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 덱 기믹 굴리는 데 필요하지도 않은 카드를 그렇게 많이 넣어요? 하나도 안 잡혀서 게임 못하면 의미 없지 않아요?"


이게 내가 작년 유희왕을 마듀부터 제대로 다시 시작하면서 들었던 의문임


테마에 따라 다르지만 그 불순물이 다 떠도 한장만으로 전개가 가능하다면 이렇게 짜는 게 맞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이게 뭔 소리야.. 패 하나로 전개가 어떻게 된다는거야... 이런 생각이었음


근데 지금은 오프 덱리를 위에 짤처럼 짜서 쓰고 있음 ㅋㅋㅋㅋ 원핸드가 되니까 비는 공간에 상대 견제할 카드 넣어야 되는 게 상식이 되어버림 ㅋㅋㅋㅋ


역시 게임을 해보았는지, 게임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가 결국 이 게임 관련된 모든 것을 할 때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