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래곤링크란 무슨 덱인가?


드래곤링크는 유희왕에서 축복받은 종족 중 하나인 드래곤족 카드를 여기저기에서 모아서 만든 굿스터프 덱들 중 하나이다.

로즈 드래곤, 붉은 눈, 바렛, 용사, 카오스, 드래그니티, 드래곤메이드 등등.... 다양한 카드군을 섞어서 굴리는게 기본적이다.

대부분의 굿스터프가 투입을 고려해볼 카드들의 종류가 굉장히 넓어서 사람들마다 구축이 전부 다르다.



1-1. 드링의 장점은?
 

원핸드로 나오는 기본빌드
특정 카드 1장 + 패 코스트만 있다면 바렐 엔드 + 새비지라는 나름 쓸만한 집이 만들어진다.

집이 견고한 것은 아니지만 엔드와 새비지를 되게 간단하게 꺼낼 수 있다.

새비지의 만능 무효화에 바렐 엔드의 체인불가 포영 + 소생효과는 왠만한 딕들에겐 통곡의 벽이다.


뛰어난 패트랩 관통력과 공격권

원핸드 이외의 전개는 패트랩 1~2개로는 재대로 멈추기 힘든 편이다.

패에서 쉽게 특소가 가능한 카오스파츠나 퀵 리볼트, 용계 등등의 다양한 카드들이 전부 공격권이 되어주기 때문에

카드 1~2개가 막힌다고 전개가 끝나지 않는다. 미래에 나올 비스테드도 합쳐지면 더더욱 강력해지게 된다.


자유로운 덱 구성

굿스터프 계열의 덱들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게다가 제약이라곤 피스티의 드래곤족 제약, 트레이서의 암속성 제약, 레무스의 드래곤족 제약이 끝이며
이 놈들은 전부 발동 후에 제약이 걸리거나 자신이 필드에 존재할 경우에만 제약이 걸리는 편이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썬드나 디드라군을 투입하는 중심의 덱 구성 등도 있다.


높은 기본타점
드래곤족이라면 당연하게 어느정도 보장되는 타점을 가지고 있다.
결과물에 나오는 몬스터들은 전부 타점 3000은 넘기는 편이라서 전투로 때려잡기도 힘들다.



1-2. 드링의 단점은?


마함 견제에 취약함

몬스터를 상대론 나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마함 위주의 견제는 새비지 1개로는 커버가 힘들다.
특히나 스킬드레인, 센서만별과 같은 영속류는 맞는 순간 게임이 매우 힘들어지게 된다.

돌파 계열의 초융합, 일적, 명결파에도 매우 아픈건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덱이 무거워서 마함 제거류나 패트랩도 그렇게 많이 넣지는 못하는 편이다.


다양하게 맞는 패트랩

장점에선 패트랩 1~2개론 잘 멈추지 않는다곤 했지만... 결국 그건 맞으면서 이어가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카오스 파츠, 스트라이커, 로물루스, 용계, 레무스 등등으로 서치를 남발하다 보니 드롤에도 치명적이다.
그 외에도 어트랙터, 카오스헌터, 롱기누스 등등 다양한 패트랩을 다 맞는다.

특히나 증G나 니비루는 대처가 되게 힘들 정도이다.


빡빡한 덱 스페이스

기본적인 전개에 필요한 카드가 많다보니 40장으로 짜게 되면 자연스럽게 메인 덱, 엑스트라 덱의 공간이 매우 적다.

덕분에 범용 카드들을 많이 채용하기 힘들며, 이 단점과 밑의 단점까지 합쳐지다보니 아예 60으로 굴리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그러나 60으로 넘어간다 해도 엑스트라 덱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은근 많은 호감패

리볼부트 섹터나 이런 카드는 물론, 묘지에 특정 카드가 있어야 하는 카오스파츠 등등... 초반 전개에 도움이 안되는 카드도 많다.
덕분에 아예 전개를 할 수 없는 상황이 꽤 나오는 편이다.


