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홀릭, 마마홀릭에 이은 3번째 홀릭 시리즈 퓨어홀릭이다



여러가지 특이점을 많이 느꼈는데

1. 이번엔 제법 스토리에도 신경을 쓰려고 노력했다. 근데 떡신의 양은 그대로 또 유지했다 (와 ㅋㅋㅋ)

2. SD일러가 생겼다! 심지어 퀄리티도 좋다! 여태까지 카구야겜에서 못봤던 엄청난 진보다 ㄹㅇㄹㅇ

3. 1,2편때 히로인들이 전부 다 나온다. 추억 얘기도 해줘서 나름 전작을 해본 사람들에겐 굉장히 재밌는 포인트가 됐을 듯.

4. 거기다 1,2편 캐릭터들을 단순히 엑스트라로만 등장시킨게 아니라 메인스토리, 게임 전체 공략에 참여하도록 유도했고, 제대로 떡도 챙겨줬다






솔직히 닭장 싫어하면 불호인건 어쩔수없지만,

단순히 도장찍기 누키게 공장으로만 생각햇던 아틀리에 카구야에서 초코칩여사의 댕꼴 떡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전작히로인에, SD일러에 스토리까지 신경을 상당히 썼다는거에 진짜 놀랐다.


뭔가 이런 새로운 도전이 나쁜 방향이 아니라 상당히 좋은 방향으로 잘 된것 같아서 위아래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이제 남은 2명도 빨리 먹으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