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두 주말에 아마카노 성지순례 다녀올 수 있어!



여행 기간 

2024 02 16~ 2024 02 18



성지순례 지도

구글맵 : 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WqIc3aSBvpNmFxjUzXBTspAMYV4n5q4C&ll=36.731095923004176%2C138.43593667520392&z=17



1일차/ 도쿄 판화전~가나자와 행 신칸센 탑승기

https://arca.live/b/yuzusoft/100265410

2일차 오전/ 가나자와 무대 탐방

https://arca.live/b/yuzusoft/100355474


2일차 오후/ 유다나카 온천 탐방

https://arca.live/b/yuzusoft/100857884







[3일차]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인 3일차..!


하지만 내가 가야할 곳은 아직 2곳이나 남아있었기 때문에 나는 새벽부터 일어나서 첫차를 타기 위해 움직여야 했어.

6시에 가나자와 역을 출발하는 특급 선더버드를 말이지.


참고로 선더버드는 지금은 가나자와-츠루가 간 호쿠리쿠 신칸센이 연장 개통돼서 가나자와 발 선더버드는 더이상 탈 수 없는 과거의 유물이 되어버렸어..

아마카노 2+에서 켄이치와 친구들이 수학여행을 교토로 수학여행을 갈때 탔던 열차도 이 선더버드인데, 뭔가 좀 아쉬움이 크게 느껴지네..

그래도 선더버드 열차 자체는 축소되긴 했어도 츠루가-오사카 간을 이어주니까, 차량 자체는 탈 기회는 있어.








가나자와 역을 떠나기 전에 찍었던 레이의 피아노!


위치는 가나자와 역 바로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우측에 위치 해있어.

평소에는 야생의 고수들이 피아노를 차지하고 있어서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아침 6시에 가까운 시간대이다 보니 치는 사람이 다행히도 없었네 ㅎㅎ..


사실 아마카노 2에서 레이가 가장 흥미가 덜 갔달까?

뭔가 그냥 딱히 끌리지 않아서 레이 루트 플레이 할 때도 별 생각 없이 했던거 같은데, 2+에서 결혼식을 이 피아노를 치면서 했다는게 참 레이스럽달까 ㅋㅋ

아무튼 이 장면은 너무 좋았어.

개인적으로 2+에 나오는 4명의 웨딩씬 중에 젤 괜찮았던 거 같아!!






피아노에서 온갖 씹덕스러운 사진 촬영을 하느라 지정석 예매도 못하고 호다닥 시간에 쫒기며 자유석에 앉게 되었어.







사실 뭐 첫차이다 보니까 아무도 타는 사람이 없어서 굳이 지정석을 탈 필요는 없긴 했어.

선더버드 내부는 이렇게 2x2 배열이고, 콘센트는 따로 없어.

그리고 이때는 자유석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석 지정석으로 변경 되었으니까 미리 알아두고.


참고로 이런 특급열차의 자유석은 차장님이 와서 검표를 하니까, 미리 티켓을 준비해 두는게 좋아.

근데 요새 특급열차의 자유석들을 많이 없애버려가지고 서일본 기준 남은게 공항 특급 하루카 정도인가...?


그리고 예전에 올라온 다른 후기 글들을 보면, 이 선더버드 말고 시간이 더 걸리지만 저렴한 요금의 재래선을 타고 지금 내가 가는 가가온센 역을 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 구간이 JR이 아닌 다른 회사로 넘어가 버렸어.

즉, JR선이 아니라서 패스들의 효력을 받지 못하고 쌩돈 내고 타야 하는 열차로 바뀌었으니까 이 점도 유의하면 좋겠네.


아무튼 그렇게 20분을 타고 가가온센 역에 도착했어.




가가온센 역에 도착하면 이렇게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는데, 여기서 유우히가 일하던 온천이 있는 동네인 야마나카 온천을 향하는 버스를 탈 수 있어.


사진을 보면 뒤에 빨간 건물이 있는데, 저게 바로 가가온센 신칸센 역으로 아마 대부분의 유붕이들이 이곳에 찾아오면 저기에서 나오게 될거야.

코인라커는 28인치 캐리어도 들어 갈만한 걸로 이 정류장 앞에 있고, 아마 저 신칸센 역사에도 있을거니까 큰 문제는 없을거야.


이 야마나카 온천으로 가는 버스는 현금 밖에 받지를 않으니까 현금도 미리 챙겨 두고!!

이 정류장 앞에 있는 재래선 역사 안에 세븐일레븐 atm도 있으니 참고!


이 버스를 타고 한시간 정도를 달려서 야마나카 온천 동네에 가게 되었어.








