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듀에 티아라멘츠가 나온 후
오프로 넘어오는 사람이 좀 보여서 한번 끄적여봄


글쓴이는 7기 때부터 매장 다니기 시작한 딱창임



1. 오프 시작할려고 하는데 뭐부터 하면 될까요


일단 자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유희왕 매장이 어딘지 확인해보셈

매장은 'Yu-Gi-Oh! Neuron'(이하 뉴런)이라는 앱에서 '이벤트'-'매장 검색'에 들어가면 확인 가능하고

나무위키에 검색해도 무방하다(아니면 첸에다 물어봐도 ㄱㅊ)

매장을 확인했으면 딱지에다 돈을 얼마나 투자할지 생각하자
OCG는 현실 카드를 돈주고 사는것 말고는 공급할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다

'난 딱지에다 무한정 자본을 쏟아부을 수 있다.' = 딱히 할말 없음 빌런짓만 하지말고 하고싶은거 다 하셈

'난 딱지에다 적당히 투자할 생각이다.' = 여기서 부터 성향에 따라 해야할게 다름. 밑의 글로 넘어가자



2. 어떤덱을 만들면 좋을까요


이거는 자신이 OCG를 어떻게 즐기냐에 따라 다름


(1) 나는 대회에 나가 우승하고 싶다

이거는 돈이 많이 들어감. 매번 새로운 팩이 출시함에 따라 기존 카드보다 상위호완의 카드들이 출시되어 우승을 위해서라면 쓰던 덱을 버리고 다른덱으로 갈아타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이거는 메타가 길던 짧던 필연적으로 오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건 각오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최신카드를 사용해라. 지금 대회 나가는 사람들도 몇년간 여러 덱들을 플레이 해보고 상대해본 사람들이 수두룩 하다.

하지만 이런 딱창들도 경험이 없는 카드가 있는데 그것이 신카드다. 카드가 출시가 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그 카드에 대한 정보가 생기기 때문에 신규 유저들이 현 딱창들을 이길 수 있는 가장 쉬운방법이라 생각한다.

(2) 나는 가볍게 매장대회정도만 하고 싶다

현 환경에서 밀리지 않는 덱 하나만 파도 괜찮다. 매장대회는 우승보다 '여러 사람들과 진심이 담긴 듀얼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적당히 경쟁력 있으면서 맘에드는 덱을 만들면 된다. 어떤덱은 길며는 9년 가까이 대회에 보이는 케이스도 있으니 자기 지갑형편에 맞는 덱을 만들면 된다.
현 환경에서 비교적 저렴하고 경쟁력 있는덱을 뽑자면
서브테러, 섀도르, 상검, 충혹마, 암흑계, 괴구야, 루닉, 후완다리즈, 마계극단, 참기, 드래곤 링크, 엔디미온, 마술사, 블랙페더, 이그니스터, 육화, 다이놀피어, 섬도희, 드래곤메이드, 밸리언츠, 나츄르, 메타비트, DDD 등등(넘 많어)
스트럭쳐가 존재하거나 재록된건 대부분 싸다.

(3) 나는 대회는 관심 없고 친선만 하고 싶다

어떠한 덱을 하던 상관없다. 티어덱을 하던 시모치를 하던 하고싶은덱 하면 된다. 대부분의 딱창은 덱을 여러개 들고 다니고 그들 나름대로 로망을 실현시키기 위한 덱도 있다. 듀얼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으 덱 파워를 알려주면 상대가 거기에 적당히 맞춰줄것이다.

단, 상대하는 입장에서 심하게 불쾌한덱은 자제하자. 친선은 '서로' 즐기기 위해 존재한다.


3. 카드는 어디서 구하나요


대표적으로 3가지 방법이 있다

(1) 인터넷 샵에서 구매
카드킹덤, tcg샵 등등 인터넷샵은 널리고 널렸다. 샵마다 가격이 다르고 매물도 다르니(어떤샵에선 품절인게 다른샵에선 매물이 있는 경우) 여어샵을 돌아다녀 비교하면서 구매하는게 좋다.

그리고 구매할 카드 목록은 따로 적어두는게 좋다.

샵에서 주문할때 몇몇 카드 빼먹은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2) 매장에서 구매

매장구매는 현장에서 카드를 얻는 방법이여서 인터넷에서 구하는것보다 빠르게 카드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매장은 최소 가격이 500원이다. 샵에서100원 200원 하는 카드는 매장에서 500원 취급한다.(800원은 1000원 취급하는 등 500원 단위로 가격을 매긴다)

사장 재량으로 대량구매하면 어느정도 깍아주기도 한다.(아니면 음료수를 공짜로 준다던지)

그 외에도 카드와 카드를 교환하는 트레이딩도 가능하다.(이건 기본적으로 본인이 손해보면서 하는거다)

(3) 유저간 거래

가장 카드를 싸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새로 시작하는 사람은 유저거래로 덱을 만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중고거래다 보니 품질이 보증 안되고 거래파기와 사기가 일어날수도 있는 곳이다.

거래방법은 대표적으로 직거래와 등기거래가 있는데

직거래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서 현장에서 거래를 한다.(장소는 서로 합의해서 정한다)

등기거래는 우체국을 이용한 거래다. 기본적으로 선입금이니 사기를 조심하자.(글쓴이도 당할뻔했다)

유저거래도 트레이딩이 존재한다.

사이트는 대표적으로 네이버 카페 카이바 코퍼레이션(KC카페)이 존재한다.


4. 오프는 듀얼을 어떻게 하나요


기본적으로 매장에서 듀얼을 한다.

매장에서 한가한 사람에서 말을 걸어 듀얼신청을 하자. 본인이 한가히 앉아서 말걸어주길 기다려도 된다.(어떤매장은 프리매칭존이 따로 있다)

여기서 주의할껀 매장은 유희왕만 취급하지 않는곳이 대부분이다.(포켓몬, 매직 등등)

저사람이 유희왕 유저인지 확인 해보고 말을 걸거나 자신이 유희왕 유저인걸 알 수 있게 해둔뒤 사람을 기다리자.

그리고 매장 내에서 대회를 열릴때가 있는데 대부분 휴일(토, 일)에 열린다.

대회에는 '공인', '비공인'대회가 있는데 공인대회는 대원이 여는거여서 한글판으로 나와있는 카드만 사용 가능하며 2중프텍만 사용 가능하고 캐릭터 프텍은 대원 정발 프텍만 사용 가능한 등등 세세한 룰이 있는 대회다.

비공인 대회는 공인대회의 여집합이다.(공인대회 의외 대회 모든것) 이것 또한 한글판, 일본판 대회가 나뉘어져 있다.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면 대회의 상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매장에가서 저지에게 말하면 된다.

보통 대회를 여는 해당 매장의 트위터나 네캎에서 공지를 한다.



여기까지면 OCG를 즐기는데 기본적인건 거의다 말한것 같다.

개인적인 팁을 주자면

1. 카드 보관할때 누가 보고 버리지 못하도록 잘 보관하고 여름에는 제습제를 넣어두면 좋다 습기차면 카드가 휘어진다.

2. 고레어딸 하는건 자유지만 재록으로 손해보는건 본인몫이다.

3. 통깡은 하고싶다면 말리지 않지만 어느팩이라도 낱장구매보다 비효율적이다. 하지만 한번은 경험해 보는게 좋다.

4. 프로텍터나 매트는 선택사항이니 너무 부담가지지 말아라 카드 보호는 투명프텍으로도 충분하다.

5. 너무 강한테마를 하면 금제 쳐먹는다 각오하고 써라.

6. 야탑 매장은 비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