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잔의 신자 이브 이후 5레벨 싱크로에 관한 여러 연구도 있었고 어? 한 번 우물을 파볼까...? 하던 사람들이 적어도 한 명은 있을 것이다.





아니면... 아니 애초에 우물 팔려고 들어온 거 아닌가?

아님 말고



어쨌든 그런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필자가 지금까지 사용한 5싱 용병들 중 고려할 만한 파츠들을 묶어서 여기에 설명하도록 하겠다.



1. 공룡 파츠

가드 오브 플레임벨×1

카보네돈×1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3

화석조사×3


5싱 범용이라고 하면 드라코넷과 같이 가장 먼저 떠오를 만한 파츠이다.


1. 화석조사를 사용해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를 서치

2.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를 일반 소환 > 카보네돈을 덤핑

3. 카보네돈을 묘지에서 제외하고 가드 오브 플레임벨을 특수 소환

4.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 + 가드 오브 플레임벨로 레벨 5 싱크로


를 기본 전개로 사용하는 용병 파츠이다.


기본적으로 이 파츠의 장점이라면 예상외와 연계가 좋으며 다른 파츠에 비해 패 소모, 아드에 대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다.



이미 패에 오비랍토르가 존재하면 여분의 화석조사를 사용하여


길라사우루스

①: 이 카드는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길라사우루스를 서치하여 전개력을 보강하거나


환창의 미세라사우루스

①: 자신 /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이 카드를 패에서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이 메인 페이즈 중, 자신 필드의 공룡족 몬스터는 상대가 발동한 효과를 받지 않는다.


환창의 미세라사우루스를 서치하여 초동의 견제를 회피할 수 있다.


환창의 미세라사우루스의 경우에는 굳이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가 필요 없는 덱이라면 카보네돈 대신 투입하여


환창의 미세라사우루스

②: 자신 묘지에서 이 카드를 포함하는 공룡족 몬스터를 임의의 수만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제외한 몬스터의 수와 같은 레벨을 가지는 공룡족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에 파괴된다.


해당 효과로 쥬락 아우로를 소환해서 레벨 5 싱크로를 만들 수도 있다.




간혹 카보네돈을 홀로 잡았을 때 어떻게 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

통상 소환된 공격력 1000 이하의 몬스터 1장


해당 카드를 링크 소환하여 가드 오브 플레임벨, 또는 다른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를 덱에서 특수 소환하여 우회할 수 있다. 





2. 드라코넷 파츠

수호룡 유스티아×1

드라코넷×3

사이바넷 마이닝×3


공룡 파츠와 같이 5싱 용병의 축을 담당하는 파츠이다.


1. 사이바넷 마이닝을 통해서 드라코넷을 서치

2. 드라코넷을 일반 소환 > 패/덱에서 수호룡 유스티아를 특수 소환

3. 드라코넷 + 수호룡 유스티아를 통해 레벨 5 싱크로


를 기본 전개로 하는 용병 파츠이다.


이 파츠의 장점이라면 역시 예상외와 연계가 좋다는 점 말림 패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다.


카보네돈, 가드 오브 플레임벨을 패에 잡으면 환창의 미세라사우르스 등의 파츠를 추가로 투입하지 않으면 오비랍토르가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는 공룡 파츠와는 달리, 수호룡 유스티아를 패에 잡아도 

드라코넷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패 / 덱에서 레벨 2 이하의 일반 몬스터 1장을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해당 효과로 패에서도 일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있으므로 패에 잡았을 때의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덜하다.


또한 가드 오브 플레임벨을 반강제로 투입해야 하는 공룡 파츠와는 달리

갤럭시 서펜트

성잔을 받드는 무녀(성잔의 신자 이브를 싱크로 소환할 때 한정)


와 같은 다른 파츠를 투입해도 동일한 방식으로 초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존재한다.





3.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2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동이다.


1.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를 일반 소환

2. 자신의 효과를 사용하여 자신, 상대 필드에 레벨 1 토큰(기계족/어둠/공0/수0)을 특수 소환

3.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 + 레벨 1 토큰으로 레벨 5 싱크로


를 기본 전개로 하는 용병이다.


해당 파츠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여기서 나오는 다른 용병과는 달리 단독으로 기능할 수 있는 초동이라는 점인데 필드에 몬스터가 없기만 하면 단독으로 레벨 5 싱크로가 가능하다는 점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또 다른 강점으로 덱에서 성유물을 덤핑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데


성유물-『성잔』

③: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성유물"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이 효과는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진 턴에는 발동할 수 없다.


