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퍼플 소프트웨어 게임

원래는 아오이토리를 하려고했었는데 아마츠츠미가 퍼플 GOAT래서 먼저함





먼저 1장

상당히 재밌었음

언령이라는 능력에 대해 표면적으로 드러나있던 것과 실제 힘, 반동 등이 나타나는 점이 좋았음

그리고 주인공이 오리베가에 점점 빠져가는 모습도 좋았다고 생각함

근데 호타루가 자꾸 저 뭐 있어요!!!!하는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듯...



다음은 코코로 개별루트

언령을 풀고난 후에도 계속 가족으로서 살아간다는게 좀 인상적이었음

그리고 코코로가 매우 귀여웠다




다음은 2장+쿄코 개별

솔직히 난 쿄코루트에선 별다른걸 느끼진 못했음...

서사가 있는건 알겠는데 결국 쿄코가 보고있던건 자신이 만들어낸 일종의 환상 아닌가?

근데 또 마지막엔 실제 스즈카인것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나오고... 토오로나가시가 이뤄내준 소망인가..






다음은 3장+마나루트


게임 시작부터 정실력을 뽐내던 마나

더 우월한 언니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마나를 구원해주는 내용이었음

서사도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마나도 정말 이뻤다

근데 함몰유두를 귀이개로 꺼내는 발상은 어케한거냐 진짜?????








다음은 4장

오프닝에서도 진짜 호타루의 모습이 나오고 떡밥을 한두번 뿌려댄게 아니라서 다들 무언가를 예상하긴 했을거임

그래도 상당히 재밌었다

이야기의 끝이 다가온다는 느낌이었음

OP2도 굉장히 좋았다









호타루루트 노말엔딩

결국 진짜 호타루와 마코토가 죽어버리는 배드엔딩이라고 생각함

그래도 스토리적으로는 가장 납득갔다고 생각한다











호타루루트 진엔딩

진짜 호타루의 처절함을 볼 수 있었던 엔딩이라고 생각함

난 그거에 동정하고 감정이입해버려서 마코토가 진짜호타루 머리빗어줄때 처음으로 즙나옴... 거기서부터 개슬프더라

건강하기만 했다면 마코토가 봐왔던 호타루와 다름없었을 진짜 호타루가 망가진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음


결국 모든 호타루의 기억이 현재의 호타루로 합쳐졌다는 점에서 해피엔딩인거같긴한데 결국 진짜 호타루가 체념해버린 부분이 좀 이해가 되지 않았음

진짜 호타루의 심정을 보여줬다는 면에선 좋았지만 저부분이 좀 아쉬웠다




총평

재밌게 플레이했다

아오이토리도 기대되네


개인적인 히로인 호감도

피폐호타루>>>>>코코로>호타루>마나>쿄코