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 아래에 총 정리 있음!



"상검"


이름만 들어도 누군가는 진서리치는 개노잼덱이라고 부르고 누군가는 안정적인 덱의 대표적 명사로 쓰기도 한다

그 예시로 검은상검 = 엑소시스터, 파랑상검 = 순성 등, "상검" 이란 단어는 이미 이 게임에 있어서 하나의 고유명사처럼 불리게 되었다.


플레이 방식도 뉴비 친화적인 구석이 많다. 우선 상검과 상검을 잡는다, 그리고 8싱을 친다, 그리고 바로네스를 낸다, 그리고 암전을 깐다… 물론 12시의 기준에서 나오는 상검의 기본 필드가 적바암인 것은 맞지만, 그것보다 높게 낸다면 적바암 프로토스인것 역시 맞지만, 우리 같은 6시가 상검을 굴리기 시작하면 적암 적바 이 선에서 끝나기 일쑤다. 슬픈 이야기지만 나 역시 이러한 6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또, 상검이 커스텀이 가능한 덱이라고는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평소 하던 대로 막야, 태아, 용연으로 토큰을 만들고 싱크로해서 상대를 존나 팬다에서 당연히 많이 벗어날 수 없다. 이게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커스텀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면이 있다는 것이지.

누군가는 8싱의 조커 카드로 PSY 오메가를 넣고 아우라 웨일을 넣고 하는 등 엑덱의 커스텀은 자주 일어나지만 실제로 메인 덱부터 극명한 변화를 보인 적은 없었다.


없었다, 기염 축 상검이 생기기 전까진.

그렇다면 낙인의 기염이란 카드가 왜 뜨게 되었는지, 왜 이 카드를 써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패의 몬스터 1장을 상대에게 보여주고, 그 몬스터와 같은 종족으로, 공격력 또는 수비력이 2500 의 레벨 8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보낸다. 그 후, 이하의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보여준 몬스터를 버리고, "알버스의 낙윤" 1장 또는 그 카드명이 쓰여진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패에 넣는다.

②: 이 턴에 융합 몬스터가 자신의 묘지로 보내지고 있을 경우,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묘지의 이 카드를 패에 넣는다.


아마 낙인을 좀 해 봤던 사람이라면, 아니면 낙인을 상대해본 사람이라면 이 카드에 대해서 잘 알 것이다. 아니, 이건 낙윤 관련 카드를 서치하면서 엑덱 덤핑하는 좋은 카드잖아요? 보통 살로니르 보여주면서 묻어서 최대 이득을 보고… 까지 간다면 너는 이미 개 돌아버린 고인물이니까 나는 자세히 설명하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당연히 1번 효과다. 2번 효과가 각각이었다면 쓴 턴에 스스로 돌아오는 개미친 아드주작 카드가 되기에 당연한 밸런스상의 조치지만 쓰는 입장에선 좀 아쉬움이 없잖아 있다. 알다시피 상검은 싱크로 덱이기 때문에 이러한 융합 관련 효과가 별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사담이 길었다. 그렇다면, 상검에게 있어서 서치가 가능한 카드는 무엇인가?


 

이 카드명의, ①의 방법에 의한 특수 소환은 1턴에 1번밖에 할 수 없으며, ②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상대 필드의 몬스터의 수가 자신 필드의 몬스터보다 많을 경우, 이 카드는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②: 자신 /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패 / 덱에서 "상검" 몬스터 또는 "알버스의 낙윤" 1장을 특수 소환한다.

③: 이 턴에 융합 몬스터가 자신 묘지로 보내지고 있을 경우,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묘지의 이 카드를 패에 넣는다.


모두가 다 아는, 상검 외에는 쓰지 않는 에클레시아가 있다. 이 에클레시아를 통해 거의 무조건 초동을 끌어오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자, 다시 기염의 텍스트를 보자.


①: 패의 몬스터 1장을 상대에게 보여주고, 그 몬스터와 같은 종족으로, 공격력 또는 수비력이 2500 의 레벨 8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보낸다. 그 후, 이하의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보여준 몬스터를 버리고, "알버스의 낙윤" 1장 또는 그 카드명이 쓰여진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패에 넣는다.


"그 몬스터와 같은 종족으로" "엑덱에서 덤핑하고" "덱에서 에클레시아를 서치"

이렇게만 보면 으음 그래서 이걸로 뭘 어쩐다는 건데?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자주 보는 카드는 마법사족의 이 카드다. 물론, 기염상검에서도 이 카드를 사용하긴 한다.

