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의는 섀도르 입문자들을 위한 강의가 아닙니다


신카드 추가로 인해 섀도르의 길을 방황하는 기존 섀도르 유저들을 위한 글입니다

따라서 관련 카드들의 효과와 사용도를 다 알고 있다는걸 전제로 설명할겁니다

(글쓴이의 주관이 듬뿍 담겨져 있으니 정답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비스테드 섀도르의 장점


비스테드 몬스터로 인한 묘지의 광암속성 견제

복낙인의 사기적인 아드복사

비스테드 몬스터의 손쉬운 소환으로 대량의 몬스터를 소환가능하다는 겁니다

대량의 몬스터가 소환가능하다=킬각 으로도 이어지니 이것은 기존 섀도르하고는 다른 큰 장점입니다


따라서 이 섀도르 덱은 장기전을 보지 않습니다



위 필드는 필드에 섀도르크+그라비티 워리어밖에 없던 필드에서 턴받고 만들어낸 필드입니다


섀도르 몬스터들은 대부분 '마법사족'입니다

마법사족을 포함해서 개체수를 늘릴수 있다면 단숨에 액세스코드 토커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또한 섀도르크와 복낙인의 시너지가 좋습니다

이번턴의 비스테드의 제외효과를 쓰지 않더라도 섀도르크로 융합하는 과정에서 제외가 발생하기에

섀도르 자원도 회수하고 아드도 버는 덱이 만들어 집니다



40장 비스테드 섀도르 입니다

과거 OCG 태양CS에 입상한 섀도르를 참고한 제 오프 덱리를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60장을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본 60장 비스테드 섀도르 입니다


오프하고의 차이점이 있다면

셰이렌 2장

천저의사도 2장

크샤트리라 펜리르의 부재


특히 펜리르의 부재가 조금 큽니다

티아라멘츠의 추가로 섀도르는 몬스터2장으로 2장의 미도라시를 세우기 쉬워졌습니다


요즘 환경에 1특소로 고타점 몬스터가 나오기 쉬우니 미도라시 돌파가 쉽다고 하지만

미도라시가 2장일 경우에는 말이 달라집니다

파괴내성도 가지고 있어 판크라로도 치워지지 않습니다


이 쌍미도라시를 돌파할 손쉬운 방법이 크샤트리라 펜리르 였지만

현 마스터 듀얼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니 쌍미도라시를 세울 수 있다면 상대 특소봉인은 거진 완벽한거나 다름없습니다



섀도르는 링크소환으로 엘섀도르를 묘지에 보내서 묘지의 섀도르크를 회수하는 전법을 자주 사용하기에

융합제약을 걸어버리는 융합파병을 체용하기 살짝 불편한점이 있습니다(채용할 덱은 채용합니다)

융합파병을 채용하지 않기에 카르테시아를 서치할 낙인의 기염을 이용하게 되는데

기염으로 버릴 엑스트라 몬스터를 확보하면서 추가적인 아드 창출을 위해

루루칼로스와 베스터드를 씁니다


기염으로 셰이렌을 떨구면 묘지효과로 루루칼과 융합하여 스타페리아가 나오게 됩니다

베스터드가 묘지로 보내지면 앤드페이즈에 에클레시아를 소환하여 플루드리스를 서치해 1퍼미션 확보가 가능합니다

또 그랑기뇰이 필드, 묘지에 있으면 상대가 몬스터효과로 몬스터를 소환하면 같은 방법으로 1퍼미션 확보가 가능합니다


혁언룡 그랑기뇰의 등장과 천저의 사도가 2장이 됨으로서

엑스트라덱에서 직접 아프카로네를 덤핑하여 섀도르크 서치가 손쉬워 졌습니다


그랑기뇰은 기존 네피림으로 인한 섀도르크 서치가 손쉬우면서도 드래그마 몬스터 소환이 가능해 여러모로 네피림보다 우수하지만

묘지로 보낸 아프카로네의 효과에 우라라를 맞을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패에있는 섀도를 몹들을 처리하면서 융합할수 있는 수단이 많아진건 무조건 좋아진거니

적극 이용하도록 합시다


덱 소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원래 강의쓸 생각은 없었는데

신팩 이후에 미도라시가 너무 약하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어서

'현 미도라시는 그렇게 약하지 않다'

'미도라시만이 섀도르의 전부가 아니다'

라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 글이 다른 섀도르 유저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