다.

무조건 기억해라. 이 카드는 절대 선턴에 뽑는 용도가 아니다!


선턴 사용을 정말 비추천하지만, 세워야 한다면 사용시의 주의점은 1.충분히 탄환이 많은가? 와 2.돌파당하면 복구가 가능한가? 를 염두에 두고 세워야 한다. 선턴에 이 카드를 세운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소중한 함정 카드들 대신에 여러 몬스터 카드들과 사용하지 않았던 레라 / 피라카 / 웬을 1장정도 들고 와서 다음 턴에 칸나호크로 추가 탄환 공급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상대가 우라라 세트하고 엔드했을 때 어이없게 3200대미지를 날려먹는 일도 없어지고.


1~2장. 윈다로 깡타점 플레이를 위해서는 2장, 덱 빡빡하거나 윈다로 소환하는 걸 고려하지 않는다면 1장만 넣자.

나는 윈다를 1장 투입하기에 얘도 1장


2. 령수의 정체성


카드들을 살펴보았다면 령수 덱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이 잡힐 거임. 령수는 선턴에 파괴 함정을 가져온 후 상대 전개의 중요 포인트에 함정을 사용해 끊어버린 후 턴을 받아 턴킬, 턴킬이 불가능하다면 아드차이를 낸 후 령수의 디클레어러를 세워 후속을 끊어버리는 운영덱임.

또한 제외가 아프지 않고 오히려 득이 된다는 점에서 어트랙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이드에 여럿 제외 지속물을 박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이건 엑소 크샤의 등장으로 좀 빛바랜 장점이기도 함


고로 령수의 메인 플랜은 다음과 같음

"령수의 연계"를 이용하여 상대의 전개를 방해하고 턴을 받는다.


대부분 견제로 턴을 받아 몬스터의 공격을 통해 승리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령수가 말하는 '견제로 턴을 받는다' 에 대해 좀 의아해 할 수 있는데, 령수는 첫턴에 어떤 사기를 쳐도 아드를 크게 불릴 수 없음. 예를 들어 섬도희는 위도우앵커 등으로 상대 전개를 방해한 후 턴을 받아 인게이지로 아드차이를 벌고 결국 토커 뽑아서 킬각을 내지. 하지만 섬도희는 시작부터 묘지 마법 3스택 쌓는 상황이 꽤 있지만 령수는 이런 첫턴 아드사기가 불가능함. 예시로 첫 턴에 "성령수기 가이아페라이오" 를 뽑아 퍼미션을 위주로 하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가정하면, 장로+칸나/람펭의 모범 2핸드로 가이아페를 뽑는다? 그러면 기습도 없이 패에 령수 1장 잡고 가이아페만 덩그러니 놓아야 함. 즉 퍼미션 몹인 가이아페조차 선턴에 뽑는 게 불리한 구조임. 따라서 령수는 2턴에 상대를 턴킬, 턴킬이 불가능하거나 실패하면 가이아페를 뽑아 상대의 후속을 막을 '진짜 전개'를 해야 함. 고로 정말 어렵고도 중요한 게 이 2턴째라고 생각함.


따라서 턴을 받은 후의 령수 플랜은 다음과 같음

"정령수 아페라이오"와 "성령수기 키문팔코스"의 공격력 증가 효과를 기반으로 때려 죽인다. 불가능한 경우 "성령수기 칸나호크" 의 서치 효과를 기반으로 아드 차이를 불려 "정령수 페톨핀"의 바운스 효과, "성령수기 가이아페라이오"의 퍼미션 효과로 상대의 후속을 완전히 차단한다.


이것을 상시 기억해야 함. 이걸 알아야 내가 새로운 령수 구축을 연구한다고 했을 때 무엇을 빼야 할지, 넣어야 할지를 알 수 있음.