그 경우 이 카드는 묘지에서 격발해서



12싱크로를 격발하는 카드가 된다.

이 정도야 뭐 낙인 상대해본 사람들이 다 알 테니 상검으로 돌아가자면



빙검룡은 "환룡족"이다.

따라서 상검 메인 덱의 모든 몬스터가 기염에 대응하여 초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또, 이 경우 융합 몬스터가 묘지로 보내진 턴이 되었으므로


③: 이 턴에 융합 몬스터가 자신 묘지로 보내지고 있을 경우,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묘지의 이 카드를 패에 넣는다.


상검은 실상 쓸 수가 없는 3번 효과의 조건이 켜지면서, 묘지에서 에클레시아를 회수하고 다음 턴의 후속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 때문에 태아의 중요도가 좀 더 높아지는데, 태아의 효과 발동 조건은 상검 카드 혹은 환룡족 몬스터를 묘지에서 제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아무 상검 하나와 기염이면 적소를 낼 수 있는 것이다.


어? 그러면 이전의 적 - 바 - 암보다 빌드가 약해지지 않나요?

물론 적 - 바 - 암에 비교한다면 이런 개억지 초동은 별로 달갑지 않을 것이다. 나도 이해한다. 그래서 천위 축에 비교해보면 어? 이게 천위 축보다 정말 세다고? 라는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하고.


자, 그럼 기염으로 가지고 올 수 있는 카드 두 번째를 보자.



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하고,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 자신 필드에 "알버스의 낙윤"을 융합 소재로 하는 융합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추가로 그 공격 선언한 몬스터를 파괴할 수 있다.

②: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제외되었을 경우, 필드 /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공격력과 수비력의 수치가 같은 마법사족 / 빛 속성 몬스터 1장을 자신의 패 / 묘지에서 고르고 특수 소환한다.


이게 머노?? 소리가 나올 수 있다 인정한다 하지만 이 카드야말로 낙인의 기염이 있어야 하는 이유 그 자체다.

이 카드는 헌원의 상검사라는 카드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 카드는 낙인의 기염으로 끌고 올 수 있는 상검 카드라는게 첫 번째 중요한 점이다

기염이 상검 카드를 보여주기 위한 조건으로 활용할 수 있단 이야기.

1번 효과는 거의 덤 역할로 활용되며, 드물게 아제우스 각을 막는 용도로도 쓰이며 이 카드의 공격 무효 후 특소는 내 공격도 적용되기에 2턴 이후라면 억지로 싱크로 각을 볼 수 있게 해주지만 많이 일어나진 않는다. 파괴 효과? 이건 진짜 99% 덤으로 보는 게 좋고. 그냥 기염 대응되게 해줬다도르 느낌이다.

핵심이 되는 것은 2번 효과다.


②: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제외되었을 경우, 필드 /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공격력과 수비력의 수치가 같은 마법사족 / 빛 속성 몬스터 1장을 자신의 패 / 묘지에서 고르고 특수 소환한다.


자, 이걸 봤을 때 무엇이 떠오르는가?

이 덱에 마법사족?



바로 1500 / 1500의 에클레시아다!

자, 하지만 이 상태로는 별다른 가치를 지니지 못한다. 그야, 1500 / 1500 카드 하나 냈다고 뭐가 변하겠는가?

하지만 다들 볼 일이 없어서 전혀 모를 수 있겠지만,


②: 자신 /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패 / 덱에서 "상검" 몬스터 또는 "알버스의 낙윤"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는 상대 턴에도 덱 특소가 대응한다!

즉, 이걸로 어떻게 견제를 활용할 수 있냐가 이 덱에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효과가 무효화되어 있는 몬스터가 필드에 존재할 경우, 자신 /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②: 상대가 몬스터를 특수 소환했을 경우, 그 몬스터를 어디에서 특수 소환했는지에 따라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선택하여 발동할 수 있다.

●패: 패에서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덱: 자신은 덱에서 2장 드로우한다.

●엑스트라 덱: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그 몬스터 1장을 고르고 파괴한다.


딱 떠오르는 카드라면 요안의 상검사일 것이다. 1번에서 자체 특소는 적소와의 조합이 되고, 2번의 효과도 상황에 따라서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특히, 엑스트라 덱에서 나온 몬스터를 바로 터트리는 것이 굉장히 주요하다.


그런데, 이대로면 뭔가 아쉽지 않은가? 이왕 기염 쓰겠다고 융합 몬스터를 왕창 넣었는데 낙인 맛도 봐야 하지 않나?