『성잔』을 덤핑하여 다음 턴에 성유물 카드를 서치하여 어드밴티지를 가져올 수 있고


성유물-『성개』

②: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성유물"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성개』를 덤핑하고 성유물의 잇는 자 등을 통해 소생하여 효과를 발동하거나 『성순』, 『성장』등을 덤핑해서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잭나이츠 + 오르페골 카드군으로 지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자소의 잭나이츠

②: 자신 필드의 "잭나이츠"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다음 자신 턴의 스탠바이 페이즈까지 제외하고, 덱에서 "자소의 잭나이츠" 이외의 "잭나이츠"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성유물의 기억

①: 패 / 덱에서 "잭나이츠" 몬스터 1장을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에 원래 주인의 패로 돌아간다. 이 카드의 발동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잭나이츠"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오르페골 디베르

①: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오르페골 디베르" 이외의 "오르페골"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자신은 어둠 속성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다만 이 카드의 단점으로는 단독 초동으로 사용하기에는 2% 하자가 있다는 점이다.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의 1번 효과에는 해당 텍스트가 기재되어있는데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오르페골" 카드 또는 "성유물"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이 카드와 같은 세로열에 다른 카드가 2장 이상 존재할 경우, 추가로 이 턴에, 이 카드를 튜너로서 취급한다.


튜너로 취급하는 효과를 적용하는 타이밍이 ①효과의 적용 시점이기 때문에 해당 시점에서 튜너로 취급하기 위해서는 다른 카드와의 연계 또는 상대 필드에 카드가 존재할 것을 전제로 해야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또 다른 단점으로 이 카드를 서치할 수 있는 카드들이 전부 특정 상황을 요구(창궁, 자소의 잭나이츠)하거나 특정 디메리트를 부여(성유물의 기억, 오르페골)하는 등 하자가 있다는 점이다.


해당 단점이 겹쳐있기 때문에 단독 초동으로 사용하기에는 애매하며 선공에 자소의 잭나이츠등의 연계 카드를 통하여 버티거나 패의 여유 자원을 통해 상대의 전개를 끊고 후에 전개하는 후공 초동파츠로 사용하거나 예상외, 바렛 초동과 같은 다른 초동과 연계하여 사용하기 좋다.





4. DD 파츠

DD 라미아×1

DD 오르트로스×1

DD 마도현자 코페르니쿠스×1

지옥문의 계약서×3


여기부터는 생각보다 생소한 파츠들이 보일 것이다.


1. 지옥문의 계약서를 발동 > DD 마도현자 코페르니쿠스 서치

2. DD 마도현자 코페르니쿠스를 일반 소환 > 코페르니쿠스의 효과로 DD 라미아×1를 덤핑

3. DD 라미아의 효과로 지옥문의 계약서를 묘지로 보내고 자신을 특수 소환

4. DD 마도현자 코페르니쿠스 + DD 라미아로 레벨 5 싱크로


를 기본 전개로 하는 용병 파츠이다.


이 파츠의 장점으로는 다른 공룡 파츠를 투입해서 서치하는 화석조사와는 다르게 상대를 견제하는 식으로 남은 파츠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여분의 지옥문의 계약서를 패에 잡았을 때 DD 오르트로스를 서치하면


DD 오르트로스

①: 1턴에 1번, 필드의 마법 / 함정 카드 1장과,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DD(디디)" 카드 또는 "계약서"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해당 펜듈럼 효과를 통해 상대 필드의 카드를 견제하면서 잉여 파츠를 활용할 수 있다.



추가로 여의찮은 상황에 DD 마도현자 코페르니쿠스를 사용할 수 없을 때는 


1. 지옥문의 계약서를 통해 DD 라미아를 서치

2. DD 라미아를 일반 소환 후 링크 소재(주로 알미라지)로 활용

3. 묘지에서 DD 라미아의 효과를 통해 지옥문의 계약서를 묘지로 보내며 자신을 특수 소환하여

4. 링크 1 몬스터 + DD 라미아링크 2 몬스터를 링크 소환


하는 등 몸을 비틀면서 전개를 할 수 있다.





5. 초중무사 파츠

초중무사소울 더블 혼×1

초중무사 바이-Q×3

초중무사 다이-8×3

초중무사소울 석궁×1

초중신동 워커-U4×3

초중승병 빅벤-K×1

초중무사 카카-C×2


1. 초중무사 바이-Q의 효과로 자신을 패에서 묘지로 보내고 초중신동 워커-U4를 서치

or

1. 초중무사 다이-8을 일반 소환 > 자신의 효과로 수비 표시로 변경

2. 자신의 효과를 통해서 공격표시로 변경 후 초중무사소울 석궁을 서치

3. 초중무사 다이-8을 소재로 초중무사 카카-C를 링크 소환 > 카카-C의 효과로 패의 초중무사소울 석궁을 버리고 묘지의 초중무사소울 석궁을 특수 소환

4. 초중무사소울 석궁을 소재로 2장째의 초중무사 카카-C를 특수 소환 > 초중무사소울 석궁의 효과로 초중신동 워커-U4를 서치


공통 전개

1. 초중신동 워커-U4를 펜듈럼 존에 세팅 > 자신의 효과로 덱에서 초중승병 빅벤-K를 펜듈럼 존에 놓으며 자신을 특수 소환

2. 초중승병 빅벤-K의 효과로 덱에서 초중무사소울 더블 혼을 서치

3. 초중무사소울 더블 혼의 효과로 자신을 워커-U4에 장착 > 더블 혼의 효과로 장착 상태의 자신을 특수 소환

4. 초중무사소울 더블 혼 + 초중신동 워커-U4를로 레벨 5 싱크로 > 초중신동 워커-U4를는 자신의 효과로 펜듈럼 존으로 이동


를 기본 전개로 하는 용병 파츠이다.