예시로 아우로라돈을 가는 령수는 자체 기믹 내에 퍼미션이 삽입되었으므로 2턴에 야랄쇼하는 의미가 적어짐. 새비지(3000+)랑 아우로라돈 소재로 토커(5300) 뽑으면 어지간하면 턴킬 날 텐데 페톨핀의 의미가 좀 사라지지? 그리고 펜존 때문에 펜듈럼(2)+새비지 장착(1)+룡성의 구지(1) 하면 마함존이 하나밖에 안 남네? 이러면 페톨핀을 빼고, 3장이었던 함정을 2장으로 줄이고, 아우로라돈 전개를 할 때는 연계+후속을 위한 소생 령수사를 서치한다. 라는 플랜으로 개조할 수 있음.


이것으로 파츠들과 령수 덱의 설명은 끝났다. 이제 실전 전개에 들어가보자.


3. 령수의 기본 초동과 전개


여기선 령수의 가장 모범적인 전개인 장로+칸나 or 람펭으로 하는 전개를 알려주겠다.

동시에 설명할 수도 있지만 처음 배울 때는 먼저 하나를 익히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따로따로 설명해줌

이게 결과물만 같으면 되는 거라 도중에 가져오는 파츠의(레라/피리카/웬) 종류랑 제외하는 순서를 조금씩 바꿔도 성립되는데 처음부터 그러면 복잡하니 그냥 무작정 따라하면 됨.


장로+칸나

가장 기본적이고 안정적인 전개를 할 수 있는 조합이다.

우라라를 맞고도 저점을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므로 만약 스몰 월드나 풍령매사를 이용해 전개를 해야 한다면 이 페어를 우선시하는 쪽이 유리하다. 우라라 맞은 상황은 후술




장로 일소 칸나호크 일소

칸나호크 효과로 람펜타 제외



칸나쇼로 칸나호크 묘지로 되돌리고 장로 람펭 특소, 레라 서치

람펭 효과로 성령수기 아페라이오 제외하고 정령수 아페라이오 덤핑


장로+람펭으로 팔코스 링크 소환

팔코스 효과로 묘지의 아페 제외하고 레라 일소, 효과로 칸나 특소, 칸나 효과로 윈다 제외


여기서는 선공이라고 가정하고 칸나호크를 특소했는데, 아페라이오를 먼저 소환해도 됨. 다만 이 경우에는 4축 엑시즈가 불가능함.

즉 4축 엑시즈를 해야 하는 상황(패가 잘 잡혀서 바구스카 뽑기, 후공에 아제우스 소환하기) 일 경우 칸나호크를, 그 외의 상황에는 아페라이오를 먼저 소환해 주면 됨.



다시 칸나쇼로 성아페 묻고 윈다 아페 특소, 연계 서치

아페 효과로 대충 제외

이 타이밍이 4축 엑시즈를 할 타이밍임. 시작 패에 이미 서치해야 할 카드가 있어 함정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여기서 바구스카를 뽑아버리는 것이 좋다.

성칸나 뽑고 1 효과로 2장 묻고 함정 한 장 더 서치(분해 불가능)

기본적으로 2핸드 기준은 연계 2장이지만, 상황에 맞춰서 기습을 가져와도 됨.


장로+람펭

칸나호크와 결과물은 동일하지만 엑덱을 잡아먹는다는 점과 우라라에 막힌다는 단점이 존재함.

<장로 일소-람펜타 일소-효과로 성칸나 제외하고 칸나호크 덤핑-칸나쇼로 성칸나 묻고 레라 서치> 여기까지 하면 이후로는 장로+칸나 루트와 완벽히 동일해지기에 전개에 익숙치 않으면 이 방법대로 하는 게 편함. 다만 똑같은 거 2번 쓰면 좀 그러니까 이번에는 무명자를 케어하는 루트로 전개를 해 보겠음.

그냥 선턴에 평범하게 전개한다면 칸나호크 대신 아페라이오를 먼저 묻는 방법으로 전개하는 게 좋음.


