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글은 처음 써보는 것이므로 퀄리티가 다수 떨어질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하며, 덱 레시피는 OCG를 기준으로 작성함.


(순서)

1. 덱 소개글

2. 장점

3. 단점

4. 덱 레시피와 해설

5. 추천 카드들 소개

6. 마무리



1. 덱 소개글


오늘 소개할 것은 카구야를 안 쓰는 8레벨 GS임.


8레벨 GS는 파괴수, 라바 골렘으로 상대 에이스 몹을 잡아먹고 강력한 8레벨 범용 몬스터들로 엑시즈 소환을 하여 최소 타점 9000의 누메론 드래곤으로 상대의 명치를 치는 대표적인 후공 OTK 덱이며, 파괴수를 페어리테일-카구야로 회수하고 파괴수를 재사용하여 상대 필드를 정리할 수 있다는 매리트 덕에 '파괴수 카구야'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기도 한 덱이야.


궁극적인 목표는 후공을 잡고 3~5턴 이내로 끝내는 것이니 당연히 장기전은 불리하니까 가능한 빠르게 돌파 할 수 있도록 하자.


2. 장점 

* 상대의 명치를 꿰뚫는 후공 돌파의 재미. 

* 입맛에 따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덱 레시피 구축과 의외로 적은 패말림. 

* 후공 덱치고는 생각보다 다양한 돌파 방법과 카운터 기믹 채용의 자유로움.

* 특수 소환 위주의 전개 덕에 일반 소환권을 아낄 수 있음.


3. 단점

* 너무 뻔한 카운터 타이밍과 전개법. 

* 선공에서 할 수 있는 수단이 상당히 제한적임. 

* 불리한 장기전과 부족한 퍼미션으로 인한 상대의 견제에 취약함.

* 몬스터 카드 위주의 구성이라 특정 카드 (예 : 원시생명체 니비루 등)에게 상당히 아프게 맞음

* (예외 1) 다소 운에 의존하는 전개 (미계역 파츠 채용시)

* (예외 2) 상당히 비싼 가격과 창렬인 가성비.


4. 덱 레시피와 해설

 

위 레시피는 필자가 실제로 오프에서 쓰는 레시피고 레시피엔 정답이 없고 반박시 님 말이 맞음


(메인)

스모크 모스키토 3

아스트랄 크리보 3

증식의 G 2

홉 이어 비행대 2

전광 -설화- 3

디멘션 어트랙터 2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 1

크샤트리라 펜리르 1

한계룡 슈발츠실트 2

미계역의 썬더버드 2

요안의 상검사 1

해귀파괴수 가메시엘 3

수왕 알파 3

미계역의 빅풋 3

노염파괴수 도고란 2

괴분파괴수 가다라 2

용암 마신 라바 골렘 2

시간꽃의 현자 - 플뢰르 드 사쥬 2

기교사-오로치트론 1


설화의 빛 3


(엑스트라)

상검대공-승영

블러드 로즈 드래곤

No.100 누메론 드래곤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

No.62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

CNo.62 네오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

No.41 이수마수 바구스카

No.59 백 더 쿡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블레이드 드래곤

No. 97 룡영신 드래글라비온

시오르페골 딩기르수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

No.84 페인 게이너

No.77 더 세븐 신즈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메인)


스모크 모스키토 : 1번 효과로 고타점 원턴킬이 아닌 이상 한 턴을 벌 수 있게 해주는 효과도 유용하지만, 진가는 레벨 복사가 가능한 2번 효과. 필드 앞면 표시 몬스터 한 장의 레벨을 복사하는데, 이걸로 8레벨 엑시즈를 더 편하게 할 수 있음 그리고 쓸 수 있다면 3장 쓰는게 좋다고 봄.


