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와 옥상 그리고 하늘하늘한 옷 스바히비 리뷰



챈에 처음오고 스카지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처음으로 한 스카지 작품이다.


끝까지 다하고 느낀 점은 떡밥 귀신이구나 괜히 사람들이 칭찬하는게 아니구나 느낌


각자의 시점으로 이걸 풀어내는 능력은 이때까지 한 야겜중 최상위권인듯


심지어 겜 시작할때라 기억도 안나는 프롤로그를 게임다하고 다시 보니 이것까지 떡밥이구나 한건 신기했음



대신 처음에는 이해 못할 수밖에 없는 요소를 많이 넣어놔서 초반에는 몰입이 힘들수도?


도중에 주인공이 바뀌는거도 그리고 진주인공이 나오는 요소도 잘 만든거 같다


페이크 주인공에서 진 주인공으로 납득갈만하게 바꾸는 건 꽤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마지막에 모두가 하나다 이런 내용이긴 했지만 만족스러웠음



화앨2 하고 나서 해서 그른가 이 정도면 그림체도 매우 준수하다고 느꼈음



위에 쓴것처럼 내가 생각하는 이 겜의 장점은 떡밥회수와 몰입력이라고 생각함




단점이자 호불호가 갈릴만한 점이면


급식때 애니보고 충격을 먹었던 H2O처럼 굳이 학교폭력이나 종교 같은 요소를 넣어야할까? 였음


이 게임이 처음이라 신선하게 봤지만 후의 작품들도 불쾌한 요소가 들어가 있다면 플레이하기 힘들지 않을까?란 생각을 좀 해봤다


안 그래도 살기 힘든 세상인데 게임에서도 ㅈ같은 장면 계속보면 좀 그렇잖아?


거기에 후타나리 동성애 근친요소까지 있으니까 극적요소를 더 넣으려는 의도는 좋은데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았나?생각도 들었음




암튼 후속작품 분위기도 H2O말고는 잘 모르지만 


그럼에도 이 작품만 하면 재밌게 즐길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