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샐러맨그레이트는 무슨 덱인가?


유희왕 브레인즈에서 하노이의 탑 에피소드 이후 등장하는 소울버너가 사용했던 덱이다.

이름의 유래는 불의 정령 샐러맨더와 전생을 뜻하는 트랜스미그레이션(Transmigration) 그리고 위대함을 뜻하는 그레이트(Great)의 합성어이며, 이름에 걸맞게 소생 효과가 많으며 전생 링크 소환이라는 샐러맨그레이트만의 독특한 기믹을 가지고 있다.


2-1. 장점


뛰어난 장기전 능력

샐러맨그레이트의 거의 모든 메인 몬스터가 자신을 재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적은 카드로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다가 재규어와 썬라이트울프 등으로 매턴마다 묘지에 묻힌 자원을 다시 회수하는 것도 가능하다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샐러맨그레이트의 복구 능력을 상대가 감당하기 힘들어진다. 게다가 기믹 자체가 묘지에서 지속적으로 몬스터를 살리는 구조이기에 락을 걸어버리거나 견제 수단을 많이 준비하지 않는 이상 샐러맨그레이트의 순환을 끊기 힘든 편이며 간신히 끊는다고 하더라도 개체수 2개만 마련하면 히트소울로 우회를 해서 드로우를 볼 수 있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높은 대응력

샐러맨은 다양한 상황에서 재대로 대처가 가능하게 구성되어있다. 파괴를 막아주는 베일링크스, 묘지 소생 및 영속류나 필마 등을 파괴하는 폭시, 샐러맨 몬스터가 묘지로 가면 패에서 특수 소환되는 가젤,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마함을 묘지에서 세트하는 팔코, 링크 소재가 되면 상대 몬스터를 바운스 시키는 미라지스텔리오 등등 다양한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어느정도 최소화시키거나 돌파할 수 있다. 특히나 마스터듀얼은 영속류의 파워가 매우 강력한데 샐러맨은 이런 영속류도 비교적 쉽게 밟는 등 차별점이 확실하게 있다.


널널한 덱 스페이스
샐러맨은 덱에서 계속 무언가를 끌어와서 전개를 하는 덱이 아니라 카드들을 묘지에 묻어두고 그 카드를 계속 우려먹는 구조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공간에 여유가 많아지게 된다. 이렇게 덱 스페이스가 많은 경우 환경에 맞는 카드를 투입해서 메타에 적응할 수 있다.


훌륭한 킬 결정력

사이버스면 누구나 쉽게 가지는 장점 중 하나.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액세스 코드 토커에 업데이트 재머를 통해 2회 공격을 부여해서 단번에 상대를 때려눕히는 플랜인데 기본적으로 적은 개체수로 손쉽게 누적딜 8000을 넘길 수 있다. 여유가 되면 카함을 미리 깔아둬서 액세스 코드 토커에게 날라오는 견제까지 모조리 막아버릴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운영덱들이 결정력이 부족한걸 생각해보면 샐러맨은 운영덱이면서 확실하게 결정력까지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매우 훌륭한 가성비

샐러맨은 스트럭처로 인해 1500젬으로 왠만한 필수 카드들을 전부 구할 수 있다. 이런 가격은 계정을 만든지 얼마 지나지 않은 초반에는 훌륭한 파밍덱이 되어준다. 물론 초보가 사용하기엔 꽤 까다로운 덱이지만 어느정도 경험을 쌓게 되면 부계정을 만들때마다 샐러맨을 만들어서 파밍을 하는 그림을 볼 수 있다.


2-2. 단점


대부분의 범용카드를 아프게 맞음

샐러맨은 분명 덱 스페이스가 많아 다양한 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정작 샐러맨 본인조차 그런 범용 카드들을 아프게 맞는다.
기본적으로 전생 링크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보니 링크 소환을 반복해야 해서 니비루나 증G 착지가 힘든 편이며 묘지를 이용해야 하는 기믹을 가지고 있으니 어트랙터나 차원의 틈 같은 차원계도 아프다. 심지어 현 메타는 티아라멘츠 때문에 차원계 같은 묘지메타 카드들의 픽률이 하늘을 뚫는 단계까지 가버리는 바람에 더욱 크게 다가오게 된다. 또한 덱에서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가젤과 묘지의 카드를 회수하는 울프가 막히는 순간 재대로 된 견제를 마련하기가 힘든 편이다.