아스트랄 크리보 : 엑스트라 덱에서 No. 엑시즈 몬스터를 보여주고 패에서 특수 소환하고 레벨을 보여준 엑시즈 몬스터에 맞추는 효과. 1번 효과도 전개에 도움을 줘서 상당히 좋지만 이 카드를 소재로 하고 있는 엑시즈 몬스터는 상대의 전투 및 효과로 파괴되지 않는다는 효과가 상당히 도움이 되어서 버릴게 없는 완소 카드지만 단, 이 카드가 필드에 있으면 No. 엑시즈 몬스터 밖에 소환할 수 없는 디매리트가 있어서 엑시즈로 치워줘야 전개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만 조심하면 완소 카드기 때문에 3장을 풀 투입함.


증식의 G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패 말림 요소가 될 수 있어서 2장만 넣는 편인데 이건 취향의 영역임.


홉 이어 비행대 : 상대 턴에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게 해주는 카드인데 후에 서술할 기교사-오로치트론과 궁합이 좋음. 이 덱이 싱크로 소환을 할 일이 손에 꼽을 적긴 하지만 1장 정도는 넣어줄 가치가 있어서 채용함.


전광 -설화- : 서로 세트된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해주는 설화. 이 덱이 다종족 다속성이다보니 스킬 드레인, 어전시합 등에 상당히 취약한데 이 카드는 함떡 덱 카운터 용으로 씀. 주로 페어리테일-카구야와 교체하면서 상대 따라 쓰면 되고 3장 풀투입을 해주는게 좋음.


디멘션 어트랙터 : 히든 에이스. 이 덱이 묘지에서 쓰는 카드가 적어서 어트랙터를 채용해도 그리 크게 맞지도 않는데다가 유희왕에서 묘지가 가지는 이점을 생각하면 이 카드의 가치는 더 크게 올라간다. 상대 턴에 이 카드를 던져주면 지명자류가 없다면 높은 확률로 턴을 쉽게 가져올 수 있다는 큰 강점으로 인해 애용하는 카드. 준제한 카드이므로 2장을 넣어줌.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 : 후공 돌파의 신 1호. 상대 필드에 있는 몬스터가 자신 필드보다 적을 경우에 패에서 특수 소환이 되고 2600이라 준수한 타점을 자랑하고 2번 효과는 이 덱이 아프게 맞는 영속류 함정을 자신을 릴리스 하는 것으로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든든한 친구이다. 오프에선 제한이므로 1장만 채용했지만, 솔직히 판크라톱스 정도면 준제 정도로 풀어줘도 괜찮을 것 같다는 필자의 개인적 의견이 담긴 카드.


크샤트리라 펜리르 : 후공 돌파의 신 2호. 말 안해도 아는 희대의 좆사기 카드 펜리르다.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없을 경우 패에서 특수 소환이 가능하고 상대가 몬스터 효과를 발동했을 경우나 공격 선언시에 필드 앞면 표시 카드 1장을 뒷면 제외하는 파격적인 효과로 말이 많은 친구다. 타점도 쉬운 소환 조건에 비해 2400이라 괜히 후공 돌파의 신이라 불리는 카드가 아니므로 용병으로써 채용했고 제한 카드이기에 1장만 들어감. 


수왕 알파 : 후공 돌파의 신 3호. 상대 필드의 몬스터의 공격력의 합계가 자신 필드보다 높을 경우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효과가 있고 턴제 명제가 없어서 조건만 충족한다면 특수 소환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또 다른 효과는 자신 필드의  야수족 / 야수전사족 / 비행야수족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고 패로 되돌린 후에 상대 필드의 카드를 '고르고' 패로 되돌리는 효과인데, 수왕 알파가 필드에 여러 개가 있다면 전부 지정하고 되돌려서 비대상으로 상대 필드를 치우고 다시 특수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효과의 발동 후엔 직접 공격을 못한다는 디매리트가 있지만 대부분 엑시즈 소환으로 연계를 하기 때문에 크게 부각 되지는 않는 단점이다. 보통는 사이드 덱에 넣는 카드지만 이 덱에선 당연히 후공 돌파에 큰 도움을 주는 카드므로 3장을 꽉 채워서 메인에 넣는 것을 강력 추천함.