장로+람펭 (무명자 케어)

장로 일소 람펜타 일소

람펜타 효과로 성아페 제외하고 아페 묘지로

굳이 무명자 케어를 안 해도 나는 아페라이오를 먼저 묻는 걸 선호하는데, 결과물은 완전히 같은데 이쪽이 훨씬 안전하기 때문임.


칸나쇼로 성아페 묻고 장로 람펭 특소, 웬 서치

람펭 쇼과로 성칸나 제외하고 칸나 묘지로


팔코스로 묘지의 아페 제외하고 웬 소환, 효과로 아페 소생

아페 효과로 묘지의 칸나 제외


성칸나쇼로 아페 묻고 웬 칸나 특소, 칸나 효과로 윈다 제외


칸나호크로 함정 서치




이것으로 전개는 끝. 턴을 넘겨받으면 칸나호크쇼 해서 승리하자


이 외에는 키문팔코스가 없던 시절 사용하던 구식 전개가 있는데 아래에 따로 서술함


4. 상대 턴 견제에 대하여

령수가 턴을 받는 방법이야 "령수의 연계"를 기반으로 오지게 버틴다 이거밖에 없지만 그거밖에 없는 만큼 중요하다.

령수는 2핸드 기준 연계 2장, 세피라 령수는 장로 페어+세피라 3핸드 기준 2~3소재 아폴(주로 2소재) + 함정 2장 혹은 팔코스+바구스카+함정 2장

령수 견제력의 기반은 무엇보다 연계에 있음. 연계가 정말 강력한 효과이기는 하지만, 무효가 아닌 이상 한계가 명확함. 하루 우라라와 유령 토끼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쉬움.


령수는 우선적으로 연계 2장을 가져옴. 이는 2핸드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견제임. 이블트윈이 패트랩을 제외하면 1파괴밖에 없는데도 상대하는 입장에서 꽤 신경쓰인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강력한 효과인 연계를 두 장씩이나 쓰는데 절대 상대 입장에서 무시할 순 없음. 다만 이블트윈의 견제 반절은 패 트랩에서 나오는 만큼, 령수는 패 트랩 넣을 자리가 많이 없기에 이 연계 하나만 믿고 가야 하므로 정말로 던질 타이밍을 잘 정해야 함. 즉 상대 덱을 잘 아는 게 무엇보다 중요함.


상대 덱을 잘 안다면야 어디에 던져야 아픈지 알지만 잘 모르는 경우도 있음. 이 경우에는 딱 봐도 위험한 몬스터가 특수 소환될 타이밍 (7레벨 몬스터+우라라 일소, 4레벨 2장, 몬스터 4장 등등)에 던지는 수밖에 없음.


물론 뻘짓만 안 했다면 연계 2장으로는 충분하고, 한 장만 사용해 턴을 받는 경우도 만연함.


"령수의 기습"을 가져오는 경우는 패가 괜찮았거나 (연계, 소생 령수사가 잡혀 서치 기회 한 번이 늘어났거나) 마함제거류가 심히 의심될 때. 예를 들어 요즘은 루닉 때문에 사람들이 눈 시뻘개져서 해깃 라스톰 코싸 죄다 들고 다니는데 이럴 때 고민해 볼 만 함.

이 경우 연계는 확정 필드 클린 카드가 되지만 한 장인 만큼 정말 신중히 써야 함.


5. 턴을 받고 나서의 움직임


턴을 넘겨 받았다면 승리에 거의 가까워졌음.

상대 엔드 페이즈에 성령수기 분해 효과, 기습을 발동해 두고 턴을 받아야 소환 제약의 불이익이 없음.

일단 기본적으로 생각해 봐야 하는 건 턴킬임.

턴을 받고, 일소권이 남아있으므로 별다른 전개 없이도 상대 턴 아페라이오 소생, 턴 받고 아페 효과 발동, 이후 소생 령수사 서치하고 일소해서 정령수 대충 특소하고 때리면 가볍게 턴킬 낼 수 있기 때문에 빈 필드는 확정 턴킬이 가능함.