여유로운 메인덱과 다르게 매우 빡빡한 엑스트라 덱

샐러맨은 앞에서 말했듯이 전생 링크라는 기믹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기믹을 사용하기 위해선 엑스트라 덱에 똑같은 몬스터를 2장 이상 집어넣어야만 한다. 이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몬스터는 그리 많은편이 아님에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되어버린다. 기본적으로 베일링크스 3장 썬라이트울프 3장 미라지스텔리오 1장 이수마수 1장을 투입하고 사이버스 범용 링크 몬스터인 스플래시 메이지나 트랜스코드 토커, 히트소울 등도 들어가고 그러다보면 공간이 벌써 꽉 차기 직전까지 가버린다.


빈약한 결과물
샐러맨그레이트는 10기에 등장한 운영덱으로 저점 중시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보니 요즘 덱들과 비교했을 때 결과물이 매우 빈약한 편이다. 기본적으로 카함이나 프리체인 제거기를 가져오는게 전부에 가끔가다가 이수마수를 추가하는 정도이며 나머지 견제는 모두 패트랩에 의존해야 한다. 요즘 환경에선 패트랩의 밸류가 매우 크게 떨어지게 되어 더욱 체감되는 단점 중 하나이다.


3. 구축


샐러맨그레이트의 구축은 버팔로축과 디버거축 그리고 참기를 사용하는 구축이 있다.

덱 구축에 정답은 없으니 여기서 마음에 드는쪽을 찾아서 굴려보는걸 추천한다.


디버거의 효과는 다음과 같은데 가젤이 마침 레벨3 사이버스족이라서 쉽게 가젤을 가져올 수 있다.

버팔로와의 차이점은 가젤을 확정적으로 가져올 수 있으며 이 카드 하나만 잡히더라도 히트소울을 뽑던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후공에도 이 카드 1장으로 4300 2회 공격을 가진 액세스코드 토커를 뽑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우라라 뵐러 포영 등 안맞는 패트랩을 찾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이 카드는 디버거와 달리 혼자 잡히면 쓸모가 없다. 반드시 이 카드와 다른 몬스터를 같이 잡아야만 한다.
버팔로의 역할은 패에서 놀고 있는 샐러맨 몬스터를 버리면서 2장을 드로우하고 버려진 샐그몹을 트리거로 가젤이 나가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샐러맨 몬스터들은 대부분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버려진다고 손해가 아니며 사실 상 2 : 3 교환이 성사된다고 보면 된다. 디버거가 안정적으로 가젤을 가져오는 타입이라면 이 카드는 패에서 놀고 있는 샐그몹을 버리면서 패트랩 등의 견제카드나 추가적인 메인 기믹카드를 끌어와 패를 불리는 타입임

참고로 아예 이 카드와 욕탐이랑 히트소울을 사용해서 드로우를 미친듯이 보면서 군웅 어전 등의 강력한 함정을 끌어오는 유사 함떡으로 굴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 카드와 시그마, 다이어, 나블라 등과 초계승을 이용하는 구축으로 앞에 있던 디버거와 버팔로는 샐러맨 본래의 기믹에 집중해서 운영덱으로 굴리는 방식이였다면 이 구축은 샐러맨을 전개덱처럼 굴리는 방식이다.

기본적으로 서큘러를 방패로 삼아 패트랩을 받아내고 샐러맨의 기믹으로 이어나갈 수 있으며, 초계승을 통한 라플라시안으로 샐러맨의 부족했던 결과물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다. 후공에서도 이 카드 1장으로 일소권을 사용하지 않으며 개체수 3체를 뽑을 수 있는 전개파츠로서 사용도 가능하다. 다만 이렇게 구축할 경우엔 호감 파츠 그러니까 패에 잡히면 기분 나쁜 카드가 덱에 늘어나게 되며 메인덱 자리도 훨씬 부족해지고 가뜩이나 부족했던 엑덱은 더더욱 부족해지게 된다.