한계룡 슈발츠실트 : 상대 필드에 공격력 2000 이상의 몬스터가 있을시 룰 특소가 가능한 친구이다. 상대 필드를 파괴수로 클린하므로 2000 이상의 몬스터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쉽게 충족하므로 채용했다. 쓴다면 2~3장을 채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이 카드는 진짜로 취향 영역이기에 굳이 안 써도 된다.


미계역의 썬더버드 & 빅풋 : 1번 효과는 패에서 이 카드를 보여주고 상대가 랜덤으로 카드 한 장을 골랐을 때 고른 카드가 이 카드 이외일 경우에 패에서 특수 소환을 하고 1장을 드로우 하는 효과. 2번 효과는 이 카드가 패에서 버려졌을 경우에 발동하는데, 썬더버드는 세트된 카드 / 빅풋은 앞면 표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파괴한다. 1번 효과는 턴제 명제 둘 다 없어서 패에 잡힌다면 계속 쓸 수 있다. 특수 소환 성공시에 1장을 '드로우'하는 효과 때문에 운에 의존하지만 그에 따른 매리트도 확실한 카드들인데 이거 운 안 좋으면 다 이기는 겜도 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빅풋은 3장 풀투입, 썬더버드는 취향따라 2~3장을 채용해주면 된다. 운빨 좆망겜


요안의 상검사 : 취향에 따라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는 카드라서 1장만 넣었는데 생각보단 나쁘진 않았음. 필자가 이 카드를 별로 안 써봐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


파괴수 : 이 덱의 아이덴티티이자 핵심. 5소재 론고미언트가 아닌 이상에야 상대 필드를 안전하게 치울 수 있는 유희왕의 후공 용병 담당들이다. 이 카드를 페어리테일-카구야와 응용하여 상대 필드를 최대 2체까지 먹고 시작할 수도 있지만 핵심은 상대 필드에 파괴수가 있으면 자신 필드에도 1체의 파괴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있다는 것. 이 효과로 상대 필드엔 가메시엘을 주고 내 필드엔 도고란이나 가다라를 꺼내서 돌파를 할 수도 있다. 이 파괴수 3체의 공통점으론 다 8레벨 파괴수인 것으로 전개에도 도움이 되는 효자같은 존재다. 가메시엘은 8레벨 파괴수 중에서도 낮은 타점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던져도 부담감이 적고 가장 많이 쓰이기 때문에 3장을 풀투입하고 가다라와 도고란은 2장씩 넣는다. (방해받은 파괴수의 잠을 채용할 경우엔 자신 필드에 놓을 지즈키엘을 1장 넣어주면 더 좋다)


용암 마신 라바 골렘 : 상대방의 필드 2체를 릴리스 하고 자신 패에서 특수 소환을 하여 상대방의 필드를 치우는 상당히 강력한 카드이다. 단, 이 매리트로 인해 자신은 이 카드를 사용하면 일소권을 사용한 판정이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쓸 것을 요구한다. 일소권을 쓴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상대 필드를 치우는 능력은 발군이기에 취향 따라 2~3장을 채용해주면 된다. 


시간꽃의 현자-플뢰르 드 사쥬 : 자신 필드에 있는 몬스터 1체와 상대 필드의 카드를 1장으로 대상으로 하고 지정,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하고 대상으로 한 카드를 파괴하는 효과가 있다.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체가 파괴되는 것은 디매리트지만, 상대 필드의 세트된 카드도 대상으로 하여 견제를 할 수도 있고 만약에 필드에서 지정한 카드가 사라지거나 파괴가 안되더라도 특소를 하고 파괴를 하는 효과라 불발이 일어나지 않는다는건 큰 장점. 8레벨이고 2900의 준수한 타점을 가졌지만 여러장 잡히면 한 장은 패에서 썩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필자는 2장을 채용함.