가격이나 덱 구성에서 나오는 진입장벽

굿스터프는 결국 이곳 저곳에서 좋은 카드를 전부 끌어와서 쓰다보니 팩이 자연스럽게 여러개로 나뉘어지게 된다.
게다가 사람들마다 구축도 다 다르다보니 입문을 해도 참고하기 힘들다.



2) 메인덱 파츠들


2-1. 바렛 파츠


사람마다 덱 구축이 다름에도 바렛은 거의 무조건 투입되는 기믹 중 하나일 정도로 우선순위가 높다.

결과물인 바렐 엔드는 이 기믹을 반드시 요구하며 새비지는 이 바렛 파츠가 없으면 꺼내는게 힘들다.


바렛 기믹 중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카드이다.
필드 마법이나 발동한 속공 마법에 체인을 거는 등으로 사실 상 개체수를 유지하면서 덱특소가 가능하다.

이 카드 하나로는 전개를 이어갈 수 없기에 40 드링에선 보통 2장정도 쓰는 편이며, 60 드링에선 2~3장 정도로 나뉜다.


트레이서로 주로 소환하게 되는 카드
스트라이커로 데린저러스를 파괴하면서 이 카드를 패에 넣으면 바로 1번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데린저러스는 바렛 몬스터가 특소 되면 소생이 가능해서 사실 상 개체수 1개를 늘리는 역할이 가능하다.
중반 쯤에는 묘지에 잠든 바렐 엔드나 어비스 같은 상급 몬스터를 다시 소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혼자선 뭔가를 할 수 없다보니 1장만 투입한다.


자체 특소가 가능한 4렙 튜너이다.
섹터가 없을 경우에 이 카드를 릴리스해서 패의 트레이서를 내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자주 쓸 일은 없다보니 1장만 투입한다.


전개에서는 리볼부트 섹터 서치 및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 소생이나 카오스파츠 각을 마련하며, 피스티의 링크마커를 마련한다.
그 후에도 이 카드와 리차저를 이용해서 하급 몬스터 1장으로 상급 몬스터를 소생시키는 후속 역할도 되어준다.

보통 2~3장 정도 투입하는데 3장을 넣으면 필드가 밀려도 쉽게 복구할 수 있다만
2장일 경우엔 전개 과정에서 2장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복구가 까다롭다.


1번째 효과는 일소권 없이 패에서 몬스터를 내리게 해주는 패특소 효과이다.
드링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일소권을 사용하면서 전개를 해서 이 카드로 패의 트레이서를 내리게 된다.

2번째 효과도 묘지 소생이라서 후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전개할 때 이 카드가 파괴되는 경우가 많아서 2장 넣는 사람도 있고, 패에 잡히면 호감패라서 1장 넣는 사람도 있다.


이외에도 4렙 몬스터는 매그너바렛 or 실버바렛이랑 1렙 튜너인 바렛 싱크론 정도가 있다.

매그너바렛이나 실버바렛은 1장만 투입하고 바렛 싱크론은 어비스와 같이 경우도 종종 보인다.


2-2. 카오스 파츠


자체 특소가 가능한 드래곤족 용병이다.

개체수를 2개나 늘려주면서 패소비도 없고, 테리토리를 이용하면 일소권도 아끼고 드로우도 볼 수 있기에 대부분이 채용한다.


1번 효과로 자기 자신을 묘지로 보내서 감마각을 노릴 수 있다.
아니면 다른 몬스터를 릴리스해서 무명자를 케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2번 효과로 주로 되돌리는건 혼원룡이긴 하지만 종종 새비지를 다시 되돌린 뒤 재소환을 하기도 한다.

카오스 파츠를 끌어올 수 있다보니 3꽉하는 편이다.


어둠 속성 몬스터를 묘지에서 제외하고 룰특소, 묘지로 가면 친구를 서치해준다.
보통 2장 정도 투입하는 편이며 가끔 3장 넣는 사람들도 있다.


앞의 친구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앞의 친구를 서치한다.

특이한 점은 공격력 수비력 속성 소환조건이 전부 앞의 친구와 정 반대라는 점이다.