 

이 파츠의 강점으로는 다른 용병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초동의 숫자이다.

더블 혼, 빅벤-K를 제외한 다른 모든 초중무사는 단독 초동으로 기능할 수 있으며 초동 또한 굉장히 유연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다만 이만큼 압도적인 초동의 풀을 가지고 있는 리스크로 다른 파츠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명확한 단점이 존재하는데 초중무사를 초동으로 사용하면 마법 & 함정 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극단적으로 제한된다는 점이다.


덱 구축에서만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파츠는 패 트랩으로 견제를 하려해도 지명자로 견제하는 등의 방법이 있지만 초중무사 용병은 마법 & 함정이 묘지에 없는 것을 조건으로 요구하기 때문에 지명자, 삼전의 재, 무한포영 등의 범용 마법 & 함정을 사용하는 것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다이-8, 석궁을 통한 전개를 하게 되면 필드에 1~2장의 카카-C가 필드에 남게 되는데 이는 링크 소재로 활용할 수 없으므로 별도의 다른 카드로 치우지 않으면 전개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도 소소한 단점으로 작용한다.





6. 유니온 파츠

토크튠 기어×1

B-버스터 드레이크×1

유니온 드라이버×1

유니온 격납고×3


1. 유니온 격납고를 발동 > 발동시 효과로 B-버스터 드레이크 서치

2. B-버스터 드레이크 일반 소환 > 유니온 격납고의 효과로 유니온 드라이버 장착

3. 유니온 드라이버의 효과로 자신을 제외하고 덱에서 토크튠 기어 장착

4. 토크튠 기어의 효과로 자신을 특수 소환

5. B-버스터 드레이크 + 토크튠 기어로 레벨 5 싱크로


를 기본 전개로 하는 용병 파츠이다.


굳이 B-버스터 드레이크일 필요는 없다. 유니온 격납고로 서치할 수 있는 레벨 4의 몬스터이면 충분하다.


이 파츠의 강점으로는 필드 마법을 서치할 수 있는 다른 루트를 경유하면 굳이 유니온 격납고를 3꽉을 할 필요가 적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성전의 수견사

③: 자신 필드에 "용사 토큰"이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용사 토큰"의 토큰명이 쓰여진 필드 마법 카드 1장을 고르고 자신의 필드 존에 앞면 표시로 놓는다.

해당 효과를 통해 필드 마법을 놓은 후


고대 요정 드래곤

②: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필드 존의 카드를 전부 파괴하고, 자신은 1000 LP 회복한다. 그 후, 파괴한 카드와는 카드명이 다른 필드 마법 카드 1장을 덱에서 패에 넣을 수 있다.


해당 효과를 통해 유니온 격납고를 서치하여 발동하던 용사ABC가 대표적인 예시이다.






7. 예상외, 바렛 파츠

가드 오브 플레임벨×1

성잔에 이끌린 자×1

예상외×2


바렛 싱크론×1

매그너 바렛 드래곤×1

퀵 리볼브×3


이쪽은 원핸드 초동이 아니라 다른 초동과 연계하여 사용하거나 덱에 해당 파츠를 사용하기 때문에 겸사겸사 투입할 수 있는 파츠이다.


이 파츠의 장점으로는 레벨이 4/1 튜너, 3/2 튜너 등으로 고정되어 있는 다른 파츠와는 다르게 덱의 타입에 따라 넣을 수 있는 카드의 풀이 말도 안 되게 넓다는 점이다.


가장 범용적인 파츠로 넣었기 때문에 가드 오브 플레임벨성잔에 이끌린 자로 소개했지만, 같은 레벨에서도


알렉산드라이트 드래곤을 투입하여 드래곤 풀을 보강하거나


용마왕 벡터P

①: 이 카드가 펜듈럼 존에 존재하는 한, 상대의 펜듈럼 존의 카드 효과는 무효화된다.


용마왕 벡터P를 투입하여 패에 잡았을 때 펜듈 덱에 대한 메타를 노릴 수도 있다.


4/1 튜너로 국한되는 것도 아닌 것


성잔에 선택받은 자

수호룡 유스티아 등의 3/2튜너의 조합이나 2/3튜너, 1/4튜너 조합 등등 덱 타입에 따라 여러 조합이 가능하다.



바렛 파츠도 예상외 급의 범용성은 아니지만 4/1튜너의 기본 형태가 아니여도


아네스바렛 드래곤

바렛 트레이서 & 바렛 칼리버와 같은 1/4튜너 조합의 형태도 가능하다.




이와 비슷한 용병 파츠로는 


긴급 텔레포트

①: 패 / 덱에서 레벨 3 이하의 사이킥족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이 턴의 엔드 페이즈에 제외된다.


를 사용하여


유령 토끼, No-P.U.N.K. 세아민 등을 투입한 2/3튜너 조합이나


PSY프레임기어 γ 등을 투입한 3/2튜너 조합의 형태의 초동도 가능하다.



흠... 분명히 뭔가 더 있던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