기교사-오로치트론 : 자신 / 상대 턴에 덱탑에서 8장을 뒷면 제외하고 패 or 묘지에서 특수 소환을 할 수 있는 효과와 자신 엑스트라 덱에서 3장을 뒷면 제외하고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파괴하는 효과 두 가지로 나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어느쪽이든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라는 텍스트 때문에 한 쪽의 효과를 사용하면 그 턴 동안 다른 한 쪽의 효과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과 자신의 덱을 갈아서 효과를 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을 요구하며 이 카드를 쓴다면 무조건 빠르게 끝낸다는 마인드로 플레이를 해야한다. 자체 효과도 은근히 강력하다고 생각되는 카드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상검대공-승영과의 궁합이 발군이라는 것. 이 카드가 제외를 할수록 승영의 타점이 크게 올라가 돌파에 큰 도움이 된다. (승영 공격 선언시 오로치트론 효과 발동으로 타점을 올리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 그러나 덱에서 무려 8장을 갈고 특수 소환하는 효과라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많지 않고 여러장 잡힐 경우엔 패에서 놀 확률이 크기 때문에 처음엔 3장을 썼다가 필자는 최근엔 1장만 채용한다. 디매리트가 너무 쎄서 다소 아쉬운 카드.


설화의 빛 : 1번 효과는 자신 묘지에 마법 or 함정 카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 발동하여 2장을 드로우 할 수 있는 조건부 욕망의 항아리이다. 2번 효과는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 패에 있는 몬스터 1장을 보여주고 덱으로 되돌리고 1장을 드로우하는 효과이다. 두 효과 모두 상당히 좋은 효과지만 이 카드의 사용 후, 자신은 듀얼에서 설화의 빛을 제외한 마법 or 함정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라는 큰 제약이 붙어있어서 설화의 빛을 쓴다면 이외의 마함을 넣지 않는다. 쓴다면 3장을 쓰는 것을 강력 추천하며, 이 카드를 빼고 마함을 더 넣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엑스트라) 


상검대공-승영 : 2+8=10 싱크로로 소환하는 이 덱의 히든 에이스 2호. 1번 효과는 제외된 카드 수  × 100 만큼 공격력을 올리고 상대 필드 몬스터의 공격력은 내리는 효과인데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발동시에 8장을 제외하고 발동하는 오로치트론과 궁합이 좋은 이유가 여기서 드러난다. 오로치트론의 1번 효과가 8장을 제외하고 발동하므로 한 번 발동 할때마다 자신은 공격력이 무려 800씩 올라가면서 상대 필드의 몬스터는 800씩 내려가는 것 덕분에 다른 카드의 돌파도 도와주는 든든한 국밥력의 상징이고 2번 효과는 이 카드가 효과로 파괴될 경우에 자신 묘지에 1장을 제외하는 것으로 파괴를 막아주는 효과인데 이 효과가 상당히 강력하고 승영의 사기성을 증명하는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이 효과에서 주목할 점은 턴제가 없다는 것. 이 효과 덕에 승영은 웬만한 효과로 부셔지지도 않는 든든한 방패이자 창이 되어준다. 3번 효과는 발동될 일은 적지만, 카드가 제외되었을 경우에 상대 필드와 묘지의 카드 1장씩 비대상으로 제외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도 가지고 있어서 꽤 쏠쏠한 효과이다. 여러모로 완소 카드이므로 꼭 써보는 것을 강력 추천함!


블러드 로즈 드래곤 : 조커 카드. 특수 소환 성공시에 서로 묘지에 있는 카드를 전부 제외할 수 있다는 묘지경찰 급의 강력한 효과이다. 그러나, 이 카드가 나올 일은 상당히 적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딱 조커 카드로써만 알아줬으면 하고 이 카드 대신에 다른 엑시즈 몹을 더 넣든 플뢰르 드 바로네스를 대신 넣든 취향따라 사용해주면 된다.

 

No.100 누메론 드래곤 : 이 덱의 상징이자 낭만 타점 그 자체.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 필드에 있는 엑시즈 몬스터의 랭크 × 1000 만큼 공격력을 올리는 효과인데 여기서 중요한건 자신 / 상대 필드의 구분이 없다는 것. 이 효과 덕분에 최소 타점 9000의 원턴킬을 노릴 수 있으나 빡빡한 소환 조건 때문에 이걸 어떻게 씀? 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카드지만 후술할 카드 덕에 전뇌가 날먹 V.F.D를 뽑던 것처럼 이 덱에선 날먹으로 누메론 드래곤을 뽑을 수 있다! 또한, 이 카드를 쓸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으론 무효계 효과를 맞으면 높은 확률로 턴을 그냥 내어주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을 요구한다.