다만 빛속성이 그닥 없다보니 잡혔을 때 쓰기 힘들어서 1장만 넣는 사람이 있고, 2장 넣는 사람도 있다.

장단점이 명확해서 알아서 판단하도록 하자.


이 카드로 스트라이커 드래곤 등을 다시 회수해서 쓰는 경우도 있으며, 8레벨도 가능해서 혼원룡 같은 카드도 가져올 수 있다.
미래에 나올 더 비스테드 루벨리온도 이 카드로 서치할 수 있다.

소생, 한데스, 파괴 능력을 지닌 몬스터
다만 소생능력은 빛속성 3장을 제외해야 하는데... 그럴 각이 보이질 않는다.
선공 고점을 올려주고, 후공에선 돌파 역할도 수행하지만... 말림패가 될 가능성도 크다.
그러다보니 1장만 투입하는 편


2-3. 드래곤메이드 파츠


드메 기믹은 원핸드 초동을 엄청 늘릴 수 있으며 정리정돈을 통해 기존의 드링이 힘들어했던 함정 카드들
특히 센서만별 같은 영속류를 어느정도 케어할 수 있고, 증G 착지에도 종종 도움을 준다.


어둠 속성이라서 휘백의 코스트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4렙이라서 트레이서와 같이 새비지나 카오스 룰러가 되기도 함
또한 마함 서치는 이 카드로 원핸드 전개를 해야 하는 상황이면 환대를 가져오고, 아닐 경우엔 정리정돈을 가져온다.

보통 2~3장 정도 투입하는 편이다.


체임과 똑같이 원핸드 초동으로 사용은 되지만 정리정돈을 가져오지 못한다.

게다가 레벨도 애매하게 3레벨이라 싱크로 소재로 써먹기도 힘들고 바람속성이라 카오스 기믹과 연결하는 것도 못한다.

이 카드를 일반 소환하고 효과로 정리정돈을 묻어서 원핸드 전개로 가거나, 가끔 체임을 묘지로 보내 피스티로 살리는 경우도 있다.
체임에 비해 밸류가 떨어지다보니 우선순위는 밀리고 쓴다면 1~3장 사이로 알아서 조정하도록 하자.


체임 원핸드 전개를 위해 투입하게 되는 카드
1장만 쓴다.


위에서 설명했든 영속류 견제도 가능하기도 하고, 파루라를 원핸드 초동으로 사용할 때에도 쓰게 된다.
2~3장 사이로 알아서 조정해서 쓰도록 하자


2-4. 드래그니티 파츠


바렛과 함께 드링의 핵심 기믹 중 하나이다.
용의 계곡을 통해 트레이서를 서치하는 등, 원핸드 전개도 모두 드래그니티 기믹이 있기에 가능한 전개이다.


테리토리와 같이 일소권 소비 없는 원핸드 초동으로써 기능할 수 있는 카드이다.
1번 효과는 용의 계곡이라는 전개의 핵심카드를 가져올 수 있으며 2번 효과인 자체 소생도 매우 우수하다.
링크 소재로 써먹을 개체수가 1개 늘어난다 생각해도 좋으며 유괴조, 레가투스와 함께 패트랩 케어 전개도 가능하다.

1~3장 사이로 주로 투입하며 아예 빼는 사람도 있다. 비스테드가 오면 빼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자체 특소 능력을 지닌 4렙 비행야수이다.
레무스와 함께 일소권을 아끼면서 전개를 하거나 가잘그 - 유괴조 - 크탈윙 빌드를 새울 수 있다.
스트라이커, 데린저러스 등의 드래곤족을 요구하는 놈들 소재론 못 써서 1장 정도 투입한다.


보통 레가투스와 레무스로 소환하게 되는 몬스터이다.
이 카드로 덱에서 유괴조를 가져온 뒤 그 유괴조를 버리고 크탈윙으로 이어갈 수 있다.
참고로 저거 카드명 제약이 아니라서 피스티 같은걸로 살리면 또 쓸 수 있다.


