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2. 카드 소개

3. 기본 운영법

4. 구축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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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원래 이런 테마를 할 생각이 없었다

근데 밸리언트 스매셔즈 5통깡 했는데 시크릿 레어 자리를 이 년들이 단체로 저당잡는 바람에 호구잡히고 말았다


정발된지 열흘도 안 된 테마고 현생 문제로 매장을 가질 못 해서 나도 이 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하고

오메가로 전개 연습을 하거나 후배 한명 호구잡고 듀얼을 몇 번 해 본 정도가 전부다


다만 막상 바르모니카의 기믹을 소개하거나 정리하는 글을 찾기가 힘들어 짧은 가방끈으로나마 이 테마를 소개하고 싶었다



바르모니카 기믹은 총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


1. 데미지를 받거나 회복하면 향명 카운터가 쌓이는 펜듈럼 몬스터를 세팅한다.

2. 각종 데미지를 받거나 회복하는 기믹을 통해서 향명 카운터를 축적한다.

3. 향명 카운터가 3개가 되면 소환할 수 있는 에이스 몬스터를 소환한다.


라고 볼 수가 있다


에이스 몹을 꺼내려면 P 세팅 -> 데미지 / 회복 3번이라는 존나게 까다로운 조건의 기믹을 갖고 있지만

일단 여기까지 오는 데에만 성공하면 링크 몬스터들로 후속을 챙기거나 견제를 하는 식으로 게임을 굴려서 이기는 플레이스타일을 갖고 있다.


2. 카드 소개



바르모니카 기믹은 펜듈럼 몬스터인 안젤로 / 데모네 바르모니카를 통해 시작한다


몬스터 효과로는

1. 패에서 카드 1장을 버리고, 덱에서 다른 쪽을 불러와 자신과 같이 세팅되는 효과

2. 이 카드가 소환된 턴의 메인 페이즈에 묘지의 바르모니카 마함을 제외하고, LP 회복 / 데미지 쪽을 적용하는 효과를 갖고 있으며


펜듈럼 효과로는

1. 다른 쪽에 짝인 바르모니카 몹이 있으면 LP 회복 / 데미지를 받을 때마다 향명 카운터를 얹는 효과


를 갖고 있다.

2번 효과도 있긴 한데 둘 다 2번 효과 덕을 본 적이 없다



즉 패에 데모네, 안젤로 중 하나라도 있다면 1.5핸드를 통해 펜듈럼 세팅을 할 수 있고,

펜듈럼 세팅이 된 이후에 이 친구들은


1. 3-5 스케일을 통해 패의 4레벨 몬스터에게 전개권을 부여하고

2. 데미지 / 회복을 트리거로 향명 카운터를 쌓아서 에이스 링크 몹을 불러내는


2가지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으며

펜듈럼 세팅을 하고도 남은 펜듈럼 몬스터는


1. 묘지의 바르모니카 마함을 복사해서 2번 사용하고 향명 카운터를 쌓으며

2. 그 이후 링크 소재나 엑시즈 소재로 사용되는 역할을 한다



전용 필드 마법 카드인 천마의 성선기 - 바르모니카는 발동 시 처리로 덱에서 바르모니카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즉 40장 중에 10장(성선기, 안젤로, 데모네, 테라포밍)이 서치이므로 펜듈럼 세팅에 성공할 확률은 약 80% 정도 된다


두 번째 효과는 펜듈럼 존에 향명 카운터가 놓여져서 '정확히' 3개가 됐을 때 상대 몬스터 1장 컨트롤 탈취 효과인데

거의 써 본 적이 없다

그나마 상대 턴에 향명 카운터 3개 딱 쌓아서 컨탈로 전개 방해하는 정도만 가끔 해 봤다

대신 아래에 나오겠지만 바르모니카 링크 몹은 소재 범위가 매우 넓어서 일단 성공하면 바르모니카 링크 몹으로 긴빠이는 된다



바르모니카의 링크 1 몬스터는 링크 1 / 공격력 2500 / 소재도 효과 몬스터 1장으로 매우 널널하지만

안젤로 / 데모네 어느 한 쪽에 카운터 3개가 쌓여있지 않으면 링크 소환을 실행할 수가 없다


제브페라는 데모네 카운터 3개 -> 효과 데미지를 3번 받은 다음에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로