문제는 상대 필드에 부산물이나 세트 카드가 남아 있을 경우임. 이 경우 턴킬이 힘들어 지는 경우가 생기므로 이 때 페톨핀이나 가이아페를 이용해야 함.

만약 기습을 사용한다면 저 모든 것이 정말 편해지는데, 상대 턴에 기습으로 분해하고 자신 턴에 바로 가이아페를 뽑아버리면 타점이슈도 후속 이슈도 모조리 차단된다.

기습이 없다면 남은 일소권과 키문팔코스의 일소 효과를 이용해 가이아페를 뽑아 낼 수 있고, 페톨핀의 효과로 바운스하면서 턴킬을 노려보는 게 좋다.

토커나 바렐스워드를 채용한다면 기습이 없는 상황에서도 성령수기 분해 효과로 인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된 카드들을 소재로 해 쉽게 턴킬을 낼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6.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와 패 트랩 케어 및 우회하기


하루 우라라

장로+칸나호크 루트에서 케어 가능함.


일단 구식 전개를 알려 주겠음

장로 일소, 칸나호크 일소-효과로 아페라이오 제외

아무 성령수기(페톨핀 추천) 소환, 즉시 분리해 장로와 칸나 소환

칸나 효과로 윈다 제외

성칸나쇼로 칸나 묻고 윈다 아페 소환, 연계 서치. 아페로 칸나 제외

성칸나로 함정 서치


상대가 우라라가 있는게 확실하다면 이 방법을 이용해 밑줄 친 부분에서 성칸나로 서치 페이크를 걸어 본 다음 전개하면 됨

다만 일반적인 전개를 하다 맞은 경우에서는 이렇게 우회할 수 있음


장로 일소, 칸나호크 일소-효과로 람펜타 제외

성칸나 1효과로 칸나 람펭 지정 - 체인 우라라 - 장로 칸나로 분해

칸나호크 효과로 윈다 제외

성칸나쇼로 장로 묻고 윈다 람펭 특소, 연계 서치

람펭 효과로 성아페 제외하고 아페 덤핑

성칸나로 람펭 성아페 되돌리고 함정 서치


어느 쪽이든 2연계는 구비할 수 있음. 


증식의 G

어트랙터를 던지는 수밖에. 근데 못막았으면 얌전히 턴 넘겨야 함

령수는 착지점이 없다. 3드로 바구스카가 가장 착지점이라 부를만한것...

페톨핀을 세우거나 손에 연계가 있었다면 별다른 소환 없이 눈물 머금고 세트


뵐포

체인을 off하고 장로를 일소한다

상대가 령수 모르면 알아서 패를 버려준다. 성칸나에 포영 토끼 박는 거도 마찬가지

정령수에 정확히 맞췄다면 패가 정말로 좋지 않은 이상 져야한다.


와라시

령수가 와라시에 걸릴 타이밍은 레라/피리카 일소 때 뿐

최근 와라시의 채용이 늘었기에 신경쓰인다면 웬을 쓰면 된다


질문하면 여기에 내용 추가해드림


7. 알아두면 좋은 팁과 령수 재정


장로-람펜타 루트에서는 아페라이오를 먼저 덤핑하는 것이 좋다. 성칸나가 묘지에 있게 되면 무명자에 크게 취약해지기 때문


자신이 자신과 상대 어느 쪽의 령수 카드를 특수 소환하던지 특소 제약은 적용된다.

https://www.db.yugioh-card.com/yugiohdb/faq_search.action?ope=5&fid=13916&keyword=%E9%9C%8A%E7%8D%A3&tag=-1&request_locale=ja


칸나호크의 서치 효과 발동 후 번개왕이 나타난다면 카드는 묘지로 되돌리지만 서치는 불가능

https://www.db.yugioh-card.com/yugiohdb/faq_search.action?ope=5&fid=13900&keyword=%E9%9C%8A%E7%8D%A3&tag=-1