패에서 버려지면 소생이 되는 2렙 튜너이다.
다만 잘 보면 "때" 라서 계곡으로 버리면 타이밍을 놓쳐서 발동을 못한다.
반드시 가잘그로 버리도록 하자. 주로 가잘그와 같이 크탈윙의 소재가 된다.


용의 계곡을 서치해주다 보니 드링은 어떻게든 필드에 몬스터 2체를 만들면 전개가 가능하다.

2번 효과도 카룰러로 넘어간 바렛 싱크론이나 이런걸 꺼내서 싱크로 소재로 써먹을 순 있다보니 꽤 짭짤하다.

이 카드가 막히면 피해가 매우 크다. 물론 패에 따라서 케어가 가능하다.


드래그니티를 쓰는 이유 중 하나인 용의 계곡이다.
이 카드로 인해 레무스 1장으로 전개가 가능해졌으며, 앱소루터를 묘지로 보내 트레이서를 확정적으로 서치할 수 있다.


레무스로 용계 서치 - 용계로 패 1장 버리고 레가투스 서치 - 레가투스와 레무스 자체 특소 - 레무스로 스트라이커 드래곤 소환 -

스트라이커로 섹터 서치하고 로물루스 소환 - 로물루스로 2장째 계곡 서치 - 계곡으로 앱소루터 보내서 트레이서 서치


이렇게 카드 1장으로 시작해서 엔드 새비지 전개가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패 코스트가 좀 있다는 점 정도이다.


유괴조와 가잘그로 나오며 패트랩 케어 겸 몬스터 퍼미션으로 사용된다.

그 외에도 유사 어니스트 효과도 내장되었으나 보통은 스워드나 바렐 엔드 선에서 제거되니 사용할 각은 잘 없다.

이 카드를 채용하지 않는 이유는 보통 요구하는 카드가 많기도 하고 덱에 쓰레기를 넣어야 해서 그렇다고 한다.


보통은 채용하지 않는 카드이다.
나는 잔깎의 덤핑 밸류를 더 높이기 위해 남정룡과 같이 1장만 투입하였다.
선공에는 개체수가 부족할 경우 꺼내서 전개를 돕지만 후공이 주 역할이다.
자체 특소에 2900타점, 심지어 전투로 몬스터 부수면 그거 장착해서 묘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도 막는다.
예를 들어서 블매덱한테 블매를 뺏는다던지 말이다. 기동 효과인 무효화도 공격권이 되어준다.


만약 드래그니티 기믹에 더 집중을 한다 치면 미스틸과 글로, 아툼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다만 이 쪽은 선공 빌드는 더욱 견고하지만 안전성이 훨씬 내려가게 된다.

특히나 후공 쪽에선 매우 힘들어지게 된다.


2-5. 붉은 눈 파츠


맨날 놀림받던 -흑-의 카드 중에서 쓸만한 편인 카드 2~3장만 돚거해온 기믹이다.

다만 레다메의 에라타 이후 채용할 가치가 크게 내려가서 빼는 경우가 많다.


턴 제약 없는 서치능력을 가진 흑강룡이다.
보통 이 카드를 내고 이 카드를 소재로 스트라이커를 내며 레다메를 서치
그 후 레다메를 꺼내서 한번 더 흑강룡을 소생하고 다시 한번 소재로 쓰면서 서치를 한다.


한 때는 드래곤의 왕이였던 내가 평민이 된 건에 대하여

여전히 쓸만한 효과긴 하다만... 리차저로 소생시키면 왠만한건 다 해결되다보니 투입은 잘 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위의 흑강룡은 버려도 이 카드를 1~2장 정도 투입하는 사람들도 있다.


비파괴 제거는 좋다만 미리 발동을 하고 다시 발동을 해야해서 너무 느리다.

게다가 필드에 레다메 같은 붉은 눈 몬스터를 남기면서 전개해야 하기에 흑강룡을 원핸드 초동을 쓰는것도 힘들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그냥 체임 - 정리정돈이 훨씬 강하다.