카드가 파괴될 때 대신 향명 카운터 3개를 제거하는 효과와,

상대 턴에 1번 묘지 / 제외 존의 바르모니카 마함을 복사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쥬라르메는 안젤로 카운터 3개 -> LP 회복을 3번 한 다음에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로

링크 소환하면 향명 카운터의 수(그러니까 기본적으로 3개)만큼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와

향명 카운터 3개를 제거하고 3회 공격할 수 있는 효과를 갖고 있다


효과를 보면 대강 운영법을 알 수가 있는데

제브페라를 먼저 소환해서 필드 파괴를 방지하고 바르모니카 마함을 복사해서 

그 이후 쥬라르메를 소환해서 돌파를 하고 피니시를 내는 구조를 갖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초동도 간편하고 과정은 불편하겠지만 에이스몹 효과는 그럭저럭인데

이제 바르모니카 마법 / 함정 카드들의 효과를 봐야 한다



바르모니카의 일반 마법, 일반 함정은 공통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마법 카드는 2가지 옵션을 갖고 있으며, 내 필드에 바르모니카 몬스터가 없으면 효과를 상대가 고른다

함정 카드는 2가지 옵션을 갖고 있으며, 내 필드에 바르모니카 몹이 있어야 발동 가능하고, 링크가 있으면 판드랄로 선택한다


즉 바르모니카 펜듈럼 세팅 자체에 실패하면 모든 마법 / 함정 카드들은 병신 카드가 된다

초동률이 높긴 하지만 100%인 건 아니기 때문에 바르모니카 몹 없이 마함만 잡히면 눈물이 나는 것


그러니 일단 바르모니카 펜듈럼 세팅이 되었다고 치고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를 보자



바르모니카 셸타는 회복 효과로 패 교환 / 데미지 효과로 서치를 한다

그나마 여기 있는 3종 중에서 가장 쓸만한 효과로

셸타 데미지 -> 다른 바르모니카 마법 서치 -> 데미지쪽 효과로 데모네의 향명 카운터를 2개 쌓아주거나

다른 기믹으로 향명 카운터가 이미 충분히 쌓였다면 함정 카드를 서치해서 후속을 챙기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리고 다른 두 놈과 달리 상대가 뭘 선택해도 이득이므로 펜듈럼 몹 없을 때 일단 질러서 패 교환이라도 가능하다

때문에 3장을 전부 채용한다


바르모니카 인토나레는 회복 효과로 상대가 고르는 소생 / 데미지 효과로 4레벨 샐비지를 실행한다

회복 효과는 상대가 골라서 소생시키기 때문에 초반에 1장만 묻어두는데 성공했다거나 한 게 아니면 거의 쓸모가 없고

데미지 효과는 묘지에 일단 4레벨 몬스터가 묻혀있어야 하므로 연계가 강제되기 때문에

여기 있는 모든 마함 중에서 사용감이 제일 나쁘다

그래도 일단 쓸만한 4레벨이 묻혔다면 퍼올려서 펜듈럼 소환에 쓸 수는 있으므로 기반이 갖춰졌다면 좋은 효과가 된다


바르모니카 베르사레는 회복 효과로 바르모니카 카드 무작위 서치 / 데미지 효과로 바르모니카 카드 덤핑을 실행한다

데미지 효과를 통해 바르모니카 함정 카드를 덤핑하면서 향명 카운터를 쌓고, 제브페라를 특수 소환해서 상대 턴에 그걸 복사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다만 이건 무조건 링크 몬스터와의 연계를 하거나, 또는 위의 인토나레와 연계해서 베르사레 -> 인토나레 식으로 쓰는 게 아닌 이상 직접적인 이득은 없다