라고 생각한다면 너는 메인에 알버스를 넣게 될 것이다!

즉, 상검이란 덱은 싱크로 위주의 덱이면서 낙인의 기믹을 빌려 쓰는, 그러면서도 낙융 같은 제약이 걸리는 카드는 거의 안 쓰는 좀 특이한 포지션을 취하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상검에 추가된 카드들을 보자.



이 셋은 전부 "마법사족"이다. 따라서, 이 위에서 낙인 이야기할 때 설명한 그랑기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제 기염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 낙인 기믹과의 연계성을 다 이야기했으니 덱리로 가보도록 하자!



딱 봐도 모르는 카드는 거의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에 비해, 융합은 7종(초융합 2종) 싱크로는 6종에 티폰에 리나까지 넣은 그야말로 욕심이 가득한 덱리다.

기염상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전달했으니 내가 이런 식의 덱리를 짜게 된 이유부터 먼저 말해보도록 하겠다.


"원시생명체 니비루"의 메인 투입 증가.

(놀랍지만 이 이유가 거의 전부에 가깝다)


상검은 일반적으로 다 아는 이야기겠지만, 적-바를 가는 길에서 용연이 먼저 떨어지는게 아니라면 니비루를 처맞고 엉엉 울게 된다.

그런데 그런 카드가 메인에서부터 날아다닌다? 그럼 상검을 들고 다닐 이유가 전혀 없다. 생각해보라. 그럴 바에 2~3특소 내로 퍼미션 세워서 니비루 안 맞는 순성 하지 왜 이걸 해야 하겠는가?

그에 따른 차별점으로 나는 기염상검 덱리를 깎아보게 되었다.


자, 그럼 이 경우 필드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



놀랍게도 대부분의 선공 필드는 이 정도에서 그친다. 아니, 이 새끼 대가리에 총 맞았나? 이런 환경에서 적암으로 뭘 처먹고 살겠다는 거냐? 라는 생각을 하면 너가 진짜 정상이고 빨리 상검에서 도망치는 것이 좋다


나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상검으로 니비루 각을 맞지 않도록 플레이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단 하나, 패에 말살이 있을 때 한 경우뿐이다.

그럼 씨발 이게 기염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가?



위에서 설명한 이 카드를 기억하고 있다면 너는 천재 딱붕이다.


②: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제외되었을 경우, 필드 /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공격력과 수비력의 수치가 같은 마법사족 / 빛 속성 몬스터 1장을 자신의 패 / 묘지에서 고르고 특수 소환한다.


②: 자신의 패 / 묘지에서 "상검" 카드 1장 또는 환룡족 몬스터 1장을 제외하고, 이 카드 이외의 필드의 효과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효과를 턴 종료시까지 무효로 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적소를 통해 헌원의 효과를 터트리는 것이다!

이걸 통해서 적소가 가지고 있던 1무효를 트리거로 에클레시아를 올려두고, 낙윤이나 상검사로 바꿔먹는 플레이가 가능해진 것이다.

물론 낙윤은 미라제이드가 될 것이고.


이런 식으로, 기염 상검은 평소엔 똑같은 필드를 보여주는 듯 하더라도 이 헌원의 상검사를 통해 상대 턴에 추가 견제를 만들 수 있고, 따라서 니비루라는 카드를 최대한 의식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대부분은 설명했으니, 엑트의 이유를 설명해보도록 하자.



융 싱 엑 링을 다 쓰는 힙스터같은 덱이지만 실상은 그렇진 않다.


가루라, 도로곤은 돌파카드인 초융합을 위해 채용되었다. 위에서 설명했듯 적소 암전 엔드를 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많큼, 선공에도 후공에도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파워 카드가 필요했고 그에 따라 채용된 카드들이다.

참고로 도로곤은 환룡족이라 적소의 싱크로 소재로 사용할 수 있고, 태아의 묘지 코스트로도 활용 가능하다.


엑트의 빙검룡이 2장인 이유는 기염에서 설명했듯, 한 장은 버리는 용도고 다른 한 장은 낙윤으로 뽑는 용도다.

알비온과 루벨리온은 낙윤이 먹기 좋은 빛 / 어둠 속성이란 점이 가장 큰 점이고, 알비온의 경우는 빙검룡의 코스트로 사용해서 덱에서 기염을 억지로 가져오거나 중복으로 잡는 일을 방지하기도 한다.