야마나카 온천 버스 정류소에서 내리게 되면 이제 작중 무대들 까지는 걸어가야 하더라고?

구글 맵에는 그 신사가 위치한 끝 쪽 까지 한번에 버스가 간다고 했었는데, 이것도 버스가 아마 다른게 있나봐.

아무튼 여기서부터 걸어가도 큰 문제는 없어서 동네 초입부터 쭉 걸어가 봤어.


두번째 사진이 이 동네의 공중 온천인데 평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고.






어딘지 알 거 같아??

본격적으로 마을에 들어서면 보이는 이 거리가 바로 쿠로세 온천 마을의 그 거리야!!


유우히랑 여기서 마츠리도 즐기고 멘탈 터졌을때 혼자 중얼거리는 것도 생각나고..

가을에 왔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고.


마지막 날 성지 순례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었는데, 시작부터 딱 벅차오르기 시작했어.

유우히 생각이 나지 않을 수가 없더라 ㅋㅋ










이어서 바로 나오는 시계탑!


작중에는 버스 정류소라고 했는데, 아마 뒤에 나올 휴게소랑 여기 시계탑이랑 같이 짬뽕해서 만든 무대 같아.


그래서인지 주변에 이불을 숨길만한 코인 라커 같은것도 보이지 않았고 ㅋㅋ


참고로 저 시계 시간이 맞지 않더라..







이제 유우히가 일하는 강바닥을 향해 마을의 서쪽 편에 위치한 계곡으로 향했어.


참고로 강바닥에서 운영하는 카페는 특정 계절에 짧은 시간만 운영하기 때문에 나는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없었어.

나는 어차피 못 보기 때문에 이렇게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에 이곳을 방문 했지만, 그 곳을 방문할 사람들은 시간 계산을 잘 해서 이 곳에 방문하는게 좋아보여.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 곳 료칸에 묵는거긴 하지만!







이제 강바닥을 내려갈려면 건너야 하는 출렁다리..!


아마 작중에도 cg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켄이치도 건넜을만한 다리일거 같아.


근데 여기 은근 무서운게 주위에는 폐건물이 있고, 안개도 자욱하게 껴서 누군가 뒤통수 갈기면 쥐도새도 모르게 깨꼬닥 할 법한 분위기더라고 ㄷㄷ

그리고 다리도 건널때 마다 흔들려!!!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에 이렇게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참고로 여기 곰 출몰 지역이니까 겨울.. 아니, 그냥 조심해.








강바닥 도착~


근데 아무것도 없으니까 뭔가 휑~ 해서 별 느낌은 안들던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던게 놀라운 점이었어.


나중에 영업할 때 한번 와 볼까..









??: 화장실은 이 쪽이 아닌데요.


켄이치가 뗑깡 부리는 유우히 쫒아다녔던 그 길이야 ㅋㅋ


아까 그 강바닥에서 진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그 구도가 나오는데, 여기 사진 찍으면서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 ㅋㅋㅋㅋ

나에게 상관하지마----







이제 유우히가 일하는 여관 앞 다리를 향해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가야 했어.


여기서부터 아마 20분은 넘게 걸어야 했던거 같아.






중간에 걸어가다 보인 포토존.


원래 글자 하나가 없는건가?









그리고 걷다 보면 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 밑으로 가야 해!!


망할 구글맵이 애매하게 가르쳐주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다시 돌아와야 한다....








여관 앞 다리에 도착!!


작 중에서는 큰 이벤트로는 길 잃은 아이를 여기서 만나기도 했고, 짜잘하게는 유우히랑 같이 퇴근하면서 이 앞에 수없이 지나갔었지~


이 동네 자체가 유우히만 지내던 동네라서 그런지 이렇게 무대에 올때마다 너무 좋더라.

아마카노2 브금 들으면서 여기 다리도 건너보고 그랬는데 유우히 루트 플레이할 때가 정말 생각 많이났어..







이제 마지막 장소인 신사를 향해 또(..) 걷기 시작.


이 곳에서는 30분 정도 걸어야 해.

근데 중간에 아까 말 한 그 휴게소도 있어서 마냥 시간 낭비는 아닌거 같기도 하고.







걷다보면 나오는 휴게소야.


작중에 나오는 버스 정류장이랑 시계탑만 제외한다면 정말 비슷한걸 알 수 있더라고.


여기는 휴게소라고 딱히 뭔가 특별한게 있는건 아니고, 매점이랑 자판기, 화장실 정도 있더라.




이 뒤로 계속 걸어가야 하는데, 중간에 인도가 사라지는 구간이 있어.

근데 여기 도로가 차들이 꽤나 세게 밟아대서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뒤에 차 오는지 잘 보면서 다니는게 좋아보여.