회복 효과는 무작위 서치인데, 무작위라서 진짜 최후의 수단으로만 쓴다

운 좋게 안 쓴 마함이나 펜듈럼 몬스터를 서치한다면 이득이지만

베르사레로 넘겼는데 베르사레 쳐나오고 성선기 쓴 턴에 성선기 쳐나오고 하는 꼬라지를 5판쯤 보다보면 회복 효과 안 쓰고 만다


그리고 셸타는 맨 땅에 갈길수라도 있지 나머지 두놈은 맨땅에 갈기면 다이안켓보다 못한 쓰레기 카드가 된다


셸타는 쓸만한데 나머지 두놈이 너무 상황을 많이 타는 효과라서 기믹이 안 굴러간다는게 단점



바르모니카 함정 카드들의 효과는 그래도 준수하다

바르모니카 링크 몬스터가 있으면 양쪽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향명 카운터를 2개씩 쌓으면서

마함 파괴 + 몬스터 바운스를 날리거나, 대상 내성 + 포영을 갈길 수가 있다


전개를 마친 뒤 셸타의 효과로 서치해서 후열을 마련하거나,

베르사레로 덤핑한 뒤 제브페라의 효과로 복사하는 형태로 함정 카드의 효과를 사용하게 된다


링크 몬스터를 뽑지 못하면 반쪽짜리가 되고, 펜듈럼 세팅조차 실패하면 아예 병신카드가 된다는게 단점



3. 기본 운영법



기본적인 바르모니카의 선공 빌드는 어떻게든 데모네에 향명 카운터 3개를 쌓고 제브페라를 소환한다는 데에 있다

(따로 적진 않았지만 향명 카운터 3개 도저히 못 쌓을 상황이면 바구스카 깔고 드러누워야 한다)



이상적인 시나리오로 셸타와 펜듈럼 몹 하나(성선기 X)를 들고 시작했을 때

P 세팅 후 셸타의 효과로 성선기를 서치, 성선기의 효과로 데모네를 서치,

데모네의 효과로 셸타를 복사하고 베르사레를 가져와 함정 카드를 덤핑하고 제브페라를 소환해서

상대 턴에 함정 카드를 복사하여 견제를 하는 것이 주된 시나리오가 된다



2.5핸드 썼는데 링크 1 1장 나오고 끝임? 라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맞다

그래서 병신테마라고 한거다


당연히 이런 병신같은 시나리오로 게임을 풀 수는 없기 때문에 추가 플랜을 강구해야 하는데



여기서 우리 사이버 탈주닌자 카드들을 바르모니카 링크 몬스터와 연결할 생각을 해야 한다

핵심은 바르모니카 링크 몬스터들은 특수 소환에 제약이 걸렸을 뿐 카드명 제약이 없다는 것인데


이를 통해서 제브페라 + 아이:피 마스카레나 소환에 성공했다면 상대 턴에 마스카레나를 소재로

제브페라를 뽑아 제브페라 2장을 운용해서 견제나 후속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거나

혹은 쥬라르메를 상대 턴에 뽑아 상대 턴에 프리체인 파괴를 갈기는 역할을 한다


에스:피 리틀나이트는 모든 덱이 잘 쓰지만 특히 바르모니카에서 좋은 이유는

제브페라를 리틀나이트의 2번 효과로 일시적으로 제외하고 엔드에 돌아오면 제브페라는 효과를 또 쓸 수 있다

또한 양옆 링크마커라 펜듈럼 링크마커 확보하기도 좋다


때문에 바르모니카 링크 몬스터 + :P 몬스터들을 연계해서 조금 더 필드를 강하게 만들 수 잇다



아까 2.5핸드라고 했는데 여기에 그 0.5핸드가 트릭 크라운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데미지를 받으면서 소환이 되기 때문에 리틀나이트의 소재도 되어주고 향명 카운터도 쌓아줄 것이다