2-6. 로즈 드래곤 파츠


이 쪽도 드래곤메이드 처럼 원핸드 전개가 가능하고, 7렙 몬스터랑 같이 바로네스를 뽑을 수 있다.

주로 용사랑 같이 투입해서 사용을 하게 되는데... 문제는 용사가 수견사 제한 의 준제라 호감패의 비율이 많아진다.

다만 하리파이버가 죽는 바람에 파워가 크게 내려가버렸고 경쟁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사실 이 쪽은 나도 써본적이 거의 없다보니 잘 설명할 수 없다...

내가 드링에 관심을 가질 때에는 이미 하리파가 죽은 뒤야...


보통 7레벨 몬스터와 튜닝해서 바로네스를 뽑으면서 록스 로즈를 덱특소하는 용으로 사용된다.


베이슬 로즈 슛을 서치해서 원핸드 초동으로 기능할 수 있다.

용사랑 쓸 경우엔 일소 효과를 사용할 수 없어서 레드 로즈로 꺼내는 방법밖에 없으니 호감패로 전략한다.


록스 로즈로 끌어오는 흔히 말하는 호감패이다.
패에 잡히면 기분 나쁘다.


매턴 기동효과로 파괴도 가능하지만 역시나 만능 무효 + 파괴 퍼미션이 본체이다.
다만 이 쪽은 일회용 능력이라 사용하고 난 뒤에는 필드에 있는 한 퍼미션을 다시 사용할 순 없다.


2-7. 용사 파츠


붉은 눈, 로즈 드래곤 파츠처럼 일소 효과에 큰 의존을 하지 않는 카드들과 같이 쓰게 되는 파츠이다.

다만 이 쪽은 지속적인 금제로 인해 매수가 많이 줄어서 호감패의 비율이 늘어나게 되어 잘 사용하지 않는다.


덱에서 아라메시아의 의를 가져오는 카드, 사실 상 3장째 의라고 봐도 된다.

어석매를 같이 넣어서 의를 4장까지 늘리는게 가능하다.


토큰을 소환하고 여로까지 설치해주는 마법카드이다.

다만 맹세효과로 일소몹 효과를 사용할 수 없다보니 휘광룡을 이용하는 카오스,드메 파츠와 종종 충돌이 일어난다.


자 이 3장은 패에 잡히면 안되는 일명 호감카드이다.

그리폰은 여로로 서치할꺼고, 드라코백도 여로로 서치할꺼고, 여로는 의로 덱에서 설치할 카드이다.

즉 유효카드 4장에 쓰레기카드 3장을 덱에 넣고 게임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보니 아무래도 잘 채용하진 않는다.


2-8. 썬더 드래곤 파츠

카오스 파츠로 제외를 하면서 추가적인 이득을 보면서 결과물에 초뇌룡까지 같이 새우는 파츠이다.

다만 카오스 계열의 카드 말고는 제외할 수단도 없고, 레무스의 소생 효과를 쓰기 전에 꺼내야 하고 패말림도 심해지는 등...

단점도 있어 취향의 영역이다. 썬드를 쓰는 구축은 보통 썬드링으로 줄여 부른다.


제외될 경우에 뇌조룡을 서치해서 초뇌룡으로 이어가는 역할을 한다.

나머지 효과는 썬드링에선 써먹을 일이 없다.


보통은 덱에서 뇌전룡을 꺼내서 그 뇌전룡으로 뇌조룡을 가져오게 하기 위해서 투입된다.

1번 효과도 3턴 정도 째에 다시 뇌조를 패에 넣어서 개체수를 늘리는 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초뇌룡의 타협 소환 조건인 패에서 번개족의 효과 발동을 만족하면서, 필드에 번개족까지 마련해준다.

멀리건 효과도 비상시에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뇌조룡을 이용해서 나오는 썬드링의 결과물 중 하나이다.

단순하게 서치를 모두 막아버리는 강력한 효과를 가졌으며 심지어, 파괴를 시키려고 해도 오히려 이득을 보게 된다.