이제 길을 걷다보면 돌아갈 때 탈 버스가 있는 정류소랑 신사가 보이게 되고,








그 구도가 보이게 돼..!


유우히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던 그 장소야.

이후 몇번씩 찾아오던 장소인데, 실제로 보니까 괜히 더 반갑고 신기하더라고.


아마 유우히 하면 가장 생각이 나는 장소 중에 하나가 아닐까 라고 생각돼.










이걸로 유우히가 머물던 쿠로세 온천인 야마나카 온천의 무대들을 다 둘러보고 교토로 향했어.

역으로 돌아갈때는 바로 앞에 있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한번에..!





이때는 아직 오픈 전이었던 카가온센 신칸센 역사도 한번 찍어주고~


지금은 다들 저기 역을 이용할거야!







다시 선더버드를 타고 교토로 향했어.


다시 말하지만, 이제는 신칸센을 타고 츠루가 역까지 이동한 다음, 선더버드를 타든 신쾌속을 타서 교토로 이동해야 해!


시간은 이때나 신칸센을 타는 지금이나 거의 똑같이 1시간 반 정도 걸려(...)

신칸센 타야해서 돈은 2천엔 정도 더 쓰게 되는건데;










1시간 반 정도 달리면 교토역에 도착하게 돼.


중간중간에 일본 최대의 호수인 이와호도 지나니까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잠도 잠깐 잘 수 있어서 나쁘지 만은 않은 열차였어.


그나저나 교토 역사는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웅장하고 화려하네.









교토에 왔으니 동양정은 먹어줘야지!


디저트까지 풀 세트로 나오는 런치 세트에다가 오므라이스 추가해서 3500엔 정도 나왔어..

욕심부려서 배는 터질거 같았는데 여전히 맛있긴 맛있더라 ㅋㅋ









점심을 거하게 챙겨먹고 서둘러 아라시야마로 향했어.


아라시야마로 가는 방법은 JR 재래선을 타고 사가 아라시야마 역에서 내리던가, 아니면 란덴을 타고 아라시야마 역에서 내리던가 보통 두가지 방법으로 많이 가는데, 

전자는 패스 같은걸 사용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대신 걷는 시간이 약 15분 정도 있고, 후자는 도게츠교 바로 앞에 내리는 대신에 비용이 추가로 들어.


나는 교토역 바로 앞이라 그냥 재래선 타고 가기로 했어.

란덴 타려면 시내로 이동해야 하거든.







15분 정도 열차를 타고 사가 아라시야마 역에 도착하면, 다시 15분 정도 걸어서 아라시야마 역 쪽으로 가야해.










이때부터 사람들에 치이는거를 느낀게, 여태 다녔던 가나자와, 유다나카, 가가온센, 심지어 아키바까지 전부 이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여기 진짜 사람 예전보다 더 많아진거 같더라;;


심지어 일본어보다 한국말이 더 많이, 아니 아예 한국말 밖에 안들릴 정도랄까 ㅋㅋ

일요일이라 더 그런건지 몰라도 이때부터 약간 피곤해지기 시작했어..













아라시야마 필수 여행 코스 치쿠린이야.


뭐.. 다른 말 할건 없고 사람 여전히 진짜 많더라.










아라시야마 필수 여행 코스 2


이곳 아라시야마의 남은 마지막 무대 도게츠 교로 왔어.

여기도 너무나도 유명한 관광지지.


이날 다행히도 날씨가 괜찮은 편이여서 사진도 cg랑 최대한 비슷하게 나온거 같아.

아마 작중에서 여기 돌아다녔을때 유우히가 왠지 모르게 또 삔또 상했던거 같았는데 왜 그랬더라..









아라시야마를 다 둘러보고 이제 이 성지 순례의 정말 마지막을 향해 야사카 신사 쪽으로 향했어.

이번에는 걷기 귀찮으니까 란덴을 타고!






란덴은 현금, 또는 ic카드로 결제가 가능한데 둘다 그냥 나가면서 돈을 내거나 찍으면 되는 시스템이야.


아라시야마에서 야사카 신사 쪽 까지는 한번에 가지는 않고, 중간에 버스를 갈아타야 해.



근데 여담이지만, 교토 시내 교통이 재정적으로든, 관광객 포화 상태라든지 다 개망이라던데 진짜 그게 느껴지긴 하더라.

버스 타면 정말 콩나물 되는건 기본이고, 예전부터 그래왔던 대로 한블럭 갈때마다 신호에 걸려서 얼마 안되는 거리를 정말 비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어.