4. 필수 카드들 소개


1번 효과는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가끔가다가 이걸로 뭐라도 넘어가야 한다! 라는 상황이 나오긴 해서
그냥 있다 정도만 알아두면 된다.
2번 효과가 주력인데 이 효과를 통해 센서만별이나 스킬드레인 같은 카드를 돌파할 수 있으며 상대의 필드 마법 등의 카드도 날려줄 수 있다. 그 외에도 버팔로마냥 패에서 놀고 있는 재규어라던지 이런 카드를 처리하는 역할도 겸할 수 있다.


1번 효과는 그냥 쉽게 가젤 트리거를 마련할 수 있다. 공 500 업은 그냥 기억만 해두도록 하자. 어짜피 보통 토커 뽑아서 때려눕힌다.

2번 효과는 소생인데 패를 요구하는 폭시와 달리 아무런 코스트도 없어서인지 제외 디메리트가 붙어있다. 물론 이 디메리트는 미라지스텔리오의 엑시즈 소재로 삼는 등의 꼼수로 회피할 수 있다.

얼마전까진 제한이였던 샐러맨그레이트의 핵심 카드
1번 효과인 자체 특소의 트리거는 1링크인 베일링크스 등의 존재 덕분에 매우 쉽게 마련할 수 있다.
2번 효과도 매우 강력한데 몬스터로 한정되지 않고 마함까지 덤핑할 수 있다보니 이 카드로 마함을 묻고 썬라이트울프로 그 마함을 묘지에서 회수하는 것으로 유사 서치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핵심 카드이다 보니 보통 울프를 통해 이 카드를 다시 패로 되돌려서 다음턴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는 편이다.


1번 효과는 어디에서 묘지로 가는지는 따지지 않으니 덱이나 패에서 묘지로 보내져도 묘지의 마함을 재활용할 수 있다.
상대 턴에 가젤을 사용해서 이 카드를 묻으면 로어나 레이지를 다시 세트해서 턴을 받고 다시 재사용이 가능하다.

2번 효과는 울프의 샐비지를 다른 곳에 써야 하거나 울프의 샐비지 디메리트가 거슬리는 상황에서 가젤을 띄워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들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재규어와 같이 이수마수의 소재로 써먹기도 한다.


1번인 관통 효과는 백 더 쿡으로 눕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주사를 놓을 수 있다고 기억하면 된다.

2번 효과가 메인인데 묘지에 있는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을 회수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뛰어나다. 게다가 소생까지 가능해서 바로 울프의 트리거까지 만족시키는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생 링크를 매우 가볍게 시전할 수 있게 해주는 필드 마법이다.

이 카드가 없다면 전생 링크를 시키기 위해 다른 몬스터들까지 링크 소재로 갈아야만 하는데 이 카드가 있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또한 매우 가볍게 폭시의 2번 효과의 조건을 만족시켜주는 카드이기도 하다.
참고로 누메론을 만났을 때에 2번 효과를 쓰면 리미터 해제가 없다는 기준하에 턴킬을 면할 수 있다.


1번 효과는 무려 링크 몬스터도 다시 살릴 수 있는데 샐러맨은 전생 링크를 사용하다보니 묘지에 2링크 이상의 몬스터가 쉽게 남는 편이다. 이 카드가 있다면 니비루를 맞더라도 링크 몹을 살려서 그 몬스터를 전생 링크 시키는 등으로 케어가 가능하다.

추가로 주의할 점이 있는데 2번 효과는 수비 표시로 소환하는 효과라서 수비 표시가 불가능한 링크 몬스터는 소생시킬 수 없다.


서치는 언제나 옳다. 가젤은 물론 상대가 함떡인거 같으면 폭시를 가져오기도 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이거 속공마법이라 세트 해둬서 상대의 마함 제거류를 유도한 뒤에 그 제거류에 체인을 걸어서 서치를 하면 상대만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게 된다. 2번 효과도 여유가 있으면 가지고 있다가 니비루 케어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첫 번째 효과로 팔코를 묘지로 보내면서 파괴를 사용하면 팔코의 효과로 이 카드를 세트해서 다음턴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 레이지로 팔코 묘지로 보내고 파괴 > 팔코의 효과로 레이지 세트 & 가젤 반짝 > 가젤의 효과로 다른 카드 덤핑 > 턴을 받고 팔코의 효과로 가젤을 패로 띄우고 팔코 소생 > 한번 더 레이지로 상대 필드 견제 )

그 외에도 첫 번째는 내 카드로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길항을 어느정도 케어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무려 비대상 파괴이며 보통은 썬라이저울프를 사용해서 2파괴를 노리는 편이다.


