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마듀에서 루닉이 써먹던걸로 악명이 높았던 싱크로존일텐데, 실제로 빙결루닉도 이걸 꽤나 잘 써먹는다.

오늘은 이걸 빙결루닉 내지는 순수 빙결계에서 써먹는 법을 한번 알아보겠다.


일단 효과를 하나하나 분석해보자.


1.이 카드가 마법/함정 존에 존재하는한, 서로 싱크로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는 공격할 수 없다.


단순한 공격 불가 효과로, 싱크로덱 이외의 덱을 상대할때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한다.

빙결계의 락 몬스터들의 타점은 절대 높은편이 아니다. 대표적인 라이호우의 수비력이 2300으로, 약간의 전개만으로 공격에 뚫려버리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이렇게 상대가 공격으로 라이호우를 뚫고 전개를 해버리면 란세아의 2번째 특소권을 또 라이호우한테 쓰면서 견제의 범위가 줄어들고, 라이호우에 무명자를 맞을 위험도 존재한다.

고로 이 효과를 적당히 활용하면 상대의 행동에 제약을 더욱더 가할 수 있다.

여담으로 현재 인기가 많은 후공 트럭덱인 천배룡을 잡을 수도 있는데, 배페에 들어가면 필마의 내성이 사라지고, 하급몹들이 공격을 못하기에 데미지스탭에 효과 발동을 못해 퍼미션이나 뵐포 등에 막혀버린다.




2. 튜너 이외의 싱크로 몬스터가 자신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그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튜너로 취급한다.


단순한 소생효과로, 뒤의 튜너로 취급하는 효과는 크게 볼 쓸은 없다.

가장 단순한 사용법은 초융합 등등 묘지로 보내는 제거기를 맞았을때 란세아를 다시 한번 건져오는 용도로, 란세아의 유언으로 트리슈라를 뽑으며 다시 한번 란세아를 건져와 덱특소 효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같이 묘지로 보내진 드라가이트 등등을 살려도 되고, 턴을 받고 란세아를 리나 등의 소재로 사용한 후 다시 건져오기도 가능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란세아 3번의 유언 효과는 싱크로 소환한 란세아만이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싱존으로 소생한 란세아는 발동하지 못한다.



3. 상대 메인 페이즈에, 마법/함정 존의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발동 할 수 있다.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소재로서 싱크로 소환한다.


엑셀 싱크로를 도와주는 효과.

증지에 맞았을 경우, 조마사 1.5핸드일때는 1드로만을 주고, 에지르란의 경우에는 2드로만을 주는 등 증지 드로애 대항하여 저점을 세울 수도 있다. 

경마사로 뽑은 토큰들을 그대로 놔둔후, 상대턴에 그레이돌 드래곤 같은 강력한 제거기를 이용해 필드를 클린하는 전술도 가능하다.

또한 티폰을 의식해야하는 경우에는 엑덱 특소를 한번만 한후 전개를 중간에 끉고 3번 효과를 활용해 상대턴에 싱크로 소환을 진행하여 티폰 케어를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