그래도 걷는것 보다는 빠르고 다리는 덜 아프니까 타는건데, 이럴 바에는 진지하게 자전거 타고 이동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해.

패스 같은거 이용하면 자전거 대여 가능하니까...









그렇게 콩나물 버스를 타고 야사카 신사 역 앞에 내리면 포장마차들이 쭉 있지.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그게 아니니까 패스~


거의 다 왔다!!









사라에게 고백 씬의 장소로 쓰였던 바로 그 장소야!


밤에 오면 라이트 업 해준다고 들었는데, 시간 관계상 못 본게 약간 아쉽기도 하네 ㅋㅋ


원래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아마카노 2+를 플레이 하기 전까지는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지나친 장소였는데, 다시 와보니까 정말 뭔가 특별하다고 느낀 곳이었어..!


특히 사라 루트 생각도 많이 나고!

사라가 정말 아마카노 2+에서 푸쉬도 많이 받긴 했지만, 그냥 재밌었던 캐릭터였구나 생각도 들었고 ㅋㅋ



사라 하면은 설국 생각도 나지만, 가장 생각나는 장소는 여기가 아닐까 싶네.












다음은 니넨자카 산넨자카로 이동하기 위해 걷기(...) 시작했어.


여기서는 아마 2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







교토 필수 여행 코스 1


니넨자카 산넨자카야.


사람 진~~~짜 많고 cg처럼 구도가 안나와서 그냥저냥이었어.

근데 작중 모습처럼 사람이 저렇게 아예 없는 날은 없지 않을까?

여기 새벽에도 사람들 사진찍으러 많이 나오던데...












바로 이어서 나오는 두번째 장소!


여기는 조금 비슷하지!!


그리고 이곳은 작중에서 친구들이 배려해줘 가지고 따로 다니기 시작한 장소라 더 기억에 잘 남는것 같아.

아마 치토세를 제외한 3명의 루트에서 다 이랬던가..?


그래도 유우히 기억이 젤 많이 나는듯.

난 귀찮아도 유우히가 젤 좋더라








이제 마지막 남은 한 곳.


짧지만 바빴던 2박 3일 아마카노 전 시리즈 성지 순례의 끝인 청수사로 향할거야.


물론 걸어서(...)






아이고 사람 많다..


이렇게 사람 많으니까 가나자와가 그립더라.

거기는 여기보다 예쁜 곳도 많은데 사람 없는데..







???: 청수사 와서 입장 안하고 뒷골목 찍는 인간이 어딨어요?



네 여깄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장소인 청수사 옆 골목에 도착했어.

사실 여기는 별로 생각이 많이 나는 장소는 아닌데 단순히 이 성지 순례 여행의 마지막이라 기억이 많이 남는 장소야 ㅋㅋ


청수사는 너무 많이 올라가기도 했고, 겨울에는 별로 예쁘지가 않아서 그냥 안올라가고 여기만 방문했어.


사실 여기는 아무도 사진 안찍길래 내가 열심히 구도 맞추면서 사진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양키 아재들이 나 보더니 몰려와서 사진 찍더라,,;;


놀랐어..







아무튼 이렇게 해서 총 2박 3일간 내 아마카노 성지 순례 여행은 끝이 났어.


중간에 입장불가 라던가, 가기 너무 빡센 동네는 안가긴 했는데, 굵직한 주요 장소들은 빠짐 없이 다녀와서 굉장히 뿌듯했어.


사실 계획에도 없던 성지 순례였는데, 일본 오기 전날에 즉흥적으로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다닌거 자체로 성공이라고 느꼈으니까.







성지 순례가 끝나고, 나고야로 향하는 S차 신칸센에서 벽돌 아이스크림 한입하고









본 고장 히츠마부시 먹고 한국에 날아갔어.

근데 왜 나고야보다 교토나 도쿄에서 먹은 히츠마부시가 더 맛있냐...






이걸로 내 2박3일간 아마카노 시리즈 성지 순례 글도 마무리 짓게 됐어.


쓰다보니까 어느새 여행 다녀온지 한달이 되가지고, 그 사이에 호쿠리쿠 신칸센도 연장되고 날씨도 봄이 되어버렸는데 그래도 너무 늦기 전에 올려서 다행인거 같아.


아마카노를 너무 좋아해서 성지 순례를 즉흥적으로 다녀오고, 또 다음에 갈 사람들을 위해 팁 같은거 알려주려고 후기 글을 쓰게 됐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도 되고, 지금 아마카노 성지 순례용 교통편 가이드 글 작성 중인데 이것도 아마 곧 올라가지 않을까(?)




그리고 아마카노 3 무대도 나왔는데 다음에는 거기로 가지 않을까 싶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