갤럭시아이즈 엑시즈 몬스터 : 사이퍼 드래곤으론 상대 필드 몬스터 1체를 컨트롤 탈취하여 이를 사이퍼 블레이드 드래곤으로 엑시즈 해주어 영구 강탈을 해주는 용도, No.62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은 8레벨 2체로 소환, 이후 CNo.62 네오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의 소재로 사용하고 CNo.62로 돌파하면 된다. 솔직히 이거 대신에 타타갤이나 범용 8레벨 엑시즈 더 넣는걸 추천하지만 필자는 일부 카드를 못 구해서 울면서 겨자먹기로 쓰고있으니 얼마든지 교체해도 상관없는 파츠들임.


No. 41 신당마수 너부스카 이수마수 바구스카, No. 59 백종원 백 더 쿡 : 선 턴에 아스트랄 크리보가 잡혔을 경우에 전광 -설화- or 페어리테일-카구야 2체로 눕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특히 백 더 쿡이 아스트랄 크리보를 소재로 하고 있으면 사실상 일부 효과를 제외한 다른 효과에 완전 내성을 가지는 방패가 되므로 가끔씩 꺼내서 버티는 용도로 씀.


No.97 룡영신 드래글라비온 : 소환하기 굉장히 까다로웠던 누메론 드래곤을 날먹으로 꺼내게 해주는 누메론 셔틀. 이 덱 원턴킬의 핵심 카드 중 한 장이다. 효과는 엑시즈 소재 1장을 제거하고 엑스트라 덱 or 묘지에서 No. 드래곤족 몬스터 1체를 소환하고 다른 1체를 그 밑에 엑시즈 소재로 끼워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 카드는 대상 면역이라는 히든 효과도 있다는 장점 덩어리 카드 같아보이지만, 이 효과 발동 이후 특수 소환을 할 수 없고 이 카드로 소환한 몬스터 이외의 다른 몬스터로는 공격할 수 없다는 큰 디매리트가 있어 사용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 카드로 소환한 누메론 공격력의 공격력은 랭크 1+8 합계 9이므로 최소 공격력 9000을 보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이 카드의 소중함은 감히 말할 수 없다.


No. 92 위해신룡 Heart-eratH Dragon : 누메론 드래곤 밑에 끼우는 소재의 역할을 하며, 이 카드는 No.38 타이타닉 갤럭시 또는 No.62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으로 대체가 충분히 가능하다. 이 카드 얼티미트 레어가 상당히 멋있으니 구할 수 있다면 꼭 얼티로 구하는거 추천함


시오르페골 딩기르수 : 특수 소환 성공시에 상대 필드의 1장을 '고르고' 치울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는 8레벨 범용 국밥 카드.

이 카드의 채용 이유는 까다로운 카드를 치우는 용도에도 있지만 이후 서술할 네가로기어 아제우스의 소재가 되기 때문에 채용한다.


No. 84 페인 게이너, No.77 더 세븐 신즈 : 페인 게이너는 랭크 8~10의 소재 2개 이상을 지닌 어둠 속성 엑시즈 몹에 겹쳐서 소환할 수 있으며, 효과는 자신 필드의 엑시즈 몬스터의 랭크당 200씩 올리는 효과와 (최소 수비력 2200) 소재 1개를 제거하고 발동하는 효과로 상대 필드에 이 카드보다 수비력이 낮은 카드를 전부 파괴하는 효과이다. 세븐 신즈는 10~11 랭크의 어둠 속성 엑시즈 몹에 겹쳐서 소환하며 주로 이 카드로 전투를 하고 메인 페이즈 2에 4~5소재 아제우스를 뽑는데 사용된다. 기본 타점도 4000이라 높고 아제우스까지 연계가 되어서 상당히 좋지만 오프에선 마듀와 다르게 재록이 정말 안되어서 상당히 비싸다는 성능 외적의 단점이 있긴 하다...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 범용 엑시즈의 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락한다.