가젤로 묘지에 묻어두고 울프로 매턴 패로 회수하면서 재사용이 가능한 카함이다.
2번은 울프에 박히는 뵐포를 케어하거나 울프의 효과로 다른 카드를 끌어와야 하는 상황이면 사용하는 편이다.


무려 덱에서 2장을 드로우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리턴을 가져다주는 카드다만 덱을 10장이나 갈아버려야 해서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는 카드이기도 함

가젤이 무제가 된 샐그는 이거 3장 넣는게 최고라고 봄
샐러맨은 패 / 묘지에 카드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플레이의 가짓수가 늘어나는 덱임
그래서 버팔로나 욕탐, 삼재 같은 드로우 카드가 꽤나 유용한 편인데 이 중에서 욕탐이 가장 발동 타이밍이 자유로움

애초에 갈려서 큰일나는 카드가 가젤이랑 성역에 잘 쳐줘서 폭시나 재규어정도 까지다.

10장 제외가 많기는 한데 과연 저 카드들이 전부 갈려버릴 확률이 얼마나 될까...?

정 그러면 전개 끝나고 마지막에 쳐도 됨

게다가 덱에서 특정 카드가 다 갈려버린다고 해도 2장 드로우의 리턴으로 게임을 이기는 경우도 많음


필드에 있는 몬스터를 능동적으로 묘지로 보내주면서 성역까지 서치해주는 카드
심지어 묘지에 있으면 파괴를 막아주는 효과까지 있음
상검이랑 싸울 때에 자주 사용했던 방식이 있는데

아무 몬스터 일소 > 베일링크스 > 효과로 성역 서치 > 성역 발동, 여기까지 오면 상대는 암전을 빼던가 암전을 썩혀야 함
저 상황에서 암전을 써버리면 패에서 가젤이 떨어지면서 전개를 이어가버리고, 쓰지 않는다면 그대로 전생 링크로 베일링크스를 묘지로 보내서 암전을 완벽하게 케어하면서 가젤 반짝거리면 됨


묘지 효과는 좋은게 맞지만 1장 정도는 덱에 있어줘야 플레이가 유연함
여유가 되면 재규어나 울프로 회수해주도록 하자.

재규어와 마찬가지로 샐그의 장기전에 매우 크게 기여하는 카드임
1번 효과는 화염 속성이기만 하면 아무거나 다 샐비지가 가능해서 하루 우라라 같은 범용 카드와 히트 소울까지 회수가 가능함

참고로 저거 디메리트인 소환 불가능은 텍스트를 잘 보면 이 효과로 패에 넣은 몬스터라고 적혀있는걸 볼 수 있음
엑덱 몹은 패로 돌아가지 않고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기에 회수하고 바로 다시 꺼낼 수 있다는 거임
이런 것들도 알아두면 분명 도움이 될 꺼임
2번 효과는 간단하고 강력한 마함 회수 효과로 카함인 로어나 강력한 제거기인 레이지, 방대한 서치카드인 써클같은 고밸류 카드들을 매턴마다 우려먹을 수 있음


그리고 1번 효과랑 2번 효과는 따로 쓰는게 좋음
울프 소환하고 울프 링크 마커에 몬스터를 꺼내서 가젤 회수 ( 기본루트로 한다면 여기가 5소환이라 니비루를 맞기 전에 가젤 회수 )
그 후에 울프를 전생 링크를 해서 마함 회수를 시도
이러면 전생 전에 뵐포를 맞으면 마함 회수라도 남길 수 있고 전생 후에 맞으면 가젤이라도 남길 수 있음


이 카드는 샐그 기믹보단 용병을 사용하기 위한 카드라 보면 됨
화염 속성밖에 없는 샐그에서 히트소울의 소재가 되어준다거나 트랜스코드와 같이 개체수를 복사한다거나
재머토커를 만들어서 킬각을 본다거나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함