키문팔코스의 효과와 신의 선고

https://www.db.yugioh-card.com/yugiohdb/faq_search.action?ope=5&fid=21615&keyword=%E9%9C%8A%E7%8D%A3&tag=-1


피리카의 엔드 페이즈 파괴 디메리트는 '이번 턴' 이 아니므로 매 엔드 페이즈시마다 적용된다


세피라 령수사와 정령수를 이용해 성령수기 몬스터를 소환하면 세피라의 신탁의 효과를 사용 가능


자신의 몬스터 존이 가득한 상태에서의 령수의 유대

https://www.db.yugioh-card.com/yugiohdb/faq_search.action?ope=5&fid=13897&keyword=%E9%9C%8A%E7%8D%A3&tag=-1


이중소환을 이용한 령수사의 장로 2회 소환(장로 효과의 중첩은 불가)

https://www.db.yugioh-card.com/yugiohdb/faq_search.action?ope=5&fid=13924&keyword=%E9%9C%8A%E7%8D%A3&tag=-1



8. 마무리하며


기존보다 분량은 줄어들었는데 내용은 더 보기 편해졌을 것이라고 생각함.

현재 령수는 이거 말고도 많은 타입이 있는데, 함떡, 용병축, 세피라 등등 기존의 것도 많고 지금 나는 펜듈럼 령수를 주력으로 연구하고 있어. 그 외엔 참기 령수 같은 덱도 있음.

아래는 순수축 령수의 덱리와 함께 심화 전개법과 여러 덱 타입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적어둘테니 참고해줘



오랜만에 순수를 짜 봤음

내가 가장 선호하는 덱 타입이긴 하지만 파워 이슈로 정작 많이 쓰진 않는다



세피라 령수

아마 다음 강의를 할 때 보게 될 덱리. 지금 내 오프 덱 중 하나이기도 함

장로+칸나/람펭+세피라 3핸드로 아폴도 세울 수 있고, 두뇌개발연구소를 사용하여 전개할 수 있다는 건 장점

초동률은 꽤 올라가지만 파워는 조금 밀림


그 외


WW령수

용사를 쓰듯 전개 전에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을 세울 수 있음. 대신 링크 소환이 막혀서 구식 전개를 해야 함.

성공하기만 한다면 결과물은 세지만 초동잡기가 좀 빡센 느낌


펑크 령수

긴텔레로 불확정 원핸드가 가능함. 펑크 8싱이 피리카를 서치 할 수 있어서 가능한 일


펜듈럼 령수

현재 내가 연구 중인 것. 장로 없이 어석매(혹은 용의영묘나 용의계곡)+칸나 / 람펭으로도 전개가 가능하고, 아우로라돈을 이용해 새비지와 구지를 세울 수 있기에 파워는 령수 중에서 가장 세다고 자부할 수 있음.


함떡 령수

내 전문은 아니지만 대부분 령수유저가 함떡으로 짜더라... 솔직히 난 이거 초동 안잡혀서 안씀


참기령수

전개 중 4축 엑시즈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제안된 새로운 덱 타입

내가 연구한 거 아님


심화 전개법


사실 심화라 해도 별 건 없고 사실 초가집 만들기 강의임.



구식 전개

키문팔코스 이전에 쓰던 전개법.


장로 일소, 칸나호크 일소-효과로 아페라이오 제외

아무 성령수기(페톨핀 추천) 소환, 즉시 분리해 장로와 칸나 소환

칸나 효과로 윈다 제외

성칸나쇼로 칸나 묻고 윈다 아페 소환, 연계 서치. 아페로 칸나 제외

성칸나로 함정 서치


일반적인 전개랑 비교했을 때 성령수기 하나(=령수 1페어) 가 부족하며 연계로도 2기밖에 파괴할 수 없다.



장로+칸나호크+어트랙터 전개

고점이라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그래도 고점이라면 고점이다.