2-9. 추가로 채용할법한 카드들

여기부터는 추가로 고려할법한 카드들을 모아봤다.

분량 문제로 다루지 못하는 파츠들도 대충 적어두겠다.


프리체인 달의 서다.

썬드와 같이 투입할 경우엔 제외 트리거도 더 쉽게 마련해줄 수 있다.

슈팅 라이저 등으로 쉽게 묘지로 보낼 수 있기도 하다.

다만 드링은 묘지자원이 중요한 편이라 몇번 쓰기도 힘들다.


백룡 파츠이다.

주로 아백룡, 제트룡, 백석들과 같이 투입되며 아백룡의 자체 특소와 뛰어난 밸류의 제트룡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타타갤 등의 8축 용병도 기존의 드링보다 사용하기 쉬워진다.


잔디깎기를 이용해서 공격권을 늘리고 싶으면 정룡도 좋은 선택이 될지도 모른다.

드래그니티 그램처럼 자체 특소 능력을 가지고 있어 매턴 소생이 가능하다.


놀랍게도 찾아보니까 진짜 있던 펑크 파츠이다.

주로 세아민, 폭시튠, 디어노트, 오우거넘버, 긴텔 정도만 가져다가 카룰러 디언뱀으로 덱을 갈아서 묘지 자원을 확보

그걸 토대로 전개를 하게 된다. 다만 일소권을 보통 세아민에게 줘야 하기에 말릴지도 모른다.


소환 트리거 자체는 1링크인 스트라이커 덕분에 쉽게 만족할 수 있다.

게다가 이 카드가 링크 소재가 되면 1장을 드로우할 수 있다보니 패소비도 없다.

다만 스트라이커를 못 내는 상황에선 아무것도 못하니 적당히 투입하도록 하자


그 외에도 다양한 카드들을 사용할 수 있으니 잘 찾아보길 바란다...

이런 식으로 다양한 카드들을 끌어와서 자기가 원하는대로 덱을 구축할 수 있다.



3. 엑스트라 덱


필수 카드와 고려해볼 카드로 나누어서 설명하겠다.


3-1. 필수 카드들


꼭 넣어야 하는 카드 1순위라서 다시 설명을 간단하게 한다.

전개와 후속을 챙겨주는 섹터와 개싸움이 될 때 리차저를 통해 소생으로 바꿔먹을 수 있다.

보통 2~3장 투입하게 된다.


링크마커를 맞추기가 좀 까다롭긴 하지만, 맞추기만 하면 제외된 몬스터도 소생이 가능하다.

가끔 이거 살려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함부로 제외하면 안된다. 아무래도 2장째를 낼 필요는 많이 없어서 1장만 투입한다.


증G 착지점이자 전개에 여유가 있으면 같이 끼워넣는다.

자신을 릴리스해서 패바운스를 하고, 2번 효과로 덱특소까지 가능하다.

참고로 릴리스는 자신이 아니여도 되니 지명자를 케어하겠다면 다른 몬스터를

뵐포를 케어하고 덱특소를 하겠다면 자신을 릴리스하면 된다.

2장 이상 꺼낼 상황은 잘 없기에 1장만 투입


핵심카드인 계곡 서치에 링크마커도 피스티를 쓰기 딱 좋은 대각마커이다.

1장은 반드시 투입해야 전개가 가능하다.


리차저와 같이 개체수 복사쇼를 해서 원핸드 엔드 새비지를 마련하게 하는 카드 중 하나이다.

2장을 쓸 상황은 거의 없고 엑덱도 빡빡하기도 해서 1장만 투입한다.


원핸드로 엔드와 같이 나오는 만능 퍼미션이다.

묘지로 가면 바렐 싱크론으로 어비스로 이어가거나 휘광룡으로 회수해서 다시 꺼낼 수 있다.

참고로 묘지에 링크몹이 있어야 퍼미션능력을 가진다. 1장만 투입


빛 / 어둠 속성 한정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이며 이 카드로 카오스 파츠나 썬드 파츠 등을 끌어올 수 있다.