다만 미라지스텔리오를 쓰면 화염 속성만 효과 발동이 가능해서 충돌이 나게 되니까 주의할 것


킬각제조기 그 자체이고 액세스코드랑 같이 샐그의 결졍력을 담당해줌
참고로 2회 공격을 부여하는 효과는 턴제가 없으니 트랜스코드와 액세스코드에게 전부 2회 공격을 부여하는 짓거리도 가능함


애니에선 에이스로 등장했으나 여기에선 그냥 마함 바운스용 카드로 전락해버렸다.
전생 링크를 하면 타점 하락이 가능하지만.... 비슷한 비용이면 우리는 이미 4300 2연타 + 비대상 파괴 난사가 가능한 괴물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이거 마법 & 함정 존을 대상으로 하는거라 필드 마법은 견제할 수 없는 약간 나사빠진 효과이다.


사이버스라면 스플매랑 같이 버릴 이유가 없음

몬스터 2장을 5장의 값으로 불려버릴 수 있고 액토커를 이 카드와 상호링크로 해두어서 뵐포를 케어시키는 것도 가능

아니면 단순하게 이 카드를 이용해서 토커의 공격력을 5300으로 올리는 것도 가능함
참고로 소생 효과는 링크 앞에 꺼내는거라 토끼 맞거나 프리체인 제거기 맞으면 불발되버림
그리고 맹세 효과로 사이버스만 특소해야 해서 파괴수 같은거 쓰면 그 턴엔 이 카드를 못 씀


샐러맨은 전부 화염 속성으로 뽑는게 불가능할거 같지만 스플래시 메이지를 이용하면 매우 간단하게 뽑을 수 있다.
효과는 매우 우수한데 1000LP만 지불하면 카드 1장을 드로우하는 슈퍼 럭키 갑고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외형과 다르게 샐러맨 취급이 아니기에 로어나 레이지의 조건 만족도 불가능하며 베일링크스로 지켜주는 것도 불가능함


말할 필요없음.... 그냥 링크와 죽창의 신임
업데이트 재머와 같이 연계하면 매우 손쉽게 킬각을 볼 수 있음
참고로 재머를 체인 1 이 카드를 체인 2로 둬야 한다. 안그러면 무명자 같은거 맞아서 게임 터져버릴 수 있음


패에 폭시 스피니 << 이렇게 잡혔을 경우에 강제적으로 덱에서 가젤에 액세스가 가능하기도 하고
이수마수를 꺼내기 위해 팔코나 재규어를 가져오기도 함
다만 1번 효과가 통과되면 제약이 걸려서 그 턴엔 킬을 내기 힘들어짐
2번 효과도 매우 우수한 바운스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전개를 하면서 겸사겸사 까다로운 몬스터의 처리도 가능함

가끔 내 필드의 가젤을 패로 띄우는 짓도 하게 되긴 하는데.... 몰라도 괜찮을꺼임... 그럴 각 거의 없음

사용한 후엔 재규어나 썬라이트울프로 다시 회수해서 재사용도 가능하기도 하고 함떡들 상대로는 이 카드를 꺼내서 신심계열을 유도하기도 함

필드에 강력한 락을 걸어버리는 이수마수이다.
샐러맨은 링크 중심의 덱에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도 그닥 많지 않아서 별 다른 피해가 없다보니 결과물에 같이 새울 수 있다. 이 카드가 있다면 가젤 덤핑효과는 못 쓰지만 그거 하나 포기해서 상대 행동을 억제한다면 충분히 남는 장사이다.
게다가 이걸 꺼낸 상태에서도 재머토커도 쉽게 가능해서 상대의 집이 전열 뿐이면 이수마수 뽑고 재머토커 노리는것도 가능하다.


5. 투입을 고려해볼 카드


몬스터 무효화 용병인데 난 재대로 사용해본적이 없다.

있으면 좋겠다는 상황은 있으니 넣어봐도 좋을거 같음


패 코스트를 요구하는 서치카드인데... 이거 우라라 맞으면 ㅈㄴ 아픔
그래서 그닥 넣는건 추천하지 않는 편인데... 만약 욕탐이 무섭다면 이 카드를 쓰는것도 괜찮을지도 모른다.