장로 일소, 칸나호크 일소.

칸나호크 효과로 람펜타 제외

칸나호크쇼로 칸나호크 묻고 장로와 람펜타로 분리.

이 때 무조건 웬을 서치해야 한다.

키문팔코스가 묘지 자원 1장을 요구하는데 칸나호크 루트에서는 이 타이밍에 묘지 자원을 아무리 애써도 1장밖에 쌓을 수 없음.

레라나 피리카를 가져오면 묘지는 텅 비어서 후속 전개가 불가능해진다.

람펜타 효과로 아페라이오들 제외. 키문팔코스 링크 소환 (소재는 제외된다.)

키문팔코스 효과로 묘지의 칸나호크 제외하고 웬 일반소환, 대상으로 무조건 칸나호크 지정.

칸나호크 효과로 윈다 제외, 칸나호크쇼로 성아페 묻고 웬과 아페라이오 소환. 연계 서치

아페라이오로 성아페 제외.

성칸나로 적절히 묻고 서치.


2장 서치했는데도 제외 자원이 넘치는데다 상대는 어트 맞아서 병신이 될 것이므로 상당히 강력하다


장로+람펜타+어트랙터 전개

어트랙터가 켜지면 람펜타가 칸나호크의 상위호환이 되어버리는 이유를 알 수 있음.

장로+칸나+어트보다 전개 방법이 다양하고 결과물도 쪼금 더 좋음.


웬 서치하면 일반 전개와 다를 게 없음. 칸나호크 먼저 특소한다는 것만 기억하면 됨


피리카/레라 루트

장로 일소, 람펜타 일소

람펜타 효과로 칸나호크들 제외

성칸나 특소, 1효과로 성령수기 칸나호크와 정령수 칸나호크 지정, 2효과로 장로와 람펜타 지정

체인 처리에 따라 장로 람펜타 특소되고 2장 되돌리고 서치(레라)

장로 람펜타로 키문팔코스 링크 소환, 효과로 묘지의 성칸나 제외하고 레라 일소, 효과로 칸나호크 특소

이후 동일


긴텔레 전개


긴텔레+칸나호크

긴텔레로 장로 특수소환, 칸나호크 일소.

칸나호크로 윈다 제외

성칸나쇼로 장로 묻고 윈다 칸나 특소,


방법1)

연계 서치

칸나호크로 필요한 카드 제외, 페톨핀 세우고 엔드


방법2)

웬 서치

칸나호크로 아페라이오 제외

키문팔코스 링크 소환, 칸나 제외하고 웬 일소, 효과로 아페라이오 특소

아페라이오 효과로 윈다 제외

성칸나로 연계 서치

긴텔레로 장로 특수소환, 칸나호크 일소.

칸나호크로 윈다 제외


긴텔레+칸나/람펭+어트랙터

어트 발동

긴텔레로 장로 소환, 칸나 일소

칸나로 윈다 제외

성칸나쇼로 장로 묻고 윈다 칸나 소환, 웬 서치

칸나로 람펭 제외

키문팔코스 링크 소환, 묘지의 장로 제외하고 웬 일소, 람펭 특소

람펭으로 성페 아페 제외

성칸나쇼로 성아페 묻고 웬 아페 소환, 연계 서치

아페로 성아페 제외

성칸나로 함정 서치


정령수 덤핑 전개


칸나호크 덤핑

피리카 효과로 칸나호크 특소, 효과로 람펜타 제외

성칸나쇼로 칸나 묻고 레라 람펭 특소하고 레라 서치

람펭 효과로 아페 덤핑

피리카 람펭으로 팔코스 특소, 코스트로 칸나 제외하고 아페 특소

아페로 람펭 제외

성칸나로 람펭 성아페 되돌리고 연계 서치


주로 펜듈럼 령수를 할 때 사용하게 될 전개임




자 내게 질문해라

틀린 내용을 지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