즉 고점을 훨씬 높일 수 있게 되고 자체 소생능력도 가졌으며, 이 카드와 싱크론을 조합해서 1턴에 어비스를 새우기도 한다.

1장만 투입한다.


전투의 신이라 불리며 없던 킬각도 만들어내는 죽창이다.

최근엔 엑세스코드 토커한테 밀려버렸지만 화력은 이 쪽이 더욱 강력하다.

이거 꺼내면 보통 죽으니까 1장만 투입해도 된다.

참고로 이 카드는 6000 어라이벌조차 전투로 때려죽인다.


드링을 하는 이유 그 자체이다.

카운터를 용납하지 않는 프리체인 소생 및 포영이라는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궁극의 전도 티라노처럼 연속 공격도 가능해서 혼자서 필드를 전부 밀어버릴 수 있다.

내성도 은근 까다로운 편이라 특정 덱은 이 카드를 제거하려면 별 짓을 다 해야 한다.

1장만 넣고 피스티나 스트라이커로 계속 되살려서 우려먹는다.


3-2. 투입하면 좋은 카드


이 카드를 쓴다면 덱에 바렛 싱크론을 투입해야 한다.

보통 3턴부터 묘지에 있는 새비지나 카룰러를 이용해서 꺼내거나, 1턴에 카룰러를 이용해서 꺼내기도 한다.

효과는 무한포영의 상위호환이라 봐도 되고 2번 효과도 나름 짭짤하다.


로물루스와 같은 대각링크에 매우 널널한 소재조건

그리고 상대의 묘지 긴빠이까지 가지고 있어서 후공에 큰 도움이 되어준다.

2번 효과도 개싸움으로 갈 경우엔 서치를 주는게 기분 나빠서 불가항력을 걸 수 있다.


상대 턴에 링크 소환을 실행할 수 있는 하급 링크 몬스터이다.

주로 꺼내는건 유니콘이나 사로스 같은 몬스터이다.

다만 레무스를 쓸 경우엔 사용할 수 없기도 하고 개체수 2개도 먹다보니 기본 빌드에선 사용이 생각보다 힘들다.


후공에 돌파용으로 쓰거나 마스카레나로 상대 턴에 꺼낼 수 있다.

단순하게 좋은 덱 바운스 능력을 쓴 뒤에는 2200짜리 상급몹이 되니까 소재로 갈아주도록 하자


바렐 스워드보다 가벼운 죽창이다.

유니콘을 쓴다면 채용할 법 하지만... 유니콘이 없다면 그냥 스워드로 때려 죽이는게 훨씬 좋다.


상대 몬스터 1장을 먹어버리면서 링크 소환이 가능하다.

마스카레나를 이용하면 상대 턴에 견제로 활용이 가능하단 것이며 나머지 효과도 꽤 쓸만하다.

다만 몬스터 4체 이상, 상대 몬스터 1체를 소재로 해도 3체이상이라 좀 부담스러운 편이다.

왠만한 대형 몬스터는 바렐 스워드나 토커로 때려눕힐 수 있다보니 잘 사용하지 않는다.


융합 쪽은 듀얼 윌 드래곤, 라피도 트리거와 같이 사용하게 될 카드이다.

다만 솔직히 그닥 좋은 파츠는 아니다. 메인덱 2장, 엑덱 1장을 먹는건 물론 이걸 쓰려면 용계로 듀얼 윌을 묘지로 보내고

피스티로 그걸 살려야 하는데... 드메나 다른 카드들을 쓰는게 일반적으론 더 좋다. 바렐코드도 그냥 스워드로 때려죽이면 된다.

그래도 로망을 위해선 넣어볼 법 하다.


디드라군으로 유명한 놈이다. 보통 메인덱에 디아볼릭 2, 디나이얼1, 퓨데2를 넣고 엑덱에 이 놈과 아나콘다를 넣고 굴린다.

어비스를 낼 자원으로 이 카드를 꺼내는거라 바렛 싱크론과 어비스를 빼는게 일반적이다.