운빨을 많이 타는 테마라서 모든 전개법을 말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자주 나오는 상황이 있고,

핵심은 어찌됐건 데모네 향명 카운터 3개를 쌓고 제브페라를 소환하며, 탈주닌자들로 후속을 좀 더 강하게 만든다는거

그리고 운영을 이어나가다가 쥬라르메를 뽑거나 어드밴티지 차이를 벌려서 이기는 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이 과정까지 오는 데에서 단 한 군데라도 삐끗하면 결과물이 좆망하고

펜듈럼 세팅은 했는데 막상 할 게 없다든가, 카운터도 못 쌓고 전개도 안 된다든가 하는 답답한 상황도 많이 나온다


펜듈럼 세팅 자체는 쉬운데 → 세팅하고 할 게 없음

이게 아무래도 지금 이 테마가 가진 가장 큰 문제점 아닌가 싶다


4. 구축


아까 이야기했듯 바르모니카의 자체적인 마법 카드들의 효과가 저열하고 그 수도 적기 때문에

바르모니카는 기본적으로 전개가 되면서 데미지를 받는 용병들을 강제로 채용하게 된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많이 들어가는 친구들로는 Em(엔터메이지) 친구들과 BF-정예의 제피로스를 들 수가 있다


트릭 크라운, 제피로스, 데미지 저글러까지는 유명하지만 미러 컨덕터는 조금 생소할수도 있는데

프리체인으로 내게 500 데미지를 주는 효과 덕분에 크라운의 효과를 쓴 턴에도 데모네의 향명 카운터를 쌓으면서

필드를 벗어나면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서 또 펜듈럼 소환을 해줄 수 있기에 투입될 때가 있다



중요한 건 용병을 통해서 최대한 효과 데미지를 많이 받아 제브페라를 소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구축의 예시로는 덱갈이 축이 있는데


이 구축의 핵심은 "바르모니카 마함과 펜듈럼 몹을 동시에 첫 패에 잡을 확률이 낮다"라는 단점을 보강하기 위해

삼사라, 또는 호루스 용병을 통해 덱을 갈아서 바르모니카 마함이나 Em 카드들을 덤핑하여 효과를 보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


카도리 뒤지기 전에는 삼사라 축이 주력이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현익룡 블랙 페더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는 유사하게 쓸 수 있다.

(단 현익룡 블랙 페더는 임의 효과라 타이밍을 놓치기 때문에, 현익룡을 쓰고 싶다면 바르모니카 마법을 '데미지만 받고' 끝내야 함)


그 과정에서 여러 덤핑되면 좋은 카드들이 덤핑이 되면 좋다고 보는 것이다



블랙 페더 몬스터와 어썰트 싱크론을 주축으로 하는 것도 방법인데


이번에 드디어 정발된 어썰트 싱크론은 데미지를 받고 소환되기 때문에 향명 카운터를 쌓아주며

어썰싱 + 4렙 = 보레아스를 뽑아 효과로 제피로스를 덤핑한 뒤 제피로스를 특수 소환하면

필드에 4렙 2마리(한놈은 튜너) + 데모네 향명 카운터 2개를 마련할 수 있다


각야의 존다는 묘지에서 제외하고 패 / 덱에서 5렙 이상의 BF 몹을 불러온 뒤, 그 공격력만큼 데미지를 받는 카드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묘지로 보내지면 스스로 제외되고 데미지를 받으면서 특수 소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각야의 존다만 2장 정도 채용해서 존다를 묻거나 패 코스트로 버리고 효과로 존다를 불러오는 구축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각야의 존다와 어썰트 싱크론은 필드에 있을 경우 싱크로 몬스터밖에 소환할 수 없다는 제약이 걸리므로