개체수 복사 사이버스족 용병

별 다른 제약도 없어서 이 카드를 통해 쉽게 이수마수 같은 카드를 꺼낼 수도 있음

채용해도 나쁘진 않을듯....?


함정 케어 겸 히트소울 소재용으로도 사용도 가능함

함정을 케어한다는건 진짜 좋은 메리트긴 한데 링크마커가 좀 활용하기 까다롭게 되어있음

넣고 싶으면 넣어도 됨


누가 써보고 후기 좀 알려줘


그 외에도 다양한 카드들이 있을테니 참고해보도록 하자


6. 덱 구축 예시


내 참기토커 계정인데 파밍용으로 만들었던 샐그가 재밌어서 요즘도 종종 굴리곤 있음

딱 기본적인 레시피라고 생각함

버팔로 - 가젤도 무제이기도 하고 어짜피 샐그의 견제력은 그닥 강한편이 아님
그래서 범용 카드라도 많이 가져오자는 생각으로 버팔로 축을 고름 그리고 드로우 개재밌음 ㄹㅇ로....

스플래시 2장 - 내가 이게 편함.... 링그리보 1장 넣어도 무방할듯

아폴로우사 - 그냥 내가 잘 안쓰더라고... 빼버림....
마이닝 - 초동 억까를 좀 많이 당해서 1장 넣고 다니기 시작했음

하트 2장 - 부족한 샐러맨의 공격권을 추가해주는 카드이기도 하고 버팔로로 드로우도 많이 볼 수 있으니까
조금이라도 뽑을 확률을 높이려고 2장으로 늘려봄

일적 미투입 - 버팔로를 통해 패트랩이랑 함정을 잔뜩 뽑겠다는 마인드로 구축을 했고 그러다보니 선공쪽에 힘이 좀 쏠림
투입한다면 로어 레이지 1장씩 줄이던가 마이닝 빼던가 하면서 매수 조절해볼듯


7. 랜덤패 전개


시작패

욕탐에 팔코가 갈려서 이수마수는 포기해야 한다. 일단 재규어를 찾아서 전개를 시작

베일링크스로 가볍게 가젤 트리거를 만드며 성역을 가져온다. ( 재규어 1 베일링크스 2 가젤 3 소환 )

썬라이트 울프를 소환하고 베일링을 되돌리며 재규어를 소생 딱 5소환째에 가젤을 가져온다. 이렇게 하면 니비루를 맞더라도 가젤을 남길 수 있으며 뵐포를 맞더라도 함정이냐 가젤 중 1개를 남길 수 있다. ( 울프 4 재규어 5 소환 )

묘지에 베일링크스를 묻기 위해서 다시 1번 소환해준다.

베일링과 울프로 울프를 꺼내서 전생 링크 효과로 로어를 회수해준다.
기본적으로 샐러맨은 가젤을 통해 원하는 카드를 묘지에 묻고 다시 가젤을 회수하는 것이 기본적인 움직임이다.
자원을 대부분 묻어서 가젤이 그닥 큰 필요가 없어지거나 2번째 가젤을 가져올 수 있는  시점에선 우라라 같은걸 되돌리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니비루를 케어하느라 엑덱을 약간 낭비했는데 기본적으로 하면 울프 1장을 더 아끼면서 전개를 하게 된다.

억지로 킬각을 보려고 하지 말고 계속 자원 회수하면서 운영 돌리면 상대가 뭐 티아라 같은 놈들이 아닌 이상은 상대의 자원이 먼저 바닥나게 된다.
함떡을 만난다면 폭시를 최대한 빨리 끌어오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다.


결과물은 꼭 저렇게 할 필요없이 상황에 따라 알아서 판단하도록 하자
버팔로를 이용해서 함떡처럼 굴리는 것도 이런 식으로 가능하다.


8. 마치며

중간부터 졸면서 해서 재대로 썼으려나 모르겠네.... 자고 일어난 뒤에 다시 확인을 해봐야겠음....

샐러맨 특유의 자원을 돌리면서 운영을 돌리는 재미가 있으니까 다들 츄라이츄라이
이상 샐그 찍먹해본 뉴비가 대충 적어본 글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