5. 추천 카드들 소개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 갤럭시아이즈 엑시즈 몬스터 대신에 넣어두면 되고 마법 퍼미션이 있어서 상당히 든든한 친구지만 재고가 없어서 구하기 힘들 수도 있음.


No.90 갤럭시아이즈 포톤 로드 : 타타갤과 비슷한 포지션, 몬스터 효과를 무효로 해줘서 니비루 케어가 되는 상당히 좋은 카드.


No.23 명계의 영기사 란슬롯 : 상대에게 직접 공격이 되고 상대 퍼미션도 되는 카드지만 강제 효과라 상대가 효과를 발동하면 무조건 막아야 하는 것과 오프에선 사실상 구할 수 없는 카드라는게 큰 단점.


이외에도 범용 8레벨 엑시즈 몹이나 10레벨 싱크로 몹 등도 엑스트라 공간이 널널하다면 얼마든지 채용을 고려해도 되고 위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예시일 뿐이니 판단은 자기 몫.


라의 익신룡-구체형 : 이 덱의 강점은 적은 일소권 사용이다. 따라서 상대 필드의 3체를 치울 수 있는 라부랄의 채용도 자유로우며, 

필드에 남아있는 라부랄은 딩기르수 등으로 치워서 전개를 해도 되니 사이드 카드로 고려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방해받은 파괴수의 잠 : 필드에 몬스터가 있을 경우 발동, 양쪽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내 덱에서 자신 필드 / 상대 필드에 파괴수를 1체 씩 특수 소환하는 효과와 묘지에서 이 카드를 제외하고 파괴수를 덱에서 서치하는 효과. (단 사용한 턴에는 발동 불가임) 단 이 효과가 덱에서 특수 소환을 하는 것이므로 우라라에 막히는건 마이너스 요소일 수도 있겠지만, 이 카드의 잠재력은 무궁무진 하므로 설화의 빛을 빼고 이 카드를 채용하는 것도 상당히 강력하다. 쓴다면 당연히 3장을 쓰는 것을 강력 추천. 


라이트닝 스톰, 번개, 아르테미트 슬레이 : 말하지 않아도 아는 후공 or 사이드 덱 교체 시에 돌파용으로 상당히 강력한 카드들이다. 라스톰과 번개는 오프에서 둘 다 준제한이므로 2장을 채용하면 되고 아르테미트 슬레이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2~3장을 쓸 것을 추천한다. 


예외) 정신조작, 트레이드 인 : 정신 조작은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의 효과를 생각하면 되는 효과지만 개인적으론 상대 몹이 8레벨이 아니라면 실전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생각되어서 채용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사용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니 쓴다면 3장을 쓰는 것을 강력 추천함 / 트레이드 인은 패에서 8레벨 몬스터 1장을 버리고 2장을 드로우하는 효과인데 이 레시피 자체가 몬스터를 꽉꽉 채워 넣다보니 패말림이 적고 레시피를 개량함에 따라 초동을 늘릴 수단도 (예 : 방파잠 등) 있다보니 자신의 덱리가 패말림이 심할 경우가 아닌 이상은 비추천, 쓴다면 2장에서 3장을 쓰는 것을 권장.


6. 마무리 


처음 쓰는 강의 글이고 쓰다보니 문장이 어색할 수 있지만 과연 이걸 끝까지 읽어줄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다 끝까지 읽어준 챈럼들에게 정말 고맙고, 이 강의가 8레벨 GS를 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조금 비싸더라도 그만큼의 재미를 확실히 보장해주는 낭만 타점 21000의 누메론 드래곤이 함께하는 8레벨 GS 다들 찍먹해보길 바래. 


질문 & 피드백 환영하니까 얼마든지 의견 남겨주면 가능한 빨리 답장해줌 늘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