어썰싱은 빠르게 다른 6렙 싱크로로 넘기고, 존다는 다른 4렙 몬스터와 합쳐 앙헬로 연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에는 생아발론 링크 몬스터들과 연계하는 구축도 많이 보인다


앞에서 말한 덱갈이축, BF축이 '빨리 데미지를 많이 받고 데모네 카운터를 3개 쌓겠다'라면

생아발론 구축은 '빨리 회복을 많이 하면서 안젤로 카운터를 3개 쌓고 전개도 하겠다'이다


이 경우에는 아이:피 마스카레나를 뽑은 다음 상대 턴에 쥬라르메를 던지는 것이 좀 더 핵심 플랜이 된다



4레벨 이하의 식물족 몬스터로 드리아스를 소환한 뒤 효과 데미지를 받으면 LP를 회복하고 생바인 힐러를 소환,

생바인 힐러가 자신의 효과로 LP를 회복하므로 안젤로의 향명 카운터를 2개 쌓으면서 전개도 할 수 있다


이 때 드리아스 + 힐러로 재스민을 소환한 다음 재스민의 효과로 다른 식물족과 연계할 수 있는데

필드 마법을 서치하는 고양이콘을 넣어서 (상황에 따라 펜듈럼 소환으로도 효과를 보므로) 성선기를 서치할 수 있다


다만 생아발론 축은 일단 내가 데미지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의 고점을 높이는 구축이기 때문에 데미지를 받을 수단을 마련해야 하고 그게 안 되면 덱이 생아발론에 기생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






생아발론 축을 사용할 때의 용병은 다양하게 있으므로 그림으로 대체한다


부장 + 가교 + 신성수 넣는 나츄르 축부터, LP 회복 기믹 가진 아로마 축, 비브리스프 넣고 전개하는 프레데터 플랜츠 축

아니면 평범하게 생시드 게니우스 로키를 넣은 생아발론 엔진을 넣거나

세리온즈 보레아와 레귤러즈를 추가로 투입해서 부족한 퍼미션을 보충하거나

덱갈이 축이라면 그로우업 벌브나 스포어가 추가로 들어가는 등


좀 더 다양한 확장성을 갖고 있지만 아무래도 자체적으로 바르모니카 기믹에 연동되는 친구들은 아니다



'축'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인게이지, 호넷비트에 돌파 카드 몇 장 섞는 섬도희 구축도 가능한데

이건 섬도희-카이나가 섬도 마법을 쓸 때마다 라이프를 회복하기 때문에 안젤로 카운터를 빠르게 쌓겠다는 구축이다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용병이 있으니 최대한 바르모니카 기믹을 굴릴 수 있도록 구축하면 된다




이런 용병들을 2종류 이상 최대한 필요한 것들끼리 엮어서 기믹에 접근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BF 덱갈이 축과 생아발론 축을 살짝 굴려봤는데

생아발론 축은 고점이 확실히 높고 전개력이 좋고, BF 축은 제브페라가 좀 더 안정적으로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다



5. 결론



아직까지는 덱의 완성도가 낮은 편이고 덱 빌드 팩 수저를 물고 태어난 농농단 테마라 분명히 미래에 지원이 나오긴 할 거라고 본다


결국 펜듈럼 세팅 -> 카운터 3개 -> 에이스 몹이라는 지나칠 정도로 불친절한 기믹과 그럼에도 낮은 저점

다른 테마를 섞으면 섞을수록 공생이라기보다는 기생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낮은 완성도가 드러나지만


특이한 운용법과 일단 굴러가는 데 성공만 한다면 매끄러운 후속 전개와 같이 매력 포인트는 많고

글 쓰는 놈은 빵빵단이라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수요는 계속 있을 일러스트를 갖고 있다고 하니

힙스터 기질을 자극하는 테마를 원한다면 한 번 쯤은 탐구해볼 가치가 있는 테마라고 생각하며


서큘러급 지원 나올 떄까지 숨 참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