루벨리온의 경우 사용하게 되면 융합 락이 걸리니 주의.


그랑기뇰과 루루와릴리스는 한 세트로, 그랑기뇰은 절대 필드에 나올 일이 없고 무조건 덤핑된다. 그리고 루루와릴리스를 공짜로 내는 데 사용한다.

루루와릴리스의 성능은 낙인에게 맞아본 이들이 대부분 알고 있을 테니 넘어가도록 하겠다.


이리 보면 실상 기염 관련 카드가 6장이라 엑트가 굉장히 빡빡해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정도로 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 정도 공간을 희생했다.


리나는 설명이 필요한 카드가 아니니 패스


티폰의 경우, 이 덱이 적-암으로 끝내는 식으로 굴린다는 만큼 실상 운영덱에 가까워졌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낼 수 있는 카드로 좋다고 보아 채용하였다.


그렇다면 이제 실제로 싱크로 소환되는 카드는 5장이다.


적소 X 2 (8)

드라가이트 (8)

바로네스 (10)

승영 (10)


적소 2장은 상검이면 필수이니 설명을 생략하도록 하겠다.

10싱 역시 승영은 상검뿐 아니라 범용으로 자주 쓰이는 카드이고, 바로네스는 말할 것도 없다.

그렇다면 남은 카드 중 왜 굳이 "드라가이트"만 채용하였느냐의 문제가 남는다.


이에 대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조건이 있긴 하지만 정말 가벼운 방법으로 얻는 1 퍼미션

2. 3000천의 괜찮은 타점

3. 소환할 때 요구하는 특별한 튜너나 몬스터에 대한 조건이 없음

4. 비루 시대에 맞춰 이제 덱에 니비루가 2장이나 들어감


그럼 이제 후공 돌파할 때 사용되는 카드 하면 대표적으로 나오는 카드가 하나 있는데



튜너 + 튜너 이외의 환룡족 몬스터 1장 이상

①: 이 카드가 싱크로 소환에 성공했을 때, 이 카드의 싱크로 소재로 한 환룡족 몬스터의 원래 속성 종류의 수까지, 필드의 카드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주인의 덱으로 되돌린다.

②: 1턴에 1번, 자신 필드의 카드 1장과 자신 묘지의 레벨 4 이하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필드의 카드를 파괴하고, 그 묘지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이 덱 1~2바운스 + 몸 비틀기 좋은 2번 효과를 가진 휘룡성 쇼후쿠다.


사실 이 카드와 드라가이트는 덱 조정 맨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카드고, 마듀에선 티폰 리나가 없기에 바로 투입하는 카드이기도 하나 오프에는 티폰과 리나가 있다. 엑덱이 너무 많으니 눈물을 흘리면서 놓아주는 수밖에...


덱 구성의 이유는 다 말했으니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하겠다.


기염상검의 장점


1. 기본 빌드를 적-암만 놓고 플레이하면서 니비루를 썩게 하는 플레이

2. 상대 턴에 일반적인 상검보다 더 다양한 견제 확보

3. 기염과 융합 몬스터 대량 투입을 통해 순백에클을 회수할 확률이 높아 후속 보장

4. 일반적인 상검과는 달리 생각할 부분이 더 많이 존재하여 운영할 때 즐거움이 있음

5. 낙인 기믹을 통해 차원 장벽에 대한 내성이 살짝 오름


기염상검의 단점


1. 광암 메타가 다시 오면 비스테드의 증가로 순백에클이나 헌원이 노려질 확률이 높으며, 이 경우 플레이가 꼬임

2. 우라라가 평상시 이상으로 많이 아픔

3. 몸 비틀때 사용하던 싱크로의 대다수가 사라진 탓에 드라가이트로 두손빌면서 덱을 넘겨야 하는 경우 존재

4. 덱리 조정 중 프로토스가 빠지는 등, 상검의 고점이 오히려 깎인 부분 존재

5. 천위상검 최고의 돌파 카드인 비슈다의 부재

6. 하필 적소가 빛 속성이라서 초융합에 약해짐 << 쓸 때 대충 했더니 깜빡하고 안 썼음


다만 프로토스의 경우 현 환경에서 불이 너무 세진 바람에 어느 정도는 참작 가능한 듯

뭐 대충 그렇다


질문있으면 댓글로

졸리고 대충 쓴 거라 다 맞진 않음


참고로 이거는 알버스 넣는 부분부터 내 커스텀이 상당 부분 가미된 거고



융합을 아예 배제하는 이러한 덱리도 있었으니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