효과는 대충 보더라도 매턴 부활하는 효과와 자폭하는 효과가 있어서 필드 어드밴티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만 역시나 이 쪽도 덱에 쓰레기를 넣어야 해서 좀 그렇다.


그 외에도 파츠 설명에서 말한 크리스탈 윙이나 바로네스, 이런 카드들도 투입할 가치가 있다.



4. 덱 예시


일단 호감 잡히는게 싫어서 60으로 골랐다.

영속류 케어와 초동률을 같이 올리기 위해 드메 파츠까지 채용했다.

다만 파루라의 경우 원래 3장이였는데 요즘은 1장으로 줄여서 써보는 중이다.

디드라군은 말림패 때문에 싫어서 어비스를 사용하는 쪽으로 갔다.

카오스 파츠와 바렛 파츠는 당연히 꾹꾹 넣었다.

레무스를 원핸드 초동으로 쓰고 싶어서 계곡도 2장으로 넣었다.

잔깎의 밸류를 늘리고 싶어서 그램과 남정룡을 채용했다.


대충 이런 의도로 보면 될 것이다.

그 외에도 백설은 코스트 문제로 사용하지 않았고, 녹토비전은 요즘 파루라 대신 넣고 돌리는 중이다.



5. 리플레이


패는 증G 케어 못하는거 빼고는 매우 만족스러운 패다.

레무스를 버려서 계곡 서치, 계곡으로 남정룡을 버리고 앱소루터를 묘지로 보낸다.

앱소루터의 효과로 트레이서를 끌어왔다.

레가투스를 자체 효과로 패특소, 레무스를 자신의 효과로 묘지에서 소생시킨다.

스트라이커 드래곤을 아끼고 바로 로물루스로 이어간다.

이건 아직 패에 카오스파츠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행동이다.

와이버스터를 내며 전개를 이어간다.

피스티까지 세팅을 해준다.

카룰러를 꺼내서 후속으로 휘광룡을 가져와주며 테리토리도 묘지로 보낸다.

피스티로 트레이서를 소생, 트레이서로 이미 효과를 쓴 용계를 부수고 리차저를 덱에서 꺼낸다.

테리토리 드로우까지 매우 좋다.

보이는 것처럼 패5장을 유지하면서 엔드 + 새비지 + 정리정돈을 완성시켰다.

게다가 매그너바렛으로 인해 바렐 엔드의 선택지도 늘어나게 되었다.

이런 식으로 견제를 마련해서 턴을 받으면 가지고 있던 후속으로 다시 전개를 해서 턴킬을 내는게 기본이다.

저게 하필 넘어가네.... 상대는 함떡이다.

이렇게 된거 정리정돈은 아껴줘야 한다.

그냥 개체수 증가용으로 엔드를 써준다.

이게 드메 파츠만의 차별성이다.

만약 여기서 정리정돈이 없었다면 센서만별 맞고 나락으로 가버렸을 것이다.

덱의 내용물의 9할이 드래곤족이라 생기는 문제점

다만 센서만별을 패로 돌린건 어디까지나 응급처치이다.

스드까지 가져와서 다음에는 확실하게 센만을 통과시키겠단 의지를 보여주는 상대방

용계로 덱에서 혼원룡을 버리고 개체수 3마리를 마련해서 유니콘으로 세트를 밟아준다.

위에서 말했듯이... 휘광룡은 묘지에서 8렙 드래곤을 회수할 수 있다.

혼원룡으로 세트 2장을 모두 파괴하고 토커를 소환해준다.

이렇게 승리를 하게 된다.

정리정돈만 아니였으면 결과는 정 반대가 되었을 것



6. 마치며


이것저것 공부할 겸 정리글을 써보려고 했는데.... 드링은 분량이 역대급으로 많은거 같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재대로 정리를 했나 모르겠네... 비스테드 덕분에 미래도 밝은 드래곤링크

다들 한번씩만 먹어보자. 엑덱도 은근 범용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