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토요일에 시부야에서 Navel 社 주최의 라이브 이벤트 'NavPA!!2024'에 참석함.

3년 연속 개최했고, 낮과 밤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이 진행됨.

솔직히 Navel의 엄청난 팬은 아니어서 밤 공연 입석으로 들어감. 

VIP석은 무슨 4백만원 정도 했다고 알고 있음.



루나님은 크시도다.



아무래도 달작법이 비중이 큰.



공짜로 받은 굿즈들



소레치루에 나온 꼬맹이들이 10년 후 히로인으로 나오는 "けれど輝く夜空のような"

부디 네이블이 세대교체에 성공할 수 있기를 빔.


 (무대 내부는 촬영 금지라 공식 사진 갖고 옴.)


스케쥴은
1시간 30분 라이브 공연.

1시간 성덕 토크쇼.(솔직히 성덕이 아니라서 루나사마 성우 나왔을 때도 별 감흥 없었음. 토크쇼 내용도 머리 색은 게임 속 애들 머리 색으로 하고 싶냐, 최근 jk 유행어 뭔지 알아맞추기 이런거 하더라. 라디오 광고는 덤.)

그 후 1시간 30분 라이브 공연 및 앙코르.


달작법이나 오레츠바 쪽 노래뿐만 아니라, SPIRAL, 세계 정복 그녀도 나온 걸로 기억.

제일 좋았던 파트는 앙코르에서 shiny moon - days - miracle lullaby 연속으로 나오면서 때창을 부를 수 있는 파트였음.

shiny moon 때 루나사마가 패션쇼에서 걸어나가면서 루나님의 이전 모습들을 스쳐 지나가듯 보여주는 것도 좋았는데,

YURIA의 days, miracle lullaby 나올 때는 눈물이 핑 돌았음. 중학교 때 귀에 꼽고 맨날 듣던 걸 눈 앞에서 라이브로 들으면서 때창 부르니깐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고.. 



그런데 유즈챈에 왜 네이블 라이브 관련된 게시글이 하나도 없음? (디시 쪽도 가봤는데 없음.) 그래도 네이블이면 나름 큰 회사인데 네이블 라이브에 관한 게시물이 하나도 없길래 의외였음.


소레치루 리메이크 마저 다 깨고 저 후속작 나오면 바로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